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박힌 도마뱀과 이미지한의원의 흉터 및 튼살 치료
일본 도쿄 올림픽이 열리기 전 어느해 인부들이 도쿄에 올림픽 스타디움을 짓기 위해 여러 채의 집을 허물고 있었다. 어느 집 지붕을 벗기던 중 그들은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다. 그것은 꼬리에 못이 박힌 도마뱀이 있었다. 도마뱀은 꼼짝도 할 수 없는 처지였는데 분명히 살아 있었다. 한 인부가 집주인을 찾아가 물어봤더니 3년전 집을 지은후 못질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 3년동안 뭘 먹고 살았다는 거지?” 무슨 사연이 있을꺼라 생각한 인부들은 도마뱀을 지켜보았다. 어느 순간 도마뱀 한 마리가 기어오르더니 꼬리에 못이 박힌 도마뱀의 입에 먹이를 넣어주었다. 못이 박힌 도마뱀이 맛있게 받아먹자 도마뱀은 사라졌다. 얼마 후 또 먹이를 물고 와 먹여 주었다. “아니 그렇다면 3년 동안이나 먹이를 물어다 주었단 말인가?” “사람도 저러기는 쉽지 않을 텐데...” 광경을 지켜본 인부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사람도 서로 사람을 돕고 살려는 능력이 도마뱀보다 나을 것이다. 하지만 재생능력에 있어서는 도마뱀을 따라가지 못한다. 도마뱀은 자기가 감당하지 못한는 적이 오면 꼬리를 자르고 도망친다. 하지만 작은 이익에 탐닉하는 포식자들은 꼬리만 먹고는 큰 몸통인 도마뱀을 놓치고 만다. 사실 우리는 튼살과 흉터 치료를 위해서 버리고 투자해야 할 것이 많다. 시간과 비용과 통증 감수, 교통체증 등 여러 가지 손실이 크다. 하지만 수영장이나 찜질방에 가거나 사람의 시선에 눈에 뜨이지 않게 하는 큰 몸통에 대해서 작은 것은 희생해야 한다. 또한 재생능력은 사람마다 다르니 비타민을 복용하면서 꼭 도마뱀의 꼬리 재생능력을 상상하며 생각한다면 치료가 더 좋을 것이다. 필자가 흉터 프로그램에 겉보기에는 약간 징그러운 카멜레온 흉터 프로그램이라고 부른 것은 카멜레온처럼 주위 환경에 흉터가 잘 눈에 뜨이지 않게 하는 바램과 도마뱀처럼 피부가 잘 재생되게 되리라는 믿음이 결합하여 이름을 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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