2015년 11월 18일 수요일

유방과 항우의 암도진창과 무의식 식욕과 튼살치료

유방과 항우의 암도진창과 무의식 식욕과 튼살치료


채동번이 쓴 역사소설 전한통속연의 21http://upaper.net/homeosta/1072349 를 보면 유방이 잔도를 불태워 돌아오지 않을 듯하다가 항우 몰래 진창으로 건너가는 내용이 등장한다.
增又答道旣經如此, 不如封他王蜀, 蜀地甚險, 易入難出, 秦時罪人, 往往發遣蜀中, 便是此意且蜀亦關中餘地, 使爲蜀王, 也好算是依照舊約了
증우답도 기경여차 불여봉타왕촉 촉지심험 이입난출 진시죄인 왕왕발견촉중 변시차의 차촉역관중여지 사위촉왕 야호산시의조구약료
发遣 [fāqiǎn] 파견하다 추방하다 유배를 보내다
依照 [yīzhào] ① …에 비추다  에 의하다  
범증이 또 대답했다. “이미 이렇게 되니 그를 촉왕에 봉함만 못하니 촉땅은 매우 험하여 쉽게 들어가나 나오기 어려워 진나라 시기 죄인은 왕왕 촉에 유배를 보내니 바로 이 뜻입니다. 또 촉도 관중의 남은 땅으로 촉왕을 시키면 바로 예전 약속을 지킴입니다.”
項羽點首稱善
항우점수칭선
항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좋다고 했다.
增又道章邯司馬欣董翳三人, 皆秦降將, 最好令他分王關中, 使他阻住蜀道, 他必感恩效力, 堵截劉季, 就是將軍東歸, 亦可無虞
증우도 장한 사마흔 동예삼인 개진항장 최호령타분왕관중 사타조주촉도 타필감음효력 도절유계 취시장군동귀 역가무우
堵截(끊을 절; -14; jié) [dǔjié] 차단하다 통과하지 못하게 하다 가로막다
범증이 또 말했다. “장한, 사마흔, 동예 3사람은 모두 진나라 항복한 장수로 그들을 나눠 관중에 왕을 삼으면 그가 촉땅 길을 막게 하면 그들은 반드시 은혜에 감격하여 힘을 쓰고 유계를 차단하며 장군은 동쪽에 돌아가셔도 또 염려가 없을 것입니다.”
진나라 말기에 한나라의 유방은 초나라의 항우와 중원의 패권을 다투었다. 항우는 유방을 경계하여 한왕(漢王)으로 봉함으로써 군사 요충지인 관중(關中)을 떠나 한중(漢中)으로 가도록 하였다. 유방은 관중을 떠날 때 장량(張良)의 권고를 따라 잔도(棧道)를 붙태워 버렸다. 잔도는 험한 벼랑에 나무로 가설해 놓은 길인데, 관중으로 통하는 이 길을 스스로 없애 버림으로써 자신이 관중을 넘볼 마음이 없다는 뜻을 항우에게 보여준 것이다.
한중에서 세력을 형성한 유방은 한신을 대장군으로 삼아 동쪽을 정벌할 계획을 세웠다. 한신은 군사들을 시켜 불타 버린 잔도를 수리하는 척하였다. 관중을 지키던 초나라 장수 장한(章邯)은 잔도를 수리하는 기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방심하면서도 군사들을 잔도로 집결시켰다. 장한이 잔도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동안, 한신은 대군을 이끌고 우회하여 진창을 점령하고 관중을 함락시킴으로써 중원으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로부터 '명수잔도, 암도진창(明修棧道, 暗渡陳倉겉으로는 잔도를 수리하는 척하면서, 몰래 진창으로 건너가다)'라는 말이 생겼다. 여기서 유래하여 암도진창은 정면으로 공격할 것처럼 행동을 취하여 적의 주의를 끈 뒤에 방비가 허술해진 후방을 공격하는 계책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로 사용된다. 36계의 제6계인 성동격서(聲東擊西)와 비슷한 의미라고 할 수 있다. 또 적에게 거짓된 정보를 흘려 역으로 이용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고, 남녀 간의 부정한 행위를 의미하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두산백과)
 
필자는 이것을 의식과 무의식으로 비교해보고자 한다. 유방이 항우에 맞서 중원으로 치러 가는 길을 정상적인 루트인 잔도라고 하면 몰래 한신이 건넜던 샛길은 무의식이라고 생각해보자. 사람이 의식적인 식욕을 끊었다고 해서 무의식적인 배고픔에 욕구가 가시지 않는다. 따라서 결국은 배고프다는 생각이 사라져야 다이어트에서 성공할 수 있다. 잔도의 길이 밥이고 한신이 건넜던 우회로가 간식이나 기타음식이라고 하면 예전엔 밥등으로 칼로리 섭취 수단이 되었지만 지금은 햄버거, 피자, 치맥등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주식을 끊는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살이 찐 비만 환자를 보면 대부분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하루 세끼를 다 챙겨먹는 사람은 20%도 안된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하루종일 배고프다는 세팅 포인트를 설정하는 것이다. 점심 식사에도 허거지고 나른한 오후에도 배가 고프고, 저녁도 배가 텅 빈 느낌이며 야간에는 야식이 땡긴다. 또 살이 찐 사람은 거의 12이후에 깨어 있고 수면 시간이 1-2시를 넘어서 잔다. 그러면 아침엔 늦게 일어나고 아침 밥맛이 없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거르는 악순환이 발생된다.
이미지한의원의 힐링탕 다이어트는 아침, 점심식사를 먹게 하며 저녁 식사, 야식, 간식을 박멸한다. 그러면 하루 18시간 단식이 되기 때문인데 간헐적 단식이 실패하는 이유가 저녁식사만 먹기 때문이다.
이미지한의원의 감비탕을 먹으면 밥맛이 줄고[물론 100%없어지지 않고 참을만큼 줄어들음], 몸이 더워지며 기초대사량이 좋아진다. 또한 피하지방이 발달해 생긴 튼살의 경우 진피 콜라겐만 자극해서 파괴하는 ST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