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마르딘정
전문/일반: 일반
제조 및 수입원: 뉴젠팜
판매 회사: 뉴젠팜
복지부 분류: 219 - 기타의 순환계용약
보험코드/구분:
성분명: 방풍통성산건조엑스에프 237.5 mg
생산여부: 생산
미국 FDA 임부안정성: 분류
성상: 미색 내지 미황색의 원형 필름코팅정
효능/효과:
복부에 피하지방이 많고 변비기가 있는 사람의 다음 제증상 : 고혈압의 수반증상(동계, 어깨결림, 역상), 비만증, 부종, 변비
용법/용량:
성인 1일 3회, 1회 4정씩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
사용상 주의사항:
1. 다음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할 것
1) 병후의 쇠약기, 몸이 허약한 환자
2) 위장이 허약한 환자
3) 식욕부진, 구역, 구토의 증상이 있는 환자
4) 발한경향이 현저한 환자
5)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순환기계 장애가 있는 환자 또는 그 병력 환자
6) 중증 고혈압 환자 또는 고령자
7) 중증 신장애 환자
8) 부종이 있는 환자
9) 배뇨장애 환자
10) 갑상선기능 항진증 환자
11) 지금까지 약에 의한 발진, 발적, 가려움증 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환자
12) 임부나 임진중이라고 생각되는 부인
13) 의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2. 부작용
1) 위알도스테론증 : 글리시리진산으로서 1일 최대량 40mg 이상을 함유하는 제제는 장기연용할 경우 저칼륨혈증, 혈압상승, 나트륨 체액의 저류, 부종, 체중증가등의 위알도스테론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관찰을 충분히 하고 이상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칼륨제 투여등의 적절한 처치를 할 것
2) 근병증 : 저칼륨혈증의 결과로 근병증이 나타나는 일이 있으므로 관찰을 충분히 하고, 무력감, 사지경련, 마비 등의 이상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칼륨제 투여 등 적절한 처치를 할 것
3) 간기능장애, 황달 : AST, ALT, ALP, γ-GTP 등의 상승을 동반한 간기능장애, 황달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관찰을 충분히 하고, 이상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는 등 적절한 처치를 할 것
4) 과민증 : 발진, 가려움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할것
5) 자율신경계 : 불면, 발한과다, 빈뇨, 심계항진, 전신무력감, 정신흥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6) 소화기 : 식욕부진, 위부불쾌감, 구역,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7) 비뇨기 : 배뇨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3. 일반적 주의
1) 이 약의 사용에 있어 환자의 증상을 고려하여 투여하며, 정해진 용법용량을 지킬 것. 또한 경과를 충분히 관찰하고 복용 후 증상의 개선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계속 투여를 피하고 의사나 약사에게 상담할 것
2) 변비에 복용할 경우에 1주간 복용해도 증상의 개선이 인정되는 않는 경우에는 계속 투여를 피하고 의사나 약사에게 상담할 것
3) 변비 이외의 증상에 복용할 경우에 1개월 정도 복용해도 증상의 개선을 볼수 없는 경우에는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나 약사에게 상담할 것
4) 장기 연용할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에게 상담할 것
5) 이 약 복용에 의해 설사, 복통, 위부불쾌감, 발진, 발적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나 약사에게 상담할 것
6) 이 약을 복용함에 따라 요량이 감소하거나, 얼굴이나 수족이 붓거나 눈꺼풀이 무겁게 되거나 손이 굳거나 혈압이 높게 되거나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경우에는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나 약사에게 상담할 것
7) 다른 한방제제 등과 병용투여 할 경우 함유 생약의 중복에 주의할 것
대황 함유제제와 병용투여시 특히 주의할 것
8) 대황의 사하작용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용법용량에 주의할것
4. 상호작용
1) 생약함유제제, MAO 저해제, 갑상선제제 카테콜아민제제, 크산계제제와 병용투여시 불면, 발한과다, 빈뇨, 심계항진, 전신무력감, 정신혼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감량하는 등 신중히 투여할 것
2) 칼륨함유제제 및 글리시리진산 혹은 그 염류 함유제제와 병용투여시 위알도스테론증이 나타나기 쉬우며, 저칼륨혈증으로 인하여 근병증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신중히 투여할 것
3) 다음의 약제와는 병용하지 말 것 : 다른 사하약
5.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
1) 임부 또는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부인에는 투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이 약에 함유되어 있는 대황 중 안트라퀴논 유도체는 모유중으로 이행되어 유아에게 설사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수유부에는 신중히 투여할 것
6. 소아에 대한 투여
소아에 대한 안정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다
7. 고령자에 대한 투여
일반적으로 고령자에는 생리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감량하는 등 주의할 것
8. 저장상의 주의
1)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2) 직사광선을 피하고 될 수 있는 한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밀전해서 보관할 것
3) 오용을 피하고 품질을 보존하기 위하여 다른 용기에 바꾸어 넣지 말 것
저장방법: 밀폐용기, 실온(1~30℃)보관
지하철 2, 5선 충정로역 4번출구 후산한의원 흉터튼살 www.imagediet.co.kr 서울 중구 서소문로 6길 46. 4층 한방 피부과 이비인후과 전문의 여드름흉터 튼살 화상흉터 수술후 흉터 치료 피부재생 비만 다이어트 동안침 정안침, 미소침, 살빼기 비법, 체중감량 blog.naver.com/homeosta cafe.daum.net/homeosta www.upaper.net/homeosta 전자책 트위터 @imagedietcokr @slimsuny @01086326138 https://www.facebook.com/seongminh 페이스북 www.instagram.com/3atzmus 인스타그램
2008년 5월 31일 토요일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다이어트 양약 나르신캡슐 녹차그린티
나르신캡슐
전문/일반: 일반
제조 및 수입원: 바이넥스
판매 회사: 바이넥스
복지부 분류: 399 - 따로 분류되지 않는 대사성 의약품
보험코드/구분:
성분명: 그린티분말, 오르소시폰가루 (Green Tea Powder, )
생산여부: 생산
미국 FDA 임부안정성: 분류
성상: 녹색 분말의 내용물이 든 상부 암녹색의 불투명, 하부 미황색의 경질캡슐제
효능/효과:
비만 또는 과체중시 체중감량 보조제
용법/용량: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 : 1회 1~2캡슐, 1일 3회 식사 중에 큰 컵으로 물 한 컵과 함께 복용한다.
사용상 주의사항:
1. 다음과 같은 사람은 이 약을 복용하지 말 것
임부(그린티 단일제에 따르면, 동물실험에서 기형발생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임상에서도 기형발생 또는 태자독성이 보고된 바 없으나 임신 중 투여에 대한 안전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임신 중에는 투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2. 기타 복용시 주의할 사항
1) 정해진 용법․용량을 잘 지킬 것.
2) 이 약은 녹차에서 추출된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운동선수의 경우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3. 저장상의 주의사항
1)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2) 직사일광을 피하고 될 수 있으면 30℃이하의 건조한 곳에 보관 할 것
3) 의약품을 원래 용기에서 꺼내어 다른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의약품의 오용에 의한 사고발생이나 의약품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원래의 용기에 넣고 꼭 닫아 보관할 것.
저장방법: 차광기밀용기, 건소보관
전문/일반: 일반
제조 및 수입원: 바이넥스
판매 회사: 바이넥스
복지부 분류: 399 - 따로 분류되지 않는 대사성 의약품
보험코드/구분:
성분명: 그린티분말, 오르소시폰가루 (Green Tea Powder, )
생산여부: 생산
미국 FDA 임부안정성: 분류
성상: 녹색 분말의 내용물이 든 상부 암녹색의 불투명, 하부 미황색의 경질캡슐제
효능/효과:
비만 또는 과체중시 체중감량 보조제
용법/용량: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 : 1회 1~2캡슐, 1일 3회 식사 중에 큰 컵으로 물 한 컵과 함께 복용한다.
사용상 주의사항:
1. 다음과 같은 사람은 이 약을 복용하지 말 것
임부(그린티 단일제에 따르면, 동물실험에서 기형발생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임상에서도 기형발생 또는 태자독성이 보고된 바 없으나 임신 중 투여에 대한 안전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임신 중에는 투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2. 기타 복용시 주의할 사항
1) 정해진 용법․용량을 잘 지킬 것.
2) 이 약은 녹차에서 추출된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운동선수의 경우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3. 저장상의 주의사항
1)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2) 직사일광을 피하고 될 수 있으면 30℃이하의 건조한 곳에 보관 할 것
3) 의약품을 원래 용기에서 꺼내어 다른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의약품의 오용에 의한 사고발생이나 의약품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원래의 용기에 넣고 꼭 닫아 보관할 것.
저장방법: 차광기밀용기, 건소보관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슈카민 발열 발진 관절통 천식 가려움증 주의
슈카민정 (Shucamine tablet)
전문/일반: 일반
제조 및 수입원: 바이넥스
판매 회사: 바이넥스
복지부 분류: 114 - 해열, 진통, 소염제
보험코드/구분:
성분명: 무수카페인, 아세트아미노펜, 염산슈도에페드린 (Caffeine Anhydrous, Acetaminophen, Pseudoephedrine HCl)
생산여부: 생산
미국 FDA 임부안정성: 분류
성상: 백색의 원형정제
제형: 나정
표시(앞): M분할선L
표시(뒤):
마크(앞):
마크(뒤):
색깔 앞: 하양
색깔 뒤:
분할선 앞: -
분할설 뒤:
장축(mm): 6.65
단축(mm): 6.65
두께(mm): 2.05
식별표시 등록일: 2007-06-27
효능/효과:
감기의 제증상(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의 완화
용법/용량:
성인 1회 1정,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복용간격은 4시간 이상으로 한다
사용상 주의사항:
1. 다음 사람은 복용하기 전에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할 것.
1) 본인, 양친 또는 형제 등이 두드러기, 접촉성피부염,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편두통, 음식물알레르기 등을 일으키기 쉬운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
2) 지금까지 약에 의해 알레르기 증상( 예 : 발열, 발진, 관절통, 천식, 가려움증 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
3) 수두 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있거나 또는 의심되는 영유아 및 14세 이하의 어린이
4) 간장, 신장, 갑상선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는 사람, 몸이 약한 사람 또는 고열이 있는 사람
5)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인, 수유부
6)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2. 복용할 때 다음 사항을 주의 할 것.
1) 용법, 용량을 잘 지킬 것.
2) 다음 약들과는 동시에 복용하지 말 것.
진해거담제, 다른 감기약, 해열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진정제 등
3) 어린아이에게 복용시킬 경우 보호자의 책임 하에 복용시킬 것.
4) 3개월 미만의 영아에는 복용을 피하고 3개월 이상인 경우도 1세미만의 영아에게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복용시키지 말 것.
3. 복용 중 또는 복용 후에는 다음 사항을 주의할 것.
1) 복용하는 동안 발진, 발적, 구역, 구토, 변비, 식욕부진, 배뇨곤란,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
2) 여러 차례 복용하여도 증상의 개선이 없을 경우는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
3) 장기연용하지 말 것.
4. 저장상의 주의사항
1)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2) 직사일광을 피하고 될 수 있는 한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보관할 것.
3) 오용을 피하고 다른 용기에 바꾸어 넣지 말 것.
저장방법: 기밀용기, 실온보관(1~30℃)
포장단위: 500정
전문/일반: 일반
제조 및 수입원: 바이넥스
판매 회사: 바이넥스
복지부 분류: 114 - 해열, 진통, 소염제
보험코드/구분:
성분명: 무수카페인, 아세트아미노펜, 염산슈도에페드린 (Caffeine Anhydrous, Acetaminophen, Pseudoephedrine HCl)
생산여부: 생산
미국 FDA 임부안정성: 분류
성상: 백색의 원형정제
제형: 나정
표시(앞): M분할선L
표시(뒤):
마크(앞):
마크(뒤):
색깔 앞: 하양
색깔 뒤:
분할선 앞: -
분할설 뒤:
장축(mm): 6.65
단축(mm): 6.65
두께(mm): 2.05
식별표시 등록일: 2007-06-27
효능/효과:
감기의 제증상(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의 완화
용법/용량:
성인 1회 1정,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복용간격은 4시간 이상으로 한다
사용상 주의사항:
1. 다음 사람은 복용하기 전에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할 것.
1) 본인, 양친 또는 형제 등이 두드러기, 접촉성피부염,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편두통, 음식물알레르기 등을 일으키기 쉬운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
2) 지금까지 약에 의해 알레르기 증상( 예 : 발열, 발진, 관절통, 천식, 가려움증 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
3) 수두 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있거나 또는 의심되는 영유아 및 14세 이하의 어린이
4) 간장, 신장, 갑상선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는 사람, 몸이 약한 사람 또는 고열이 있는 사람
5)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인, 수유부
6)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2. 복용할 때 다음 사항을 주의 할 것.
1) 용법, 용량을 잘 지킬 것.
2) 다음 약들과는 동시에 복용하지 말 것.
진해거담제, 다른 감기약, 해열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진정제 등
3) 어린아이에게 복용시킬 경우 보호자의 책임 하에 복용시킬 것.
4) 3개월 미만의 영아에는 복용을 피하고 3개월 이상인 경우도 1세미만의 영아에게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복용시키지 말 것.
3. 복용 중 또는 복용 후에는 다음 사항을 주의할 것.
1) 복용하는 동안 발진, 발적, 구역, 구토, 변비, 식욕부진, 배뇨곤란,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
2) 여러 차례 복용하여도 증상의 개선이 없을 경우는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
3) 장기연용하지 말 것.
4. 저장상의 주의사항
1)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2) 직사일광을 피하고 될 수 있는 한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보관할 것.
3) 오용을 피하고 다른 용기에 바꾸어 넣지 말 것.
저장방법: 기밀용기, 실온보관(1~30℃)
포장단위: 500정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써모펜 카페인 에페드린 주의: 천식, 알러지질환, 고혈압, 당뇨
써모펜정
전문/일반: 일반
제조 및 수입원: 드림파마
판매 회사: 드림파마
복지부 분류: 114 - 해열, 진통, 소염제
보험코드/구분:
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 무수카페인, 염산에페드린 (Acetaminophen, Caffeine Anhydrous, Ephedrine HCl)
생산여부: 생산
미국 FDA 임부안정성: 분류
성상: 연한 연두색의 원형 정제
제형: 나정
표시(앞): 마크
표시(뒤): TF
마크(앞): r0332
마크(뒤):
색깔 앞: 연두
색깔 뒤:
분할선 앞:
분할설 뒤:
장축(mm): 7.94
단축(mm): 7.94
두께(mm): 4.05
식별표시 등록일: 2007-05-15
제형: 나정
표시(앞): 마크
표시(뒤): TF
마크(앞):
마크(뒤):
색깔 앞: 연두
색깔 뒤:
분할선 앞:
분할설 뒤:
장축(mm): 7.92
단축(mm):
두께(mm): 4.0
식별표시 등록일: 2005-11-11
제형: 나정
표시(앞): HW
표시(뒤):
마크(앞):
마크(뒤):
색깔 앞: 연두
색깔 뒤:
분할선 앞:
분할설 뒤:
장축(mm): 8.02
단축(mm): 8.02
두께(mm): 4.11
식별표시 등록일:
효능/효과:
감기의 제증상(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동통, 관절통, 근육통)의 완화
용법/용량:
성인 1회 1정,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사용상 주의사항:
1. 경고
매일 세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이 약이나 다른 해열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경우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이러한 사람이 이 약을 복용하면 간손상이 유발될 수 있다.
2. 다음 사람은 복용하기 전에 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
1) 본인, 양친 또는 현제 등이 두드러기, 접촉성 피부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편두통, 음식물알레르기 등을 일으키기 쉬운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
2) 지금까지 이 약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예 : 발열, 발진, 관절통, 천식, 가려움증 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
3) 수두 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있거나 또는 의심되는 영유아 및 14세 이하의 어린이
4) 간장, 신장, 갑상선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는 사람, 몸이 약한 사람 또는 고열이 있는 사람
5) 심장에 장애가 있는 사람 또는 고령자
6)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인, 수유부
7)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3. 복용할 때 다음 사항을 주의할 것
1) 정해진 용법, 용량을 준수한다.
2) 다음 약들과는 동시에 복용하지 않는다. 진해거담제, 다른 감기약, 해열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진정제등
3) 어린이에게 복용시킬 경우는 보호자의 책임하게 복용한다.
4) 3개월 미만의 영아에는 복용을 피하고 3개월 이상인 경우도 1세 미만의 영아게게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복용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4. 복용 중 또는 복용 후에는 다음 사항을 주의할 것
1) 복용하는 동안 발진, 발적, 구역, 구토, 변비, 식욕부진,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주의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한다.
2) 여러 차례 복용하여도 증상의 개선이 없을 경우는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한다.
3) 장기연용하지 않는다.
4) 이 약의 복용에 의해 드물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고 보고되어 있으므로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즉시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한다.
① 이 약의 복용 후 곧바로 두드러기, 부종(후두, 눈꺼풀, 입술 등), 가슴답답함 등과 함께 안색이 창백해지고, 수족이 차가와지고, 식은땀, 숨가뿜 등이 나타나는 경우
② 고열을 수반하여 발진, 발적, 화상모양 수포 등의 격렬한 증상이 전신피부, 입 및 눈의 점막에 나타난 경우
③ 천식이 나타난 경우
5) 바르비탈계 약물, 삼환계 항우울제 및 알코오올 투여한 환자는 다량의 아세트아미노펜을 대사시키는 능력이 감소되어 아세트아미노펜의 혈장 반감기를 증가시킬 수 있다. 알코올은 아세트아미노펜 과량투여의 간독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5. 다음 사람은 복용하지 말 것
1) 지금까지 이 약에 의한 과민증상(예를 들면 발진, 발적, 가려움, 부종(후두, 눈꺼풀, 입술 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
2) 지금까지 이 약 또는 다른 감기약, 해열진통제를 사용하여 천식이 나타난 적이 있는 사람
6. 다은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할 것
이 약은 황색 4호(타르트라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이 성분에 과민하거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한다.
7. 저장상의 주의사항
1)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장소에 보관한다.
2) 직사일광을 피하고 될 수 있는 한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3) 오용을 피하고, 다른 용기에 바꾸어 넣지 않는다.
저장방법: 기밀용기, 실온(1~30℃)보관
전문/일반: 일반
제조 및 수입원: 드림파마
판매 회사: 드림파마
복지부 분류: 114 - 해열, 진통, 소염제
보험코드/구분:
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 무수카페인, 염산에페드린 (Acetaminophen, Caffeine Anhydrous, Ephedrine HCl)
생산여부: 생산
미국 FDA 임부안정성: 분류
성상: 연한 연두색의 원형 정제
제형: 나정
표시(앞): 마크
표시(뒤): TF
마크(앞): r0332
마크(뒤):
색깔 앞: 연두
색깔 뒤:
분할선 앞:
분할설 뒤:
장축(mm): 7.94
단축(mm): 7.94
두께(mm): 4.05
식별표시 등록일: 2007-05-15
제형: 나정
표시(앞): 마크
표시(뒤): TF
마크(앞):
마크(뒤):
색깔 앞: 연두
색깔 뒤:
분할선 앞:
분할설 뒤:
장축(mm): 7.92
단축(mm):
두께(mm): 4.0
식별표시 등록일: 2005-11-11
제형: 나정
표시(앞): HW
표시(뒤):
마크(앞):
마크(뒤):
색깔 앞: 연두
색깔 뒤:
분할선 앞:
분할설 뒤:
장축(mm): 8.02
단축(mm): 8.02
두께(mm): 4.11
식별표시 등록일:
효능/효과:
감기의 제증상(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동통, 관절통, 근육통)의 완화
용법/용량:
성인 1회 1정,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사용상 주의사항:
1. 경고
매일 세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이 약이나 다른 해열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경우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이러한 사람이 이 약을 복용하면 간손상이 유발될 수 있다.
2. 다음 사람은 복용하기 전에 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
1) 본인, 양친 또는 현제 등이 두드러기, 접촉성 피부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편두통, 음식물알레르기 등을 일으키기 쉬운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
2) 지금까지 이 약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예 : 발열, 발진, 관절통, 천식, 가려움증 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
3) 수두 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있거나 또는 의심되는 영유아 및 14세 이하의 어린이
4) 간장, 신장, 갑상선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는 사람, 몸이 약한 사람 또는 고열이 있는 사람
5) 심장에 장애가 있는 사람 또는 고령자
6)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인, 수유부
7)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3. 복용할 때 다음 사항을 주의할 것
1) 정해진 용법, 용량을 준수한다.
2) 다음 약들과는 동시에 복용하지 않는다. 진해거담제, 다른 감기약, 해열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진정제등
3) 어린이에게 복용시킬 경우는 보호자의 책임하게 복용한다.
4) 3개월 미만의 영아에는 복용을 피하고 3개월 이상인 경우도 1세 미만의 영아게게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복용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4. 복용 중 또는 복용 후에는 다음 사항을 주의할 것
1) 복용하는 동안 발진, 발적, 구역, 구토, 변비, 식욕부진,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주의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한다.
2) 여러 차례 복용하여도 증상의 개선이 없을 경우는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한다.
3) 장기연용하지 않는다.
4) 이 약의 복용에 의해 드물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고 보고되어 있으므로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즉시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한다.
① 이 약의 복용 후 곧바로 두드러기, 부종(후두, 눈꺼풀, 입술 등), 가슴답답함 등과 함께 안색이 창백해지고, 수족이 차가와지고, 식은땀, 숨가뿜 등이 나타나는 경우
② 고열을 수반하여 발진, 발적, 화상모양 수포 등의 격렬한 증상이 전신피부, 입 및 눈의 점막에 나타난 경우
③ 천식이 나타난 경우
5) 바르비탈계 약물, 삼환계 항우울제 및 알코오올 투여한 환자는 다량의 아세트아미노펜을 대사시키는 능력이 감소되어 아세트아미노펜의 혈장 반감기를 증가시킬 수 있다. 알코올은 아세트아미노펜 과량투여의 간독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5. 다음 사람은 복용하지 말 것
1) 지금까지 이 약에 의한 과민증상(예를 들면 발진, 발적, 가려움, 부종(후두, 눈꺼풀, 입술 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
2) 지금까지 이 약 또는 다른 감기약, 해열진통제를 사용하여 천식이 나타난 적이 있는 사람
6. 다은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할 것
이 약은 황색 4호(타르트라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이 성분에 과민하거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한다.
7. 저장상의 주의사항
1)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장소에 보관한다.
2) 직사일광을 피하고 될 수 있는 한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3) 오용을 피하고, 다른 용기에 바꾸어 넣지 않는다.
저장방법: 기밀용기, 실온(1~30℃)보관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비만약 파비안 발진 발적 가려움 부작용
제품명: 파비안정
전문/일반: 일반
제조 및 수입원: 서울제약
판매 회사: 서울제약
복지부 분류: 114 - 해열, 진통, 소염제
보험코드/구분:
성분명: 무수카페인, 아세트아미노펜, 염산에페드린 (Caffeine Anhydrous, Acetaminophen, Ephedrine HCl)
생산여부: 생산
미국 FDA 임부안정성: 분류
성상: 오렌지색의 장방형 정제
효능/효과:
감기의 제증상(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의 완화
용법/용량:
성인의 경우 1회 1정씩 1일 3회 복용
사용상 주의사항:
1. 경고
매일 세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이 약이나 다른 해열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경우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이 이 약을 복용하면 간손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2. 다음 사람은 복용하기 전에 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
1) 본인, 양친 또는 형제등이 두드러기, 접촉성 피부염,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편두통, 음식물알레르기등을 일으키기 쉬운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
2) 지금까지 약에 의해 알레르기 증상(예 : 발열, 발진, 관절통, 천식, 가려움증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
3) 수두 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있거나 또는 의심되는 영유아 및 14세이하의 어린이
4) 간장, 신장, 갑상선질환, 당뇨병, 고혈압등이 있는 사람, 몸이 약한 사람 또는 고열이 있는 사람
5) 심장에 장애가 있는 사람 또는 고령자
6)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인, 수유부
7)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3. 복용할 때 다음 사항을 주의할 것
1) 정해진 용법, 용량을 준수한다.
2) 다음 약들과는 동시에 복용하지 않는다.
진해거담제, 다른 감기약, 해열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진정제 등
3) 어린이에게 복용시킬 경우는 보호자의 책임하에 복용한다.
4) 3개월 미만의 영아에는 복용을 피하고 3개월 이상인 경우도 1세 미만의 영아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복용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4. 복용중 또는 복용후에는 다음 사항을 주의할 것
1) 복용하는 동안 발진, 발적, 구역, 구토, 변비, 식욕부진, 현기증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한다.
2) 여러차례 복용하여도 증상의 개선이 없을 경우는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한다.
3) 장기 연용하지 않는다.
4) 이 약의 복용에 의해 드물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고 보고되어 있으므로,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즉시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한다.
① 이 약의 복용 후 곧바로 두드러기, 부종(후두, 눈꺼풀, 입술 등), 가슴답답함 등과 함께 안색이 창백해지고, 수족이 차가와지고, 식은땀, 숨가뿜 등이 나타나는 경우
② 고열을 수반하여 발진, 발적, 화상모양 수포 등의 격렬한 증상이 전신피부, 입 및 눈의 점막에 나타난 경우
③ 천식이 나타난 경우
5) 바르비탈계 약물, 삼환계 항우울제 및 알코올을 투여한 환자는 다량의 아세트아미노펜을 대사시키는 능력이 감소되어 아세트아미노펜의 혈장 반감기를 증감시킬 수 있다. 알코올은 아세트아미노펜 과량투여의 간독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5. 다음 사람은 복용하지 말 것
1) 지금까지 이 약에 의한 과민증상(예를 들면 발진, 발적, 가려움, 부종(후두, 눈꺼풀, 입술 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
2) 지금까지 이 약 또는 다른 감기약, 해열진통제를 사용하여 천식이 나타난 적이 있는 사람
6. 저장상의 주의사항
1)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장소에 보관한다.
2) 직사일광을 피하고 될 수 있는 한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3) 오용을 피하고 다른 용기에 바꾸어 넣지 않는다.
저장방법: 밀폐용기, 실온(1-30℃)보관
전문/일반: 일반
제조 및 수입원: 서울제약
판매 회사: 서울제약
복지부 분류: 114 - 해열, 진통, 소염제
보험코드/구분:
성분명: 무수카페인, 아세트아미노펜, 염산에페드린 (Caffeine Anhydrous, Acetaminophen, Ephedrine HCl)
생산여부: 생산
미국 FDA 임부안정성: 분류
성상: 오렌지색의 장방형 정제
효능/효과:
감기의 제증상(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의 완화
용법/용량:
성인의 경우 1회 1정씩 1일 3회 복용
사용상 주의사항:
1. 경고
매일 세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이 약이나 다른 해열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경우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이 이 약을 복용하면 간손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2. 다음 사람은 복용하기 전에 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
1) 본인, 양친 또는 형제등이 두드러기, 접촉성 피부염,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편두통, 음식물알레르기등을 일으키기 쉬운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
2) 지금까지 약에 의해 알레르기 증상(예 : 발열, 발진, 관절통, 천식, 가려움증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
3) 수두 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있거나 또는 의심되는 영유아 및 14세이하의 어린이
4) 간장, 신장, 갑상선질환, 당뇨병, 고혈압등이 있는 사람, 몸이 약한 사람 또는 고열이 있는 사람
5) 심장에 장애가 있는 사람 또는 고령자
6)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인, 수유부
7)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3. 복용할 때 다음 사항을 주의할 것
1) 정해진 용법, 용량을 준수한다.
2) 다음 약들과는 동시에 복용하지 않는다.
진해거담제, 다른 감기약, 해열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진정제 등
3) 어린이에게 복용시킬 경우는 보호자의 책임하에 복용한다.
4) 3개월 미만의 영아에는 복용을 피하고 3개월 이상인 경우도 1세 미만의 영아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복용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4. 복용중 또는 복용후에는 다음 사항을 주의할 것
1) 복용하는 동안 발진, 발적, 구역, 구토, 변비, 식욕부진, 현기증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한다.
2) 여러차례 복용하여도 증상의 개선이 없을 경우는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한다.
3) 장기 연용하지 않는다.
4) 이 약의 복용에 의해 드물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고 보고되어 있으므로,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즉시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한다.
① 이 약의 복용 후 곧바로 두드러기, 부종(후두, 눈꺼풀, 입술 등), 가슴답답함 등과 함께 안색이 창백해지고, 수족이 차가와지고, 식은땀, 숨가뿜 등이 나타나는 경우
② 고열을 수반하여 발진, 발적, 화상모양 수포 등의 격렬한 증상이 전신피부, 입 및 눈의 점막에 나타난 경우
③ 천식이 나타난 경우
5) 바르비탈계 약물, 삼환계 항우울제 및 알코올을 투여한 환자는 다량의 아세트아미노펜을 대사시키는 능력이 감소되어 아세트아미노펜의 혈장 반감기를 증감시킬 수 있다. 알코올은 아세트아미노펜 과량투여의 간독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5. 다음 사람은 복용하지 말 것
1) 지금까지 이 약에 의한 과민증상(예를 들면 발진, 발적, 가려움, 부종(후두, 눈꺼풀, 입술 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
2) 지금까지 이 약 또는 다른 감기약, 해열진통제를 사용하여 천식이 나타난 적이 있는 사람
6. 저장상의 주의사항
1)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장소에 보관한다.
