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의 비애와 이미지한의원의 튼살 치료
한 흑인이 하느님에게 물었다. “하느님 왜 저에게 검은 피부를 주셨나요?” 하느님이 대답했다. “그야 아프리카 정글에서 밤 사냥을 나설 때 어두운 밤에 잘 어울리게 하고 또 아프리카의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자네를 보호해 주기 위해서지.” “하느님 그럼 제 머리는 왜 이렇게 곱슬곱슬하죠?” “그건 자네가 정글 속을 뛰어 다닐때 머리가 헝클어지거나 덤불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이지.” 그러자 그 흑인이 고개를 갸유뚱거리며 물었다. “근데 하느님! 왜 저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거죠??”
미국에서는 흑인이란 말인 니그로, 니거란 말이 인종차별적인 말이다. 따라서 아프리칸 아메리칸이라고 불러야 인종 차별금지법을 어기지 않음이다. 이런 유머는 이제 미국에서 오바마 흑인 대통령이 나왔고 필자도 흑인에 대한 나쁜 말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니 너그럽게 양해해주기 바란다.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난 기독교인이 아니지만 하나님이 창조했던지 진화론적으로 발전했건 간에 몸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만 생긴다는 것이다. amts나 mtm으로 피부 치료 과정에는 붉은 기와 각질이 생긴다. 붉은 기는 혈관이 확장되어 피부의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서 발생하며, 각질은 침 자극에 대해서 피부가 자신을 보호하려고 각화형성세포의 사이클을 빨리 돌려서 발생한다. 또 침 자극뒤에 염증은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을 분비해서 생긴 것인데 그것도 피부를 보호하려는 역할을 가진 멜라닌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과정이다. 흉터의 경우를 보면 수술이나 화상 이후에 흉터가 비대해 지고 두터워진 경우가 있다. 이런 과증식은 또한 상처로부터 피부로 보호하려는 기전이다. 또한 화상 입을 때 물집이 잡히는데 이것도 피부를 보호하려는 작용이므로 물집을 억지로 터뜨리지 않는게 피부 화상치료에서 가장 중요하다.
또한 튼살과 화상에 침시술 이후에 가렵고 따가운 것은 염증 이후에 염증을 제거하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려는 몸의 자구책이다. 서양의학에서는 이런 증상에 대해서 일일이 국소적으로 대처하겠지만 한의학에서는 몸의 반응은 필요한 경우에는 더욱 유발시키기도 한다. 예를 들어 독소를 제거하려는 반응인 구토나 설사가 일어나면 한의학에서는 틀어막는 것이 아니라 더욱 일어나게 하는 약을 쓴다. 이것을 통인통용의 치료법이라고 하며, 한의학은 이처럼 인체를 깊이 이해하는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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