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찜과 튼살치료
마의상법의 살을 봐서 관상을 보는 문장을 보니 다음과 같다. 살은 단단하여 실하며 곧아서 솟게 된다. 살은 뼈 안에 있을 수 없으면 음(살)이 부족하다. 뼈는 살 밖에 생길 수 없으면 양(뼈)이 유여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이 살찌면 숨이 짧고 말이 살찌면 숨이 찬다. 그래서 살은 많아서는 안 되며 뼈는 적어서는 안 된다. 갑자기 살쪄서 숨이 차면 빨리 죽음의 조짐이다. 살은 느슨해서는 안 되며, 느슨하면 성품이 나약하며 정체함이 있다. 사람이 살쪄도 어지러운 주름의 노출이 없어야 하니 어지러운 주름의 노출과 참은 죽을 징조에 가깝다.
살은 향기롭고 느슨해야 한다. 살색은 백색이며 윤택해야 한다.
여기서의 학설을 보면 살에는 어지러운 주름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왜냐하면 배가 고팠던 예전 시절에도 살이 찐다는 것은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사실을 이해했던 것이다. 즉 예전 시대에도 무조건 돼지처럼 살이 찐 관상을 좋게 본 것이 아니라 탄력이 있고 주름이 없는 탱탱한 살을 으뜸으로 여겼던 것이다.
같은 원리로 현대에는 날씬한 다리의 각선미를 원한다. 그런 날씬한 체형을 자랑하고 싶으나 단지 화상등의 흉터나 튼살이 존재하면 보여줄 수 없는 것이다. 튼살이란 진피에 생기는 질병이나 의학적으로 언급이 드물다. 그만큼 치료가 어렵고 불가능에 가깝다는 말이다.
하지만 한방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이미지 한의원에서는 달의 사람의 착륙과 같은 불가능한 꿈을 현실로 바꾸었다. 튼살치료는 오직 침으로 해야만 진피 깊숙이까지 도달하며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물론 튼살 치료는 개인에 따른 콜라겐의 재생능력의 차이가 없어서 일률적이지는 않지만 치마를 입음이 가능하며, 검정색 스타킹으로 가리지 않고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치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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