2) 직사일광을 피하고 될 수 있는 한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3) 오용을 피하고 다른 용기에 바꾸어 넣지 않는다.
저장방법: 밀폐용기, 실온(1-30℃)보관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비만약 유리카 에페드린 아세트아미노펜 카페인
제품명: 유리카정
전문/일반: 일반
제조 및 수입원: 명문제약
판매 회사: 명문제약
복지부 분류: 114 - 해열, 진통, 소염제
보험코드/구분:
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 무수카페인, 염산에페드린 (Acetaminophen, Caffeine Anhydrous, Ephedrine HCl)
생산여부: 생산
미국 FDA 임부안정성: 분류
성상: 오렌지색의 장방형 정제
제형: 나정
표시(앞): M분할선M
표시(뒤): YC
마크(앞):
마크(뒤):
색깔 앞: 주황
색깔 뒤:
분할선 앞: -
분할설 뒤:
장축(mm): 10.55
단축(mm): 5.04
두께(mm): 4.7
식별표시 등록일: 2006-09-21
효능/효과:
감기의 제증상(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의 완화
용법/용량:
성인의 경우 1회 1정씩 1일 3회 복용
사용상 주의사항:
1. 경고
매일 세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이 약이나 다른 해열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경우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이 이 약을 복용하면 간손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2. 다음 사람은 복용하기 전에 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
1) 본인, 양친 또는 형제등이 두드러기, 접촉성 피부염,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편두통, 음식물알레르기등을 일으키기 쉬운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
2) 지금까지 약에 의해 알레르기 증상(예 : 발열, 발진, 관절통, 천식, 가려움증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
3) 수두 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있거나 또는 의심되는 영유아 및 14세이하의 어린이
4) 간장, 신장, 갑상선질환, 당뇨병, 고혈압등이 있는 사람, 몸이 약한 사람 또는 고열이 있는 사람
5) 심장에 장애가 있는 사람 또는 고령자
6)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인, 수유부
7)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3. 복용할 때 다음 사항을 주의할 것
1) 정해진 용법, 용량을 준수한다.
2) 다음 약들과는 동시에 복용하지 않는다.
진해거담제, 다른 감기약, 해열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진정제 등
3) 어린이에게 복용시킬 경우는 보호자의 책임하에 복용한다..
4) 3개월 미만의 영아에는 복용을 피하고 3개월 이상인 경우도 1세 미만의 영아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복용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4. 복용중 또는 복용후에는 다음 사항을 주의할 것
1) 복용하는 동안 발진, 발적, 구역, 구토, 변비, 식욕부진, 현기증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한다.
2) 여러차례 복용하여도 증상의 개선이 없을 경우는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한다.
3) 장기 연용하지 않는다.
4) 이 약의 복용에 의해 드물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고 보고되어 있으므로,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즉시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한다.
① 이 약의 복용 후 곧바로 두드러기, 부종(후두, 눈꺼풀, 입술 등), 가슴답답함 등과 함께 안색이 창백해지고, 수족이 차가와지고, 식은땀, 숨가뿜 등이 나타나는 경우
② 고열을 수반하여 발진, 발적, 화상모양 수포 등의 격렬한 증상이 전신피부, 입 및 눈의 점막에 나타난 경우
③ 천식이 나타난 경우
5) 바르비탈계 약물, 삼환계 항우울제 및 알코올을 투여한 환자는 다량의 아세트아미노펜을 대사시키는 능력이 감소되어 아세트아미노펜의 혈장 반감기를 증감시킬 수 있다. 알코올은 아세트아미노펜 과량투여의 간독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5. 다음 사람은 복용하지 말 것
1) 지금까지 이 약에 의한 과민증상(예를 들면 발진, 발적, 가려움, 부종(후두, 눈꺼풀, 입술 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
2) 지금까지 이 약 또는 다른 감기약, 해열진통제를 사용하여 천식이 나타난 적이 있는 사람
6. 저장상의 주의사항
1)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장소에 보관한다.
2) 직사일광을 피하고 될 수 있는 한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3) 오용을 피하고 다른 용기에 바꾸어 넣지 않는다.
전문/일반: 일반
제조 및 수입원: 명문제약
판매 회사: 명문제약
복지부 분류: 114 - 해열, 진통, 소염제
보험코드/구분:
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 무수카페인, 염산에페드린 (Acetaminophen, Caffeine Anhydrous, Ephedrine HCl)
생산여부: 생산
미국 FDA 임부안정성: 분류
성상: 오렌지색의 장방형 정제
제형: 나정
표시(앞): M분할선M
표시(뒤): YC
마크(앞):
마크(뒤):
색깔 앞: 주황
색깔 뒤:
분할선 앞: -
분할설 뒤:
장축(mm): 10.55
단축(mm): 5.04
두께(mm): 4.7
식별표시 등록일: 2006-09-21
효능/효과:
감기의 제증상(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의 완화
용법/용량:
성인의 경우 1회 1정씩 1일 3회 복용
사용상 주의사항:
1. 경고
매일 세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이 약이나 다른 해열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경우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이 이 약을 복용하면 간손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2. 다음 사람은 복용하기 전에 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
1) 본인, 양친 또는 형제등이 두드러기, 접촉성 피부염,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편두통, 음식물알레르기등을 일으키기 쉬운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
2) 지금까지 약에 의해 알레르기 증상(예 : 발열, 발진, 관절통, 천식, 가려움증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
3) 수두 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있거나 또는 의심되는 영유아 및 14세이하의 어린이
4) 간장, 신장, 갑상선질환, 당뇨병, 고혈압등이 있는 사람, 몸이 약한 사람 또는 고열이 있는 사람
5) 심장에 장애가 있는 사람 또는 고령자
6)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인, 수유부
7)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3. 복용할 때 다음 사항을 주의할 것
1) 정해진 용법, 용량을 준수한다.
2) 다음 약들과는 동시에 복용하지 않는다.
진해거담제, 다른 감기약, 해열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진정제 등
3) 어린이에게 복용시킬 경우는 보호자의 책임하에 복용한다..
4) 3개월 미만의 영아에는 복용을 피하고 3개월 이상인 경우도 1세 미만의 영아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복용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4. 복용중 또는 복용후에는 다음 사항을 주의할 것
1) 복용하는 동안 발진, 발적, 구역, 구토, 변비, 식욕부진, 현기증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한다.
2) 여러차례 복용하여도 증상의 개선이 없을 경우는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한다.
3) 장기 연용하지 않는다.
4) 이 약의 복용에 의해 드물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고 보고되어 있으므로,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즉시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한다.
① 이 약의 복용 후 곧바로 두드러기, 부종(후두, 눈꺼풀, 입술 등), 가슴답답함 등과 함께 안색이 창백해지고, 수족이 차가와지고, 식은땀, 숨가뿜 등이 나타나는 경우
② 고열을 수반하여 발진, 발적, 화상모양 수포 등의 격렬한 증상이 전신피부, 입 및 눈의 점막에 나타난 경우
③ 천식이 나타난 경우
5) 바르비탈계 약물, 삼환계 항우울제 및 알코올을 투여한 환자는 다량의 아세트아미노펜을 대사시키는 능력이 감소되어 아세트아미노펜의 혈장 반감기를 증감시킬 수 있다. 알코올은 아세트아미노펜 과량투여의 간독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5. 다음 사람은 복용하지 말 것
1) 지금까지 이 약에 의한 과민증상(예를 들면 발진, 발적, 가려움, 부종(후두, 눈꺼풀, 입술 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
2) 지금까지 이 약 또는 다른 감기약, 해열진통제를 사용하여 천식이 나타난 적이 있는 사람
6. 저장상의 주의사항
1)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장소에 보관한다.
2) 직사일광을 피하고 될 수 있는 한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3) 오용을 피하고 다른 용기에 바꾸어 넣지 않는다.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식욕억제제 웰피온 비만약
웰피온 휴온스
약효분류 식욕억제제(Anorexiant)
효능효과 [효능효과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질환별 복약지도]
적절한 체중감량요법(식이요법 및/또는 운동)에 반응하지 않는 초기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 BMI)가 30 kg/m2 이상 또는 다른 위험인자(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가 있는 BMI가 27kg/m2 이상인 비만환자에서 칼로리 제한을 기본으로 하는 체중감량 요법의 단기간 보조요법 이 약은 다른 식욕억제제와 병용하지 않고 단독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급여기준조회
용법용량 [용법용량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성인 : 1일 3회, 1회 1정(25mg)을 식사 1시간 전에 복용한다.
남용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초기(2주이내) 투여량은 가능한 최소량을 처방하거나 조제하되 적절한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개인별로 조정하여야 한다.
이 약은 단기간(4주 이내) 동안 투여한다. 단, 이 약의 부적절한 사용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환자가 첫 4주 이내에 만족할 만한 체중감량을 얻었을 경우(최소 1.8kg 이상 체중 감량이 있거나 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할만한 체중감량이 있다고 판단하였을 때)에는 이 약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다.
[임부투여]
1) Pregnancy Category B : 이 약은 처방 의사의 소견에 따라 치료적 유익성이 임신부와 태아에 대한 위험성을 상회하지 않는 한 가임여성에게는 투여하지 않는다.
2) 이 약과 선천성 기형에 대한 인과관계는 확립되어 있지 않다. 동물실험에서 관찰된 기형발생의 증거는 없다.
3) 임신기간 중 복용으로 신생아에게 금단중상을 일으킬 수 있다.
4) 사람 용량의 1.6배(mg/m2에 근거하여)까지 복용시킨 랫트에 대한 생식연구에서 생식능력의 감소나 태아에 대한 해가 이 약에 의한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나 임산부에 대한 적절하고 잘 조절된 연구결과는 없다. 동물생식연구가 항상 사람의 반응을 예측할 수는 없으므로 이 약은 임신기간동안 명백하게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되어야 한다.
5) 사람에 있어서 선천성기형에 대한 자발적 보고가 있었으나 이 약과의 연관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다.
6) 고용량 투여는 모체 그리고/또는 배아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수유부투여]
이 약과 이 약의 대사산물이 모유로 이행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수유부에게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소아/고령자투여]
1) 16세 이하의 환자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이 약은 16세 이하의 환자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2) 이 약은 고령자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복약지도
금기 [금기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MAO억제제를 복용중이거나 또는 복용후 14일이 경과하지 않은 환자, 폐동맥 고혈압 환자, 녹내장 환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 , 진전된 동맥경화증 환자 , 중증의 고혈압 환자 , 기지의 심장잡음 또는 판막심장병 환자 , 흥분상태 환자 , 교감신경작용 아민류에 과민하거나 특이체질 환자 , 약물남용 병력이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진 감정 불안자 , 다른 식욕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 , 부정맥이나 고혈압을 포함하는 중증의 심질환 환자 , 16세 이하의 환자
주의 [주의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경증의 심혈관 질환이나 고혈압 환자, 간질 환자
제품성상 백색~미백색의 원형정제
부작용 [부작용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불면, 신경질, 어지럼증, 불안, 초조 및 구갈, 원발성 폐동맥 고혈압(PPH)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세정보 참조
DUR
(의약품사용평가)
Pharmacokinetics
참고 1) 의존성 : 이 약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시행령에 의하여 마약류로 지정되어있는 약물이다. 이 약은 화학적 및 약리학적으로 암페타민류와 연관되어 있다. 암페타민류 및 관련 흥분성 약물들은 남용성을 가지며 이 약에 정신적 의존성이 발생한 환자에 대한 보고가 있다. 이 약의 남용 가능성은 체중 감량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의존성 약물치료의 필요성을 평가할 때 고려되어야 한다. 2) 암페타민류와 관련 흥분성 약물의 남용은 강력한 정신적 의존성 및 심각한 사회적 기능장애와 연관될 수 있다. 3) 이 약을 고용량으로 장기간 투여 후 갑작스럽게 중단할 경우 극도의 피로와 정신적 우울증, 수면 EEG변화를 초래한다. 4) 이 약으로 인한 만성 중독 증상에는 중증의 피부병, 불면, 자극과민성, 기능항진, 성격의 변화 등이 있고, 가장 심각한 증상으로는 정신분열증과 유사한 정신이상이 나타난다. 5) 이 약의 발암성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장기간의 동물실험 및 변이원성 시험이 수행되지 않았다. 동물 생식독성시험결과 생식력에 손상을 준다는 증거는 없었다(‘임부에 대한 투여’ 항 참조).
약효분류 식욕억제제(Anorexiant)
효능효과 [효능효과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질환별 복약지도]
적절한 체중감량요법(식이요법 및/또는 운동)에 반응하지 않는 초기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 BMI)가 30 kg/m2 이상 또는 다른 위험인자(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가 있는 BMI가 27kg/m2 이상인 비만환자에서 칼로리 제한을 기본으로 하는 체중감량 요법의 단기간 보조요법 이 약은 다른 식욕억제제와 병용하지 않고 단독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급여기준조회
용법용량 [용법용량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성인 : 1일 3회, 1회 1정(25mg)을 식사 1시간 전에 복용한다.
남용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초기(2주이내) 투여량은 가능한 최소량을 처방하거나 조제하되 적절한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개인별로 조정하여야 한다.
이 약은 단기간(4주 이내) 동안 투여한다. 단, 이 약의 부적절한 사용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환자가 첫 4주 이내에 만족할 만한 체중감량을 얻었을 경우(최소 1.8kg 이상 체중 감량이 있거나 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할만한 체중감량이 있다고 판단하였을 때)에는 이 약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다.
[임부투여]
1) Pregnancy Category B : 이 약은 처방 의사의 소견에 따라 치료적 유익성이 임신부와 태아에 대한 위험성을 상회하지 않는 한 가임여성에게는 투여하지 않는다.
2) 이 약과 선천성 기형에 대한 인과관계는 확립되어 있지 않다. 동물실험에서 관찰된 기형발생의 증거는 없다.
3) 임신기간 중 복용으로 신생아에게 금단중상을 일으킬 수 있다.
4) 사람 용량의 1.6배(mg/m2에 근거하여)까지 복용시킨 랫트에 대한 생식연구에서 생식능력의 감소나 태아에 대한 해가 이 약에 의한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나 임산부에 대한 적절하고 잘 조절된 연구결과는 없다. 동물생식연구가 항상 사람의 반응을 예측할 수는 없으므로 이 약은 임신기간동안 명백하게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되어야 한다.
5) 사람에 있어서 선천성기형에 대한 자발적 보고가 있었으나 이 약과의 연관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다.
6) 고용량 투여는 모체 그리고/또는 배아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수유부투여]
이 약과 이 약의 대사산물이 모유로 이행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수유부에게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소아/고령자투여]
1) 16세 이하의 환자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이 약은 16세 이하의 환자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2) 이 약은 고령자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복약지도
금기 [금기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MAO억제제를 복용중이거나 또는 복용후 14일이 경과하지 않은 환자, 폐동맥 고혈압 환자, 녹내장 환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 , 진전된 동맥경화증 환자 , 중증의 고혈압 환자 , 기지의 심장잡음 또는 판막심장병 환자 , 흥분상태 환자 , 교감신경작용 아민류에 과민하거나 특이체질 환자 , 약물남용 병력이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진 감정 불안자 , 다른 식욕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 , 부정맥이나 고혈압을 포함하는 중증의 심질환 환자 , 16세 이하의 환자
주의 [주의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경증의 심혈관 질환이나 고혈압 환자, 간질 환자
제품성상 백색~미백색의 원형정제
부작용 [부작용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불면, 신경질, 어지럼증, 불안, 초조 및 구갈, 원발성 폐동맥 고혈압(PPH)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세정보 참조
DUR
(의약품사용평가)
Pharmacokinetics
참고 1) 의존성 : 이 약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시행령에 의하여 마약류로 지정되어있는 약물이다. 이 약은 화학적 및 약리학적으로 암페타민류와 연관되어 있다. 암페타민류 및 관련 흥분성 약물들은 남용성을 가지며 이 약에 정신적 의존성이 발생한 환자에 대한 보고가 있다. 이 약의 남용 가능성은 체중 감량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의존성 약물치료의 필요성을 평가할 때 고려되어야 한다. 2) 암페타민류와 관련 흥분성 약물의 남용은 강력한 정신적 의존성 및 심각한 사회적 기능장애와 연관될 수 있다. 3) 이 약을 고용량으로 장기간 투여 후 갑작스럽게 중단할 경우 극도의 피로와 정신적 우울증, 수면 EEG변화를 초래한다. 4) 이 약으로 인한 만성 중독 증상에는 중증의 피부병, 불면, 자극과민성, 기능항진, 성격의 변화 등이 있고, 가장 심각한 증상으로는 정신분열증과 유사한 정신이상이 나타난다. 5) 이 약의 발암성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장기간의 동물실험 및 변이원성 시험이 수행되지 않았다. 동물 생식독성시험결과 생식력에 손상을 준다는 증거는 없었다(‘임부에 대한 투여’ 항 참조).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www.imagediet.co.kr 비만약 디피온
디피온 출처 www.druginfo.co.kr
약효분류 식욕억제제(Anorexiant)
약효약리 [약효약리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ATC 코드 Amfepramone / A08AA03 [코드분류상세설명]
복지부분류코드 123 (자율신경제 )
EZ-Drug
의약품정보검색
효능효과 [효능효과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질환별 복약지도]
적절한 체중감량요법(식이요법 및/또는 운동)에 반응하지 않는 초기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 BMI)가 30 kg/m2 이상 또는 다른 위험인자(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가 있는 BMI가 27kg/m2 이상인 비만환자에서 칼로리 제한을 기본으로 하는 체중감량 요법의 단기간 보조요법 이 약은 다른 식욕억제제와 병용하지 않고 단독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급여기준조회
용법용량 [용법용량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성인 : 1일 3회, 1회 1정(25mg)을 식사 1시간 전에 복용한다.
남용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초기(2주이내) 투여량은 가능한 최소량을 처방하거나 조제하되 적절한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개인별로 조정하여야 한다.
이 약은 단기간(4주 이내) 동안 투여한다. 단, 이 약의 부적절한 사용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환자가 첫 4주 이내에 만족할 만한 체중감량을 얻었을 경우(최소 1.8kg 이상 체중 감량이 있거나 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할만한 체중감량이 있다고 판단하였을 때)에는 이 약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다.
[임부투여]
1) Pregnancy Category B : 이 약은 처방 의사의 소견에 따라 치료적 유익성이 임신부와 태아에 대한 위험성을 상회하지 않는 한 가임여성에게는 투여하지 않는다.
2) 이 약과 선천성 기형에 대한 인과관계는 확립되어 있지 않다. 동물실험에서 관찰된 기형발생의 증거는 없다.
3) 임신기간 중 복용으로 신생아에게 금단중상을 일으킬 수 있다.
4) 사람 용량의 1.6배(mg/m2에 근거하여)까지 복용시킨 랫트에 대한 생식연구에서 생식능력의 감소나 태아에 대한 해가 이 약에 의한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나 임산부에 대한 적절하고 잘 조절된 연구결과는 없다. 동물생식연구가 항상 사람의 반응을 예측할 수는 없으므로 이 약은 임신기간동안 명백하게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되어야 한다.
5) 사람에 있어서 선천성기형에 대한 자발적 보고가 있었으나 이 약과의 연관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다.
6) 고용량 투여는 모체 그리고/또는 배아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수유부투여]
이 약과 이 약의 대사산물이 모유로 이행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수유부에게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소아/고령자투여]
1) 16세 이하의 환자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이 약은 16세 이하의 환자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2) 이 약은 고령자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복약지도
금기 [금기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MAO억제제를 복용중이거나 또는 복용후 14일이 경과하지 않은 환자, 폐동맥 고혈압 환자, 녹내장 환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 , 진전된 동맥경화증 환자 , 중증의 고혈압 환자 , 기지의 심장잡음 또는 판막심장병 환자 , 흥분상태 환자 , 교감신경작용 아민류에 과민하거나 특이체질 환자 , 약물남용 병력이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진 감정 불안자 , 다른 식욕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 , 부정맥이나 고혈압을 포함하는 중증의 심질환 환자 , 16세 이하의 환자
주의 [주의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경증의 심혈관 질환이나 고혈압 환자, 간질 환자
부작용 [부작용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불면, 신경질, 어지럼증, 불안, 초조 및 구갈, 원발성 폐동맥 고혈압(PPH)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세정보 참조
DUR
(의약품사용평가)
Pharmacokinetics
포장단위 300T/BTL
참고 1) 의존성 : 이 약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시행령에 의하여 마약류로 지정되어있는 약물이다. 이 약은 화학적 및 약리학적으로 암페타민류와 연관되어 있다. 암페타민류 및 관련 흥분성 약물들은 남용성을 가지며 이 약에 정신적 의존성이 발생한 환자에 대한 보고가 있다. 이 약의 남용 가능성은 체중 감량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의존성 약물치료의 필요성을 평가할 때 고려되어야 한다. 2) 암페타민류와 관련 흥분성 약물의 남용은 강력한 정신적 의존성 및 심각한 사회적 기능장애와 연관될 수 있다. 3) 이 약을 고용량으로 장기간 투여 후 갑작스럽게 중단할 경우 극도의 피로와 정신적 우울증, 수면 EEG변화를 초래한다. 4) 이 약으로 인한 만성 중독 증상에는 중증의 피부병, 불면, 자극과민성, 기능항진, 성격의 변화 등이 있고, 가장 심각한 증상으로는 정신분열증과 유사한 정신이상이 나타난다. 5) 이 약의 발암성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장기간의 동물실험 및 변이원성 시험이 수행되지 않았다. 동물 생식독성시험결과 생식력에 손상을 준다는 증거는 없었다(‘임부에 대한 투여’ 항 참조).
약효분류 식욕억제제(Anorexiant)
약효약리 [약효약리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ATC 코드 Amfepramone / A08AA03 [코드분류상세설명]
복지부분류코드 123 (자율신경제 )
EZ-Drug
의약품정보검색
효능효과 [효능효과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질환별 복약지도]
적절한 체중감량요법(식이요법 및/또는 운동)에 반응하지 않는 초기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 BMI)가 30 kg/m2 이상 또는 다른 위험인자(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가 있는 BMI가 27kg/m2 이상인 비만환자에서 칼로리 제한을 기본으로 하는 체중감량 요법의 단기간 보조요법 이 약은 다른 식욕억제제와 병용하지 않고 단독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급여기준조회
용법용량 [용법용량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성인 : 1일 3회, 1회 1정(25mg)을 식사 1시간 전에 복용한다.
남용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초기(2주이내) 투여량은 가능한 최소량을 처방하거나 조제하되 적절한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개인별로 조정하여야 한다.
이 약은 단기간(4주 이내) 동안 투여한다. 단, 이 약의 부적절한 사용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환자가 첫 4주 이내에 만족할 만한 체중감량을 얻었을 경우(최소 1.8kg 이상 체중 감량이 있거나 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할만한 체중감량이 있다고 판단하였을 때)에는 이 약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다.
[임부투여]
1) Pregnancy Category B : 이 약은 처방 의사의 소견에 따라 치료적 유익성이 임신부와 태아에 대한 위험성을 상회하지 않는 한 가임여성에게는 투여하지 않는다.
2) 이 약과 선천성 기형에 대한 인과관계는 확립되어 있지 않다. 동물실험에서 관찰된 기형발생의 증거는 없다.
3) 임신기간 중 복용으로 신생아에게 금단중상을 일으킬 수 있다.
4) 사람 용량의 1.6배(mg/m2에 근거하여)까지 복용시킨 랫트에 대한 생식연구에서 생식능력의 감소나 태아에 대한 해가 이 약에 의한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나 임산부에 대한 적절하고 잘 조절된 연구결과는 없다. 동물생식연구가 항상 사람의 반응을 예측할 수는 없으므로 이 약은 임신기간동안 명백하게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되어야 한다.
5) 사람에 있어서 선천성기형에 대한 자발적 보고가 있었으나 이 약과의 연관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다.
6) 고용량 투여는 모체 그리고/또는 배아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수유부투여]
이 약과 이 약의 대사산물이 모유로 이행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수유부에게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소아/고령자투여]
1) 16세 이하의 환자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이 약은 16세 이하의 환자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2) 이 약은 고령자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복약지도
금기 [금기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MAO억제제를 복용중이거나 또는 복용후 14일이 경과하지 않은 환자, 폐동맥 고혈압 환자, 녹내장 환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 , 진전된 동맥경화증 환자 , 중증의 고혈압 환자 , 기지의 심장잡음 또는 판막심장병 환자 , 흥분상태 환자 , 교감신경작용 아민류에 과민하거나 특이체질 환자 , 약물남용 병력이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진 감정 불안자 , 다른 식욕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 , 부정맥이나 고혈압을 포함하는 중증의 심질환 환자 , 16세 이하의 환자
주의 [주의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경증의 심혈관 질환이나 고혈압 환자, 간질 환자
부작용 [부작용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불면, 신경질, 어지럼증, 불안, 초조 및 구갈, 원발성 폐동맥 고혈압(PPH)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세정보 참조
DUR
(의약품사용평가)
Pharmacokinetics
포장단위 300T/BTL
참고 1) 의존성 : 이 약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시행령에 의하여 마약류로 지정되어있는 약물이다. 이 약은 화학적 및 약리학적으로 암페타민류와 연관되어 있다. 암페타민류 및 관련 흥분성 약물들은 남용성을 가지며 이 약에 정신적 의존성이 발생한 환자에 대한 보고가 있다. 이 약의 남용 가능성은 체중 감량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의존성 약물치료의 필요성을 평가할 때 고려되어야 한다. 2) 암페타민류와 관련 흥분성 약물의 남용은 강력한 정신적 의존성 및 심각한 사회적 기능장애와 연관될 수 있다. 3) 이 약을 고용량으로 장기간 투여 후 갑작스럽게 중단할 경우 극도의 피로와 정신적 우울증, 수면 EEG변화를 초래한다. 4) 이 약으로 인한 만성 중독 증상에는 중증의 피부병, 불면, 자극과민성, 기능항진, 성격의 변화 등이 있고, 가장 심각한 증상으로는 정신분열증과 유사한 정신이상이 나타난다. 5) 이 약의 발암성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장기간의 동물실험 및 변이원성 시험이 수행되지 않았다. 동물 생식독성시험결과 생식력에 손상을 준다는 증거는 없었다(‘임부에 대한 투여’ 항 참조).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비만약 뉴로치옥트
비만 전문 신촌 이미지 한의원02-336-7100 뉴로치옥트정 한국파마
약효분류 Other Hormone & Synthetic Agents
【효능/효과】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의완화 [Thioctic Acid(α-lipoic acid)]
주성분코드에 따른
심사지침확인
급여기준조회
용법용량 [용법용량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용법 용량
(정제)
○ 성인 : 치옥트산으로서 1일 200~600mg을 2~3회 분할하여 식사 30분전에 특별한 처방이 없는 한 씹지말고 약간의물과 함께 경구투여 한다.
연령,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한다.
[임부투여]
생식독성 연구결과 어떠한 태생 독성도 나타내지 않았으나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해서는 의사와상담하여 약물의 치료상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투여한다.
[수유부투여]
약물의 모유중으로의 이행은 알려진 바가 없으므로 수유기에는 투여하지 않는다.
[과량투여시조치]
1) 증상 : 이 약으로서 10~40g에 해당하는 양과 알코올을 함께 경구 복용했을 때 심각한중독증상이 관찰된 바 있다. 중독의 임상증상은 초기에 의식의 혼미 또는 정신운동성 불안의 형태로 나타나며심해지면 경련과 유산산증이 나타난다. 또한, 이 약의 고용량중독으로 저혈당, 쇽, 횡문근변성, 용혈, 파종성 혈관내 응고, 골수억제, 다발성 기관기능 상실 등이 나타난 바 있다.
2) 처치 : 이 약의 중독이 의심될 경우에는(예 : 성인의 경우 200mg 30정이상, 300mg 20정 이상, 소아의경우 50mg/Kg이상) 즉시 입원하여 중독증상에 맞는 치료를실시해야 한다(예 : 구토,위세척, 활성탄 투여). 경련, 유산산증 등의 심각한 중독에 대해서는 증상에 따른 집중적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 혈액투석, 관류, 여과등에 의해서 이 약의 배출이 촉진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관및취급상주의]
1) 소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2) 의약품을 원래 용기에서 꺼내어 다른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의약품의 오용에 의한 사고발생이나의약품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원래의 용기에 넣고 꼭 닫아 보관한다.
[일반적복약유의사항]
알코올은 신경병증의 발생과 진행의 중요한 위험 요소이므로 이 약의 치료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 다발 신경병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가능하면 알코올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것은 또한, 치료를 하지 않는 때에도 적용된다.
복약지도
금기 [금기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1) 이 약에 과민반응의 병력이 있는 환자
2) 소아 및 청소년(임상경험이 없다.)
