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6일 목요일

무선 기술의 글래머와 선이 보이지 않는 튼살치료

무선 기술의 글래머와 선이 보이지 않는 튼살치료


삼십년 뒤에는 해변에서 랩탑 컴퓨터를 사용하는 이미지가 환상을 자극하는 글래머를 발산했다. 1990년대에 이 이미지는 토피주의와 생산성 향상이라는 이중의 매력을 발산하면서 인기리에 사용되었다. 이미지는 적절한 기술이 뒷받침되면 휴가지에서 휴가를 즐기는 중에도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사람들은 해변에서 하는 업무도 어차피 업무라는 것, 랩탑 컴퓨터와 휴대전화는 도피를 더 어렵게 할 뿐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런 이미지를 담은 사진 자료들이 자주 사용되긴 하지만, 대부분은 휴가지에서 스트레스를 피하는 방법이나 기동성을 갖춘 기업가적 생활 양색의 꿈에 다가가는 방법을 다루는 기사에 삽입되는 용도로 쓰인다.
업무공간을 마음대로 선택하고, 엄청난 양의 정보와 완벽한 방향 안내, 수천 편의 영화를 허공에서 끌어다 쓸 수 있는 것은 무선 기술의 힘이다. 자족성의 꿈은 새로운 기술의 탄생을 유도하고 무선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수요를 자극한다. 애플사가 아이패드를 마법이라고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전원 선이나 눈에 보이는 접합부 없이도 오랫동안 작동하기 때문이다.
무선 기술은 여전히 눈속임에 지나지 않는다. 애플사가 아이패드 2를 출시한 뒤에 과학기술 평론가 크리스 테일러는 이렇게 경고했다. [마술사들은 줄을 사용해서 마술을 하면서도 관객이 줄을 알아볼 수 없게 한다. 그렇다고 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아이패드와 피씨를 동기화할 때 쓰는 하얀 케이블이 바로 그런 줄이다.] 그는 <줄을 연결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장치>의 기능을 완성시키려면 이 <투박한 줄>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 후 무선 동기화가 이루어진 덕분에 동기화용 케이블은 사라졌지만 배터리를 충전할 때에는 여전히 케이블을 연결해야 한다. 선 하나가 줄기는 했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글래머의 힘, 시각적 설득의 기술, 버지니아 포스트렐 지음, 이순희 옮김, 열린 책들 192-193페이지
인터넷으로 떠도는 유머를 보면 미국, 일본, 한국의 과학기술을 고고학적으로 본 결과
미국이 한 문서를 발표하였다.
우리 미국은 지하 952미터를 파본 결과 구리선이 나왔다. 즉 우리 미국은 500년 전부터 전화를 사용한걸로 보인다.”
이에 자극 받은 일본은 땅을 파기 시작했고 그 결과문서를 발표한다.
우리 일본은 지하 1km 파본 결과 유리조각이 나왔다. 즉 우리 일본은 700년 전부터 광케이블을 설치 사용했던 걸로 보인다.”
이 두 나라의 문서에 자극을 받은 한국, 온 나라를 삽질한다. 800m, 900m,1km, 2km.아무리 파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전 세계 기자들에게 결과 문서를 발표했다.
우리 한국은 2km 까지 파보았으나 아무것도 찾을수 없었다. 그러므로 우리 한국은 1000년 전부터 무선이동통신 기술을 보유 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필자도 블루투스 헤드폰을 사용하는데 중간에 선의 걸림이 없어서 무척 편리하다. 그만큼 단점도 있는데 헤드폰을 다시 충전을 해야 한는 점이다. 또 블루투스를 켜고 꺼서 연결하려면 이어폰을 직접 꽂는것보다 불편하다. 또 가장 불편한 것은 블루투스 도중 중간 전화가 오는 점인데 결국 어떻게 편리하게 하려고 해도 불편한 것은 비슷하다. 최근에는 충전도 무선으로 하는 신기한 세상이 다가왔다.
아무튼 선이 없다는 것은 그 만큼 쿨하고 많이 발전했다는 점일텐데 우리 피부에도 선이 나 있으면 매우 불편하다. 튼살이 의학적으로 팽창선조라고 불리는 것은 팽창이란 부풀어 올랐다는 의미이고 선조란 선[] 모양으로 발생한 띠란 말이다. 왜냐하면 흰색이건 붉은색이건 발생한 튼살이 기존 피부색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매우 기이한 모습으로 짧은 치마나 반바지, 핫팬츠등을 입지 못하게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런 튼살의 줄을 없애는 방법중 가장 지름길은 이미지한의원에서 튼살침인 ST침 시술을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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