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바이러스와 이미지한의원의 피부 튼살 및 흉터 치료
필자는 화성인 바이러스란 케이블을 자주 본다. 독특한 사람들이 나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최신 트렌드도 발견되기 때문이다. 최근 피부에 1억을 투자한 남자란 제목으로 그의 모습이 비추어 졌다. 놀랄만큼 피부 화장품에 대해서 관리를 하면서 동안처럼 가꾸고 피부에 대해서 아낌없이 투자하는 사람이 출현하였다.
하지만 특이한 사람과는 달리 의도 자체가 백화점 화장품 매장 선전 같아서 씁쓸하였다. 요즘은 개인 홍보 시대이기 때문에 화장품 판촉을 위해서 나온 듯했다. 물론 그의 동안적인 피부가 부럽기는 했다.
그리고 일반인이 오해하기 가장 쉬운 피부에 대해서 한방 피부과 전문의로써 말하고 싶다. 일반인들은 피부가 화장품을 바르면 화장품을 먹어서 촉촉해지고 탄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피부 겉의 느낌일뿐 아무런 상관이 없다. 피부는 위장과 같은 소화흡수 기관이 아니라 땀이나 피지와 같은 배설기관이다. 화장품이 먹어서 피부가 좋아지길 바라는 사람들은 항문으로 음식물 섭취하는 사람과 똑 같다. 둘째로 피부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다. 피부의 구조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은 표피와 진피로 구분되어 있고, 1mm도 표피는 각질층, 유극층, 과립층 기저층으로 나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그 각질층도 수십층의 각질로 이루어져 거의 영양 좋은 성분이 통과하지 못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휴전선 비무장지대로 간첩이 넘어오는 것과 같은 피부의 철통같은 보안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원래의 피부의 가장 큰 목적은 보호기능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amts나 mtm등 강제적으로 구멍을 내어서 진피까지 통로를 열지 않는한(북한이 남침을 위해 파는 땅굴을 연상하면 됨) 목적지인 진피까지 비싸고 좋은 성분들이 도달할 수 없다.
화장품이나 명품들은 고가 마케팅 전략과 한정판매, 연예인 내세우기 전략으로 파는 허영산업이다. 우리가 아무리 화장품을 발라도 탑 탈렌트나 영화배우가 될 수 없다. 피부과 치료는 진피까지 도달할 수 있게 강제적이고 공격적인 치료로 해야 하며, 번개처럼 사라지고 거품처럼 꺼질 수밖에 없는 화장품 신상에 기댈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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