제품성상 녹색의 원형코팅정제
부작용 [부작용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1) 소화기계 : 드물게 구역, 구토, 설사, 위장관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2) 피부 : 드물게 피부발진, 두드러기, 가려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3) 드물게 포도당 이용률 증가에 의해 혈당치가 떨어질 수 있다.이러한 경우 어지러움, 발한, 두통, 시력장애와 같은 저혈당증 유사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4) 기타 : 드물게 미각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5) 국내 시판 후 조사결과(조사증례수 : 2048명) 보고된 이상반응은 다음과 같으며, 이 약과의 관련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 소화불량, 빈뇨, 심계항진, 복부팽만감
다이어트 성공감량 www.imagediet.co.kr
약효분류 Other Hormone & Synthetic Agents
【효능/효과】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의완화 [Thioctic Acid(α-lipoic acid)]
주성분코드에 따른
심사지침확인
급여기준조회
용법용량 [용법용량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용법 용량
(정제)
○ 성인 : 치옥트산으로서 1일 200~600mg을 2~3회 분할하여 식사 30분전에 특별한 처방이 없는 한 씹지말고 약간의물과 함께 경구투여 한다.
연령,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한다.
[임부투여]
생식독성 연구결과 어떠한 태생 독성도 나타내지 않았으나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해서는 의사와상담하여 약물의 치료상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투여한다.
[수유부투여]
약물의 모유중으로의 이행은 알려진 바가 없으므로 수유기에는 투여하지 않는다.
[과량투여시조치]
1) 증상 : 이 약으로서 10~40g에 해당하는 양과 알코올을 함께 경구 복용했을 때 심각한중독증상이 관찰된 바 있다. 중독의 임상증상은 초기에 의식의 혼미 또는 정신운동성 불안의 형태로 나타나며심해지면 경련과 유산산증이 나타난다. 또한, 이 약의 고용량중독으로 저혈당, 쇽, 횡문근변성, 용혈, 파종성 혈관내 응고, 골수억제, 다발성 기관기능 상실 등이 나타난 바 있다.
2) 처치 : 이 약의 중독이 의심될 경우에는(예 : 성인의 경우 200mg 30정이상, 300mg 20정 이상, 소아의경우 50mg/Kg이상) 즉시 입원하여 중독증상에 맞는 치료를실시해야 한다(예 : 구토,위세척, 활성탄 투여). 경련, 유산산증 등의 심각한 중독에 대해서는 증상에 따른 집중적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 혈액투석, 관류, 여과등에 의해서 이 약의 배출이 촉진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관및취급상주의]
1) 소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2) 의약품을 원래 용기에서 꺼내어 다른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의약품의 오용에 의한 사고발생이나의약품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원래의 용기에 넣고 꼭 닫아 보관한다.
[일반적복약유의사항]
알코올은 신경병증의 발생과 진행의 중요한 위험 요소이므로 이 약의 치료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 다발 신경병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가능하면 알코올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것은 또한, 치료를 하지 않는 때에도 적용된다.
복약지도
금기 [금기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1) 이 약에 과민반응의 병력이 있는 환자
2) 소아 및 청소년(임상경험이 없다.)
제품성상 녹색의 원형코팅정제
부작용 [부작용에 따른 관련약품 검색]
1) 소화기계 : 드물게 구역, 구토, 설사, 위장관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2) 피부 : 드물게 피부발진, 두드러기, 가려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3) 드물게 포도당 이용률 증가에 의해 혈당치가 떨어질 수 있다.이러한 경우 어지러움, 발한, 두통, 시력장애와 같은 저혈당증 유사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4) 기타 : 드물게 미각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5) 국내 시판 후 조사결과(조사증례수 : 2048명) 보고된 이상반응은 다음과 같으며, 이 약과의 관련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 소화불량, 빈뇨, 심계항진, 복부팽만감
다이어트 성공감량 www.imagediet.co.kr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중풍재활치료 www.imagediet.co.kr
<중풍환자의 재활 치료>
* 뇌졸중은 신경계질환 가운데 가장 많은 질병으로 사망원인의 수위를 차지하며 신경계 장애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뇌졸중환자의 약 18%는 수일내에 사망하고 9%는 후유증이 거의 없이 회복되며 나머지 73%의 환자는 대부분 편마비를 주로 하는 여러 가지 장애를 남기기 대문에 적절한 재활치료의 대상이 된다.
* 치료를 받는 목적은 ①예방이 가능한 대부분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②뇌졸중으로 인한 증상에 대한 치료로 장애를 최소화하며 ③그로 인해 발생된 장애에 대하여 기능적 재활을 시켜주어 일상생활을 가능한 한 독립적으로 영위하게 하는 것이다.
* 뇌졸중 환자에서 두 가지 종류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하나는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신경학적 손상애 대한 회복으로 뇌졸중의 침습 직후에는 완전 마비되었던 기능이 점차 회복되는데 대개 3개월 내에 회복가능한 신경학적 회복의 90%이상이 돌아오는 것으로 여겨진다.두번째 회복은 기능적 회복이다.뇌졸중으로 인해 잃어버렸던 균형과 동작들을 훈련과 연습에 의해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1)증상
* 치료시기 : vital sign이 안정되면서 48시간동안 신경학적 병변의 진행이 없으면 신경학적 안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하고 재활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다.
재활치료의 결과: 90%가 침상에서 벗어날 수 있고 70%는 자기자신에 대한 자급자족이 가능해지고 고용될 수 있는 나이의 환자는 그들 중 30%에서 자신의 직업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하며 3-18%의 환자가 재활 과정이 끝날 때가지 독립성을 갖지 못하거나 계속해서 의존 상태에 놓여지게 된다.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뇌졸중환자의 의욕 및 동기이다. 기능회복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많은 인자들이 있다. 즉 나이가 많을수록, 집에 있는 환자보다 수용 시설에 있는 환자가 기능회복의 예후가 좋지 않으며 뇌졸중의 과거력이 있거나 회복을 방해하는 타 질환의 존재, 비만증, 심한 운동기능결손이 있을 때에도 그 예후가 좋지 않다. 또한 일반적으로 우측 편마비보다 좌측 편마비가 더 나쁘고 그 외에 실어증, 무력증, 실행증, 혼란, 치매, 지각력 상실, 심한 경직, 지속적인 이완, 무시, 우울, 신경인성 장 및 방광 등이 있을 때 기능적 예후에 지장이 있게 된다. 반면에 환자의 운동 및 감각의 회복이 빠를수록 그리고 경제력이 좋을수촉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
*급성기의 재활치료 : 부동증후군의 후유증을 방지하는 것. 예)지적 감퇴(뇌의 병변 자체로도 올 수 있으나 주요 원인은 안정을 이유로 하여 너무 오랫동안 주변 환경으로부터 격리되어 외적 자극을 받지 못한 상태이다. 잘 동반되는 또 다른 문제가 우울증이다.)
욕창/ 관절 구축/ 요실금/ 배변기능장애.
*운동장애에 대한 재활치료
- 조기치료, 기능회복과 재활
4)변형의 예방
5)기립과 보행훈련
6)상지의 훈련
7)작업치료
*재활결과에 대한 측정: 바텔 인덱스는 환자의 기능적 회복을 평가하기 위해 가장 많이 스이는 방법이다.
*뇌졸중에 동반되는 여러 문제.
가.인지장애
나.감각결손
다.시야결손
라.경직
마.언어장애
바.연하곤란
사.견통
* 뇌졸중은 신경계질환 가운데 가장 많은 질병으로 사망원인의 수위를 차지하며 신경계 장애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뇌졸중환자의 약 18%는 수일내에 사망하고 9%는 후유증이 거의 없이 회복되며 나머지 73%의 환자는 대부분 편마비를 주로 하는 여러 가지 장애를 남기기 대문에 적절한 재활치료의 대상이 된다.
* 치료를 받는 목적은 ①예방이 가능한 대부분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②뇌졸중으로 인한 증상에 대한 치료로 장애를 최소화하며 ③그로 인해 발생된 장애에 대하여 기능적 재활을 시켜주어 일상생활을 가능한 한 독립적으로 영위하게 하는 것이다.
* 뇌졸중 환자에서 두 가지 종류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하나는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신경학적 손상애 대한 회복으로 뇌졸중의 침습 직후에는 완전 마비되었던 기능이 점차 회복되는데 대개 3개월 내에 회복가능한 신경학적 회복의 90%이상이 돌아오는 것으로 여겨진다.두번째 회복은 기능적 회복이다.뇌졸중으로 인해 잃어버렸던 균형과 동작들을 훈련과 연습에 의해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1)증상
* 치료시기 : vital sign이 안정되면서 48시간동안 신경학적 병변의 진행이 없으면 신경학적 안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하고 재활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다.
재활치료의 결과: 90%가 침상에서 벗어날 수 있고 70%는 자기자신에 대한 자급자족이 가능해지고 고용될 수 있는 나이의 환자는 그들 중 30%에서 자신의 직업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하며 3-18%의 환자가 재활 과정이 끝날 때가지 독립성을 갖지 못하거나 계속해서 의존 상태에 놓여지게 된다.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뇌졸중환자의 의욕 및 동기이다. 기능회복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많은 인자들이 있다. 즉 나이가 많을수록, 집에 있는 환자보다 수용 시설에 있는 환자가 기능회복의 예후가 좋지 않으며 뇌졸중의 과거력이 있거나 회복을 방해하는 타 질환의 존재, 비만증, 심한 운동기능결손이 있을 때에도 그 예후가 좋지 않다. 또한 일반적으로 우측 편마비보다 좌측 편마비가 더 나쁘고 그 외에 실어증, 무력증, 실행증, 혼란, 치매, 지각력 상실, 심한 경직, 지속적인 이완, 무시, 우울, 신경인성 장 및 방광 등이 있을 때 기능적 예후에 지장이 있게 된다. 반면에 환자의 운동 및 감각의 회복이 빠를수록 그리고 경제력이 좋을수촉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
*급성기의 재활치료 : 부동증후군의 후유증을 방지하는 것. 예)지적 감퇴(뇌의 병변 자체로도 올 수 있으나 주요 원인은 안정을 이유로 하여 너무 오랫동안 주변 환경으로부터 격리되어 외적 자극을 받지 못한 상태이다. 잘 동반되는 또 다른 문제가 우울증이다.)
욕창/ 관절 구축/ 요실금/ 배변기능장애.
*운동장애에 대한 재활치료
- 조기치료, 기능회복과 재활
4)변형의 예방
5)기립과 보행훈련
6)상지의 훈련
7)작업치료
*재활결과에 대한 측정: 바텔 인덱스는 환자의 기능적 회복을 평가하기 위해 가장 많이 스이는 방법이다.
*뇌졸중에 동반되는 여러 문제.
가.인지장애
나.감각결손
다.시야결손
라.경직
마.언어장애
바.연하곤란
사.견통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뇌출혈과 뇌경색의 구별
1. Infarction
혈전증이나 색전증의 경우; 혈관폐색으로 오는 경우이므로 폐색된 동맥의 지배영역에 한정되어 나타난다.
고혈압등으로 저산소증이 발생되어 온 경우; 여러부위의 경색이 보인다.
뇌혈전증>
internal carotid artery - middle cerebral artery
전구증상이 있다(혈관영역에 따라)
취침전이나 기상직후에 관찰된다.
그 증상중에 두통이나 항부의 경직 등은 뇌출혈에 비해 경도이다.
뇌색전증>
middle cerebral artery
전구증상없이 급속히 진행된다.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언제나, 기상하여 화장실에 갈 때가 위험하다.
심방세동, 심근경색의 병력, 신체다른 부위에 색전발증이 있을 때 색전증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2. Hemorrhage
뇌실질내 출혈의 경우 가장 큰 원인은 chronic hypertension이다.
~ 말초 혈관의 저항력 감퇴와 탄력성의 악화로 소동맥류를 형성하여
→ 출혈
※임상증상;
급격한 시작으로 급격한 진행
특이한 전구증상이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
평균연령은 뇌혈전증보다 빠름
낮에 육체적인 활동시에 일어남(수면중에는 거의 드뭄)
졸중발작의 초기에는 혈압항진이 그대로 유지되든가 오히려 상승하므로 초진때 쉽게 고혈압의 존재를 확인 가능
신경학적인 장애증상은 뇌혈전이나 색전에서 흔히 보게되는 것처럼 일과성인 경우는 결코 없으며, 진찰시 장애증상의 급속한 변화도 없다.
증상으로 심한 두통이나 항부강직(50%), 1-2회 정도의 구토, 안저에 고혈압성 변화, 이외 혼수, 혼미, 착란, 분뇨실금 등등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www.imagediet.co.kr 한의학과 혈압
심계심장질환
혈관질환혈액(혈압)
중풍
심유형
무형: 신명(정신)
<<육절장상론>>
“심자 기충재혈맥.”
>‘기능’을 설명. 심의 추진력이 혈맥에 반영
; 심은 혈액운행에 있어서의 원동력
혈맥은 심의 동력을 받아 실제적으로 운행을 담당하는 통로
--> 심과 혈맥의 관계에서 ‘혈압’의 개념을 알 수 있다.
(혈압은 혈액을 운행시키는 동력이 되므로)
혈압: 혈액과 혈관벽 사이에서 나타나는 압력
cf.병원의 차트에는 Vital sign 적는데...
Pulse(맥박수) Temperature(체온) Respiration(호흡수) B.P.(혈압)
1)동맥혈압: 임상에서 흔히 언급되는 것으로 물론 정맥혈압,말초혈압도 있다.
결정인자심박출량
말초혈관저항 상관관계에서 혈압결정
대개 심박출량은 5 l/min(심한 운동후에는 35 l/min)정도
말초혈관저항은 세동맥의 안지름이 굵으면 크다.
2)맥압: 수축기혈압 -- 확장기(이완기)혈압
곧, 최대혈압 -- 최소혈압
정상맥압은 30-50 mmHg정도
맥압증가되는 경우: 혈관벽의 탄력성감소(ex.노인성)
심박출량의 증가
맥압감소하는 경우: 대동맥협착
비만
3)혈압계 압력계
압박대(Cuff)
송기구(Bulb)
cf. Cuff의 종류: 다양하다. 상완에서 잴 수없는 경우는 대퇴에서 잰다.
대개 폭 12-14cm 길이 22cm. 혈압계에서 제일 중요하다.
대퇴에서 재는 것은 폭 24cm 정도이고 소아는 폭 8cm 정도이다.
종류 아날로그 혈압계
디지탈 혈압계
수은 혈압계
cf.체질따라 상완둘레다른 경우의 보정
40cm 이상: - 15-20mmHg
20cm 이하: + 10-15mmHg
4)혈압측정
직접측정: 경동맥 절개후 관을 넣고서...(동물실험에서나)
간접측정: 외부에서 동맥혈류 차단하고 측정(일반적 측정)
청진법: 발광법
발음법
촉진법: 요골동맥촉진(최대혈압은 잘 나타나나 최저는 글쎄...)
몇가지 측정기준
전완의 위치: 제 4 늑골간(흉골부위) 내려가면 혈압상승
올라가면 혈압감소
예민한 성격의 환자 불편해 할때: 편안한 상태가 되도록
Cuff를 감고 손가락 두개 정도 들어갈 정도의 공간확보
최대수치를 올릴때 요골동맥을 촉진하여 최대혈압 + 30 mmHg(대개 200mmHg) 정도로
공기를 뺄때 2-3 mmHg/sec 정도의 속도로
cf.Korotkoff sound(pace)
1: 점차 맑아짐
2: 탁하고 커짐
3: 다시 맑아지기 시작
4: 탁하면서 부드러움
1 2 3 4 5 5: 소리 사라짐
5)혈압차이가 생기는 경우
신체부위: ex.발끝에서 낮다. 심하면 90mmHg 정도차이가 나기도
체격: 남여,비수에 따라
ex. 대체로 여성이 같은 조건에서는 더 낮다.
肥한 경우가 높고 수한 경우가 낮다.
연령: 신생아는 80-90 mmHg, 국교생은 100 mmHg 정도
조석: 막 눈떴을때가 가장 낮다.(제일안정,교감신경흥분없다.)
계절: 겨울이 여름보다 10-20mmHg 높다.(심혈관질환의 합병증은 겨울에 호발)
cf.한랭승압시험
4℃에 한손을 담그고 30-60초후 다른쪽 팔에서 혈압측정
혈압에 문제있는 경우는 50-60mmHg 정도 차이 나기도
민족: 흑인이 조금 높다.
기타: 농촌보다 도시가 높고 정신노동자가 육체노동자보다 높다.
6)혈압구분
기초혈압(Basal B.P.)
가장 안정상태에서 측정(입원환자의 경우는 재기 쉽다.)
일반적으로는 측정하기가 어렵다.
높은 사람은 혈압에 문제있다.
근사기초혈압(Near Basal B.P.)
외래 환자의 경우 눕히거나 심호흡등 몇가지 조건을 갖춘후에 측정하는 것.
수시혈압(Casual B.P.)
역학조사시 측정하는 것으로 모든 피검자의 일반(기후)조건을 갖추고 측정하는 것.
기준혈압(Standard B.P.)
학문적으로 기준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 수치를 기준으로 한것.
cf. 보통 혈압측정시 정확한 혈압측정조건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측정
갑작스런 온도변화(찬 혈압계,청진기)는 피해야
외래환자의 경우는 볼일 다보고나서 측정(담배,식사,소변등)
한번에 3회정도 측정해보고, 여러날 3회 측정해야 정확
대개 절반정도는 심리적인 이유때문에 혈압상승한다.
3.고혈압(Hypertension)
유병률 높다.: 15% 정도(당뇨,결핵의 3-5%에 비하면)
요즘에는 저연령층에서도 높아지는 경향있다.(若年性)
사망률 높다.: 사망원인중 뇌졸중(심장질환)인한 경우가 1,2위
뇌졸중의 대부분이 고혈압과 관련
(관상동맥질환,협심증등의 40%가 고혈압원인)
합병증수반: 혈압상승 --> 뇌,심,신에 직접적 손상초래
ex.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신부전증 요독증...
불확실한 증상(History)
무증상(다른 이유로 병원들렸다가 발견하는 경우)
혈압높은 것을 알면서도 치료하지 않은 경우(합병증생겨야...)
불충분한 치료: 치료보다는 관리가 중요하다.(합병증은 치명적이므로)
4.고혈압의 분류
1)혈압치에 따라
WHO의 기준 수축기 확장기
정상 100-140mmHg 60-90mmHg
고혈압 160mmHg 이상 95mmHg 이상
경계고혈압 140-160mmHg 90-95mmHg
저혈압 100mmHg 이하 60mmHg 이하
미국(확장기혈압을 중요시)
정상 정상: 85mmHg 이하
높은 정상: 85-89mmHg
고혈압 경증: 90-104mmHg
中症: 105-114mmHg
重症: 115mmHg 이상
2)장기상해에 따라(검사기준)
Ⅰ기: 타각적 소견 불분명(심혈관계의 기질적인 병변없다.)
Ⅱ기: 타각적 소견 한가지이상 나타날때
ex. X-ray소견(좌심실비대) 심전도변화(좌심실비대소견)
소변검사(단백뇨) 안저검사(망막혈관의 협착)
Ⅲ기: 타각적 소견 + 자각적 소견
ex. 심부전증: 호흡곤란등 + 타각적 소견
고혈압성 뇌증: 두통 마비 구음장애 + 타각적 소견
3)병인따라: 기전불분명,원인불분명의 경우가 대부분
본태성: 90% 이상. 원인불명.
증후성: 10% 정도. 임신중독증,갑상선기능항진증의 후유증,신장이상
4)혈압상승 형태에 따라: 수축기,확장기혈압
수축기↑ 확장기↑: 동맥성 고혈압(본태성,신성,부신성)
수축기만↑: 수축기압성 고혈압(노인성,갑상선기능항진증 후유증,대동맥폐쇄부전증,감기등 발열성 질환,운동후,긴장등)
5)혈압성질따라: 경과의 신속,완만으로 분류
양성(Benign): 오랜기간동안 혈압상승이 완만
ex.심부전증 관상동맥경화
악성(Malignant): 혈압상승후 1년지나서 사망하는 경우 대부분
(6개월후 사망할 확률이 50% 이상)
원인은 불분명하나 승압물질배출한다고 추측
( ex. Angiotensin Aldosterone )
cf.특징적인 임상증상
뇌압상승: 두통 구토 현훈...
안저검사: 유두부종
요독증(신부전증): 두통 복통 설사 구토수반, 냄새심함, 구내염, 출혈성 병변, ... --> 혼수
5.본태성 고혈압
정의는 프린트 2p에 있음.
1)병태생리(정상인의 경우 고혈압시 나타나는 현상)
자동조절설: 심장에서 혈액량 많아지면 간조직내의 관류량 증가되므로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키려는 대상현상 나타난다.
Na+운반이상설: 혈액공급증가 --> 신장에서의 Na+ 재흡수감소 --> 혈액내 Na+ 감소 --> 체액내 전해질 감소 --> 혈압감소
Na+ 섭취해도 혈액내 Na+량 증가 안하는 경우도 있다.
2)원인( 대개 유전인자(70%) + 환경인자(30%) )
유전인자: 식성,성격,취향이 비슷해서 고혈압된다고 봐야...
체질적으로 비인이 중풍에 잘 걸린다.
(유하간 “ 비칙주리치밀이 다울체기혈 난이통리 고다졸중야.”)
환경인자: 특히 한랭환경
외적인자: 소음 기후 지역 음식
내적인자: 감정변화(stress,칠정)
ex.불안 초조 긴장 흥분 충격 노 우 사 비 공 경
6.증후성 고혈압
1)신성: 증후성 고혈압의 대부분 차지 ex.사구체신염 신우신염
2)내분비성: 갑상선기능항진증(호르몬분비과다 --> 빈맥 --> 혈압상승)
갈색세포종(부신에서 50% 정도발생): 수축기 혈압이 상당히 상승(250mmHg 이상상승)
Cushing SD: steroid계 약물과다복용으로
3)중추신경성: 대뇌의 중추신경을 자극함으로
ex. 뇌종양으로 뇌압상승, 뇌염, 지주막하출혈등
4)심혈관성
7.고혈압증상
1)뇌(두부): 頭痛 眩暈 항강 안혼 이명 뉵혈 면적 정신혼란
두통: 두는 제양지회,정신지부
ex.담궐두통의 증상: 사지궐역 구토 현훈 두통여열 신중여산
대개 후두부의 두통이 심하고 아침에 심해진다.
11종 두통중 4종이 연관(열궐,담궐,풍열,습열두통)
특발성 두통: 원인불명 심인성(긴장성): 신경성
편두통: 구토 복시 閃輝暗點, 주로 좌측으로 치우친다.
증후성 두통: 뇌혈관순환장애(고혈압,동맥경화증등)
두개외 조직이상(중이염,구비동염등)
현훈: 어지럼증(눈이 침침해지는 것도 포함) “상허칙현훈.”
6종 현훈중 3종이 연관(열성,담성,허성)
정형성(회전성): 주시하는 대상이 흔들리거나 빙글도는 경우
ex.빈혈,뇌혈관순환장애,Meniere's Dis
비정형성 근성: 높은 곳에서 느끼는 것
부동성: 출렁이는 경우(배멀미) --> 저혈압성,빈혈인해서
2)심흉부: 대개 관상동맥의 이상으로
심계
흉민
호흡곤란: 폐울혈인해서 혈액공급 지장초래
고혈압성 심장: 좌심근이 우심근의 3배이상 두꺼워짐
협심증(진심통,심絞통): 한출 통증방사
온도 기후 음식부절시 자주 발생(특히 야간에)
심근경색증: 심근허혈로 심근괴사, 통증있으면서 심박동감소
3)신장부: 주로 뇨의 변화
다뇨(혈액의 노폐물배출을 위해서, 3.5 l/day 이상) 야뇨 혈뇨 단백뇨
cf.신성,비신성 고혈압의 차이비교
신성: 뇨변화수반후 혈압상승
비신성: 혈압상승후 소변변화초래
4)기타: 수족침해 ex.수족냉 저림 감각이상 무력감등
8.한의학적 이해
고혈압은 서양의학적 용어로 명확한 분류방법 진단기준없다. 다만 증상을 증후군으로 보아 변증을 통해서 치료할수 있을 뿐이다.
cf.중풍은 뇌졸중으로 뇌혈관질환(뇌출혈,경색,일과성 뇌허혈,고혈압성 뇌증등)
혈관질환혈액(혈압)
중풍
심유형
무형: 신명(정신)
<<육절장상론>>
“심자 기충재혈맥.”
>‘기능’을 설명. 심의 추진력이 혈맥에 반영
; 심은 혈액운행에 있어서의 원동력
혈맥은 심의 동력을 받아 실제적으로 운행을 담당하는 통로
--> 심과 혈맥의 관계에서 ‘혈압’의 개념을 알 수 있다.
(혈압은 혈액을 운행시키는 동력이 되므로)
혈압: 혈액과 혈관벽 사이에서 나타나는 압력
cf.병원의 차트에는 Vital sign 적는데...
Pulse(맥박수) Temperature(체온) Respiration(호흡수) B.P.(혈압)
1)동맥혈압: 임상에서 흔히 언급되는 것으로 물론 정맥혈압,말초혈압도 있다.
결정인자심박출량
말초혈관저항 상관관계에서 혈압결정
대개 심박출량은 5 l/min(심한 운동후에는 35 l/min)정도
말초혈관저항은 세동맥의 안지름이 굵으면 크다.
2)맥압: 수축기혈압 -- 확장기(이완기)혈압
곧, 최대혈압 -- 최소혈압
정상맥압은 30-50 mmHg정도
맥압증가되는 경우: 혈관벽의 탄력성감소(ex.노인성)
심박출량의 증가
맥압감소하는 경우: 대동맥협착
비만
3)혈압계 압력계
압박대(Cuff)
송기구(Bulb)
cf. Cuff의 종류: 다양하다. 상완에서 잴 수없는 경우는 대퇴에서 잰다.
대개 폭 12-14cm 길이 22cm. 혈압계에서 제일 중요하다.
대퇴에서 재는 것은 폭 24cm 정도이고 소아는 폭 8cm 정도이다.
종류 아날로그 혈압계
디지탈 혈압계
수은 혈압계
cf.체질따라 상완둘레다른 경우의 보정
40cm 이상: - 15-20mmHg
20cm 이하: + 10-15mmHg
4)혈압측정
직접측정: 경동맥 절개후 관을 넣고서...(동물실험에서나)
간접측정: 외부에서 동맥혈류 차단하고 측정(일반적 측정)
청진법: 발광법
발음법
촉진법: 요골동맥촉진(최대혈압은 잘 나타나나 최저는 글쎄...)
몇가지 측정기준
전완의 위치: 제 4 늑골간(흉골부위) 내려가면 혈압상승
올라가면 혈압감소
예민한 성격의 환자 불편해 할때: 편안한 상태가 되도록
Cuff를 감고 손가락 두개 정도 들어갈 정도의 공간확보
최대수치를 올릴때 요골동맥을 촉진하여 최대혈압 + 30 mmHg(대개 200mmHg) 정도로
공기를 뺄때 2-3 mmHg/sec 정도의 속도로
cf.Korotkoff sound(pace)
1: 점차 맑아짐
2: 탁하고 커짐
3: 다시 맑아지기 시작
4: 탁하면서 부드러움
1 2 3 4 5 5: 소리 사라짐
5)혈압차이가 생기는 경우
신체부위: ex.발끝에서 낮다. 심하면 90mmHg 정도차이가 나기도
체격: 남여,비수에 따라
ex. 대체로 여성이 같은 조건에서는 더 낮다.
肥한 경우가 높고 수한 경우가 낮다.
연령: 신생아는 80-90 mmHg, 국교생은 100 mmHg 정도
조석: 막 눈떴을때가 가장 낮다.(제일안정,교감신경흥분없다.)
계절: 겨울이 여름보다 10-20mmHg 높다.(심혈관질환의 합병증은 겨울에 호발)
cf.한랭승압시험
4℃에 한손을 담그고 30-60초후 다른쪽 팔에서 혈압측정
혈압에 문제있는 경우는 50-60mmHg 정도 차이 나기도
민족: 흑인이 조금 높다.
기타: 농촌보다 도시가 높고 정신노동자가 육체노동자보다 높다.
6)혈압구분
기초혈압(Basal B.P.)
가장 안정상태에서 측정(입원환자의 경우는 재기 쉽다.)
일반적으로는 측정하기가 어렵다.
높은 사람은 혈압에 문제있다.
근사기초혈압(Near Basal B.P.)
외래 환자의 경우 눕히거나 심호흡등 몇가지 조건을 갖춘후에 측정하는 것.
수시혈압(Casual B.P.)
역학조사시 측정하는 것으로 모든 피검자의 일반(기후)조건을 갖추고 측정하는 것.
기준혈압(Standard B.P.)
