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한학설과 이미지한의원의 튼살 및 흉터 침치료
서양의학을 전공했지만 폭넓은 기초과학 지식을 갖고 있던 북한의 김봉한은 연구에 착수한 지 5년 후부터 경락과 기의 객관적 실체를 내놓기 시작했던 것이다. 경락은 고전 경락학설의 설명을 훨씬 뛰어넘는 엄청난 것이었다. 경락은 생명의 발생과 유지를 원천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조직이라는 것이다. 봉한학설에서 침구술 같은 경락 조절 의술에 의한 질병 치유 효과를 결정적으로 뒷받침하는 흥미로운 연구 중의 하나는 태아 수태시의 경락에 대한 관찰이다. 놀랍게도 수정란으로부터 태아가 수태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생기는 것이 경락 조직이었던 것이다. 경락이 가장 먼저 발생해 다른 조직의 형성을 유도하는 것이다. 따라서 경락이 생기지 않고는 다른 어떠한 조직이나 기관도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다.
다른 각도에서 말하면, 경락에 이상이 생기면 해당 기관에 이상이 생겨 질병을 일으키는 것이다. 따라서 질병과 건강을 관리할 때, 생명 유지의 원천적 책임 조직인 경락을 조절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이치인 것이다.
김봉한팀은 계속해서 서구의 의학과 생물학에서의 설명들을 뒤집어엎는 결과들을 발표한다.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1965년에 발표한 「산알학설」이었다. 산알학설의 골자는 세포 이전의 형태로 산알이란 것이 존재하고, 그것이 경락을 순환하면서 세포의 생성과 사멸을 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세포가 세포분열에 의해서만 생긴다는 종래의 세포이론을 뒤엎는 것일 뿐만 아니라 고전 경락이론을 하나의 거대한 학문 체계로 완성한 김봉한팀의 독보적 업적이었다. 하지만 김봉한은 북한에 의해서 숙청당했으며, 그의 이론도 없어지게 되는 비운을 가지게 되었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전통적인 침의 경락 이론을 바탕으로 화상등 흉터 치료 환자 뿐만 아니라 튼살 치료에도 놀랄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산알학설은 줄기세포와 마찬가지로 모든 세포의 근본이 되는 것이다. 서양의학의 세포학은 결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한번 콜라겐이 잘못 만들어지면 다시 복구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봉한학설의 산알로 기인하여 생성을 시킬 수 있다는 논리를 받아들이면 잘못 배열된 콜라겐을 만드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다시 흉터를 복원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수많은 임상경험과 많은 비포어 애프터 사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산알학설로 기인한 세포의 재생능력에 대해서도 튼살과 흉터 치료를 통해서 검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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