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 vs 제왕절개] 제왕절개수술흉터 치료하기
** 자연분만 vs 제왕절개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어떤 것이 좋을까?
당연 자연분만이라 답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답변은 항상 정답은 아니었다.
** 제왕절개수술을 선호했던 70~90년대
70~90년대 제왕절개 수술로 아이를 분만하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태어날 수 있어 아이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모는 출산으로 인한 아기 문이 열리지 않아도 되므로 출산으로 인한 아기 문이 확장되고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 여성으로 더 완전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이러한 설명이 일반 사람들에게 그럴듯하게 들린다.
자연 분만 시 아이는 좁은 문을 헤치고 낯선 세상으로 나와야 하므로 얼마나 고통이 크겠는가? 또한 산모의 아기 문이 상상 이상 늘어나니 과연 출산 전처럼 성적으로 완전해질 수 있을까?
그래서 자연분만은 원시적이고 제왕절개가 더 좋아 보이기도 했다.
**자연분만을 선호하는 오늘날
그러나 오늘날은 자연분만이 제왕절개수술보다 아이와 산모 모두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연분만을 시도하고 어렵다면 제왕절개수술을 하기도 한다.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기가 제왕절개수술을 하고 태어난 아기보다 10% 머리가 좋다고 들은 적이 있다. 아기가 출산 시 아기 문으로 나올 때 머리에 자극을 받아 뇌가 좋아진다는데. 과연 어떤 기준으로 아이 두뇌를 측정했는지 알 수 없다. 믿든지 말든지!
필자는 아이가 엄마 배속에서 만들어지고 완전해져 준비된 상태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 인위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아기를 꺼내는 것에 비해 아이의 건강과 정서에 아무래도 유리하지 않겠는가 생각할 따름이다.
** 출산을 앞두고
여성들이 임신을 하면 배는 점점 불러온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불러오는데 정말 생명이란 위대한 것임을 느낄 수 있다. 여성들은 출산예정일이 가까워오면 심리적으로 초조할 수 있다. 초조한 원인은
첫째, 출산 시 많이 아프다는데 얼마나 아플까
둘째, 자연분만을 못하게 되면 어쩌지
셋째, 정상적인 아이가 태어나야 할 텐데
넷째, 아이를 낳다가 잘못되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등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출산을 앞두고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을 것이다.
** 자연분만의 장점
요즘은 자연분만을 많이 선호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연분만이 제왕절개 분만보다 좋은 점은 무엇일까?? [제왕절개는 자연분만의 두 배]라는 말이 있다. 그럼 무엇이 두 배일까?
첫째, 비용이다. 자연분만은 30~40만원의 출산 및 입원비가 필요하다면 제왕절개는 70~100만원의 비용이 필요하다.
둘째, 병원 입원 기간이다. 자연분만은 입원기간이 보통 2박 3일이다. 그에 비해 제왕절개수술은 입원기간은 7박 8일이다.
셋째, 출산 후 식사와 움직임이다. 자연분만은 출산 후 바로 미역국을 먹을 수 있으며 움직일 수 있다. 제왕절개는 수술 부위 고통으로 움직일 수 없으며 음식도 수술이 끝나고 하루 이상 있어야 먹을 수 있다.
넷째, 자궁 및 배의 회복이다. 출산으로 늘어난 자궁과 배는 출산 후 바로 줄어들지 않는다. 출산 후 몇 주는 탄력 없고 축 늘어진 배로 산후우울증이 걸리기도 한다. 자연분만을 했다면 100일 전후로 원래 배로 돌아올 수 있다. 그에 비해 제왕절개 수술 후 복부가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1년 정도가 소요될 수 있다.
다섯째, 출산 흔적이다. 자연분만은 회음부 절개로 출산하는데 이는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상처가 아물어 흔적도 보이지 않고 굳이 흔적을 본인을 포함한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다. 제왕절개 수술 흔적은 영원히 지속된다. 즉 제왕절개수술흉터로 자리 잡을 수 있다.
** 제왕절개수술로 인한 배 흉터 / 제왕절개수술흉터 치료 방법
과거에는 세로로 길게 제왕절개 수술을 했으나 최근엔 가로로 수술을 한다. 세로로 생긴 흉터가 가로에 비해 덜 보일 수 있지만 흉터는 어떻게 생겼던 보기 싫은 것이다.
제왕절개수술흉터는 길쭉한 모양에 튀어나온 경우도 있다. 또한 붉은 경우도 있고 하얗게 흉터가 생긴 경우도 있다. 모두 치료는 가능하다. 또한 면적이 있는 흉터가 아닌 길쭉한 모양의 흉터로 치료가 비교적 쉽다. 또한 치료 받는 동안 일상생활 불편함도 미비하다.
제왕절개수술로 진피가 파괴되었다면 침술로 피부는 재생될 수 있다. 단, 한 번의 시술로는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기 어렵고 여러 번 시술을 받아야 한다. 여러 번 시술을 받으면 조금씩 흉터가 옅어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침 시술로 인한 부작용은 거의 없다. 안심하고 치료 받아도 된다.
** 침의 피부재생 제왕절개 흉터 치료
제왕절개 흉터 치료는 피부 재생과 관련된 치료법이다. 시술만으로 효율적으로 피부가 재생 되는 것은 아니다. 피부 재생 정도를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는 우리가 상처를 입었을 때 피부가 어떻게 아무는지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첫째, 피가 조금씩 멎는다.
둘째, 피딱지가 앉는다.
셋째, 갈색의 딱지가 앉는다.
넷째, 갈색 딱지는 작은 상처일 때 1주일 이상, 큰 상처일 때는 몇 주가 지속된다.
다섯째, 갈색 딱지가 있는 동안 우리는 이를 두고 보지 못하고 떼어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가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여섯째, 딱지를 떼어내면 피가 날 수 있고 또 딱지가 생기는 과정이 반복될 수 있다.
일곱째, 갈색 딱지가 점점 작아지고 자연 소실되면 피부에 흉터가 남을 수 있다. 흉터는 수개월에 걸쳐 조금씩 옅어진다.
이것이 상처 혹은 사고 후 피부 재생 과정이다. 우리 피부의 진피가 재생되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닌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반응이다.
그러므로 침술의 피부재생 흉터 치료는 인체의 피부재생 원리를 그대로 활용한 치료로 부작용이 적고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 제왕절개 수술흉터 무시할 수 있는 흉터인가?
출산이 임박했다면 고통으로 어떤 생각도 나지 않을 것이다. 어떤 방법으로든 고통으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절박한 시점에 선택의 여지도 없이 급하게 제왕절개수술을 받게 된다면 흉터까지 미처 생각하지 못한다. 출산이 임박해 고통이 심할수록 제왕절개흉터는 사치로 여겨진다. 최고로 많이 자궁이 수축되는 시점 차라리....XXX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산모들도 많이 있다. 그래서 제왕절개수술 후 수술흉터가 생기는 것은 고려의 대상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제왕절개흉터는 산모우울증에 빠질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수술흉터가 짐으로 다가올 때 흉터치료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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