학문적으로 기준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 수치를 기준으로 한것.
cf. 보통 혈압측정시 정확한 혈압측정조건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측정
갑작스런 온도변화(찬 혈압계,청진기)는 피해야
외래환자의 경우는 볼일 다보고나서 측정(담배,식사,소변등)
한번에 3회정도 측정해보고, 여러날 3회 측정해야 정확
대개 절반정도는 심리적인 이유때문에 혈압상승한다.
3.고혈압(Hypertension)
유병률 높다.: 15% 정도(당뇨,결핵의 3-5%에 비하면)
요즘에는 저연령층에서도 높아지는 경향있다.(若年性)
사망률 높다.: 사망원인중 뇌졸중(심장질환)인한 경우가 1,2위
뇌졸중의 대부분이 고혈압과 관련
(관상동맥질환,협심증등의 40%가 고혈압원인)
합병증수반: 혈압상승 --> 뇌,심,신에 직접적 손상초래
ex.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신부전증 요독증...
불확실한 증상(History)
무증상(다른 이유로 병원들렸다가 발견하는 경우)
혈압높은 것을 알면서도 치료하지 않은 경우(합병증생겨야...)
불충분한 치료: 치료보다는 관리가 중요하다.(합병증은 치명적이므로)
4.고혈압의 분류
1)혈압치에 따라
WHO의 기준 수축기 확장기
정상 100-140mmHg 60-90mmHg
고혈압 160mmHg 이상 95mmHg 이상
경계고혈압 140-160mmHg 90-95mmHg
저혈압 100mmHg 이하 60mmHg 이하
미국(확장기혈압을 중요시)
정상 정상: 85mmHg 이하
높은 정상: 85-89mmHg
고혈압 경증: 90-104mmHg
中症: 105-114mmHg
重症: 115mmHg 이상
2)장기상해에 따라(검사기준)
Ⅰ기: 타각적 소견 불분명(심혈관계의 기질적인 병변없다.)
Ⅱ기: 타각적 소견 한가지이상 나타날때
ex. X-ray소견(좌심실비대) 심전도변화(좌심실비대소견)
소변검사(단백뇨) 안저검사(망막혈관의 협착)
Ⅲ기: 타각적 소견 + 자각적 소견
ex. 심부전증: 호흡곤란등 + 타각적 소견
고혈압성 뇌증: 두통 마비 구음장애 + 타각적 소견
3)병인따라: 기전불분명,원인불분명의 경우가 대부분
본태성: 90% 이상. 원인불명.
증후성: 10% 정도. 임신중독증,갑상선기능항진증의 후유증,신장이상
4)혈압상승 형태에 따라: 수축기,확장기혈압
수축기↑ 확장기↑: 동맥성 고혈압(본태성,신성,부신성)
수축기만↑: 수축기압성 고혈압(노인성,갑상선기능항진증 후유증,대동맥폐쇄부전증,감기등 발열성 질환,운동후,긴장등)
5)혈압성질따라: 경과의 신속,완만으로 분류
양성(Benign): 오랜기간동안 혈압상승이 완만
ex.심부전증 관상동맥경화
악성(Malignant): 혈압상승후 1년지나서 사망하는 경우 대부분
(6개월후 사망할 확률이 50% 이상)
원인은 불분명하나 승압물질배출한다고 추측
( ex. Angiotensin Aldosterone )
cf.특징적인 임상증상
뇌압상승: 두통 구토 현훈...
안저검사: 유두부종
요독증(신부전증): 두통 복통 설사 구토수반, 냄새심함, 구내염, 출혈성 병변, ... --> 혼수
5.본태성 고혈압
정의는 프린트 2p에 있음.
1)병태생리(정상인의 경우 고혈압시 나타나는 현상)
자동조절설: 심장에서 혈액량 많아지면 간조직내의 관류량 증가되므로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키려는 대상현상 나타난다.
Na+운반이상설: 혈액공급증가 --> 신장에서의 Na+ 재흡수감소 --> 혈액내 Na+ 감소 --> 체액내 전해질 감소 --> 혈압감소
Na+ 섭취해도 혈액내 Na+량 증가 안하는 경우도 있다.
2)원인( 대개 유전인자(70%) + 환경인자(30%) )
유전인자: 식성,성격,취향이 비슷해서 고혈압된다고 봐야...
체질적으로 비인이 중풍에 잘 걸린다.
(유하간 “ 비칙주리치밀이 다울체기혈 난이통리 고다졸중야.”)
환경인자: 특히 한랭환경
외적인자: 소음 기후 지역 음식
내적인자: 감정변화(stress,칠정)
ex.불안 초조 긴장 흥분 충격 노 우 사 비 공 경
6.증후성 고혈압
1)신성: 증후성 고혈압의 대부분 차지 ex.사구체신염 신우신염
2)내분비성: 갑상선기능항진증(호르몬분비과다 --> 빈맥 --> 혈압상승)
갈색세포종(부신에서 50% 정도발생): 수축기 혈압이 상당히 상승(250mmHg 이상상승)
Cushing SD: steroid계 약물과다복용으로
3)중추신경성: 대뇌의 중추신경을 자극함으로
ex. 뇌종양으로 뇌압상승, 뇌염, 지주막하출혈등
4)심혈관성
7.고혈압증상
1)뇌(두부): 頭痛 眩暈 항강 안혼 이명 뉵혈 면적 정신혼란
두통: 두는 제양지회,정신지부
ex.담궐두통의 증상: 사지궐역 구토 현훈 두통여열 신중여산
대개 후두부의 두통이 심하고 아침에 심해진다.
11종 두통중 4종이 연관(열궐,담궐,풍열,습열두통)
특발성 두통: 원인불명 심인성(긴장성): 신경성
편두통: 구토 복시 閃輝暗點, 주로 좌측으로 치우친다.
증후성 두통: 뇌혈관순환장애(고혈압,동맥경화증등)
두개외 조직이상(중이염,구비동염등)
현훈: 어지럼증(눈이 침침해지는 것도 포함) “상허칙현훈.”
6종 현훈중 3종이 연관(열성,담성,허성)
정형성(회전성): 주시하는 대상이 흔들리거나 빙글도는 경우
ex.빈혈,뇌혈관순환장애,Meniere's Dis
비정형성 근성: 높은 곳에서 느끼는 것
부동성: 출렁이는 경우(배멀미) --> 저혈압성,빈혈인해서
2)심흉부: 대개 관상동맥의 이상으로
심계
흉민
호흡곤란: 폐울혈인해서 혈액공급 지장초래
고혈압성 심장: 좌심근이 우심근의 3배이상 두꺼워짐
협심증(진심통,심絞통): 한출 통증방사
온도 기후 음식부절시 자주 발생(특히 야간에)
심근경색증: 심근허혈로 심근괴사, 통증있으면서 심박동감소
3)신장부: 주로 뇨의 변화
다뇨(혈액의 노폐물배출을 위해서, 3.5 l/day 이상) 야뇨 혈뇨 단백뇨
cf.신성,비신성 고혈압의 차이비교
신성: 뇨변화수반후 혈압상승
비신성: 혈압상승후 소변변화초래
4)기타: 수족침해 ex.수족냉 저림 감각이상 무력감등
8.한의학적 이해
고혈압은 서양의학적 용어로 명확한 분류방법 진단기준없다. 다만 증상을 증후군으로 보아 변증을 통해서 치료할수 있을 뿐이다.
cf.중풍은 뇌졸중으로 뇌혈관질환(뇌출혈,경색,일과성 뇌허혈,고혈압성 뇌증등)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자율신경계와 한의학
목차
1. 자율신경계의 개요 및 해부, 생리
2. 자율신경계와 한의학 - 개론 중심
3. 東洋醫學의 心身증상
4. 동양의학적 견지에서 비교하여 본 자율신경기능--채병윤
5. 참고문헌
1. 자율신경계의 개요 및 해부, 생리
신경계는 기능적인 면에서 체성신경계와 자율신경계로 둘로 크게 나눈다. 전자는 주로 수의적인 활동을 조절하고 후자는 비수의적인 활동을 조절한다. 이 두가지의 구분은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같은 발생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둘 다 밀접히 연계된 말초, 중추 신경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출 신경, 수입신경등으로 이루어져 비슷한 반사궁을 형성한다.
자율신경계는 신체의 운동이나 분별적인 지각에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장, 혈관, 腺등의 불수의적 운동이나, 분비, 지각을 담당하는 신경을 말하며 식물신경, 장성신경이라고도 한다. 모든 내장에서는 의식하지 못하는 끊임없는 자극, 즉 내장감각을 받고 있고 이에 적응하는 적절한 자율적 운동을 일으키는 흥분을 내장으로 내려보낸다. 따라서 자율신경계라 하면 내장 원심성 섬유계만을 말한다.
자율신경계 역시 중추와 말초신경으로 구분되는데 중추는 뇌와 척수, 말초부는 내장근, 심근 또는 분비선등에 분포하는 신경섬유로 구성된다.
자율신경계에는 2개의 신경원이 있다. 제 1신경원의 세포는 뇌간 또는 척수속에 있으며 여기서 나가는 원심성 섬유를 절전섬유라고 한다. 제 2신경원의 섬유는 말초에 있는 자율신경절내에 있으며 여기서 나가는 원심성 섬유를 절후 섬유라고 한다.
자율신경계는 척수의 흉부와 요부에서 시작되는 교감신경계와 뇌와 척수의 천수부에서 시작되는 부교감 신경계로 나뉘어진다. 이들 신경계는 종말 기관에 나란히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형태적으로 구분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러나 교감신경은 흥분성으로 작용하는 반면 부교감신경은 억제적으로 작용하여 서로 길항적인 생리작용을 한다.
자율신경계의 신경절은 기능상 중추신경계에 있는 신경세포에서 효과기까지 자극을 전해주는 뉴런들이 연접(시냅스)하는 곳이다. 교감신경간 신경절, 중간 신경절, 종말 신경절등의 3종류가 있고 22신경절이 사슬을 형성하여 두개골 밑에서 미골까지 이른다. 여기에서 교감신경계의 일부는 제 2의 신경원이 되어 상위신경절로 올라가고, 일부는 직접 내장신경절로 가서 제 2의 신경원이 되어 해당 내장에 분포하고 있다. 뇌에서 시작하는 부교감 신경계의 제 1신경세포들은 흔히 어떤 뇌신경을 따라서 분포될 기관으로 간다. 즉 기관 근처에 위치하는 신경에 들어가서 제 2신경세포로 이어지고 여기서 나온 이유는 목적하는 장기로 자극을 싣고 가게 하는 것이다. 부교감 신경이 섞여 있는 뇌신경은 oculomotor n., fascial n., glossopharyngeal n, vagus n.등이다. 동공의 크기를 조절하는 근육과, 구강, 비강등의 점막에 있는 분비선들, 淚腺, 타액선 등은 상위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흉복부에 있는 장기들 즉, 심장, 폐, 소화기 및 그 부속선, 신장, 부신등은 미주신경에 의해 지배된다. 그러나, 골반내 장기들인 방광, 직장, 생식기등은 천부에서 나오는 부교감 신경들에 의해 지배되며, 이들은 척수를 나와 골반 내장 신경이 되어 해당 장기에 분포한다.
2. 자율신경계와 한의학 -- 개론중심
1. 위의 개론에서 알 수 있듯이 자율신경계라는 것은, 한의학적인 의미로 전신적인 인체의 섬세한 조절기능의 하나라고도 볼 수 있다. 음양의 균형이나, 오행의 조화로 인체의 건강이 유지되어 진다고 생각하는 한의학의 이론에서 자율신경계라는 것은 미묘한 인체 조절기능과 유사하다고 여겨진다. 예를 들어 한의학에서 인체를 ‘精氣神血’의 네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진다고 생각한다면 여기에서 精과 血은 物質的인 면으로 보아 인체의 육체와 연결지어지고, 氣와 神이 精神的인 면을 주관한다면, 보다 불수의적이고 미묘한 神의 기능이 자율신경계의 기능과 연결되는 면이 많다고 보겠다. 神은 心에서 통할되고, 氣는 腎에 통할되며, 形體는 首에서 통할되고, 形.氣가 서로 통하면 神이 그 속에서 主宰하는 것이니, 이것은 三才之道라 한다. 즉 精.氣.神은 인체의 三寶다.
五臟에 각각 神이 간직되어 있으니 心-神(精氣化成), 肝-魂(神氣輔弼), 肺-魄(精氣匡佐), 脾-意.志, 腎-精.志가 그것이다. 또한 神은 七情을 통할한다. 七情이란 ‘喜.怒.憂.思.悲.恐.驚’이다. 따라서 神은 臟腑, 精, 氣, 血, 津液 등의 활동이 生理的, 病理的으로 체표에 표현된 것에 대한 고도의 개괄적 개념을 갖는 廣義의 神으로 자율신경계의 개념과 잘 match가 되는 것과 心이 주관하는 意識과 思惟활동을 지칭하는 狹義의 神으로 구분할 수 있다. 神은 精氣에서 生기므로, 精氣가 충족하면 血液이 충만되고 생명활동도 강성해져서 外現하는 神氣도 왕성해지고, 精氣가 부족하면 血脈이 空虛해지고 臟腑의 기능도 失調되어 정신이 萎縮된다.
위와 같이 자율신경계의 개념을 한의학적으로 神의 정의와 작용에 연결시켜 보았다.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그 개념과 작용이 일치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아래에서는 한의학적인 병증을 예로 들어가며, 주로 陰陽의 均衡 및 失調로 자율신경계의 작용실조를 적으나마 고찰해 보도록 하겠다.
2. 자율신경계 병증은 동양의학적으로 음양의 균형 및 실조로 그 설명을 할 수 있으니, 우선 열거되는 자율신경 실조의 증상을 본다면 眩暈, 自汗, 盜汗, 無汗, 怔忡, 驚悸, 遺尿, 尿失禁, 大便秘結, 陽氣不足, 陰痿등이다. 우선 眩暈을 본다면, 우선 크게 虛와 實로 나눌 수 있으며 虛인 경우는 위에 陽氣가 부족하고 아래에 陰氣가 고갈되어 버린 상황에서 생길 수 있으며, 實인 경우는 위에 邪氣가 實하고 中焦에 肥濕이 甚하여 氣不交한 상황에서 생길 수 있는 것이다. 汗에 異常이 생긴 것도 陰과 陽의 均衡失調로 생기는 것이니, 外部의 衛陽이 부족하여 腠理가 치밀하지 못하면 過汗症이 나타나는 것이고, 內部의 陰陽이 결박하여 壅滯되어 버린 경우에는 無汗症이 발생하는 것이다. 尿失禁의 경우도 腎陽의 작용이 부족하여 지면 증상이 발현하고, 大便秘結의 경우도 陰이 太不足하거나 陽이 太過하면 體內의 津液에 損傷이 오거나, 배설기능에 失調가 생겨서 발생하게 된다. 陽氣不足이나 陰痿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3. 東洋醫學에서의 心身症狀
心身症이란 精神的인 原因으로 發生되는 身體疾患을 말한다.
수천년전부터 東洋醫學에서는 ‘身形一體’라는 思想으로 身體 각 부위에 걸쳐 精神機能이 影響을 미치지 않음이 없다고 생각하여 왔다.
五臟의 機能說明에서도 肝藏魂, 心藏神, 脾藏意, 肺藏魄, 腎藏志라하여 각기 精神作用을 결부시키고, 이러한 精神機能을 총괄하는 것은 ‘神爲一身之君主’, ‘心爲君主之官’ 이라하여 心臟에 깃든 神이라 하였다.또한 精神機能의 구체적인 현상도 肝은 怒와, 心은 喜와, 脾는 思와, 肺는 悲憂와, 腎은 恐驚과 各各 연결지워 系統을 定立하였다.
人體에 疾病을 惹起시키는 病因論的인 說明에서도 外因(六淫), 不內外因(飮食飢飽, 房勞, 勞倦 등)과 더불어 內因(七情)을 상당한 비중을 두어 설명해보려고 하였다.
人體 각기관이 五臟과 연결되어 肝은 膽, 筋, 節, 爪, 木, 血, 魂, 心은 小腸, 血脈, 面, 舌, 耳, 神, 脾는 胃, 肌肉, 營氣, 脣, 口, 意, 肺는 大腸, 皮膚, 營衛, 毛, 悲, 氣, 魄, 腎은 제수, 膀胱, 相火, 제수, 骨, 精, 髮, 二陰, 耳, 志와 그 계통을 성립시켰다.
아래에서는 七情이 신체증상에 主人으로 영향을 미칠수 있는 疾患을 대상으로 心身症에 대한 東醫學的 病形을 살펴보도록 하자
1.皮膚系
a. 多汗,盜汗
모든 多汗症이나 盜汗은 身體의 虛弱에서 오는 수가 많으므로 다른 증상과 아울러 器質的인 疾患의 有無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心身症에서의 汗出症狀은 국부적인 多汗인 경우가 많다. 즉 精神的으로 긴장하면 頭面, 手足, 腋下, 前胸部 등 局所에만 땀이 흐르는 症例가 많다. 이는 自律神經의 긴장에서 오는 것으로 心身症적인 치료가 고려되어야 한다.
醫學正傳: 汗은 心의 液인 바 心이 動하면 汗出한다.心은 君火이며 脾胃는 土에 속하는 바 脾濕과 心熱이 相搏하면 汗이 되는 것이다.마치 솥속에 水穀을 넣고 술을 빚을 때 火熱을 加하지 않으면 蒸液을 얻지 못하는 것과 같다.
內經: 飮食을 飽食하면 胃에서 汗出되고, 大驚하여 脫精되면 心에서 汗出되고, 지중원행하면 腎에서 汗出되고 , 疾走하거나 恐懼하면 肝에서 汗出되고, 心體를 搖動하여 勞苦가 過多하면 脾에서 汗出된다.
醫學綱目: 衛氣가 虛하면 多汗하고 營血이 虛하면 無汗한다.風病에 多汗하는 것은 風이 氣를 發散시키기 때문이다.
ㄱ.自汗
原因: 陽虛위기지 所事, 衛氣虛者, 氣虛 屬濕與痰, 內傷及一切虛損之症卽自汗不止
ㄴ.盜汗
原因: 陰虛血虛有火, 수중한출 각즉지야
ㄷ.頭汗
原因: 頭部는 諸陽이 會同하는 곳이며, 手足三陽經이 다 頭部로 會集되었으므로 病邪가 諸陽을 炸하면 津液이 上走하여 頭部에서 汗出하게 된다.
ㄹ.偏汗
原因: 陰陽偏虛, 偏身汗出
ㅁ.心汗
原因: 思慮過多 病在於心,憂思驚恐 以傷其心
ㅂ.手足汗
原因, 症狀: 有胃熱者 此陽明證也 平素手足掌溱溱汗出而濕潤, 氣血虛弱而心氣不足者 平素無汗 七情動卽手足掌汗出如泉 緊張卽尤甚
b.毛髮의 脫毛
原因: 虛損지실일손 損於肺皮聚而毛絡, 少壯有髮落者 화염血燥故也, 髮燥者 膽有怒火, 膽合膀胱 上榮毛髮 風氣盛卽焦燥 汁渴卽枯也
症狀: 毛髮이 脫落하는 것은 虛損之疾의 一種으로 大病으로 몸이 虛弱해서 오는 경우가 있고, 靑壯年에 이미 脫毛되는 것은 火로 인해서 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足少陽膽經과 足太陽膀胱經이 頭上에 이르러 頭방을 營養하고 있는데, 風이 盛해지면 頭上의 營血이 枯渴되어 毛髮에 潤氣가 없어지고 脫毛도 되는 것이다.
c.瘙痒
原因: 血虛(血不營肌腠 瘙而痒也)
症狀: 入夜更甚 在情緖波動時 瘙痒手至加劇
d.蕁麻疹(隱疹)
原因: 衝任不調 營血不足 不實所養, 氣血兩虛
症狀: 衝任不調型은 月經前 2-3일에 發疹하여 月經이 그치면 消失되었다가, 다음 月經의 來조時에 반복 發疹된다. 氣血兩虛型은 반복적으로 發疹하면서 수개월 또는 수년 계속된다.
e.牛皮癬(神經性皮膚炎)
原因: 營血不足 血虛生風生燥 皮膚失于濡養, 性情急躁 過度緊張者易發
2.筋,骨格系
a. 肩臂痛
原因: 心肺유사 기기유우양주, 담연복재, 氣血凝滯, 七情氣鬱
症狀: 肩臂痺痛 肩項重痛 手屈 而不伸 伸而不屈 痺痛不能擧 或左右시부전이
b.項强症
原因: 諸頸項强 皆屬於濕, 足太陽膀胱經 觸感風濕, 七情氣鬱
c.背痛症
原因: 肩背痛屬肺, 사재신卽肩背頸項疼痛, 인로고급색로자, 七情氣鬱
d.氣腰痛
原因: 凡人失之 卽心血不往 不養筋脈 氣滯
症狀: 腰痛不能구입원행
e.振顫, 瞤動
振顫이란 신체의 일부분 또는 전체의 小振幅性律動的振動을 말하는데 이는 길항근군의 교대수축에 의해서 오는 것이다.
瞤動이란 顔面筋, 眼瞼, 口脣, 때로는 사지의 근육이 국소적으로 一過性의 가벼운 경련이 와서 자기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不隋意運動을 하게되는 것을 말한다. 주로 顔面 tic 이 있다.
그리고 四肢의 운동에 까지 異常을 가져와 異常運動을 하게 되는 것에는 舞蹈病이 있다.
ㄱ.心虛手振(서경)
原因: 心虛手振
症狀: 手指微細振顫, 書字時尤甚 甚卽書字不能, 他人面前이나 緊張時尤甚
ㄴ.筋惕肉瞤
原因: 瞬目: 有肝經氣血不和所致, 肉瞤: 有脾熱血虛所致, 脣瞤動: 由脾虛不能收攝所致
ㄷ.風頭旋症
原因: 肝風盛卽撓頭
症狀: 肝風이 盛하면 별로 痛症은 自覺되지 않으면서 머리만 흔들게 되는 頭旋症이 오게 된다.이는 일종의 不隋意 運動으로서 정신적인 긴장이나 흥탈시에는 더 심해진다.
f.痛風
原因: 內因六慾七情
증상: 輕卽骨節疼痛 走注四肢 難以轉移 肢節或紅或腫, 甚則遍體瘻塊 或腫 或痛 晝靜夜劇
3.呼吸器系
a.氣少
原因: 七氣積傷
症狀: 咳嗽 痰涎凝結 或如敗絮 或如梅核 凝塞咽喉 喀不出嚥不下 婦人多有之
b.氣喘
原因: 七情所傷 驚憂氣鬱
症狀: 氣急而無聲響, 呼吸促急而 無痰盛
4.循環器系
a.心痛
ㄱ.悸心痛
原因: 因七情傷
症狀: 怔忡驚悸以致心痛
ㄴ.七情心痛
原因: 六情皆令心氣鬱結 所以作痛 有喜卽氣散 所以散六情之鬱 能之通也
症狀: 氣鬱 氣分不爽 心痛 或 心腹絞痛
b.胸痺症
原因: 太陰濕土 主壅塞乃吐 來心下而爲痞也, 傷寒下之早 亦爲痞,寒傷營血 心主血 邪入於本 故爲心下痞, 酒積雜病下之過亦作痞, 盖胸中之氣 因虛而陷于心之分野 故致心下痞, 盖氣血不運而成
c.氣鬱脇痛
原因: 怒氣逆 及謀慮不結 皆令肝火動甚 脇痛難認, 性急多怒之人 時常腹脇作痛
症狀: 肝氣實脇痛者 手足煩躁 不得安臥, 肝氣虛脇痛者 유유부지 이목소소 선공여인장포지상, 양협하통 인소복 선노 시간기실야, 기약지인 협하통 맥현세 다종로역 노기득지
d.七情動血(신경성출혈)
原因: 精神的인 衝擊, 특히 暴怒, 억울한 感情, 悲嘆, 失望 등,(內經) 諸血者 皆屬於心 又曰大怒卽 形氣絶而血鬱於上 使人薄厥 又曰怒卽氣逆甚卽嘔血, (入門) 內傷七情者 暴喜動心 不能生血 暴怒傷肝 不能藏血 積憂傷肺 過思傷脾 失志傷腎 皆能動血
症狀: 外出血: 토혈, 객혈, 뉵혈, 자궁출혈, 장출혈, 혈뇨 등
內出血: 뇌출혈=>뇌일혈로 졸도
5.消化器系
a.便秘와 泄瀉
ㄱ.便秘
大腸의 運動이 低下되어 오는 경우를 弛緩性 便秘, 大腸의 緊張亢進에서 오는 경우를 痙攣性 便秘라고 한다. 大腸의 緊張이나 運動을 調節하는 것은 自律神經이므로 어떤 경우이건 情緖的인 영향이 自律神經을 거쳐 便秘를 초래하는 일이 많다.장기간 便秘가 習慣化된 常習性 便秘도 있다.
便秘症이 있는 患者는 대개 頭痛, 眩暈, 倦怠感, 情緖의 不安定 등 여러 가지 不安愁訴를 呼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便秘가 그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便秘도 포함하여 그 여러가지 증상을 하나의 心身症으로 이해하고 治療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原因: 飢飽 勞役 或食辛熱 火邪伏於血中 耗散眞陰 津液虧少 故大便秘結 (血燥秘結), 胃實而秘者 胃虛而秘者, 年老氣虛 津液不足而結者, 氣滯而秘澁者
ㄴ.泄瀉
精神的 影響으로 大腸運動의 亢進을 가져오므로서 泄瀉를 하게 되는 경우를 神經性 泄瀉라고 한다. 어떠한 心理的 緊張이 維持되므로서 그것 때문에 長期에 걸쳐 泄瀉가 계속될 때는 心理治療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緊張性便秘나 神經性泄瀉 또는 粘液疝痛과 같이 大腸機能의 異常에 의해서 오는 증상을 일괄하여 “大腸過敏症”이란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들을 각기 旦一症狀으로 나타내는 수도 있으나, 서로 移行되면서 混合된 症狀으로서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공통되는 점은 心理的因子의 關與와 自律神經障碍의 存在이며, 따라서 心身兩面에 걸친 配慮를 함으로서 비로소 충분한 治療효과를 기대할수 있는 것이다.
近來 “過敏性大腸炎”이라는 病名을 많이 듣게 되는데 粘液이나 血液이 혼합된 泄瀉를 장기간 계속하는 慢性病으로서 治療도 잘 안되고 원인도 不明한 점이 많은데, 발병동기나 경과등에서 感情的 因子가 깊히 관여한다는 주장을 하는 학자들이 많다.
b.呃逆
原因: 精神刺戟 情志不和 氣鬱化火 肝火犯胃, 痰滯內沮 鬱久化熱 以致胃氣不降
c.噎膈
原因: 總歸七情之變. 由氣鬱爲火 火旺血枯 津液成痰 痰壅而食不化也
d.反胃
原因: 悲憤氣結 思慮傷脾, 或先富後貧之失精 或先貴後賤之脫榮
e.呑酸
原因: 諸嘔吐酸皆屬於火 酸者木之味 由火盛制金 不能平木 肝火自甚 故爲酸也
f.嘈雜
原因: 痰因火動 乃열격 反胃之漸也, 氣血虛而有火, 五更조者 思慮傷血
g.嘔吐
原因: 憂思惱怒 以致肝失條達 橫逆犯胃 胃氣不降 氣機上逆而致嘔吐, 或脾胃素弱 水穀易于停留 偶因氣怒 食隨氣逆 導致嘔吐
6.耳鼻咽喉科 領域
a.不語
內經에 의하면 病邪가 陰에 侵入하여 相搏되면 音啞증이 되는 바, 舌음과 喉음의 구별이 있다. 舌음은 舌本만 轉運하지 못하여 言語를 구성하지 못하는 것인데 中風患者가 音聲은 發하면서도 言語를 구성하지 못하는 것이다. 喉음은 喉頭의 손상으로 聲하되어 發聲만 안되고 舌本은 정상적으로 轉運하는 것인 바. 즉 發聲은 잘 안되어도 言語는 成되는 것이 喉음이다.
ㄱ.痰塞不語
原因: 족소음신경이 舌本을 挾行하고 족태음비경은 舌本에 連하며 수소음신경은 舌本에 聯系되어 있으므로 이 三經이 虛해지면 痰涎이 침입하여 그 脈道를 閉塞하므로 舌의 轉運이 沮碍되어 言語不能하게 된다.
ㄴ.大驚不語
原因: 갑자기 大驚하여 心的충격을 받으면 心膽이 虛해지므로 敗血과 頑痰이 心竅를 栓塞하여 不能言하게 된다.
b.耳鳴症
原因: 耳는 宗脈이 모인 곳이다. 胃中이 空虛하면 宗脈이 虛해져서 下流하는 脈이 枯渴되므로 耳鳴症을 초래한다. 또 上氣의 不足이나 髓海의 不足으로도 腦轉하여 耳鳴을 일으킨다. 耳鳴이 소(口+肅)聲같이 나는 것은 少陽(膽 및 三焦)의 氣가 逆上하기 때문이다.
