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9일 목요일

사성암의 기도발과 밥솥 화상흉터와 긁힌 흉터치료

사성암의 기도발과 밥솥 화상흉터와 긁힌 흉터치료


사성암, 4명의 성인이 공부하며 내공을 쌓다.
 
천문과 지리를 연구하는 도사가 이런 석림 지점을 절대로 그냥 지나칠 리 없다. 4명의 성인이 공부했다고 해서 사성암인데, 4명은 원효(元曉), 의상(義湘), 도선(道詵), 진각(眞覺)이라고 한다. 4명도 여기에 와서 이 바위들의 정기를 듬뿍 받았을 것이다. 사성암에는 산신각(山神閣) 자리가 기운이 많이 뭉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왕전(山王殿)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산신각이라는 명칭보다 더 높인 표현이 산왕전이라는 표현이다. 임금이 거처하는 전각(殿閣)이라고 할 때 전(殿)이 각()보다 앞에 오는 이치와 같다. 경복궁의 근정전(勤政殿), 사찰 대웅전(大雄殿)의 전(殿)이다. 그만큼 높여 부른 이름이다.
사성암의 산왕전이 자리 잡은 터는 아주 기막힌 지점이다. 좌우에 바위 암벽이 꽉 끼이는 여자들의 스커트처럼 양 옆으로 바짝 붙어 있다. 뒤쪽에도 또한 바위 맥이 내려오고 있다. 그야말로 기운이 빠질 수 없는 꽉 조이는 지점에 산왕전이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서 기도를 열심히만 하면 7일 만에도 소원 하나는 이루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압력 밥솥에 넣고 푹푹 찌는데, 어찌 밥이 익지 않겠는가! 절절 끓는 찜질방에서 일주일만 제대로 지지면 어지간한 병은 나을 것이다.
 
산왕전 바로 옆에는 도선이 공부했다고 하는 도선굴(道詵窟)이 있다. 그 옛날에 이 높은 산꼭대기 지점에 법당을 짓기 힘들었을 것이다. 법당이 있기 전에는 이 자연동굴에서 수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바람을 막아주는 곳이 동굴이기 때문이다. 고대의 수도처는 동굴이 많다. 도선도 아마 이 자그마한 동굴에서 공부했을 것이다. 사성암은 약사도량이니까 기도하는 데가 산왕전이 아니라 약사여래 모셔 놓은 데서 해야 한다. 절벽에 기둥을 세워서 지은 법당이 있다. 이 법당에는 바위 절벽에 손톱으로 그렸다고 전해지는 약사여래의 선각(線刻) 그림이 있고, 이를 유리창 너머로 바라볼 수 있도록 법당 구조가 되어 있다. 보통 사성암을 찾는 기도객은 여기에서 기도를 한다.
조용헌의 휴휴명당, 조용헌, 불광출판사, 페이지 57
 
허준이 쓴 동의보감 내경편 정이란 내용을 보면 음식물로 정을 보한다[보정이미補精以味]란 내용이 있다.
황제내경에 정()은 음식물에서 생긴다 하였고 또한 정이 부족한 사람은 음식물로써 보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달고 향기로운 맛을 가진 음식물에서는 정이 잘 생기지 않는다. 오직 보통 맛을 가진 음식물이라야 정을 잘 보할 수 있다. 서경 홍범론(洪範論)에는 맛에 대하여 쓰기를 곡식에는 단맛이 있다. 세상의 음식물 가운데서 5(五穀)만이 온전한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는데 맛이 평순한 5곡을 먹는 것으로써 정을 가장 많이 보충할 수 있다. 대개 죽이나 밥이 거의 끓어갈 무렵에 가운데에 걸쭉한 밥물이 모인다. 이것을 먹으면 정액이 제일 잘 생긴다. 먹어보면 효과가 있다[진전].
 
을 봐도 쌀 미+ 푸를 청이니 쌀등 곡류를 섭취해야 지극한 보배인 정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도정안한 쌀, 현미가 정이 더욱 많다. 요즘 인스턴트 식품은 칼로리만 있고 영양가가 적고 정은 거의 없다. 하지만 요새 사람들은 밥솥에 밥을 지어먹는 경우는 드물지만 예전에는 부뚜막등에서 밥을 지었고 방과 부엌이 연결되어 있어 아이가 부뚜막에 올라가 밥솥등에 데이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그 때는 화상에 대한 응급처치도 못하고 화상흉터도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필자는 불로 발생한 흉터에 피부이식수술보다는 이미지한의원의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기혈순환을 보좌하고 콜라겐을 파괴한뒤에 생성하게 할 수 있다.
線刻 [ 선각 ]그림이란 선으로 새긴 그림이나 무늬가 존재하는데 피부에도 사람의 손톱에 긁히거나 칼에 베이거나 넘어지거나 개에 물리는등 상처가 나면 그 모양대로 흉터가 발생하기도 한다. 현대의학이 발달하고 수술을 많이할수록 절개나 절제등으로 피부에 흉터가 생기는데 봉합흉터까지 수술후 흉터는 더욱 징그럽고 보기가 흉하므로 이미지한의원의 수술후 흉터침인 OT, 한약재새약침, 침등 시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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