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9일 월요일

공자의 운명관과 운명극복 튼살치료

공자의 운명관과 운명극복 튼살치료


논어 헌문편을 보면 공자의 운명관을 볼수 있다.
원문:公伯寮 愬子路於季孫이어늘 子服景伯以告曰夫子 固有惑志於公伯寮하나니 吾力猶能肆諸市朝니이다
(하소연할, 일러바치다 소; -14; sù)
공백료가 자로를 계손씨에게 참소를 하거늘 자복경백이 공자에게 고하길 계손 선생님께서는 공백료에게 뜻을 의혹당하니 내 힘이 아직 그를 시장에서 사형당하게 할 수 있습니다.”
논어집주: 公伯寮魯人이라 子服魯大夫子服何也夫子指季孫이라 言其有疑於寮之言也陳尸也言欲誅寮니라
공백료는 노나라 사람이다. 자복은 씨여 경은 시호이며 백은 자이니 노나라 대부인 자복하이다. 부자는 계손을 지칭한다. 공백료의 말에 의심당함을 말함이다. 사는 시체를 진열함이니 공백료를 주벌하길 원함을 말함이다.
 
원문:子 曰道之將行也與命也이며 道之將廢也與命也이니 公伯寮其如命이리오?
공자가 말하길 도가 장차 시행되려고 함도 운명이며 도가 장차 폐기되려고 함도 운명이니 공백료가 운명에 어찌하겠는가?
謝氏 曰雖寮之愬 行이나 亦命也其實寮無如之何니라
无如之何 [wúrú zhī hé]어찌할 수 없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
사씨가 말하길 비록 공백료가 참소를 시행함도 또한 운명이니 실제는 공백료가 어찌할 수 없다.
謂言此하야 以曉景伯, 安子路하고 而警伯寮耳聖人於利害之際則不待決於命而後泰然也
내가 이를 말하여 경백을 깨우치고 자로를 편안하게 하며 공백료를 놀라게 함이다. 성인이 이해의 때에 천명의 해결을 기다리지 않고도 태연스럽다.
備旨 : 夫子曉之曰子不必誅寮也蓋道之興廢有命存焉이라
선생이 깨달음에 공자는 공백료를 주벌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도가 흥기하고 폐기됨에 천명이 존재함을 말함이다.
使時苟用我而道之將行也與是命之通也使時苟不我用하여 而道之將廢也與是命之窮也夫道之興廢由於命如此
시기가 구차할 때 나를 등용함에 도가 장차 행해짐에 운명이 통하고, 시기가 구차할 때 나를 등용하지 못하여 도가 장차 폐기될때도 운명이 곤궁함이니 도가 흥기되고 폐기됨에 운명이 이와 같다.
今日之命誠通則寮雖愬亦不能使由之道終廢
그러므로 지금 천명이 진실로 통하여 공백료가 비록 참소를 하여도 또한 자로의 도리로 종내 폐기할 수 없었다.
今日之命誠窮則寮雖不愬亦不能使由之道必行矣
지금 운명이 진실로 곤궁하여 공백료가 비록 참소를 하지 않지만 또한 자로의 도리를 반드시 시행하게 하지 않음이다.
 
公伯寮其如命知此則寮可無愬子路可無憂而景伯亦不必誅寮矣
공백료가 천명에 어떠한가? 이를 알면 공백료는 참소할 것이 없으니 자로는 근심이 없고 자복경백도 또한 공백료를 주벌할 수 없다.
 
이 내용만 보면 공자는 운명에 너무 따르고 굴복하는 모습이 보여지는 듯하지만 다른 내용을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단지 공자는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천벌을 받는다는 인과응보사상을 굳게 믿는 듯하다. 또 자복경백이 자기가 깡패 해결사처럼 나쁜 자를 처리해준다고 했지만 법적인 절차를 받고 공백료를 주벌해야지 개인적인 인맥을 이용해서 공격하는 것이 옳지 않게 보았다. 공자는 송나라 사마환퇴란 자가 괴롭히자 천명이 있는데 환퇴란 자가 나를 어찌 하겠는가 하면서 피의 복수를 피했다.
동양 사상이 운명에 대해서 너무 체념적인 듯하지만 운명 극복적인 의지가 남아 있다. 튼살도 마찬가지이다. 원인을 끝까지 추격해보면 튼살은 유전적 측면이 가장 크며, 또 살이 쪘다고 할지라도 오히려 너무 비만인은 안생기는데 적당히 살찌는 사람이 생기고, 또 스테로이드등 병원에서 만든 튼살도 있기 때문에 자기탓은 매우 적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팽창선조라 불리는 다양한 튼살을 ST침 튼살침으로 진피 콜라겐을 자극 재생해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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