또 嗜欲과 勞役이 過度하거나 혹은 中年以後 大病有後에 腎水가 枯渴되어 陰火가 上炎하게 되면 耳양, 耳鳴하여 항상 매미우는 소리나 鐘이 울리는 소리를 발하게 되는데, 早期에 治療하지 않으면 차차 耳聾증으로 轉移된다. 虛病症은 耳에 風邪가 觸傷되어 氣와 相衝해서 糟聲(시끄러운 소리)이 나는 것이다.
c.後음
原因: 鬱怒傷肝 肝鬱化火 삭液成痰 痰隨氣沮 瘀血凝滯 留于喉間
7.腎,泌尿器係
a.小便不禁
原因: 腎과 膀胱이 虛弱하면 下焦가 虛寒해지고 포기가 弛緩無力하여 水液을 官制藏縮치 못하므로 小便이 流出不禁하는 것이고, 夜間에는 陰氣가 盛한 때이므로 尤甚해지는 것이다.
小便을 자주 보게 되는 것은 또한 心因性인 影響도 많다. 대개 外出하기 前이나 무슨 일을 시작하려 할때 또는 就寢前에는 더욱 頻數해진다.
b.遺尿
原因: 膀胱下焦虛寒, 肺氣虛則 尿色變 卒遺失無度(氣虛), 下焦蓄血與虛勞內損則 便尿自遺而不知
c.氣淋
原因: 心腎氣鬱 蓄在下焦, 腎虛而膀胱有熱, 或 忿怒 房勞 忍尿
d.尿濁(赤白濁)
原因: 水液混濁 皆屬於熱, 腎虛者 因思想過度 嗜欲無節 腎水虛小 膀胱火盛 小便去澁 所以成濁
8.內分泌代謝係
a.나력(甲狀腺腫)
原因: 나者 由憂애 氣結所生, 憂思鬱怒 肝鬱不達 脾失健運 以致氣滯痰凝而成
症狀: 40세 이하의 女性에게 多發하며, 半球型의 1個 혹은 數個의 腫塊가 呑咽동작에 따라 上下로 이동된다. 按하여도 疼痛은 없으며 점차 增大되면 呼吸困難이나 頸部靜脈의 怒脹이 일어난다. 이것으로 甲狀腺機能亢進이 올수도 있어 항진시에는 성정이 조급하고 汗出, 胸悶, 心悸, 脈數, 月經不調, 手部震顫 등이 나타나고, 眼球突出, 眼裂開大, 飮食善飢, 체중감소, 피로감,설사 등을 발하기도 한다.
b.消渴
原因: 情緖刺戟 思慮過度, 肝氣鬱結 鬱熱心火 以後消삭肺胃之津液
9.神經系
a.氣諸證
감정의 변화나 寒熱의 差 등이 一種의 스트레스로 작용해 自律神經계의 緊張과 弛緩을 惹起시켜 오는 諸證候 및 呼吸作用과, 穀氣로 부터 얻는 인체의 활동의 추진력으로서의 變動에서 오는 諸證候를 모두 氣의 병증으로 다루고 있다.
ㄱ.七氣症
原因: 思慮過傷;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작용하면 自律神經系에 影響을 주어 氣血의 순행에 이상을 가져오게 되므로 신진대사기능이 지체되어 體內에 비생리적인 體液(痰涎)이 체류하게 되고 痰涎이 체류하게 되면 氣血의 순환은 더욱 지체되어 氣症의 원인이 된다.
氣逸卽滯; 평상시에 운동부족인 사람은 氣의 循行이 凝滯되기 쉽다.
症狀: 痰涎凝結 如系梅核 窒碍於咽喉之間 喀不出嚥不下(梅核氣), 中滿難食, 上氣喘急(氣膈, 氣滯, 氣秘), 或心腹塊痛 發卽欲絶, 久卽至五績六聚 징가현벽
ㄴ.九氣症
怒則氣逆 甚則嘔血及손泄 故氣上矣
喜則氣和 志達營衛通利 故氣緩矣
悲則心系은 肺布葉擧而上焦不通 營衛不散 熱氣在中 故氣消矣
恐則精却 却則上焦閉 閉則氣還 還則下焦脹 故氣不行矣
驚則心無所倚 神無所歸 慮無所定 故氣亂矣
思則心有所存 神有所歸 正氣留而不行 故氣結矣
寒則주理閉 氣不行 故氣收矣
熱則주理開 營衛通汗大泄 故氣泄矣
勞則喘息汗出 內外皆越 故氣耗矣
ㄷ.氣痛症
氣滯上焦爲心胸비痛
氣滯中焦爲腹脇刺痛
氣滯下焦爲腰痛疝가
氣滯於外則周身刺痛或浮腫
ㄹ.氣逆症
氣亂于心則 煩心密黙 免首靜伏
氣亂于肺則 免仰喘알 按手以呼
氣亂于腸胃則 爲藿亂
氣亂于臂脛則 爲四厥(四肢冷)
氣亂于頭則 爲厥逆 頭重眩
氣逆者 氣自腹中時時上衝也
上氣面火 或冷氣從下而上升
ㅁ.少氣症
肺藏氣 肺氣不足則息微少氣
肺虛則少氣不能報息
腎生氣 腎虛則少氣力
顫中爲氣之海 不足則少氣
內傷脾胃 致中氣虛少
ㅂ.短氣症
原因: 有結胸者(痰飮 或 瘀血), 有停水 정충者, 有風濕相搏者, 心腹脹滿者, 有素弱氣虛者
ㅅ.上氣症
原因: 邪在肺則 寒熱上氣, 肺藏氣 氣有餘則喘咳上氣
ㅇ.下氣症
原因: 下氣屬心經 必脈不及下 爲氣泄是也, 腸胃鬱結 穀氣內發 而不能宣通於腸胃之外 故善애而成下氣也, 癲癎 勞채者 若氣下泄不止者心死 此 眞氣渴絶 故也
b.眩暈
原因: 痰因火動也 盖無痰不能作眩 雖因風者亦必有痰(痰暈),
內傷氣虛 失血過多 氣血兩虛 腎虛氣不歸元(虛暈),
七情過傷 氣鬱生涎 痰涎迷塞心竅(氣暈)
c.麻木
原因: 婦人手足麻痺者 七情六欲 鬱滯經絡也, 麻屬氣虛 木痰瘀
d.頭痛
凡手之三陽從手走頭 足之三陽從頭走足 是手與足六陽之脈 俱上于頭面也(靈樞)
三陽有頭痛 三陰無頭痛 惟厥陰脈與督脈合於顚 故有頭痛 少陰亦有頭痛 但稀少耳(活人)
頭痛은 주로 痰痛으로 오는 수가 많고, 甚한 것은 火(熱)에 起因한다. 또 諸經에 氣가 留滯되어도 頭痛이 發한다.
※頭痛의 分類: 正頭痛, 偏頭痛, 風寒頭痛, 濕熱頭痛, 厥逆頭痛, 痰厥頭痛, 氣厥頭痛(血虛頭痛), 熱厥頭痛, 濕厥頭痛, 眞頭痛, 眉稜骨痛
4.“東洋醫學的 見地에서 比較하여 본
自律神經機能”(채병윤)結論
韓醫學에서 三焦의 作用이 營衛와 聯系하여 體溫調節을 하며, 汗腺의 開閉작용이 副交感神經의 작용과 같고, 또 奇經八脈이 橫的 間線으로서 12脈에 滿溢하였을 때는 奇經으로 注入되어 그 위급함을 救하는 것으로서 交感神經作用과 같다. 副交感神經에 속하는 動眼神經의 反射活動으로 瞳孔이 開縮되는 것은 奇經중에 陽교와 陰교脈이 目內자와 外자에 작용하여 이루어 지는 것이며, 눈을 깜빡거리는 것도 이 작용에 관계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事實의 하나는 心의 작용이 現代醫學에서 腦의 작용과 類似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韓醫學에서 心의 精明한 氣가 腦로 올라간다고 하였지만 腦의 작용은 말하지 않고, 단지 “奇恒의 府”라고만 말하였을 뿐이다. 心은 君主의 官으로서 神明이 있다고 하였다. 腎에는 精이 있고 心에는 神이 있다. 心包와 三焦에 의해서 精과 神이 상호 작용하여서 生命現象을 나타낸다. 만일 이 작용이 없다면 精神이 없게되고 모든 事物을 意識하지 못하며 記憶, 思考, 感情, 意志가 모두 없어지게 된다. 先天的인 命門에다 根據를 두고 心包와 三焦가 心과 腎에 작용하여 媒介的 역할을 한다. 그리하여 神明의 氣가 腦로 올라가서 다시 全身的으로 散布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韓醫學에서 中樞神經的 역할을 하는 것은 心의 (心臟이라 하지 않음) 機能이 그러하고 自律神經的인 역할을 하는 것은 心包와 三焦 그리고 經絡의 機能이 그러하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그 대체적인 것이며, 부분적으로 세밀한 기능들은 보다 깊은 연구가 필요할 것 같다.
5. 참고문헌
1. 한의학회지 72년도
2. 동의신계학
3. 동의정신의학
4. 최신원색의료 대백과 사전
5. 신경국소진단학
6. 심신증
7. 성인병.노인의학
8. 장부변증논치
9. 알기쉬운 한의학
10. 한의학의 형성과 체계
1. 자율신경계의 개요 및 해부, 생리
2. 자율신경계와 한의학 - 개론 중심
3. 東洋醫學의 心身증상
4. 동양의학적 견지에서 비교하여 본 자율신경기능--채병윤
5. 참고문헌
1. 자율신경계의 개요 및 해부, 생리
신경계는 기능적인 면에서 체성신경계와 자율신경계로 둘로 크게 나눈다. 전자는 주로 수의적인 활동을 조절하고 후자는 비수의적인 활동을 조절한다. 이 두가지의 구분은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같은 발생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둘 다 밀접히 연계된 말초, 중추 신경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출 신경, 수입신경등으로 이루어져 비슷한 반사궁을 형성한다.
자율신경계는 신체의 운동이나 분별적인 지각에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장, 혈관, 腺등의 불수의적 운동이나, 분비, 지각을 담당하는 신경을 말하며 식물신경, 장성신경이라고도 한다. 모든 내장에서는 의식하지 못하는 끊임없는 자극, 즉 내장감각을 받고 있고 이에 적응하는 적절한 자율적 운동을 일으키는 흥분을 내장으로 내려보낸다. 따라서 자율신경계라 하면 내장 원심성 섬유계만을 말한다.
자율신경계 역시 중추와 말초신경으로 구분되는데 중추는 뇌와 척수, 말초부는 내장근, 심근 또는 분비선등에 분포하는 신경섬유로 구성된다.
자율신경계에는 2개의 신경원이 있다. 제 1신경원의 세포는 뇌간 또는 척수속에 있으며 여기서 나가는 원심성 섬유를 절전섬유라고 한다. 제 2신경원의 섬유는 말초에 있는 자율신경절내에 있으며 여기서 나가는 원심성 섬유를 절후 섬유라고 한다.
자율신경계는 척수의 흉부와 요부에서 시작되는 교감신경계와 뇌와 척수의 천수부에서 시작되는 부교감 신경계로 나뉘어진다. 이들 신경계는 종말 기관에 나란히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형태적으로 구분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러나 교감신경은 흥분성으로 작용하는 반면 부교감신경은 억제적으로 작용하여 서로 길항적인 생리작용을 한다.
자율신경계의 신경절은 기능상 중추신경계에 있는 신경세포에서 효과기까지 자극을 전해주는 뉴런들이 연접(시냅스)하는 곳이다. 교감신경간 신경절, 중간 신경절, 종말 신경절등의 3종류가 있고 22신경절이 사슬을 형성하여 두개골 밑에서 미골까지 이른다. 여기에서 교감신경계의 일부는 제 2의 신경원이 되어 상위신경절로 올라가고, 일부는 직접 내장신경절로 가서 제 2의 신경원이 되어 해당 내장에 분포하고 있다. 뇌에서 시작하는 부교감 신경계의 제 1신경세포들은 흔히 어떤 뇌신경을 따라서 분포될 기관으로 간다. 즉 기관 근처에 위치하는 신경에 들어가서 제 2신경세포로 이어지고 여기서 나온 이유는 목적하는 장기로 자극을 싣고 가게 하는 것이다. 부교감 신경이 섞여 있는 뇌신경은 oculomotor n., fascial n., glossopharyngeal n, vagus n.등이다. 동공의 크기를 조절하는 근육과, 구강, 비강등의 점막에 있는 분비선들, 淚腺, 타액선 등은 상위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흉복부에 있는 장기들 즉, 심장, 폐, 소화기 및 그 부속선, 신장, 부신등은 미주신경에 의해 지배된다. 그러나, 골반내 장기들인 방광, 직장, 생식기등은 천부에서 나오는 부교감 신경들에 의해 지배되며, 이들은 척수를 나와 골반 내장 신경이 되어 해당 장기에 분포한다.
2. 자율신경계와 한의학 -- 개론중심
1. 위의 개론에서 알 수 있듯이 자율신경계라는 것은, 한의학적인 의미로 전신적인 인체의 섬세한 조절기능의 하나라고도 볼 수 있다. 음양의 균형이나, 오행의 조화로 인체의 건강이 유지되어 진다고 생각하는 한의학의 이론에서 자율신경계라는 것은 미묘한 인체 조절기능과 유사하다고 여겨진다. 예를 들어 한의학에서 인체를 ‘精氣神血’의 네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진다고 생각한다면 여기에서 精과 血은 物質的인 면으로 보아 인체의 육체와 연결지어지고, 氣와 神이 精神的인 면을 주관한다면, 보다 불수의적이고 미묘한 神의 기능이 자율신경계의 기능과 연결되는 면이 많다고 보겠다. 神은 心에서 통할되고, 氣는 腎에 통할되며, 形體는 首에서 통할되고, 形.氣가 서로 통하면 神이 그 속에서 主宰하는 것이니, 이것은 三才之道라 한다. 즉 精.氣.神은 인체의 三寶다.
五臟에 각각 神이 간직되어 있으니 心-神(精氣化成), 肝-魂(神氣輔弼), 肺-魄(精氣匡佐), 脾-意.志, 腎-精.志가 그것이다. 또한 神은 七情을 통할한다. 七情이란 ‘喜.怒.憂.思.悲.恐.驚’이다. 따라서 神은 臟腑, 精, 氣, 血, 津液 등의 활동이 生理的, 病理的으로 체표에 표현된 것에 대한 고도의 개괄적 개념을 갖는 廣義의 神으로 자율신경계의 개념과 잘 match가 되는 것과 心이 주관하는 意識과 思惟활동을 지칭하는 狹義의 神으로 구분할 수 있다. 神은 精氣에서 生기므로, 精氣가 충족하면 血液이 충만되고 생명활동도 강성해져서 外現하는 神氣도 왕성해지고, 精氣가 부족하면 血脈이 空虛해지고 臟腑의 기능도 失調되어 정신이 萎縮된다.
위와 같이 자율신경계의 개념을 한의학적으로 神의 정의와 작용에 연결시켜 보았다.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그 개념과 작용이 일치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아래에서는 한의학적인 병증을 예로 들어가며, 주로 陰陽의 均衡 및 失調로 자율신경계의 작용실조를 적으나마 고찰해 보도록 하겠다.
2. 자율신경계 병증은 동양의학적으로 음양의 균형 및 실조로 그 설명을 할 수 있으니, 우선 열거되는 자율신경 실조의 증상을 본다면 眩暈, 自汗, 盜汗, 無汗, 怔忡, 驚悸, 遺尿, 尿失禁, 大便秘結, 陽氣不足, 陰痿등이다. 우선 眩暈을 본다면, 우선 크게 虛와 實로 나눌 수 있으며 虛인 경우는 위에 陽氣가 부족하고 아래에 陰氣가 고갈되어 버린 상황에서 생길 수 있으며, 實인 경우는 위에 邪氣가 實하고 中焦에 肥濕이 甚하여 氣不交한 상황에서 생길 수 있는 것이다. 汗에 異常이 생긴 것도 陰과 陽의 均衡失調로 생기는 것이니, 外部의 衛陽이 부족하여 腠理가 치밀하지 못하면 過汗症이 나타나는 것이고, 內部의 陰陽이 결박하여 壅滯되어 버린 경우에는 無汗症이 발생하는 것이다. 尿失禁의 경우도 腎陽의 작용이 부족하여 지면 증상이 발현하고, 大便秘結의 경우도 陰이 太不足하거나 陽이 太過하면 體內의 津液에 損傷이 오거나, 배설기능에 失調가 생겨서 발생하게 된다. 陽氣不足이나 陰痿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3. 東洋醫學에서의 心身症狀
心身症이란 精神的인 原因으로 發生되는 身體疾患을 말한다.
수천년전부터 東洋醫學에서는 ‘身形一體’라는 思想으로 身體 각 부위에 걸쳐 精神機能이 影響을 미치지 않음이 없다고 생각하여 왔다.
五臟의 機能說明에서도 肝藏魂, 心藏神, 脾藏意, 肺藏魄, 腎藏志라하여 각기 精神作用을 결부시키고, 이러한 精神機能을 총괄하는 것은 ‘神爲一身之君主’, ‘心爲君主之官’ 이라하여 心臟에 깃든 神이라 하였다.또한 精神機能의 구체적인 현상도 肝은 怒와, 心은 喜와, 脾는 思와, 肺는 悲憂와, 腎은 恐驚과 各各 연결지워 系統을 定立하였다.
人體에 疾病을 惹起시키는 病因論的인 說明에서도 外因(六淫), 不內外因(飮食飢飽, 房勞, 勞倦 등)과 더불어 內因(七情)을 상당한 비중을 두어 설명해보려고 하였다.
人體 각기관이 五臟과 연결되어 肝은 膽, 筋, 節, 爪, 木, 血, 魂, 心은 小腸, 血脈, 面, 舌, 耳, 神, 脾는 胃, 肌肉, 營氣, 脣, 口, 意, 肺는 大腸, 皮膚, 營衛, 毛, 悲, 氣, 魄, 腎은 제수, 膀胱, 相火, 제수, 骨, 精, 髮, 二陰, 耳, 志와 그 계통을 성립시켰다.
아래에서는 七情이 신체증상에 主人으로 영향을 미칠수 있는 疾患을 대상으로 心身症에 대한 東醫學的 病形을 살펴보도록 하자
1.皮膚系
a. 多汗,盜汗
모든 多汗症이나 盜汗은 身體의 虛弱에서 오는 수가 많으므로 다른 증상과 아울러 器質的인 疾患의 有無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心身症에서의 汗出症狀은 국부적인 多汗인 경우가 많다. 즉 精神的으로 긴장하면 頭面, 手足, 腋下, 前胸部 등 局所에만 땀이 흐르는 症例가 많다. 이는 自律神經의 긴장에서 오는 것으로 心身症적인 치료가 고려되어야 한다.
醫學正傳: 汗은 心의 液인 바 心이 動하면 汗出한다.心은 君火이며 脾胃는 土에 속하는 바 脾濕과 心熱이 相搏하면 汗이 되는 것이다.마치 솥속에 水穀을 넣고 술을 빚을 때 火熱을 加하지 않으면 蒸液을 얻지 못하는 것과 같다.
內經: 飮食을 飽食하면 胃에서 汗出되고, 大驚하여 脫精되면 心에서 汗出되고, 지중원행하면 腎에서 汗出되고 , 疾走하거나 恐懼하면 肝에서 汗出되고, 心體를 搖動하여 勞苦가 過多하면 脾에서 汗出된다.
醫學綱目: 衛氣가 虛하면 多汗하고 營血이 虛하면 無汗한다.風病에 多汗하는 것은 風이 氣를 發散시키기 때문이다.
ㄱ.自汗
原因: 陽虛위기지 所事, 衛氣虛者, 氣虛 屬濕與痰, 內傷及一切虛損之症卽自汗不止
ㄴ.盜汗
原因: 陰虛血虛有火, 수중한출 각즉지야
ㄷ.頭汗
原因: 頭部는 諸陽이 會同하는 곳이며, 手足三陽經이 다 頭部로 會集되었으므로 病邪가 諸陽을 炸하면 津液이 上走하여 頭部에서 汗出하게 된다.
ㄹ.偏汗
原因: 陰陽偏虛, 偏身汗出
ㅁ.心汗
原因: 思慮過多 病在於心,憂思驚恐 以傷其心
ㅂ.手足汗
原因, 症狀: 有胃熱者 此陽明證也 平素手足掌溱溱汗出而濕潤, 氣血虛弱而心氣不足者 平素無汗 七情動卽手足掌汗出如泉 緊張卽尤甚
b.毛髮의 脫毛
原因: 虛損지실일손 損於肺皮聚而毛絡, 少壯有髮落者 화염血燥故也, 髮燥者 膽有怒火, 膽合膀胱 上榮毛髮 風氣盛卽焦燥 汁渴卽枯也
症狀: 毛髮이 脫落하는 것은 虛損之疾의 一種으로 大病으로 몸이 虛弱해서 오는 경우가 있고, 靑壯年에 이미 脫毛되는 것은 火로 인해서 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足少陽膽經과 足太陽膀胱經이 頭上에 이르러 頭방을 營養하고 있는데, 風이 盛해지면 頭上의 營血이 枯渴되어 毛髮에 潤氣가 없어지고 脫毛도 되는 것이다.
c.瘙痒
原因: 血虛(血不營肌腠 瘙而痒也)
症狀: 入夜更甚 在情緖波動時 瘙痒手至加劇
d.蕁麻疹(隱疹)
原因: 衝任不調 營血不足 不實所養, 氣血兩虛
症狀: 衝任不調型은 月經前 2-3일에 發疹하여 月經이 그치면 消失되었다가, 다음 月經의 來조時에 반복 發疹된다. 氣血兩虛型은 반복적으로 發疹하면서 수개월 또는 수년 계속된다.
e.牛皮癬(神經性皮膚炎)
原因: 營血不足 血虛生風生燥 皮膚失于濡養, 性情急躁 過度緊張者易發
2.筋,骨格系
a. 肩臂痛
原因: 心肺유사 기기유우양주, 담연복재, 氣血凝滯, 七情氣鬱
症狀: 肩臂痺痛 肩項重痛 手屈 而不伸 伸而不屈 痺痛不能擧 或左右시부전이
b.項强症
原因: 諸頸項强 皆屬於濕, 足太陽膀胱經 觸感風濕, 七情氣鬱
c.背痛症
原因: 肩背痛屬肺, 사재신卽肩背頸項疼痛, 인로고급색로자, 七情氣鬱
d.氣腰痛
原因: 凡人失之 卽心血不往 不養筋脈 氣滯
症狀: 腰痛不能구입원행
e.振顫, 瞤動
振顫이란 신체의 일부분 또는 전체의 小振幅性律動的振動을 말하는데 이는 길항근군의 교대수축에 의해서 오는 것이다.
瞤動이란 顔面筋, 眼瞼, 口脣, 때로는 사지의 근육이 국소적으로 一過性의 가벼운 경련이 와서 자기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不隋意運動을 하게되는 것을 말한다. 주로 顔面 tic 이 있다.
그리고 四肢의 운동에 까지 異常을 가져와 異常運動을 하게 되는 것에는 舞蹈病이 있다.
ㄱ.心虛手振(서경)
原因: 心虛手振
症狀: 手指微細振顫, 書字時尤甚 甚卽書字不能, 他人面前이나 緊張時尤甚
ㄴ.筋惕肉瞤
原因: 瞬目: 有肝經氣血不和所致, 肉瞤: 有脾熱血虛所致, 脣瞤動: 由脾虛不能收攝所致
ㄷ.風頭旋症
原因: 肝風盛卽撓頭
症狀: 肝風이 盛하면 별로 痛症은 自覺되지 않으면서 머리만 흔들게 되는 頭旋症이 오게 된다.이는 일종의 不隋意 運動으로서 정신적인 긴장이나 흥탈시에는 더 심해진다.
f.痛風
原因: 內因六慾七情
증상: 輕卽骨節疼痛 走注四肢 難以轉移 肢節或紅或腫, 甚則遍體瘻塊 或腫 或痛 晝靜夜劇
3.呼吸器系
a.氣少
原因: 七氣積傷
症狀: 咳嗽 痰涎凝結 或如敗絮 或如梅核 凝塞咽喉 喀不出嚥不下 婦人多有之
b.氣喘
原因: 七情所傷 驚憂氣鬱
症狀: 氣急而無聲響, 呼吸促急而 無痰盛
4.循環器系
a.心痛
ㄱ.悸心痛
原因: 因七情傷
症狀: 怔忡驚悸以致心痛
ㄴ.七情心痛
原因: 六情皆令心氣鬱結 所以作痛 有喜卽氣散 所以散六情之鬱 能之通也
症狀: 氣鬱 氣分不爽 心痛 或 心腹絞痛
b.胸痺症
原因: 太陰濕土 主壅塞乃吐 來心下而爲痞也, 傷寒下之早 亦爲痞,寒傷營血 心主血 邪入於本 故爲心下痞, 酒積雜病下之過亦作痞, 盖胸中之氣 因虛而陷于心之分野 故致心下痞, 盖氣血不運而成
c.氣鬱脇痛
原因: 怒氣逆 及謀慮不結 皆令肝火動甚 脇痛難認, 性急多怒之人 時常腹脇作痛
症狀: 肝氣實脇痛者 手足煩躁 不得安臥, 肝氣虛脇痛者 유유부지 이목소소 선공여인장포지상, 양협하통 인소복 선노 시간기실야, 기약지인 협하통 맥현세 다종로역 노기득지
d.七情動血(신경성출혈)
原因: 精神的인 衝擊, 특히 暴怒, 억울한 感情, 悲嘆, 失望 등,(內經) 諸血者 皆屬於心 又曰大怒卽 形氣絶而血鬱於上 使人薄厥 又曰怒卽氣逆甚卽嘔血, (入門) 內傷七情者 暴喜動心 不能生血 暴怒傷肝 不能藏血 積憂傷肺 過思傷脾 失志傷腎 皆能動血
症狀: 外出血: 토혈, 객혈, 뉵혈, 자궁출혈, 장출혈, 혈뇨 등
內出血: 뇌출혈=>뇌일혈로 졸도
5.消化器系
a.便秘와 泄瀉
ㄱ.便秘
大腸의 運動이 低下되어 오는 경우를 弛緩性 便秘, 大腸의 緊張亢進에서 오는 경우를 痙攣性 便秘라고 한다. 大腸의 緊張이나 運動을 調節하는 것은 自律神經이므로 어떤 경우이건 情緖的인 영향이 自律神經을 거쳐 便秘를 초래하는 일이 많다.장기간 便秘가 習慣化된 常習性 便秘도 있다.
便秘症이 있는 患者는 대개 頭痛, 眩暈, 倦怠感, 情緖의 不安定 등 여러 가지 不安愁訴를 呼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便秘가 그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便秘도 포함하여 그 여러가지 증상을 하나의 心身症으로 이해하고 治療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原因: 飢飽 勞役 或食辛熱 火邪伏於血中 耗散眞陰 津液虧少 故大便秘結 (血燥秘結), 胃實而秘者 胃虛而秘者, 年老氣虛 津液不足而結者, 氣滯而秘澁者
ㄴ.泄瀉
精神的 影響으로 大腸運動의 亢進을 가져오므로서 泄瀉를 하게 되는 경우를 神經性 泄瀉라고 한다. 어떠한 心理的 緊張이 維持되므로서 그것 때문에 長期에 걸쳐 泄瀉가 계속될 때는 心理治療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緊張性便秘나 神經性泄瀉 또는 粘液疝痛과 같이 大腸機能의 異常에 의해서 오는 증상을 일괄하여 “大腸過敏症”이란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들을 각기 旦一症狀으로 나타내는 수도 있으나, 서로 移行되면서 混合된 症狀으로서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공통되는 점은 心理的因子의 關與와 自律神經障碍의 存在이며, 따라서 心身兩面에 걸친 配慮를 함으로서 비로소 충분한 治療효과를 기대할수 있는 것이다.
近來 “過敏性大腸炎”이라는 病名을 많이 듣게 되는데 粘液이나 血液이 혼합된 泄瀉를 장기간 계속하는 慢性病으로서 治療도 잘 안되고 원인도 不明한 점이 많은데, 발병동기나 경과등에서 感情的 因子가 깊히 관여한다는 주장을 하는 학자들이 많다.
b.呃逆
原因: 精神刺戟 情志不和 氣鬱化火 肝火犯胃, 痰滯內沮 鬱久化熱 以致胃氣不降
c.噎膈
原因: 總歸七情之變. 由氣鬱爲火 火旺血枯 津液成痰 痰壅而食不化也
d.反胃
原因: 悲憤氣結 思慮傷脾, 或先富後貧之失精 或先貴後賤之脫榮
e.呑酸
原因: 諸嘔吐酸皆屬於火 酸者木之味 由火盛制金 不能平木 肝火自甚 故爲酸也
f.嘈雜
原因: 痰因火動 乃열격 反胃之漸也, 氣血虛而有火, 五更조者 思慮傷血
g.嘔吐
原因: 憂思惱怒 以致肝失條達 橫逆犯胃 胃氣不降 氣機上逆而致嘔吐, 或脾胃素弱 水穀易于停留 偶因氣怒 食隨氣逆 導致嘔吐
6.耳鼻咽喉科 領域
a.不語
內經에 의하면 病邪가 陰에 侵入하여 相搏되면 音啞증이 되는 바, 舌음과 喉음의 구별이 있다. 舌음은 舌本만 轉運하지 못하여 言語를 구성하지 못하는 것인데 中風患者가 音聲은 發하면서도 言語를 구성하지 못하는 것이다. 喉음은 喉頭의 손상으로 聲하되어 發聲만 안되고 舌本은 정상적으로 轉運하는 것인 바. 즉 發聲은 잘 안되어도 言語는 成되는 것이 喉음이다.
