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수술과 이미지한의원의 수술흉터
제왕절개 수술은 시저(카이사르)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사람이 기원전후 사람이니 꽤 역사가 긴 수술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근거가 없으며, 제왕(帝王)이란 황제와도 같은 시저를 말하는 것이다. 동양에서는 제왕절개 수술을 한 적이 없고, 내복약과 침뜸만으로 출산시의 발생하는 출산시 어려움을 대처했으니 더욱 대단한 것이다. 예를 들어 거꾸로 들어선 아이도 뜸 치료만으로 제 자세로 오게 하는 방법이 있었다.
필자는 한방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피부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필자가 인턴시기에는 한방 산후 조리원이 있어서 산모들이 많이 입원하였다. 산모들은 자연분만과 제왕절개한 사람에 따라서 산후 조리 프로그램이 약간 차이가 있었다. 맹장염수술(충수돌기절제술)을 속칭 아뻬라고 하듯이 제왕절개 수술은 의료게에서는 씨 섹(C-sec: 帝王切開, cesarean section)이라고 부른다.
제왕절개 분만율은 국내의 경우 최근 수년간 35~40% 수준이다. 미국의 경우, 제왕절개 분만율은 25% 정도이며, 한때 이전의 제왕절개 분만 산모에서 자연 분만을 많이 시도하면서 제왕절개 분만율이 감소하였으나, 최근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는 여러 가지 보험수가나 방어진료, 산모들의 요구에 따라서 제왕절개율이 많은데 이는 항생제 내성이나 산모 관리상 자연분만을 위주로 하는 의료체계로 변환을 해야 한다.
제왕절개 수술을 하면 아랫배에 칼 자국이 남게 된다. 물론 잘 안보이는 부위기는 해서 눈에 뜨이지는 않지만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요즘은 미시나 줌마렐라라고 하여서 아가씨처럼 살고 싶은 기혼녀가 많은데 칼자국이 났다는 사실은 임신한 여성에게 가해지는 낙인일 수 있다.
하지만 걱정할 것도 없이 한방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이미지한의원에서 제왕절개 흉터치료를 받으면 말끔히 없어진다. 제왕절개 수술흉터도 진피에 발생한 콜라겐의 변형된 질환이기 때문에 침으로 치료한다면 안심하고 치료받아도 된다. 침 치료는 일반침과 특수침이 있고 약침등이 있으므로 상담후 증상에 맞춤식 처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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