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2일 목요일

잘못을 고치지 않아야 허물과 흉터치료

잘못을 고치지 않아야 허물과 흉터치료


논어 위령공편을 보면 다음과 같은 잘못의 정의가 있다.
子 曰過而不改 是謂過矣니라
공자가 말하길 잘못하고 고치지 않음이 잘못이다.
過而能改則復於無過어니와 唯不改則其過遂成하야 而將及不改矣
잘못하여 고칠수 있다면 잘못없음을 회복하거니와 오직 고치지 않으면 잘못이 곧 이루어져 고치지 않음에 이른다.
備旨 : 夫子勉人改過意曰人有過어든 須急改어늘 若過而不能改則無心之差反爲有心之失이니 是謂過矣然則改過不吝豈非人之所貴哉
공자가 사람으로 하여금 잘못을 고치고자 함을 권면하니 사람이 잘못이 있으면 반드시 급히 고쳐야 하거늘 만약 잘못하고 고치지 않으면 마음없는 차이가 반대로 마음이 잃게 되니 이것이 잘못이다. 그러나 잘못을 고침이 인색하지 않으면 어찌 사람이 귀함이 아니겠는가?
 
子 曰吾嘗終日不食하며 終夜不寢하야 以思호니 無益이라 不如學也로다
 
공자께서 내가 일찍이 종일 먹지 않으며 야간까지도 잠자지 않아서 생각하나 유익함이 없어서 배움만 못했다.
爲思而不學者言之蓋勞心以必求不如遜志而自得也
이는 생각하여 배우지 않는 사람을 말함이니 노심초사하여 반드시 구하려 함이 겸허하게 배워 스스로 터득함만 못하다.
李氏曰夫子非思而不學者시되 特垂語以敎人爾
이씨가 말하길 공자는 생각하여 배우지 않음이 없지만 특별히 말을 해서 타인을 가르치기 위해서이다.
備旨 : 夫子因人有思而不學者故言此以勉人曰吾以天下之理不思則不得이라하여 固嘗終日不暇食하며 終夜不暇寢하여 以盡夫思索之功하니 宜乎其有益矣
공자는 사람이 생각하고 배우지 않으므로 이를 말해 타인에게 권면하길 내가 천하의 이치가 생각하지 않으면 얻어지지 않아 진실로 종일 밥 먹을 겨를도 없고 야간까지 잠잘 겨를이 없게 사색의 공로를 다하면 유익함이 있다.
然懸空思索不免危殆하여 無益於己하니 不如以所思者驗之於學하여 循習事功하여 以求合乎不如爲有實得也學其可以己哉徒思者可以返矣
悬空 [xuánkōng]허공에 뜨다 (위에서 덮어 누르듯) 우뚝 솟다
그러나 터무니 없는 사색을 함에 위태로움을 면치 못하여 자기에게 무익하니 생각으로 배움에 징험하여 익힘을 따라 공로를 하게 되어 합함을 구하며 실제 얻음만 못하다. 학문이 끝날 수 있겠는가? 한갓 생각만 하면 돌이킬수 있다.
 
유교가 배움만 있고 실천이나 행동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한갓 쓸데없는 잡념으로 생각만 하면 우리가 이익됨이 없고 배움으로 행함만 못하다고 했다. 흉터 치료도 마찬가지다. 사람이 살다보면 다치거나 상처를 입고 흉터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필자 한의원에서는 문신을 하거나 담배빵등을 하고 나중에 어른되어서 부끄러우니 가리려고만 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흉터를 가리려고 하지만 그보다는 차라리 잘못을 느끼고 인정하며 흉터를 이미지한의원에서 흉터침으로 치료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또 불에 데인 화상으로 발생한 화상흉터나 교통사고 흉터, 성형 수술 흉터, 베이거나 넘어져서 생긴 흉터, 점뺀 흉터, 대상포진 흉터등도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으로 치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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