ㄱ.痰塞不語
原因: 족소음신경이 舌本을 挾行하고 족태음비경은 舌本에 連하며 수소음신경은 舌本에 聯系되어 있으므로 이 三經이 虛해지면 痰涎이 침입하여 그 脈道를 閉塞하므로 舌의 轉運이 沮碍되어 言語不能하게 된다.
ㄴ.大驚不語
原因: 갑자기 大驚하여 心的충격을 받으면 心膽이 虛해지므로 敗血과 頑痰이 心竅를 栓塞하여 不能言하게 된다.
b.耳鳴症
原因: 耳는 宗脈이 모인 곳이다. 胃中이 空虛하면 宗脈이 虛해져서 下流하는 脈이 枯渴되므로 耳鳴症을 초래한다. 또 上氣의 不足이나 髓海의 不足으로도 腦轉하여 耳鳴을 일으킨다. 耳鳴이 소(口+肅)聲같이 나는 것은 少陽(膽 및 三焦)의 氣가 逆上하기 때문이다.
또 嗜欲과 勞役이 過度하거나 혹은 中年以後 大病有後에 腎水가 枯渴되어 陰火가 上炎하게 되면 耳양, 耳鳴하여 항상 매미우는 소리나 鐘이 울리는 소리를 발하게 되는데, 早期에 治療하지 않으면 차차 耳聾증으로 轉移된다. 虛病症은 耳에 風邪가 觸傷되어 氣와 相衝해서 糟聲(시끄러운 소리)이 나는 것이다.
c.後음
原因: 鬱怒傷肝 肝鬱化火 삭液成痰 痰隨氣沮 瘀血凝滯 留于喉間
7.腎,泌尿器係
a.小便不禁
原因: 腎과 膀胱이 虛弱하면 下焦가 虛寒해지고 포기가 弛緩無力하여 水液을 官制藏縮치 못하므로 小便이 流出不禁하는 것이고, 夜間에는 陰氣가 盛한 때이므로 尤甚해지는 것이다.
小便을 자주 보게 되는 것은 또한 心因性인 影響도 많다. 대개 外出하기 前이나 무슨 일을 시작하려 할때 또는 就寢前에는 더욱 頻數해진다.
b.遺尿
原因: 膀胱下焦虛寒, 肺氣虛則 尿色變 卒遺失無度(氣虛), 下焦蓄血與虛勞內損則 便尿自遺而不知
c.氣淋
原因: 心腎氣鬱 蓄在下焦, 腎虛而膀胱有熱, 或 忿怒 房勞 忍尿
d.尿濁(赤白濁)
原因: 水液混濁 皆屬於熱, 腎虛者 因思想過度 嗜欲無節 腎水虛小 膀胱火盛 小便去澁 所以成濁
8.內分泌代謝係
a.나력(甲狀腺腫)
原因: 나者 由憂애 氣結所生, 憂思鬱怒 肝鬱不達 脾失健運 以致氣滯痰凝而成
症狀: 40세 이하의 女性에게 多發하며, 半球型의 1個 혹은 數個의 腫塊가 呑咽동작에 따라 上下로 이동된다. 按하여도 疼痛은 없으며 점차 增大되면 呼吸困難이나 頸部靜脈의 怒脹이 일어난다. 이것으로 甲狀腺機能亢進이 올수도 있어 항진시에는 성정이 조급하고 汗出, 胸悶, 心悸, 脈數, 月經不調, 手部震顫 등이 나타나고, 眼球突出, 眼裂開大, 飮食善飢, 체중감소, 피로감,설사 등을 발하기도 한다.
b.消渴
原因: 情緖刺戟 思慮過度, 肝氣鬱結 鬱熱心火 以後消삭肺胃之津液
9.神經系
a.氣諸證
감정의 변화나 寒熱의 差 등이 一種의 스트레스로 작용해 自律神經계의 緊張과 弛緩을 惹起시켜 오는 諸證候 및 呼吸作用과, 穀氣로 부터 얻는 인체의 활동의 추진력으로서의 變動에서 오는 諸證候를 모두 氣의 병증으로 다루고 있다.
ㄱ.七氣症
原因: 思慮過傷;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작용하면 自律神經系에 影響을 주어 氣血의 순행에 이상을 가져오게 되므로 신진대사기능이 지체되어 體內에 비생리적인 體液(痰涎)이 체류하게 되고 痰涎이 체류하게 되면 氣血의 순환은 더욱 지체되어 氣症의 원인이 된다.
氣逸卽滯; 평상시에 운동부족인 사람은 氣의 循行이 凝滯되기 쉽다.
症狀: 痰涎凝結 如系梅核 窒碍於咽喉之間 喀不出嚥不下(梅核氣), 中滿難食, 上氣喘急(氣膈, 氣滯, 氣秘), 或心腹塊痛 發卽欲絶, 久卽至五績六聚 징가현벽
ㄴ.九氣症
怒則氣逆 甚則嘔血及손泄 故氣上矣
喜則氣和 志達營衛通利 故氣緩矣
悲則心系은 肺布葉擧而上焦不通 營衛不散 熱氣在中 故氣消矣
恐則精却 却則上焦閉 閉則氣還 還則下焦脹 故氣不行矣
驚則心無所倚 神無所歸 慮無所定 故氣亂矣
思則心有所存 神有所歸 正氣留而不行 故氣結矣
寒則주理閉 氣不行 故氣收矣
熱則주理開 營衛通汗大泄 故氣泄矣
勞則喘息汗出 內外皆越 故氣耗矣
ㄷ.氣痛症
氣滯上焦爲心胸비痛
氣滯中焦爲腹脇刺痛
氣滯下焦爲腰痛疝가
氣滯於外則周身刺痛或浮腫
ㄹ.氣逆症
氣亂于心則 煩心密黙 免首靜伏
氣亂于肺則 免仰喘알 按手以呼
氣亂于腸胃則 爲藿亂
氣亂于臂脛則 爲四厥(四肢冷)
氣亂于頭則 爲厥逆 頭重眩
氣逆者 氣自腹中時時上衝也
上氣面火 或冷氣從下而上升
ㅁ.少氣症
肺藏氣 肺氣不足則息微少氣
肺虛則少氣不能報息
腎生氣 腎虛則少氣力
顫中爲氣之海 不足則少氣
內傷脾胃 致中氣虛少
ㅂ.短氣症
原因: 有結胸者(痰飮 或 瘀血), 有停水 정충者, 有風濕相搏者, 心腹脹滿者, 有素弱氣虛者
ㅅ.上氣症
原因: 邪在肺則 寒熱上氣, 肺藏氣 氣有餘則喘咳上氣
ㅇ.下氣症
原因: 下氣屬心經 必脈不及下 爲氣泄是也, 腸胃鬱結 穀氣內發 而不能宣通於腸胃之外 故善애而成下氣也, 癲癎 勞채者 若氣下泄不止者心死 此 眞氣渴絶 故也
b.眩暈
原因: 痰因火動也 盖無痰不能作眩 雖因風者亦必有痰(痰暈),
內傷氣虛 失血過多 氣血兩虛 腎虛氣不歸元(虛暈),
七情過傷 氣鬱生涎 痰涎迷塞心竅(氣暈)
c.麻木
原因: 婦人手足麻痺者 七情六欲 鬱滯經絡也, 麻屬氣虛 木痰瘀
d.頭痛
凡手之三陽從手走頭 足之三陽從頭走足 是手與足六陽之脈 俱上于頭面也(靈樞)
三陽有頭痛 三陰無頭痛 惟厥陰脈與督脈合於顚 故有頭痛 少陰亦有頭痛 但稀少耳(活人)
頭痛은 주로 痰痛으로 오는 수가 많고, 甚한 것은 火(熱)에 起因한다. 또 諸經에 氣가 留滯되어도 頭痛이 發한다.
※頭痛의 分類: 正頭痛, 偏頭痛, 風寒頭痛, 濕熱頭痛, 厥逆頭痛, 痰厥頭痛, 氣厥頭痛(血虛頭痛), 熱厥頭痛, 濕厥頭痛, 眞頭痛, 眉稜骨痛
4.“東洋醫學的 見地에서 比較하여 본
自律神經機能”(채병윤)結論
韓醫學에서 三焦의 作用이 營衛와 聯系하여 體溫調節을 하며, 汗腺의 開閉작용이 副交感神經의 작용과 같고, 또 奇經八脈이 橫的 間線으로서 12脈에 滿溢하였을 때는 奇經으로 注入되어 그 위급함을 救하는 것으로서 交感神經作用과 같다. 副交感神經에 속하는 動眼神經의 反射活動으로 瞳孔이 開縮되는 것은 奇經중에 陽교와 陰교脈이 目內자와 外자에 작용하여 이루어 지는 것이며, 눈을 깜빡거리는 것도 이 작용에 관계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事實의 하나는 心의 작용이 現代醫學에서 腦의 작용과 類似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韓醫學에서 心의 精明한 氣가 腦로 올라간다고 하였지만 腦의 작용은 말하지 않고, 단지 “奇恒의 府”라고만 말하였을 뿐이다. 心은 君主의 官으로서 神明이 있다고 하였다. 腎에는 精이 있고 心에는 神이 있다. 心包와 三焦에 의해서 精과 神이 상호 작용하여서 生命現象을 나타낸다. 만일 이 작용이 없다면 精神이 없게되고 모든 事物을 意識하지 못하며 記憶, 思考, 感情, 意志가 모두 없어지게 된다. 先天的인 命門에다 根據를 두고 心包와 三焦가 心과 腎에 작용하여 媒介的 역할을 한다. 그리하여 神明의 氣가 腦로 올라가서 다시 全身的으로 散布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韓醫學에서 中樞神經的 역할을 하는 것은 心의 (心臟이라 하지 않음) 機能이 그러하고 自律神經的인 역할을 하는 것은 心包와 三焦 그리고 經絡의 機能이 그러하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그 대체적인 것이며, 부분적으로 세밀한 기능들은 보다 깊은 연구가 필요할 것 같다.
5. 참고문헌
1. 한의학회지 72년도
2. 동의신계학
3. 동의정신의학
4. 최신원색의료 대백과 사전
5. 신경국소진단학
6. 심신증
7. 성인병.노인의학
8. 장부변증논치
9. 알기쉬운 한의학
10. 한의학의 형성과 체계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www.imagediet.co.kr 돌연심장사
突然心臟死 (Sudden Cardiac death)
□一般目標
突然心臟死의 意味와 原因을 理解하여 臨床的으로 應急的 狀況을 對處하는데 있다.
□具體的 學習目標
1.突然心臟死의 正義를 理解한다.
2.突然心臟死의 原因 및 機轉을 說明할 수 있어야 한다.
3.突然心臟死와 急性 心筋硬塞과의 關係를 說明할 수 있어야 한다.
4.突然心臟死에 對한 對處法을 說明할 수 있어야 한다.
1.突然心臟死의 定義
(Definition of Sudden Cardiac death)
WHO 국제 질병 분류에 의하면 발병하여 24시간이내에 사망할 때도 있으며, 원인이 불명하고 질병의 징조가 없으며 예기하지 못한 사망을 돌연사 (Sudden death)라고 한다. 돌연사의 원인 질환으로는 심장혈관계 (부정맥, 심근경색, 심tamponade, 대동맥류파열등), 폐경색, 뇌신경질환 (뇌출혈, 뇌경색), 대량출혈 (소화관, 복강내), Anaphylaxy, 질식등을 들 수 있는데 이중, 심장혈관계 질환으로 인하여 확실히 돌연사가 발생한 경우를 돌연심장사 (Sudden Cardiac death)라고 한다.
韓醫學에서는 그 임상증상이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혼수상태가 되고 빠른 시간안에 사망하는 경우로보아 “궐증”,“탈증”및 “猝中”“眞心痛”등의 범주에 속한다고 볼수 있으나 그 치료법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2.突然心臟死의 原因 및 機轉
(Causes and Mechanisms of Sudden cardiac death)
돌연심장사의 원인은 돌연적이고 예견하지 않았던 심박정지 (Cardiac arrest)이며 심박정지
기전으로서는 심실빈맥 (VT)과 심실세동 (VF)을 주로 하는 빈맥성 부정맥, 방실block과 동정지에 의한 서맥 혹은 심박정지와 electromechanical dissociation (EMD)등이며 빈맥성 부정맥이 대부분이고 이 중에도 심실세동이 많고 서맥성부정맥은 20-30%정도이며 EMD는 심tamponade, 대동맥류 파열등에서만 발생된다. 이러한 심박정지를 일으키는 기초질환들로는 관상동맥경화증, 심근경색, 심근증 (비대형 또는 확장형), 심 tamponade, 대동맥류 파열, 폐경색, 심장종양, 약물중독, 신경반사, 전기 shock, anaphylaxy등이 있다. 결국 돌연심장사의 원인 및 기전을 종합해보면 돌연심장사는 심근경색, 관상동맥 경화증 등의 기초질환에 의해 야기되고 심실세동, 심실빈맥, 완전방실Block같은 중증 부정맥을 신속하게 치료하지 못하므로써 심박정지 (Cardiac arrest)가 온 상태이다.
돌연심장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인은 관상동맥의 급격한 폐색으로 발생되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즉 허혈성 심질환에 의한 치사성 부정맥의 발생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돌연심장사의 출현율은 생후 0-6개월 사이, 45-75세 사이에 최고를 이루며 위험인자 또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3.突然心臟死와 急性心筋硬塞과의 關係
(Relation of Sudden cardiac death and Acute myocardiac infarction)
급성심장사의 救命된 예에서 救命후에 급성심근경색의 경과를 취하는 예는 전체의 1/3이하이며, 나머지 2/3에서는 관동맥경화는 확실하나 경색은 없다. 경색이 없는 급성심장사 구명예에서는 치사적인 부정맥 재발율이 경색예보다 높고 예후가 불량한 데 이는 전기적이상을 주체로 하는 허혈성 질환말기의 한 증후군 (sudden cardiac death syndrome)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돌연심장사와 급성심근경색과의 관계를 발병에서 사망까지의 시간, 심근경색에서의 심전도 및 효소의 변화, 부정맥, 치사적 부정맥의 재발 측면에서 살펴보면 표1과 같다.
심근경색
돌연심장사
발병에서 사망
수분-1시간
순간적
심근경색의 심전도변화
유
무
효소변화
유
무
부정맥
유
무
치사적부정맥의 재발
5%이하
30%
[ 표 .心筋硬塞과 突然心臟死 症候群의 差異 ]
4.突然心臟死에 對한 對處法
돌연심장사의 원인은 심근경색같은 여러질환에 의해 발생되는 중증부정맥(심실세동, 심실빈맥, 완전방실블럭)으로 인해 심박정지가 오는것이므로 기초질환에 대한 치료도 중요하다. 우선 고려되어져야 할것은 중증부정맥에 대한 응급적 치료이다. 이를테면 치료받지 않은 심실세동은 3-5분내에 비가역적 뇌손상을 일으키고 그후 바로 죽는다. 突然心臟死의 원인인 심박정지를 예방할수 있는 방법은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실시와 초기 심실세동을 빨리 제거해주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一般目標
突然心臟死의 意味와 原因을 理解하여 臨床的으로 應急的 狀況을 對處하는데 있다.
□具體的 學習目標
1.突然心臟死의 正義를 理解한다.
2.突然心臟死의 原因 및 機轉을 說明할 수 있어야 한다.
3.突然心臟死와 急性 心筋硬塞과의 關係를 說明할 수 있어야 한다.
4.突然心臟死에 對한 對處法을 說明할 수 있어야 한다.
1.突然心臟死의 定義
(Definition of Sudden Cardiac death)
WHO 국제 질병 분류에 의하면 발병하여 24시간이내에 사망할 때도 있으며, 원인이 불명하고 질병의 징조가 없으며 예기하지 못한 사망을 돌연사 (Sudden death)라고 한다. 돌연사의 원인 질환으로는 심장혈관계 (부정맥, 심근경색, 심tamponade, 대동맥류파열등), 폐경색, 뇌신경질환 (뇌출혈, 뇌경색), 대량출혈 (소화관, 복강내), Anaphylaxy, 질식등을 들 수 있는데 이중, 심장혈관계 질환으로 인하여 확실히 돌연사가 발생한 경우를 돌연심장사 (Sudden Cardiac death)라고 한다.
韓醫學에서는 그 임상증상이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혼수상태가 되고 빠른 시간안에 사망하는 경우로보아 “궐증”,“탈증”및 “猝中”“眞心痛”등의 범주에 속한다고 볼수 있으나 그 치료법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2.突然心臟死의 原因 및 機轉
(Causes and Mechanisms of Sudden cardiac death)
돌연심장사의 원인은 돌연적이고 예견하지 않았던 심박정지 (Cardiac arrest)이며 심박정지
기전으로서는 심실빈맥 (VT)과 심실세동 (VF)을 주로 하는 빈맥성 부정맥, 방실block과 동정지에 의한 서맥 혹은 심박정지와 electromechanical dissociation (EMD)등이며 빈맥성 부정맥이 대부분이고 이 중에도 심실세동이 많고 서맥성부정맥은 20-30%정도이며 EMD는 심tamponade, 대동맥류 파열등에서만 발생된다. 이러한 심박정지를 일으키는 기초질환들로는 관상동맥경화증, 심근경색, 심근증 (비대형 또는 확장형), 심 tamponade, 대동맥류 파열, 폐경색, 심장종양, 약물중독, 신경반사, 전기 shock, anaphylaxy등이 있다. 결국 돌연심장사의 원인 및 기전을 종합해보면 돌연심장사는 심근경색, 관상동맥 경화증 등의 기초질환에 의해 야기되고 심실세동, 심실빈맥, 완전방실Block같은 중증 부정맥을 신속하게 치료하지 못하므로써 심박정지 (Cardiac arrest)가 온 상태이다.
돌연심장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인은 관상동맥의 급격한 폐색으로 발생되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즉 허혈성 심질환에 의한 치사성 부정맥의 발생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돌연심장사의 출현율은 생후 0-6개월 사이, 45-75세 사이에 최고를 이루며 위험인자 또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3.突然心臟死와 急性心筋硬塞과의 關係
(Relation of Sudden cardiac death and Acute myocardiac infarction)
급성심장사의 救命된 예에서 救命후에 급성심근경색의 경과를 취하는 예는 전체의 1/3이하이며, 나머지 2/3에서는 관동맥경화는 확실하나 경색은 없다. 경색이 없는 급성심장사 구명예에서는 치사적인 부정맥 재발율이 경색예보다 높고 예후가 불량한 데 이는 전기적이상을 주체로 하는 허혈성 질환말기의 한 증후군 (sudden cardiac death syndrome)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돌연심장사와 급성심근경색과의 관계를 발병에서 사망까지의 시간, 심근경색에서의 심전도 및 효소의 변화, 부정맥, 치사적 부정맥의 재발 측면에서 살펴보면 표1과 같다.
심근경색
돌연심장사
발병에서 사망
수분-1시간
순간적
심근경색의 심전도변화
유
무
효소변화
유
무
부정맥
유
무
치사적부정맥의 재발
5%이하
30%
[ 표 .心筋硬塞과 突然心臟死 症候群의 差異 ]
4.突然心臟死에 對한 對處法
돌연심장사의 원인은 심근경색같은 여러질환에 의해 발생되는 중증부정맥(심실세동, 심실빈맥, 완전방실블럭)으로 인해 심박정지가 오는것이므로 기초질환에 대한 치료도 중요하다. 우선 고려되어져야 할것은 중증부정맥에 대한 응급적 치료이다. 이를테면 치료받지 않은 심실세동은 3-5분내에 비가역적 뇌손상을 일으키고 그후 바로 죽는다. 突然心臟死의 원인인 심박정지를 예방할수 있는 방법은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실시와 초기 심실세동을 빨리 제거해주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2008년 5월 30일 금요일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자율신경계의 구조www.imagediet.co.kr
자율신경계의 구조
1. 중추 자율신경계
자율신경계의 중추부분은 대뇌피질의 전두 전운동 영역과 척수피질, 시상, 시상하부, hippocampus, 소뇌, 뇌간, spinal cord에 위치해 있다. 이 상위와 하위 level은 상행로와 하행로 혹은 pathway로 서로 연결된다. 예를 들면, 전두 전운동 피질영역에서 시작되는 원심성 자율 pulse는 섬유로, 혹은 섬유속를 통하여 내려가는데 보통 시상, 사상하부, 망상구조에 있는 시냅스 연결을 거쳐 어떤 대뇌 신경핵에서 끝남으로써 불수의 근육, 혈관, 분비선에 영향을 미친다. 그 밖의 섬유는 더 멀리까지 내려가서 흉추와 상위 두개의 요추 spinal cord 분절과 2-4 천수분절의 회질에서 동일한 위치에 자리잡은 신경 주위에서 측각 신경과 시냅스를 형성하고 끝난다. 이런 신경들의 축삭들은 관련된 척수전근부에서 cord를 떠난다.
시상하부는 자율신경계에 조절적 영향을 미치며 자율신경과 신경내분비계를 통합하여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근본적으로 시상하부는 뇌간과 척수에 있는 하위 자율신경중추의 조절을 하는 상위신경중추로 생각된다.
시상하부의 앞부분을 자극하면 부교감신경 반응에 영향을 주고 반면 시상하부의 뒷부분을 자극하면 시상하부의 뒷부분을 자극하면 교감신경반응을 일으킨다. 또한 혈관압력, 혈관확장, 심장운동촉진, 심장운동억제 및 호흡중추가 하위동물에서의 실험결과 망상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러 수준의 조절이 상행 및 하행 전도로에 의한 여러 부위에서의 상호연락의 결과로 받게 된다는 것을 믿게 되었다.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부 즉 흉요유출부 thoracolumbar outflow 의 신경원과 부교감신경부 즉 뇌천유출부 craniosacral outflow 의 신경원은 망상체의 하행로를 통해 그들의 조절을 받는다. 대뇌피질과 변연계의 여러 다른 부위의 자극은 자율신경 효과를 일으킨다는 것이 오래전부터 알려졌으며 이것은 시상하부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생각된다.
자율신경계 (Pre: 절전뉴론 Post: 절후뉴론 RC: 교통지)
2. 말초 자율신경계
말초자율신경계의 해부학적 분류는 두개의 신경세포가 직렬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를 가지며 전적으로 원심성 신경로를 이루고 있다. 두 신경세포는 신경절에서 시냅스를 형성하는데 신경절에 세포체를 가지면서 그 축삭이 효과기에 분포하고 있는 신경세포를 절후신경 postganglionic neuron 이라 하고, 세포체를 중추신경내에 가지면서 절후신경 세포와 신경절에서 시냅스를 형성하는 신경을 절전신경 preganglionic neuron 이라 한다. 자율신경의 절전 섬유는 대부분 직경 3μm 이하인 유수신경으로서 흥분전달속도는 2-14m/sec이며, 절후섬유는 주로 무수신경섬유로 직경이 0.3-1.3μm 정도이고 흥분전달속도는 2m/sec 이하이다.
1) 교감신경부 sympathetic part
(1) 원심성 신경섬유 efferent nerve fiber
제1흉수절에서 제2요수절(때로는 제3요수절)까지의 척수 회백질 측각에 교감신경 연락신경원의 세포체가 있다. 이들 세포의 유수성 축삭은 전근으로 해서 척수를 떠나 백교통지 white rami communicantes 를 통해 교감신경간 sympathetic trunk 인 척주방신경절 paravertebral ganglia 이나 척주전신경절 prevertebral ganglia 에 이른다. 말초신경절로 가는 연락 세포섬유를 절전섬유 preganglionic fiber 라 한다. 척주방신경절은 일부의 절전섬유에 의해 뇌기저부에서부터 천골까지 교감신경절 사슬을 형성하며, 이 신경절에서 시작되는 무수신경인 절후섬유는 회교통지 gray rami communicantes 를 지나 두경부, 흉강과 복강 및 골반내 장기의 수용체에 분포한다. 척주방신경절에서 시냅스를 형성하지 않는 절전신경은 척수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복강신경절 celiac ganglion , 상장간막신경절 superior mesenteric ganglion , 하장간막신경절 inferior mesenteric ganglion 등의 척주전신경절에서 절후신경과 시냅스를 형성하며 그 절후 신경은 복강이나 골반내에 있는 장기에 분포한다. 교감신경은 생식기관 주위에 있는 작은 신경절을 제외하고는 멀리 존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신경절이 지배장기로부터 멀리 존재하기 때문에 절후신경섬유가 매우 길다.
교감신경간에 있는 신경절에 절전섬유가 일단 도달하면 이들은 다음과 같은 경로를 밟게 된다.
① 이들은 신경절에서 흥분성 신경원에 연접하여 신경절에 종지한다.
연접은 신경원이 아주 근접해 있게 되는 것이며 해부학적으로 원형질간의 융합된 연속이 아니다. 두 신경원 사이에는 acethylcholine(Ach)이라는 신경전달물질로 연락되고 있다. 신경절을 떠나는 흥분성 신경원 축삭은 무수성으로 이들 절후신경섬유는 회백교통지가 되어 흉수절을 지나 혈관벽의 평활근, 타액선 및 피부의 기모근에 분포하는 척수신경의 가지들에 분포한다.
② 흉수절까지 올라와 있는 교감신경간 신경절로 들어가는 섬유는 교감신경 간을 따라 경부에 있는 신경절로 가고 여기서 흥분성 신경원과 연접한다. 여기서 다시 절후 섬유는 회백교통지가 되어 교감신경간을 떠나 대부분이 경신경과 합친다.
척수의 하위흉수와 상위 2개 요수절에 걸쳐 있는 교감신경간의 하부로 들어가는 많은 절전섬유는 하위의 요수 및 천수부에 있는 신경절로 내려가서 여기서 흥분성 세포와 연접한다.
절후섬유는 회백교통지가 되어 척수의 요신경, 천골신경 및 미골신경과 합친다.
③ 절전섬유가 연접없이 교감신경간의 흉수부에 있는 신경절을 통과해서 지나가고 이들 유수섬유는 3개의 내장신경 splanchnic nerve 을 형성한다.
대내장신경 greater splanchnic nerve 은 제5흉신경절에서부터 제9흉신경절까지에서 기시해서 횡격막을 통과하여 복강신경총 celiac plexus 의 신경절에 있는 흥분성 세포와 연접한다.
소내장신경 lesser splanchnic nerve 은 제10 및 제11흉신경절에서 기시해 횡격막을 통과해서 복강신경총의 하부 신경절에 있는 흥분성 세포와 연접한다.
최하내장신경 lowest splanchnic nerve(존재할 때)은 제12흉신경절에서 기시해서 횡격막을 통과해 신장신경총 renal plexus 의 신경절에 있는 흥분성 세포와 연접한다. 그러므로 내장신경은 절전섬유로 구성된다. 절후섬유는 말초신경총에 있는 흥분성 세포에서 기시해서 앞에서와 같이 평활근과 내장의 선에 분포한다.
몇개의 절전섬유는 대내장신경을 거쳐서 부신수질 suprarenal medulla 의 세포에 직접 종지한다. 이들 수질세포는 교감신경 흥분성 신경원과 같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교감신경의 말초조직지배는 체절성 분포 segmental distribution 를 보이는데 T1에서 유래된 신경은 머리부위, T2는 목부위에 분포하고, T3-T5의 신경은 흉강내 장기, T7-T11은 복강내 장기, T12-L2 사이에서 유래된 교감신경은 다리부위에 각각 분포하며, 혈관 내장장기, 동공, 체모 등에 있는 평활근과 신장, 한선, 타액선 및 소화선과 같은 선조직의 수용체가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부신으로 가는 절전섬유는 부신수질세포에 직접 닿아 있는데 부신수질세포는 절후섬유가 변형된 것이다. 각 교감신졍절 연쇄마디에서 절전섬유는 절후섬유를 통하여 확산되어 위로는 연수를 지나 두부로 확산되기도 하고, 아래로는 더욱 넓게 확산하여 천수수준에 까지 미친다. 혹은 신경절이 여러 마디로부터 절전섬유를 받아 폭주되기도 한다.
