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2일 일요일

얼굴 붉힘증의 이미지한의원 특수침 치료

얼굴 붉힘증의 이미지한의원 특수침 치료






다윈이 생각하기에 동물과 인간을 구별짓는 것은 웃음이 아니라 얼굴 붉힘이었다. 18세기 영국인들은 당혹감과 얼굴 붉힘이 타인에 대한 예민한 감수성이 밖으로 드러난 흔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어떤 사람이 부끄러움을 느낀다면 그 감정을 숨길 수 없고, 얼굴에 그 당혹스러움이 표현될 수 밖에 없다고 믿었다. 크리스토퍼 릭스(Christopher Ricks)가 지적했듯이 ‘영국인들의 편견은 그들이 보기에 뻔뻔스러운 데다가 부끄러움도 모르고, 신뢰할 수 없는 존재라 여겼던 외국인들에 대한 혐오의 결과였다. 특히 프랑스 인들에 대한 편견은 심했다. 어떻게 프랑스인들이 감정을 감추기 위한 표현으로 얼굴을 붉히는 사람들이라 생각할 수 있었을까?’



빅토리아조 사람들은 홍조에 대한 양가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홍조를 예민한 감수성의 징후로 여기면서도 남자들이 다른 사람 앞에서 얼굴이 빨개져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일은 남자답지 않은 것이라 생각했다. 여성들이 당혹스런 자리에서 얼굴을 붉히는 일은 당연하게 여겨졌다. 예를 들어 어떤 신사가 성을 주제로 얘기를 하는 자리에서 젊은 여자가 우연히 함께 하고 있다면 그녀는 얼굴을 붉힘으로써 그녀가 얼마나 당황하고 있으며 순수한지를 보여 주어야 했다. 홍조는 이중적인 메시지로 여자의 순진함을 드러내면서 그녀가 성에 대해 충분히 들어 알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홍조는 부끄러움이 사라진 현대에는 순수하다고 오히려 권장되지 않고 억제되고 있다. 현대에는 자기 주장이나 과시의 시기이기 때문에 순진하고 부끄러워함은 더 이상 미덕이 아니다.



따라서 요즘은 이미지한의원에서 안면홍조증을 치료하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안면홍조증의 치료는 크게 한약, 뜸침의 전통적인 치료와 특수침으로 피를 빼어 열도 내리며 혈관을 단련시키는 치료, 심리적 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한다. 특히 환자분은 안면홍조증을 인식할수록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의 사이클을 그리기 때문에 홍조가 발생하여도 자연스럽게 인식하며 타인의 시선에 무덤덤한 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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