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6일 월요일

백한 마리째 원숭이 현상과 튼살과 각종 흉터 치료

백한 마리째 원숭이 현상과 튼살과 흉터 치료






어떤 행위를 하는 개체의 수가 일정량에 달하면 그 행동이 그 집단에 국한되지 않고 공간을 넘어 확산되어가는 불가사의한 현상이 있다.



일본의 고지마라는 섬에 일본원숭이 무리가 살고 있다. 그들의 주식은 밭에서 막 뽑아낸 진흙투성이 고구마였는데, 먹을 때마다 고구마에 붙은 흙이 여간 성가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손으로 비비고 털에 문질러도 보았지만 여전히 씹을 때마다 입 속에서 흙이 서걱거렸습니다. 어느 날 젊은 암컷 원숭이 한 마리가 우연히 강물에 고구마를 씻어 먹게 되었습니다. 강물에 씻어먹으니 전혀 흙이 씹히지 않아 편리했습니다. 이를 본 젊은 원숭이와 새끼 원숭이들이 흉내를 내기 시작했고, 마침내 나이 든 몇몇을 제외한 모든 원숭이들이 고구마를 강물에 씻어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암컷 한 마리의 지혜가 무리 전체의 새로운 생활양식으로 정착된 것입니다. 어느 날 오랜 가뭄으로 강물이 말라 버렸습니다. 원숭이들은 물을 찾아 돌아다니다 마침내 바닷가에 이르렀습니다. 고구마를 바닷물에 씻어먹으니 뜻밖에도 소금기가 배어 짭짤한 것이 한결 더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원숭이들은 이제 바닷물에 고구마를 담갔다가 한 입 베어먹고, 다시 담갔다가 한 입 베어먹는 식으로 간을 맞추어 먹는 지혜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 고지마섬에서 멀리 떨어진 원숭이들이 서로 전혀 왕래할 수 없는 다른 섬에서도 원숭이들이 고구마를 바닷물에 씻어먹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원숭이들은 수백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해왔습니다. 그 긴 세월 동안 고구마를 바닷물에 씻어먹는 원숭이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마리의 암컷 원숭이가 고구마를 바닷물에 씻어먹기 시작하자, 그 방법을 배운 적이 전혀 없는데도 거의 동시에 고구마를 씻어먹는 원숭이 무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여기저기서 나타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를 미국의 과학자 라이언 왓슨이 ‘백한 마리째 원숭이 현상’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나는 어떤 행동을 하는 순간 특정한 유형의 장(morphogenic field)이 형성되고 이를 원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유형의 장은 강해지고 마침내 그 숫자가 일정수준에 이르면 유형의 장은 공명현상(共鳴現象)을 일으키며 멀리 퍼져 간다고 생각한다. 나는 튼살과 여드름 화상, 교통사고 흉터등이 분명히 치료가 되고 관리되는 질병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의사들이 배우는 교과서상에서는 치료가 되지 않는다고 여겨지며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마치 콜럼버스 이전에는 배를 타고 멀리 나가면 지구는 네모나기 때문에 떨어져 죽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나는 신대륙을 발견했듯이 특수침치료로 화상과 튼살이 치료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사실 손 소독이나 세균병리학같은 경우에도 수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발전하여 오늘날 의학 발전에 기여한 것이다. 한의학의 5천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침의 효과는 각종 흉터는 한번 생기면 좋아지지 않는다는 서양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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