교감신경절에서 절전섬유와 절후섬유 사이의 흥분전달은 콜린동작성으로 많은 절전섬유가 한개의 절후섬유에 폭주하는 한편, 하나의 절전신경의 축삭은 측지를 내어 많은 절후섬유에 발산된다. 교감신경절에서 폭주와 발산의 정도는 종과 신경절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신경절에 있는 절후신경의 수가 절전신경보다 많아 사람의 상경부 교감신경절에서 절전신경세포가 10,000개 정도 있으나 절후신경은 백만개 정도 있어 한개의 절전세포가 적어도 100개의 절후세포에 발산한다. 신경절에서 시냅스 형성시 일어나는 폭주와 발산은 흥분전달에 매우 높은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볼 수 있으며 하나의 절전섬유 impulse로는 흥분전달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시냅스 후 전압을 일으킬 수 없으므로 시냅스 후 전압의 공간적 시간적 가중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구심성 신경섬유 afferent nerve fiber
구심성 유수신경섬유는 연접없이 내장으로부터 교감신경절을 통해서 온다. 이들은 백교통지를 통해 해당하는 척수신경의 후근신경절에 있는 세포체에 도달한다. 그다음 중심 축삭은 척수로 들어가서 국소반사궁의 구심요소를 형성한다. 그 외의 것들은 뇌의 시상하부와 같은 상위자율신경중추까지 통과해 올라온다.
2) 부교감신경부 parasympathetic part
(1) 원심성 신경섬유 efferent nerve fiber
부교감신경계는 뇌신경과 천골신경으로 구성되며 절전신경의 세포체는 뇌간과 천수에 있고 교감신경에 비해 절전신경섬유가 매우 길어서 효과장기 속이나 인접부위에 있는 신경절에서 절후신경과 시냅스를 형성한다. 동안신경핵 oculomotor nucleus 에서 유래되는 절전신경은 동안신경을 따라 동공괄약근이나 눈의 모양체근에 분포되고, 타액핵에서 시작되는 절전신경은 안면신경과 설인신경을 통해 타액선을 지배하는데 악하선과 설하선은 상타액핵으로부터 고삭신경 chorda tympani 을 통해 오는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고, 하타액핵에서 유래된 신경은 설하신경과 이신경절을 통해 이하선에 분포한다. 연수의 미주신경핵에서 시작하는 절전섬유는 미주신경을 통해 흉강과 복강내 장기에 분포하며 전체 부교감신경의 약 75%가 미주신경에 포함되어 있다. S2-S4 사이에서 유래되는 부교감신경의 천수부는 골반신경을 통해 골반내 장기에 분포한다. 부교감신경은 소화관의 평활근과 선조직, 배설기관, 생식기관, 폐, 심방, 루선과 타액선 등에 분포하며 생식기관과 뇌의 혈관을 제외하고는 다른 장기의 혈관, 평활근에는 분포하고 있지 않다.
모든 원심성섬유에서 절전섬유는 멀리가서 말초신경절에서 흥분성 신경원과 연접하며 말초신경절들은 이들 신경이 지배하는 내장들에 아주 가까이 있다.
뇌신경절전섬유는 각각 모양체신경절 ciliart , 익구개신경절 pterygopalatine , 악하신경절 submandible 및 이신경절 otic ganglion 에서 중계된다.
골반내장신경에 있는 절전섬유는 하복신경총 hypogastric plexuses 에 있는 신경절에서 중계된다. 어떤 경우에는 신경절 세포가 심장신경총 cardiac , 폐신경총 pulmonary 및 위장관의 근층간 myenteric 및 점막신경총 mucosal plexus 과 같은 신경총에 산재적으로 배열해 있다. 절후섬유는 무수섬유이고 교감신경절후섬유에 비해 아주 짧은 것이 특징이다.
(2) 구심성 신경섬유 afferent nerve fiber
구심성유수섬유는 내장에서 기시해 뇌신경의 감각신경절이나 천골신경의 후근신경절에 있는 세포체로 간다. 그 다음 중심축삭은 중추신경계로 들어가 국소반사궁 local reflex arc 을 형성하는데 참여하거나 시상하부와 같은 자율신경계의 상위중추로 간다.
자율신경계의 구심성 요소들이 체성신경의 구심성 요소와 동일하고 전체 신경계의 일반 구심성 부분을 형성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자율신경 구심성 요소에 있는 신경종말은 온각이나 촉각과 같은 감각에 감수성이 없고 신장 stretch 이나 산소 결핍에 감수성이 있을 수도 있다.
원심성 섬유가 일단 척수나 뇌로 들어가면 이들은 계속해서 가거나 체성 구심성 섬유와 혼합된다.
3) 장신경계 enteric nervous system
위장관의 근층간 및 점막신경총으로 구성되는 소위 장신경계의 신경총들은 단순히 절전 및 절후신경 섬유와 신경세포를 함유하고 있는 부교감신경총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장벽에 있는 평활근의 수축이 근층간 신경총 없이 수축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연동 및 분절 운동과 같은 목적있는 수축은 중추신경계와 동떨어져 있다 할지라도 신경총이 있어야 한다.
여러 신경원의 형태가 신경총들에서 알려졌는데 몇몇 신경원은 양극 또는 단일극신경원이고 감각 및 국소반사작용에 참여하며 다름 신경원들은 복강 및 장간막 신경총으로 축삭을 보낸다.
부교감신경 절전섬유는 평활근과 선을 지배하는 절후섬유를 내는 신경세포에 연접하다.
교감신경 절후섬유는 부교감신경세포에 종지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부교감신경 작용에 억제적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개재 신경원이 역시 존재하고 있으며 신경세포와 그들 돌기들이 중추신경계에 있는 성상세포와 아주 닮은 신경교세포와 같은 세포로 둘러싸여 있는 것이 관심거리이며 이것은 장신경총이 장벽의 활동과 관계가 있는 반면 교감 및 부교감신경의 구심성 요소가 이들 활동을 조절한다는 견해가 있다.
3. 자율신경절의 구조
때떄로 그 형태가 불규칙하지만 자율신경절은 자율신경계의 원심성 경로를 따라가면서 있다.
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절은 교감신경간 이나 또는 위치적으로 척주전신경절을 형성한다. 반면 부교감신경절은 이들이 지배하는 내장 가까이에 위치하거나 신경절세포가 부교감신경총으로서 내장벽 내에 흐터져 있다.
자율신경절은 피막 또는 위성세포 및 결합조직낭과 함께 있는 다수극신경원의 집합으로 이루어진다. 신경다발은 각 신경절에 붙어서 신경절로 들어가는 절전섬유와 신경절내에 있는 신경원에서 시시한 절후섬유는 신경절을 떠나며 연접없이 신경절을 통과하는 구심성 및 원심성 신경섬유가 있다. 절전섬유는 작고 유수성이며 절후섬유는 좀 더 작고 무수성이다.
자율신경절은 절전섬유가 절후신경원에 연접하는 부위에 있다. 그러나 작은 개재신경원과 측부지가 존재하는 것은 신경절이 단순히 정보를 중계하는 것보다 더 큰 역할을 하며 어떤 통합적 기능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절 양자 모두에서 절후신경원을 흥분시키는 연접전달물질은 acetylcholine이다. 자율신경절내에서 acetylcholine의 작용은 acetylcholinestrase에 의해 가수분해되어 끝난다. 신경절의 작은 개재신경원은 dopamine을 함유하고 있고 이것도 역시 전달물질로 사용된다고 생각된다. 자율신경절내에서의 연접의 구조는 막이 두꺼워지고 작은 맑은 소포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큰 과립성 소포가 몇 개있다. 작은 소포는 acetylcholine을 함유하고 있고 과립성 소포의 내용물은 알려지지 않았다.
4. 절후신경종말의 구조
절후섬유는 특별히 분리된 종말이 없이 효과기세포에 종지한다. 축삭들은 Schwann 세포의 피복없이 선세포와 평활근과 심근세포사이를 달린다. 전달이 이루어지는 부위에는 소포의 집단이 축삭 형질 axoplasma 내에 있다.
이 부위에서 Schwann 세포의 결손이나 위축은 효과기 세포로 전달물질을 자유롭게 확산하도록 해준다. 축삭에서의 전달물질은 전달시간이 이들 종말부에서 지연되도록 효과기세포에서 약간 떨어져 있다. 세포밖에서 먼 거리를 통해 전달물질이 확산되는 것은 신경이 많은 효과기세포에 작용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1. 중추 자율신경계
자율신경계의 중추부분은 대뇌피질의 전두 전운동 영역과 척수피질, 시상, 시상하부, hippocampus, 소뇌, 뇌간, spinal cord에 위치해 있다. 이 상위와 하위 level은 상행로와 하행로 혹은 pathway로 서로 연결된다. 예를 들면, 전두 전운동 피질영역에서 시작되는 원심성 자율 pulse는 섬유로, 혹은 섬유속를 통하여 내려가는데 보통 시상, 사상하부, 망상구조에 있는 시냅스 연결을 거쳐 어떤 대뇌 신경핵에서 끝남으로써 불수의 근육, 혈관, 분비선에 영향을 미친다. 그 밖의 섬유는 더 멀리까지 내려가서 흉추와 상위 두개의 요추 spinal cord 분절과 2-4 천수분절의 회질에서 동일한 위치에 자리잡은 신경 주위에서 측각 신경과 시냅스를 형성하고 끝난다. 이런 신경들의 축삭들은 관련된 척수전근부에서 cord를 떠난다.
시상하부는 자율신경계에 조절적 영향을 미치며 자율신경과 신경내분비계를 통합하여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근본적으로 시상하부는 뇌간과 척수에 있는 하위 자율신경중추의 조절을 하는 상위신경중추로 생각된다.
시상하부의 앞부분을 자극하면 부교감신경 반응에 영향을 주고 반면 시상하부의 뒷부분을 자극하면 시상하부의 뒷부분을 자극하면 교감신경반응을 일으킨다. 또한 혈관압력, 혈관확장, 심장운동촉진, 심장운동억제 및 호흡중추가 하위동물에서의 실험결과 망상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러 수준의 조절이 상행 및 하행 전도로에 의한 여러 부위에서의 상호연락의 결과로 받게 된다는 것을 믿게 되었다.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부 즉 흉요유출부 thoracolumbar outflow 의 신경원과 부교감신경부 즉 뇌천유출부 craniosacral outflow 의 신경원은 망상체의 하행로를 통해 그들의 조절을 받는다. 대뇌피질과 변연계의 여러 다른 부위의 자극은 자율신경 효과를 일으킨다는 것이 오래전부터 알려졌으며 이것은 시상하부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생각된다.
자율신경계 (Pre: 절전뉴론 Post: 절후뉴론 RC: 교통지)
2. 말초 자율신경계
말초자율신경계의 해부학적 분류는 두개의 신경세포가 직렬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를 가지며 전적으로 원심성 신경로를 이루고 있다. 두 신경세포는 신경절에서 시냅스를 형성하는데 신경절에 세포체를 가지면서 그 축삭이 효과기에 분포하고 있는 신경세포를 절후신경 postganglionic neuron 이라 하고, 세포체를 중추신경내에 가지면서 절후신경 세포와 신경절에서 시냅스를 형성하는 신경을 절전신경 preganglionic neuron 이라 한다. 자율신경의 절전 섬유는 대부분 직경 3μm 이하인 유수신경으로서 흥분전달속도는 2-14m/sec이며, 절후섬유는 주로 무수신경섬유로 직경이 0.3-1.3μm 정도이고 흥분전달속도는 2m/sec 이하이다.
1) 교감신경부 sympathetic part
(1) 원심성 신경섬유 efferent nerve fiber
제1흉수절에서 제2요수절(때로는 제3요수절)까지의 척수 회백질 측각에 교감신경 연락신경원의 세포체가 있다. 이들 세포의 유수성 축삭은 전근으로 해서 척수를 떠나 백교통지 white rami communicantes 를 통해 교감신경간 sympathetic trunk 인 척주방신경절 paravertebral ganglia 이나 척주전신경절 prevertebral ganglia 에 이른다. 말초신경절로 가는 연락 세포섬유를 절전섬유 preganglionic fiber 라 한다. 척주방신경절은 일부의 절전섬유에 의해 뇌기저부에서부터 천골까지 교감신경절 사슬을 형성하며, 이 신경절에서 시작되는 무수신경인 절후섬유는 회교통지 gray rami communicantes 를 지나 두경부, 흉강과 복강 및 골반내 장기의 수용체에 분포한다. 척주방신경절에서 시냅스를 형성하지 않는 절전신경은 척수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복강신경절 celiac ganglion , 상장간막신경절 superior mesenteric ganglion , 하장간막신경절 inferior mesenteric ganglion 등의 척주전신경절에서 절후신경과 시냅스를 형성하며 그 절후 신경은 복강이나 골반내에 있는 장기에 분포한다. 교감신경은 생식기관 주위에 있는 작은 신경절을 제외하고는 멀리 존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신경절이 지배장기로부터 멀리 존재하기 때문에 절후신경섬유가 매우 길다.
교감신경간에 있는 신경절에 절전섬유가 일단 도달하면 이들은 다음과 같은 경로를 밟게 된다.
① 이들은 신경절에서 흥분성 신경원에 연접하여 신경절에 종지한다.
연접은 신경원이 아주 근접해 있게 되는 것이며 해부학적으로 원형질간의 융합된 연속이 아니다. 두 신경원 사이에는 acethylcholine(Ach)이라는 신경전달물질로 연락되고 있다. 신경절을 떠나는 흥분성 신경원 축삭은 무수성으로 이들 절후신경섬유는 회백교통지가 되어 흉수절을 지나 혈관벽의 평활근, 타액선 및 피부의 기모근에 분포하는 척수신경의 가지들에 분포한다.
② 흉수절까지 올라와 있는 교감신경간 신경절로 들어가는 섬유는 교감신경 간을 따라 경부에 있는 신경절로 가고 여기서 흥분성 신경원과 연접한다. 여기서 다시 절후 섬유는 회백교통지가 되어 교감신경간을 떠나 대부분이 경신경과 합친다.
척수의 하위흉수와 상위 2개 요수절에 걸쳐 있는 교감신경간의 하부로 들어가는 많은 절전섬유는 하위의 요수 및 천수부에 있는 신경절로 내려가서 여기서 흥분성 세포와 연접한다.
절후섬유는 회백교통지가 되어 척수의 요신경, 천골신경 및 미골신경과 합친다.
③ 절전섬유가 연접없이 교감신경간의 흉수부에 있는 신경절을 통과해서 지나가고 이들 유수섬유는 3개의 내장신경 splanchnic nerve 을 형성한다.
대내장신경 greater splanchnic nerve 은 제5흉신경절에서부터 제9흉신경절까지에서 기시해서 횡격막을 통과하여 복강신경총 celiac plexus 의 신경절에 있는 흥분성 세포와 연접한다.
소내장신경 lesser splanchnic nerve 은 제10 및 제11흉신경절에서 기시해 횡격막을 통과해서 복강신경총의 하부 신경절에 있는 흥분성 세포와 연접한다.
최하내장신경 lowest splanchnic nerve(존재할 때)은 제12흉신경절에서 기시해서 횡격막을 통과해 신장신경총 renal plexus 의 신경절에 있는 흥분성 세포와 연접한다. 그러므로 내장신경은 절전섬유로 구성된다. 절후섬유는 말초신경총에 있는 흥분성 세포에서 기시해서 앞에서와 같이 평활근과 내장의 선에 분포한다.
몇개의 절전섬유는 대내장신경을 거쳐서 부신수질 suprarenal medulla 의 세포에 직접 종지한다. 이들 수질세포는 교감신경 흥분성 신경원과 같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교감신경의 말초조직지배는 체절성 분포 segmental distribution 를 보이는데 T1에서 유래된 신경은 머리부위, T2는 목부위에 분포하고, T3-T5의 신경은 흉강내 장기, T7-T11은 복강내 장기, T12-L2 사이에서 유래된 교감신경은 다리부위에 각각 분포하며, 혈관 내장장기, 동공, 체모 등에 있는 평활근과 신장, 한선, 타액선 및 소화선과 같은 선조직의 수용체가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부신으로 가는 절전섬유는 부신수질세포에 직접 닿아 있는데 부신수질세포는 절후섬유가 변형된 것이다. 각 교감신졍절 연쇄마디에서 절전섬유는 절후섬유를 통하여 확산되어 위로는 연수를 지나 두부로 확산되기도 하고, 아래로는 더욱 넓게 확산하여 천수수준에 까지 미친다. 혹은 신경절이 여러 마디로부터 절전섬유를 받아 폭주되기도 한다.
교감신경절에서 절전섬유와 절후섬유 사이의 흥분전달은 콜린동작성으로 많은 절전섬유가 한개의 절후섬유에 폭주하는 한편, 하나의 절전신경의 축삭은 측지를 내어 많은 절후섬유에 발산된다. 교감신경절에서 폭주와 발산의 정도는 종과 신경절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신경절에 있는 절후신경의 수가 절전신경보다 많아 사람의 상경부 교감신경절에서 절전신경세포가 10,000개 정도 있으나 절후신경은 백만개 정도 있어 한개의 절전세포가 적어도 100개의 절후세포에 발산한다. 신경절에서 시냅스 형성시 일어나는 폭주와 발산은 흥분전달에 매우 높은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볼 수 있으며 하나의 절전섬유 impulse로는 흥분전달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시냅스 후 전압을 일으킬 수 없으므로 시냅스 후 전압의 공간적 시간적 가중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구심성 신경섬유 afferent nerve fiber
구심성 유수신경섬유는 연접없이 내장으로부터 교감신경절을 통해서 온다. 이들은 백교통지를 통해 해당하는 척수신경의 후근신경절에 있는 세포체에 도달한다. 그다음 중심 축삭은 척수로 들어가서 국소반사궁의 구심요소를 형성한다. 그 외의 것들은 뇌의 시상하부와 같은 상위자율신경중추까지 통과해 올라온다.
2) 부교감신경부 parasympathetic part
(1) 원심성 신경섬유 efferent nerve fiber
부교감신경계는 뇌신경과 천골신경으로 구성되며 절전신경의 세포체는 뇌간과 천수에 있고 교감신경에 비해 절전신경섬유가 매우 길어서 효과장기 속이나 인접부위에 있는 신경절에서 절후신경과 시냅스를 형성한다. 동안신경핵 oculomotor nucleus 에서 유래되는 절전신경은 동안신경을 따라 동공괄약근이나 눈의 모양체근에 분포되고, 타액핵에서 시작되는 절전신경은 안면신경과 설인신경을 통해 타액선을 지배하는데 악하선과 설하선은 상타액핵으로부터 고삭신경 chorda tympani 을 통해 오는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고, 하타액핵에서 유래된 신경은 설하신경과 이신경절을 통해 이하선에 분포한다. 연수의 미주신경핵에서 시작하는 절전섬유는 미주신경을 통해 흉강과 복강내 장기에 분포하며 전체 부교감신경의 약 75%가 미주신경에 포함되어 있다. S2-S4 사이에서 유래되는 부교감신경의 천수부는 골반신경을 통해 골반내 장기에 분포한다. 부교감신경은 소화관의 평활근과 선조직, 배설기관, 생식기관, 폐, 심방, 루선과 타액선 등에 분포하며 생식기관과 뇌의 혈관을 제외하고는 다른 장기의 혈관, 평활근에는 분포하고 있지 않다.
모든 원심성섬유에서 절전섬유는 멀리가서 말초신경절에서 흥분성 신경원과 연접하며 말초신경절들은 이들 신경이 지배하는 내장들에 아주 가까이 있다.
뇌신경절전섬유는 각각 모양체신경절 ciliart , 익구개신경절 pterygopalatine , 악하신경절 submandible 및 이신경절 otic ganglion 에서 중계된다.
골반내장신경에 있는 절전섬유는 하복신경총 hypogastric plexuses 에 있는 신경절에서 중계된다. 어떤 경우에는 신경절 세포가 심장신경총 cardiac , 폐신경총 pulmonary 및 위장관의 근층간 myenteric 및 점막신경총 mucosal plexus 과 같은 신경총에 산재적으로 배열해 있다. 절후섬유는 무수섬유이고 교감신경절후섬유에 비해 아주 짧은 것이 특징이다.
(2) 구심성 신경섬유 afferent nerve fiber
구심성유수섬유는 내장에서 기시해 뇌신경의 감각신경절이나 천골신경의 후근신경절에 있는 세포체로 간다. 그 다음 중심축삭은 중추신경계로 들어가 국소반사궁 local reflex arc 을 형성하는데 참여하거나 시상하부와 같은 자율신경계의 상위중추로 간다.
자율신경계의 구심성 요소들이 체성신경의 구심성 요소와 동일하고 전체 신경계의 일반 구심성 부분을 형성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자율신경 구심성 요소에 있는 신경종말은 온각이나 촉각과 같은 감각에 감수성이 없고 신장 stretch 이나 산소 결핍에 감수성이 있을 수도 있다.
원심성 섬유가 일단 척수나 뇌로 들어가면 이들은 계속해서 가거나 체성 구심성 섬유와 혼합된다.
3) 장신경계 enteric nervous system
위장관의 근층간 및 점막신경총으로 구성되는 소위 장신경계의 신경총들은 단순히 절전 및 절후신경 섬유와 신경세포를 함유하고 있는 부교감신경총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장벽에 있는 평활근의 수축이 근층간 신경총 없이 수축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연동 및 분절 운동과 같은 목적있는 수축은 중추신경계와 동떨어져 있다 할지라도 신경총이 있어야 한다.
여러 신경원의 형태가 신경총들에서 알려졌는데 몇몇 신경원은 양극 또는 단일극신경원이고 감각 및 국소반사작용에 참여하며 다름 신경원들은 복강 및 장간막 신경총으로 축삭을 보낸다.
부교감신경 절전섬유는 평활근과 선을 지배하는 절후섬유를 내는 신경세포에 연접하다.
교감신경 절후섬유는 부교감신경세포에 종지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부교감신경 작용에 억제적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개재 신경원이 역시 존재하고 있으며 신경세포와 그들 돌기들이 중추신경계에 있는 성상세포와 아주 닮은 신경교세포와 같은 세포로 둘러싸여 있는 것이 관심거리이며 이것은 장신경총이 장벽의 활동과 관계가 있는 반면 교감 및 부교감신경의 구심성 요소가 이들 활동을 조절한다는 견해가 있다.
3. 자율신경절의 구조
때떄로 그 형태가 불규칙하지만 자율신경절은 자율신경계의 원심성 경로를 따라가면서 있다.
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절은 교감신경간 이나 또는 위치적으로 척주전신경절을 형성한다. 반면 부교감신경절은 이들이 지배하는 내장 가까이에 위치하거나 신경절세포가 부교감신경총으로서 내장벽 내에 흐터져 있다.
자율신경절은 피막 또는 위성세포 및 결합조직낭과 함께 있는 다수극신경원의 집합으로 이루어진다. 신경다발은 각 신경절에 붙어서 신경절로 들어가는 절전섬유와 신경절내에 있는 신경원에서 시시한 절후섬유는 신경절을 떠나며 연접없이 신경절을 통과하는 구심성 및 원심성 신경섬유가 있다. 절전섬유는 작고 유수성이며 절후섬유는 좀 더 작고 무수성이다.
자율신경절은 절전섬유가 절후신경원에 연접하는 부위에 있다. 그러나 작은 개재신경원과 측부지가 존재하는 것은 신경절이 단순히 정보를 중계하는 것보다 더 큰 역할을 하며 어떤 통합적 기능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절 양자 모두에서 절후신경원을 흥분시키는 연접전달물질은 acetylcholine이다. 자율신경절내에서 acetylcholine의 작용은 acetylcholinestrase에 의해 가수분해되어 끝난다. 신경절의 작은 개재신경원은 dopamine을 함유하고 있고 이것도 역시 전달물질로 사용된다고 생각된다. 자율신경절내에서의 연접의 구조는 막이 두꺼워지고 작은 맑은 소포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큰 과립성 소포가 몇 개있다. 작은 소포는 acetylcholine을 함유하고 있고 과립성 소포의 내용물은 알려지지 않았다.
4. 절후신경종말의 구조
절후섬유는 특별히 분리된 종말이 없이 효과기세포에 종지한다. 축삭들은 Schwann 세포의 피복없이 선세포와 평활근과 심근세포사이를 달린다. 전달이 이루어지는 부위에는 소포의 집단이 축삭 형질 axoplasma 내에 있다.
이 부위에서 Schwann 세포의 결손이나 위축은 효과기 세포로 전달물질을 자유롭게 확산하도록 해준다. 축삭에서의 전달물질은 전달시간이 이들 종말부에서 지연되도록 효과기세포에서 약간 떨어져 있다. 세포밖에서 먼 거리를 통해 전달물질이 확산되는 것은 신경이 많은 효과기세포에 작용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혼수의 원인 분류
◈
COMA(昏睡)의 원인별 (병력 문진) 분류
♣ 정의(定義)
외부의 자극이나 체내의 필요에 의해서도 깨어나지 못하는 심리적 무반응 상태,
대개 눈을 감고 있으며, 의미 있는 말을 하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자극에 대해서도
분명한 방어동작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1) 평소에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혼수상태로 되었었을 때
☞ 頭部外傷, 약물이나 일산화탄소 중독, 술중독, 뇌졸중
2) 보통 일상생횔 중, 돌연 쓰러져 의식장애에 빠질 때
☞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3) 발열이 선행한 경우
☞ 수막염, 뇌염, 뇌종양
4) 경련을 동반할 경우
☞ 간질, 뇌졸중, 뇌종양, 뇌혈관종, 뇌농양
5) 격심한 두통에 이어서 의식장애가 나타날 때
☞ 지주막하출혈, 뇌출혈, 수막염, 고혈압성뇌증
6) 이전에도 의식장애의 경험이 있었던 경우
☞ 간질, 뇌경색, 뇌종양, 뇌동정맥기형, 저혈당
☞ 간성뇌증(HEPATIC ENCEPHALOPATHY), STOKES ADAMS 증후군
7) 중독
일산화탄소, 농약, 수면제나 안정제의 과량복용이나 과음
8) 기초질환이 있을 때 (대사성 혼수)
☞ 고혈압이나 심장질횐 뇌졸중
☞ 당뇨병 당뇨병성 혼수, 저혈당성 혼수
☞ 신질환 요독증
☞ 간질환 간성 뇌증
☞ 만성폐질환 폐성뇌증
☞ 암 전이(轉移)
9) 지속적 간질상태나 간질발작 상태
간질 발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서 의식회복 시기가 없는 경우
10) 子癎證
임부(姙婦)나 산욕부 등에서 일어나는 경련 및 혼수로서 드물게는 혼수만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고혈압이나 부종 또는 단백뇨 등을 수반한다
◈ 혼수 상태의 환자에 응급처치
1. vital sign
의식장애의 양상과 정도 파악 기도확보, shock 치료. IV line. EKG.
동공 크기와 대광(對光) 반사 확인 혈액과 尿에 대한 sample 채취.
2. 아래 우선순위에 따라 호흡과 심혈관계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소생술을 시행한다.
3. 우선순위
제 1 우선순위
① 호흡 및 기도
② 외부 대출혈
③ 심혈관계 쇼크
제 2 우선순위
④ 골절부위 고정
⑤ 재진 The secondary examination
⑥ 잠재출혈 Occult hemorrhage
⑦ 손상부위의 최종진단
4. 호흡기계
인공소생술 resuscitation
(1) 호흡부전 ventilatory insufficiency
호흡이 정상적인지 호흡운동을 살펴보고 청진을 하여 즉각 파악해야 한다.
질식상태가 5분 이상 계속된다면 뇌는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게 되므로
만약 호흡이 잘 안되고 있다면 즉시 효과적인 처치를 해야 한다.
☞ 호흡 (환기 ventilation)이 불충분한 경우는
(1) 기도폐색 (氣道閉塞)
(2) 폐 또는 흉벽(혹은 양자)의 팽창능력compliance 저하,
(3) 불충분한 뇌자극의 결과로 생긴다.
☞ 치료를 시작하기 이전에 기도(氣道)가 우선 확보되어야 한다.
① 혼수상태로 호흡이 없는 환자들에서는 인후(咽喉)의 연부조직이 이완되거나,
② 혀가 뒤로 말려들어갈 때 설압자
③ 粘液 血液 吐物 등에 의해서 상부기도가 막혀 있는 수가 많다.
─▶ 손가락이나 기계적인 흡인(sucktion)으로 구강(口腔)과 인후(咽喉)를 재빨리 청소해야 한다.
④ 환자를 側臥位 (lateral decubitus)로 눕혀 혈액이나 토물(吐物) 등이 기도 내로 흡인될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⑤ 호흡이 불충분하거나, 환자의 상태로 보아 오랫동안 보조적 호흡(ventilatory assist)이 필요하다면 경구 또는 경비적 기관내 삽관이 필요하다.(orotracheal or nasotracheal intubation)
☞ 기관내 삽입
(1) 즉시 시행할 수 있고
(2) 管의 공기주머니를 채워서 토물이 흡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3) 기관을 직접 청소할 수 있고
(4) 필요하면 인공호흡기를 부착할 수도 있다는 이점이 있다.
5. 두부(Head)의 중추신경계 손상(CNS injury)인 상태의 응급환자
일단 위급상황에서 두부(頭部)의 손상을 받으면 환자에서는 뇌(腦)의 손상여부가 중점이
된다.
