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2일 일요일

철가면과 이미지한의원의 안면홍조증 특수침 치료

철가면과 이미지한의원의 안면홍조증 특수침 치료






철가면 [鐵假面, L'homme au masque de fer]이란 프랑스의 역사·전설 등에 나오는, 철(실제는 벨벳)가면을 강제 착용당한 수수께끼의 정치범이다. 그는 1679년 이탈리아의 토리노 근처 피네롤로 감옥에 갇혀 있었는데, 1698년 파리의 바스티유 감옥으로 옮겨져 1703년에 죽었다. 생폴 교구 묘지 사무소에 등록된 매장자 이름은 마르시올리이다. 오늘날까지 이 인물에 대하여 갖가지 논의가 있으며, 1669년 6월 됭케르크 근처에서 체포된 E.도제(1661년 체포되어 피네롤로 감옥에 투옥된 전 재무장관 N.푸케의 하인)일 것이라는 추측이 강하나 아직 불분명한 점이 많아 결정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이 수수께끼의 인물은 흔히 극이나 소설의 소재가 되어 왔는데, 뒤마의 통속소설 《달타냥 이야기》의 제3부인 〈브라쥐롱 자작(子爵)〉(1850)에서 이 철가면을 루이 14세의 쌍둥이 형으로 그린 점이 특히 유명하다.



철가면의 이야기를 듣고 안면홍조증 환자가 생각이 난다. 안면홍조증이란 의학적으로는 철가면을 쓴 사람의 정체를 알 수 없듯이 여러 가지 가설만을 가진 의학적으로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질환이다. 현대의학은 원인이 없으면 치료도 잘 할 수 없기 때문에 뾰족한 치료법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안면홍조증 환자는 자신의 빨개진 모습이 더욱 부끄럽기 때문에 치료를 하지 않고 가면속의 뒤로 숨어버리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사람은 페르조나란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데 안면홍조증 환자들은 너무 부끄러운 가면을 쓰고 있는 사람과 같다. 안면홍조증은 개인적인 부끄럼증을 넘어서 사회적인 질환이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안면홍조증은 1침2구3약이라고 하는 한의학의 일반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한다. 하지만 체질과 병증 열증과 한증에 맞추어 치료를 한다. 또한 특수침으로 열을 빨리 내릴 수 있는 방법과 심리치료법을 병행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