의사는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를 빨리 파악해야 하며 가족이나 보호자로 온 사람들에게 손상(損傷) 직후의 환자의 의식상태나 움직임의 정도에 대해 정보를 얻어둔다.
신경학적 검사상 외손상의 징후가 있으면 한편으로 호흡보조 등 다른 생명을 위협하는 손상을 처치하면서 즉시 신경외과 치룔 하도록 한다. 뇌실질 손상 자체에 대해서는 별로 해줄 것이 없지만 손상으로 인한 부종을 최소한으로 하여 두개강 내압의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
① 이산화탄소의 분압이 40이하가 되도록 호흡을 충분히 시켜주고
② 뇌의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해 Dexamethasone(Decadron)을 10mg 정맥주사한다. 신 기능이 정상이면 Mannnitol을 25mg 정주해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③ 모든 수액과 Sodium은 심박출량과 말초순환 장애가 있지 않는 한 최소한으로 줄인다.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두부에 손상을 입었을 때 특별한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환자들로서 출혈(出血)이나 부종(浮腫)으로 시간이 지난 후에 신경학적 소견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뇌에 출혈이 있을 때 출혈이 경막외일 때는 진행이 매우 빨라서 수분 또는 수시간내에 치명적일 수 있으며 경막하 혈종일 때는 진행속도가 느려 수주 또는 수개월 후에야 발견되는 수도 있다.
6. 혈압이나 심장에 대한 처지
① B.P. check
② 뇌출혈시 혈압강하제나 비출혈(鼻出血)로 혈압을 낮춘다.
7. 체온(體溫)
① 고열(高熱) pons, cerebella, thalamus에 출혈이 있는 경우
이불이나 옷을 벗기고, 알콜이나 냉수 맛사지를 한다.
② 저열(低熱) 예후(豫候)가 더 불량한 경우
뇌경색의 경우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합병증일 때 다발(多發)
8. 배뇨(排尿) 배변(排便)에 관한 처치.
① 소변불리(小便不利) : nelation ( 요도감염 주의), 최소 500-1000ml/1日 배출
② 소변유실(小便遺失) : seat를 자주 갈아주고, pawder를 발라 욕창(褥瘡)을 방지한다.
③ 변비(便秘) : 관장 완화제
9. 체위(體位)
① 마비측으로는 오래 눕히지 않는다.
②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체위를 자주 변경한다.
③ 폐렴에 대한 방지로 옆으로 누인다.
COMA(昏睡)의 원인별 (병력 문진) 분류
♣ 정의(定義)
외부의 자극이나 체내의 필요에 의해서도 깨어나지 못하는 심리적 무반응 상태,
대개 눈을 감고 있으며, 의미 있는 말을 하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자극에 대해서도
분명한 방어동작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1) 평소에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혼수상태로 되었었을 때
☞ 頭部外傷, 약물이나 일산화탄소 중독, 술중독, 뇌졸중
2) 보통 일상생횔 중, 돌연 쓰러져 의식장애에 빠질 때
☞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3) 발열이 선행한 경우
☞ 수막염, 뇌염, 뇌종양
4) 경련을 동반할 경우
☞ 간질, 뇌졸중, 뇌종양, 뇌혈관종, 뇌농양
5) 격심한 두통에 이어서 의식장애가 나타날 때
☞ 지주막하출혈, 뇌출혈, 수막염, 고혈압성뇌증
6) 이전에도 의식장애의 경험이 있었던 경우
☞ 간질, 뇌경색, 뇌종양, 뇌동정맥기형, 저혈당
☞ 간성뇌증(HEPATIC ENCEPHALOPATHY), STOKES ADAMS 증후군
7) 중독
일산화탄소, 농약, 수면제나 안정제의 과량복용이나 과음
8) 기초질환이 있을 때 (대사성 혼수)
☞ 고혈압이나 심장질횐 뇌졸중
☞ 당뇨병 당뇨병성 혼수, 저혈당성 혼수
☞ 신질환 요독증
☞ 간질환 간성 뇌증
☞ 만성폐질환 폐성뇌증
☞ 암 전이(轉移)
9) 지속적 간질상태나 간질발작 상태
간질 발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서 의식회복 시기가 없는 경우
10) 子癎證
임부(姙婦)나 산욕부 등에서 일어나는 경련 및 혼수로서 드물게는 혼수만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고혈압이나 부종 또는 단백뇨 등을 수반한다
◈ 혼수 상태의 환자에 응급처치
1. vital sign
의식장애의 양상과 정도 파악 기도확보, shock 치료. IV line. EKG.
동공 크기와 대광(對光) 반사 확인 혈액과 尿에 대한 sample 채취.
2. 아래 우선순위에 따라 호흡과 심혈관계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소생술을 시행한다.
3. 우선순위
제 1 우선순위
① 호흡 및 기도
② 외부 대출혈
③ 심혈관계 쇼크
제 2 우선순위
④ 골절부위 고정
⑤ 재진 The secondary examination
⑥ 잠재출혈 Occult hemorrhage
⑦ 손상부위의 최종진단
4. 호흡기계
인공소생술 resuscitation
(1) 호흡부전 ventilatory insufficiency
호흡이 정상적인지 호흡운동을 살펴보고 청진을 하여 즉각 파악해야 한다.
질식상태가 5분 이상 계속된다면 뇌는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게 되므로
만약 호흡이 잘 안되고 있다면 즉시 효과적인 처치를 해야 한다.
☞ 호흡 (환기 ventilation)이 불충분한 경우는
(1) 기도폐색 (氣道閉塞)
(2) 폐 또는 흉벽(혹은 양자)의 팽창능력compliance 저하,
(3) 불충분한 뇌자극의 결과로 생긴다.
☞ 치료를 시작하기 이전에 기도(氣道)가 우선 확보되어야 한다.
① 혼수상태로 호흡이 없는 환자들에서는 인후(咽喉)의 연부조직이 이완되거나,
② 혀가 뒤로 말려들어갈 때 설압자
③ 粘液 血液 吐物 등에 의해서 상부기도가 막혀 있는 수가 많다.
─▶ 손가락이나 기계적인 흡인(sucktion)으로 구강(口腔)과 인후(咽喉)를 재빨리 청소해야 한다.
④ 환자를 側臥位 (lateral decubitus)로 눕혀 혈액이나 토물(吐物) 등이 기도 내로 흡인될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⑤ 호흡이 불충분하거나, 환자의 상태로 보아 오랫동안 보조적 호흡(ventilatory assist)이 필요하다면 경구 또는 경비적 기관내 삽관이 필요하다.(orotracheal or nasotracheal intubation)
☞ 기관내 삽입
(1) 즉시 시행할 수 있고
(2) 管의 공기주머니를 채워서 토물이 흡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3) 기관을 직접 청소할 수 있고
(4) 필요하면 인공호흡기를 부착할 수도 있다는 이점이 있다.
5. 두부(Head)의 중추신경계 손상(CNS injury)인 상태의 응급환자
일단 위급상황에서 두부(頭部)의 손상을 받으면 환자에서는 뇌(腦)의 손상여부가 중점이
된다.
의사는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를 빨리 파악해야 하며 가족이나 보호자로 온 사람들에게 손상(損傷) 직후의 환자의 의식상태나 움직임의 정도에 대해 정보를 얻어둔다.
신경학적 검사상 외손상의 징후가 있으면 한편으로 호흡보조 등 다른 생명을 위협하는 손상을 처치하면서 즉시 신경외과 치룔 하도록 한다. 뇌실질 손상 자체에 대해서는 별로 해줄 것이 없지만 손상으로 인한 부종을 최소한으로 하여 두개강 내압의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
① 이산화탄소의 분압이 40이하가 되도록 호흡을 충분히 시켜주고
② 뇌의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해 Dexamethasone(Decadron)을 10mg 정맥주사한다. 신 기능이 정상이면 Mannnitol을 25mg 정주해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③ 모든 수액과 Sodium은 심박출량과 말초순환 장애가 있지 않는 한 최소한으로 줄인다.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두부에 손상을 입었을 때 특별한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환자들로서 출혈(出血)이나 부종(浮腫)으로 시간이 지난 후에 신경학적 소견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뇌에 출혈이 있을 때 출혈이 경막외일 때는 진행이 매우 빨라서 수분 또는 수시간내에 치명적일 수 있으며 경막하 혈종일 때는 진행속도가 느려 수주 또는 수개월 후에야 발견되는 수도 있다.
6. 혈압이나 심장에 대한 처지
① B.P. check
② 뇌출혈시 혈압강하제나 비출혈(鼻出血)로 혈압을 낮춘다.
7. 체온(體溫)
① 고열(高熱) pons, cerebella, thalamus에 출혈이 있는 경우
이불이나 옷을 벗기고, 알콜이나 냉수 맛사지를 한다.
② 저열(低熱) 예후(豫候)가 더 불량한 경우
뇌경색의 경우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합병증일 때 다발(多發)
8. 배뇨(排尿) 배변(排便)에 관한 처치.
① 소변불리(小便不利) : nelation ( 요도감염 주의), 최소 500-1000ml/1日 배출
② 소변유실(小便遺失) : seat를 자주 갈아주고, pawder를 발라 욕창(褥瘡)을 방지한다.
③ 변비(便秘) : 관장 완화제
9. 체위(體位)
① 마비측으로는 오래 눕히지 않는다.
②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체위를 자주 변경한다.
③ 폐렴에 대한 방지로 옆으로 누인다.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혼수의 원인 분류
◈
COMA(昏睡)의 원인별 (병력 문진) 분류
♣ 정의(定義)
외부의 자극이나 체내의 필요에 의해서도 깨어나지 못하는 심리적 무반응 상태,
대개 눈을 감고 있으며, 의미 있는 말을 하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자극에 대해서도
분명한 방어동작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1) 평소에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혼수상태로 되었었을 때
☞ 頭部外傷, 약물이나 일산화탄소 중독, 술중독, 뇌졸중
2) 보통 일상생횔 중, 돌연 쓰러져 의식장애에 빠질 때
☞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3) 발열이 선행한 경우
☞ 수막염, 뇌염, 뇌종양
4) 경련을 동반할 경우
☞ 간질, 뇌졸중, 뇌종양, 뇌혈관종, 뇌농양
5) 격심한 두통에 이어서 의식장애가 나타날 때
☞ 지주막하출혈, 뇌출혈, 수막염, 고혈압성뇌증
6) 이전에도 의식장애의 경험이 있었던 경우
☞ 간질, 뇌경색, 뇌종양, 뇌동정맥기형, 저혈당
☞ 간성뇌증(HEPATIC ENCEPHALOPATHY), STOKES ADAMS 증후군
7) 중독
일산화탄소, 농약, 수면제나 안정제의 과량복용이나 과음
8) 기초질환이 있을 때 (대사성 혼수)
☞ 고혈압이나 심장질횐 뇌졸중
☞ 당뇨병 당뇨병성 혼수, 저혈당성 혼수
☞ 신질환 요독증
☞ 간질환 간성 뇌증
☞ 만성폐질환 폐성뇌증
☞ 암 전이(轉移)
9) 지속적 간질상태나 간질발작 상태
간질 발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서 의식회복 시기가 없는 경우
10) 子癎證
임부(姙婦)나 산욕부 등에서 일어나는 경련 및 혼수로서 드물게는 혼수만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고혈압이나 부종 또는 단백뇨 등을 수반한다
◈ 혼수 상태의 환자에 응급처치
1. vital sign
의식장애의 양상과 정도 파악 기도확보, shock 치료. IV line. EKG.
동공 크기와 대광(對光) 반사 확인 혈액과 尿에 대한 sample 채취.
2. 아래 우선순위에 따라 호흡과 심혈관계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소생술을 시행한다.
3. 우선순위
제 1 우선순위
① 호흡 및 기도
② 외부 대출혈
③ 심혈관계 쇼크
제 2 우선순위
④ 골절부위 고정
⑤ 재진 The secondary examination
⑥ 잠재출혈 Occult hemorrhage
⑦ 손상부위의 최종진단
4. 호흡기계
인공소생술 resuscitation
(1) 호흡부전 ventilatory insufficiency
호흡이 정상적인지 호흡운동을 살펴보고 청진을 하여 즉각 파악해야 한다.
질식상태가 5분 이상 계속된다면 뇌는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게 되므로
만약 호흡이 잘 안되고 있다면 즉시 효과적인 처치를 해야 한다.
☞ 호흡 (환기 ventilation)이 불충분한 경우는
(1) 기도폐색 (氣道閉塞)
(2) 폐 또는 흉벽(혹은 양자)의 팽창능력compliance 저하,
(3) 불충분한 뇌자극의 결과로 생긴다.
☞ 치료를 시작하기 이전에 기도(氣道)가 우선 확보되어야 한다.
① 혼수상태로 호흡이 없는 환자들에서는 인후(咽喉)의 연부조직이 이완되거나,
② 혀가 뒤로 말려들어갈 때 설압자
③ 粘液 血液 吐物 등에 의해서 상부기도가 막혀 있는 수가 많다.
─▶ 손가락이나 기계적인 흡인(sucktion)으로 구강(口腔)과 인후(咽喉)를 재빨리 청소해야 한다.
④ 환자를 側臥位 (lateral decubitus)로 눕혀 혈액이나 토물(吐物) 등이 기도 내로 흡인될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⑤ 호흡이 불충분하거나, 환자의 상태로 보아 오랫동안 보조적 호흡(ventilatory assist)이 필요하다면 경구 또는 경비적 기관내 삽관이 필요하다.(orotracheal or nasotracheal intubation)
☞ 기관내 삽입
(1) 즉시 시행할 수 있고
(2) 管의 공기주머니를 채워서 토물이 흡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3) 기관을 직접 청소할 수 있고
(4) 필요하면 인공호흡기를 부착할 수도 있다는 이점이 있다.
5. 두부(Head)의 중추신경계 손상(CNS injury)인 상태의 응급환자
일단 위급상황에서 두부(頭部)의 손상을 받으면 환자에서는 뇌(腦)의 손상여부가 중점이
된다.
의사는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를 빨리 파악해야 하며 가족이나 보호자로 온 사람들에게 손상(損傷) 직후의 환자의 의식상태나 움직임의 정도에 대해 정보를 얻어둔다.
신경학적 검사상 외손상의 징후가 있으면 한편으로 호흡보조 등 다른 생명을 위협하는 손상을 처치하면서 즉시 신경외과 치룔 하도록 한다. 뇌실질 손상 자체에 대해서는 별로 해줄 것이 없지만 손상으로 인한 부종을 최소한으로 하여 두개강 내압의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
① 이산화탄소의 분압이 40이하가 되도록 호흡을 충분히 시켜주고
② 뇌의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해 Dexamethasone(Decadron)을 10mg 정맥주사한다. 신 기능이 정상이면 Mannnitol을 25mg 정주해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③ 모든 수액과 Sodium은 심박출량과 말초순환 장애가 있지 않는 한 최소한으로 줄인다.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두부에 손상을 입었을 때 특별한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환자들로서 출혈(出血)이나 부종(浮腫)으로 시간이 지난 후에 신경학적 소견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뇌에 출혈이 있을 때 출혈이 경막외일 때는 진행이 매우 빨라서 수분 또는 수시간내에 치명적일 수 있으며 경막하 혈종일 때는 진행속도가 느려 수주 또는 수개월 후에야 발견되는 수도 있다.
6. 혈압이나 심장에 대한 처지
① B.P. check
② 뇌출혈시 혈압강하제나 비출혈(鼻出血)로 혈압을 낮춘다.
7. 체온(體溫)
① 고열(高熱) pons, cerebella, thalamus에 출혈이 있는 경우
이불이나 옷을 벗기고, 알콜이나 냉수 맛사지를 한다.
② 저열(低熱) 예후(豫候)가 더 불량한 경우
뇌경색의 경우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합병증일 때 다발(多發)
8. 배뇨(排尿) 배변(排便)에 관한 처치.
① 소변불리(小便不利) : nelation ( 요도감염 주의), 최소 500-1000ml/1日 배출
② 소변유실(小便遺失) : seat를 자주 갈아주고, pawder를 발라 욕창(褥瘡)을 방지한다.
③ 변비(便秘) : 관장 완화제
9. 체위(體位)
① 마비측으로는 오래 눕히지 않는다.
②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체위를 자주 변경한다.
③ 폐렴에 대한 방지로 옆으로 누인다.
COMA(昏睡)의 원인별 (병력 문진) 분류
♣ 정의(定義)
외부의 자극이나 체내의 필요에 의해서도 깨어나지 못하는 심리적 무반응 상태,
대개 눈을 감고 있으며, 의미 있는 말을 하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자극에 대해서도
분명한 방어동작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1) 평소에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혼수상태로 되었었을 때
☞ 頭部外傷, 약물이나 일산화탄소 중독, 술중독, 뇌졸중
2) 보통 일상생횔 중, 돌연 쓰러져 의식장애에 빠질 때
☞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3) 발열이 선행한 경우
☞ 수막염, 뇌염, 뇌종양
4) 경련을 동반할 경우
☞ 간질, 뇌졸중, 뇌종양, 뇌혈관종, 뇌농양
5) 격심한 두통에 이어서 의식장애가 나타날 때
☞ 지주막하출혈, 뇌출혈, 수막염, 고혈압성뇌증
6) 이전에도 의식장애의 경험이 있었던 경우
☞ 간질, 뇌경색, 뇌종양, 뇌동정맥기형, 저혈당
☞ 간성뇌증(HEPATIC ENCEPHALOPATHY), STOKES ADAMS 증후군
7) 중독
일산화탄소, 농약, 수면제나 안정제의 과량복용이나 과음
8) 기초질환이 있을 때 (대사성 혼수)
☞ 고혈압이나 심장질횐 뇌졸중
☞ 당뇨병 당뇨병성 혼수, 저혈당성 혼수
☞ 신질환 요독증
☞ 간질환 간성 뇌증
☞ 만성폐질환 폐성뇌증
☞ 암 전이(轉移)
9) 지속적 간질상태나 간질발작 상태
간질 발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서 의식회복 시기가 없는 경우
10) 子癎證
임부(姙婦)나 산욕부 등에서 일어나는 경련 및 혼수로서 드물게는 혼수만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고혈압이나 부종 또는 단백뇨 등을 수반한다
◈ 혼수 상태의 환자에 응급처치
1. vital sign
의식장애의 양상과 정도 파악 기도확보, shock 치료. IV line. EKG.
동공 크기와 대광(對光) 반사 확인 혈액과 尿에 대한 sample 채취.
2. 아래 우선순위에 따라 호흡과 심혈관계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소생술을 시행한다.
3. 우선순위
제 1 우선순위
① 호흡 및 기도
② 외부 대출혈
③ 심혈관계 쇼크
제 2 우선순위
④ 골절부위 고정
⑤ 재진 The secondary examination
⑥ 잠재출혈 Occult hemorrhage
⑦ 손상부위의 최종진단
4. 호흡기계
인공소생술 resuscitation
(1) 호흡부전 ventilatory insufficiency
호흡이 정상적인지 호흡운동을 살펴보고 청진을 하여 즉각 파악해야 한다.
질식상태가 5분 이상 계속된다면 뇌는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게 되므로
만약 호흡이 잘 안되고 있다면 즉시 효과적인 처치를 해야 한다.
☞ 호흡 (환기 ventilation)이 불충분한 경우는
(1) 기도폐색 (氣道閉塞)
(2) 폐 또는 흉벽(혹은 양자)의 팽창능력compliance 저하,
(3) 불충분한 뇌자극의 결과로 생긴다.
☞ 치료를 시작하기 이전에 기도(氣道)가 우선 확보되어야 한다.
① 혼수상태로 호흡이 없는 환자들에서는 인후(咽喉)의 연부조직이 이완되거나,
② 혀가 뒤로 말려들어갈 때 설압자
③ 粘液 血液 吐物 등에 의해서 상부기도가 막혀 있는 수가 많다.
─▶ 손가락이나 기계적인 흡인(sucktion)으로 구강(口腔)과 인후(咽喉)를 재빨리 청소해야 한다.
④ 환자를 側臥位 (lateral decubitus)로 눕혀 혈액이나 토물(吐物) 등이 기도 내로 흡인될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⑤ 호흡이 불충분하거나, 환자의 상태로 보아 오랫동안 보조적 호흡(ventilatory assist)이 필요하다면 경구 또는 경비적 기관내 삽관이 필요하다.(orotracheal or nasotracheal intubation)
☞ 기관내 삽입
(1) 즉시 시행할 수 있고
(2) 管의 공기주머니를 채워서 토물이 흡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3) 기관을 직접 청소할 수 있고
(4) 필요하면 인공호흡기를 부착할 수도 있다는 이점이 있다.
5. 두부(Head)의 중추신경계 손상(CNS injury)인 상태의 응급환자
일단 위급상황에서 두부(頭部)의 손상을 받으면 환자에서는 뇌(腦)의 손상여부가 중점이
된다.
의사는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를 빨리 파악해야 하며 가족이나 보호자로 온 사람들에게 손상(損傷) 직후의 환자의 의식상태나 움직임의 정도에 대해 정보를 얻어둔다.
신경학적 검사상 외손상의 징후가 있으면 한편으로 호흡보조 등 다른 생명을 위협하는 손상을 처치하면서 즉시 신경외과 치룔 하도록 한다. 뇌실질 손상 자체에 대해서는 별로 해줄 것이 없지만 손상으로 인한 부종을 최소한으로 하여 두개강 내압의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
① 이산화탄소의 분압이 40이하가 되도록 호흡을 충분히 시켜주고
② 뇌의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해 Dexamethasone(Decadron)을 10mg 정맥주사한다. 신 기능이 정상이면 Mannnitol을 25mg 정주해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③ 모든 수액과 Sodium은 심박출량과 말초순환 장애가 있지 않는 한 최소한으로 줄인다.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두부에 손상을 입었을 때 특별한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환자들로서 출혈(出血)이나 부종(浮腫)으로 시간이 지난 후에 신경학적 소견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뇌에 출혈이 있을 때 출혈이 경막외일 때는 진행이 매우 빨라서 수분 또는 수시간내에 치명적일 수 있으며 경막하 혈종일 때는 진행속도가 느려 수주 또는 수개월 후에야 발견되는 수도 있다.
6. 혈압이나 심장에 대한 처지
① B.P. check
② 뇌출혈시 혈압강하제나 비출혈(鼻出血)로 혈압을 낮춘다.
7. 체온(體溫)
① 고열(高熱) pons, cerebella, thalamus에 출혈이 있는 경우
이불이나 옷을 벗기고, 알콜이나 냉수 맛사지를 한다.
② 저열(低熱) 예후(豫候)가 더 불량한 경우
뇌경색의 경우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합병증일 때 다발(多發)
8. 배뇨(排尿) 배변(排便)에 관한 처치.
① 소변불리(小便不利) : nelation ( 요도감염 주의), 최소 500-1000ml/1日 배출
② 소변유실(小便遺失) : seat를 자주 갈아주고, pawder를 발라 욕창(褥瘡)을 방지한다.
③ 변비(便秘) : 관장 완화제
9. 체위(體位)
① 마비측으로는 오래 눕히지 않는다.
②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체위를 자주 변경한다.
③ 폐렴에 대한 방지로 옆으로 누인다.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사서삼경 논어강의
논어 2편 - 박현 선생님 강의 (바나리 펌)
제 10장
원문
子曰 視其所以 觀其所由 察其所安 人焉廋哉 人焉廋哉
해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신이 드러나듯 원래 모습대로 보고 그 출발점을 보고, 과정상의 얽혀 있는 구조를 한눈에 꿰뚫어보며, 어디에 가서 안주하려고 하는지 그 지향점을 살피면. 사람이 어찌 숨기겠는가? 어찌 숨기겠는가?”
설명
「人焉廋哉」의 언(焉)자는 어찌 언자이므로 의문사입니다. 「수(廋)」는 숨기다란 뜻이므로 ‘사람이 어찌 숨기겠는가?’란 의미인데 視其所以, 觀其所由, 察其所安이라고 조건문이 왔습니다. 여기에서 ‘보다’는 것과 관련해서 「視」, 「觀」, 「察」의 세 단어가 나오고, 소(所) 뒤에 써 이(以), 말미암을 유(由), 편안할 안(安), 세 글자가 나오므로 개념을 정리해야겠습니다.
□ 視
視其所以에서 「시(視)」자가 나오는데 ‘보다’라는 의미를 가진 여러 글자 중에서 대표적인 동사입니다. 이 글자가 무엇을 뜻하는가를 보려면 글자의 모양새를 먼저 보면 됩니다. 이 글자는 두 글자(示. 見)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볼 「견(見)」자가 구성된 것을 살피면 눈 「目」 밑에 있는 것은 사람 인(人)과 같습니다. 밑에 붙은 이것이 독립해 있을 때는 전부 사람인과 같습니다. 사람 「人」이라는 것은 사람의 원초적인 모양새를 말합니다.
여기에(八) 사람이 팔을 달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등대고 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사람이 등을 대고 둘이 앉으면 바로 이 글자가 됩니다. 이 글자를 요즘 글자로 옮기면 북녘 「북(北)」자가 됩니다. 북녘 북(北)자를 그래서 등질 배, 패배할 배라고도 읽습니다. 「北」만 가지고 배신하다는 의미로 쓰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과 반대되는 사람이 팔을 마주하고 잡고 앉은 것은 무엇일까요? 이렇게( ) 반대로 그려 놓으면 팔을 서로 마주 잡고 있는 것이 됩니다. 이것이 나중에 우리가 아시아할 때 쓰는 버금 「아(亞)」자가 됩니다. 버금 아자는 사람 둘이 서로 마주보고 손잡고 있는 것입니다. 으뜸과 버금할때의 버금입니다. 「버금」이라는 것은 뭔가 비교 대상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왼쪽에 있는 사람이나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나 어금 버금 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원래 모계(母系)제 사회에서 그 여자가 거느리고 있는 두 명의 남편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큰 남편이나 작은 남편이나 서로 어금 버금 이렇게 정답게 살라는 의미의 「亞」자입니다. 그렇게 보면 북녘 북(北)자는 정 반대의 개념이 됩니다. 그래서 패배하다, 등 돌리다라는 의미로 쓰이는데 어쨌거나 둘 다 사람모양의 여덟 팔자를 기본으로 했다는 것입니다.
여덟팔자로 나오는 것도 과거 전부 사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볼 見자 밑의 八자도 사람 人이란 뜻이고, 사람의 눈에 나타났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눈으로 감각할 수 있는 것이 보다는 뜻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사람의 눈으로 감각을 하다 무엇을? 그 대상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 무엇에 해당하는 글자가 바로 앞에 있는 「示」입니다.
제가 왜 글자모양 이야기를 드리느냐 하면 근래 글자모양을 다루는 책을 받았는데 하도 황당한 해석이 많아서 이렇게 글자 이야기도 풀어가며 하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원래 이 글자(示)는 과거에 이렇게( ) 생긴 글자입니다. 세 개가 받치고 있고 그 위에 알이 떠 있는 것을 가리킵니다. 즉 신이 하나의 상위에 올라온 것을 말합니다. 뒤집어 말하면은 신이 현신한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신이 현신해서 사람의 눈에 보이는 것이 「視」입니다. 원래 視의 개념은 이러한 의미입니다.
그럼 문장이 의미하는 바를 살펴보겠습니다. 신이 현신해서 무엇을 봤느냐? 所以를 보았습니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서 본 것입니다. 바 所자의 뒤에 써 以자가 여기서는 동사가 되는 것입니다. 「所以」라는 것은 여기서는 「所始」와 같은 표현이 됩니다. 무엇으로 시작했는가? 어디에서 출발했는가? 所出로 쓰면 개념의 오해가 올 수 있습니다. 所出이라는 것은 생산한바가 되므로 所始라고 하는데 所出이나 所始나 원래는 의미가 같습니다. 여기서는 이것을 所以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어디서 출발했는가? 그가 출발한 바, 비롯한 바를 視하라.
□ 觀
그가 어디서 출발했는가를 視하고 그 다음에 「觀」하라. 觀도 살펴보겠습니다. 뒤에 있는 볼 見자는 앞서 설명했습니다. 앞에 있는 것(雚)이 문제입니다. 맨 위의 초(艹)두 변은 지금 이렇게 그림을 두 개(艹)를 그리지만 과거에는 이렇게( ) 되어 있었습니다. 위에만 있었는데 이것이 상징하는 것은 이른바 산양 족을 가리킵니다.
산양 족은 우리 고대 종족의 한 계보입니다. 그리고 밑에 새 추(隹)가 붙습니다.
결국은 새도 족칭, 산양도 족칭이므로 이 두 개가 무엇을 의미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이 두 개는 무엇을 의미하느냐면 두 族, 집안이 맺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집안이 맺어지는 걸 원 우리말로 ‘누비’라고 합니다. 두 집안이 맺어지는 것, 두 사물이 맺어지는 것을 우리말로 그냥 맺음이라고 하지 않고 ‘누비’라 부릅니다. 요즘 입고 있는 옷 중에서 누비옷이라고 부르는 것이 있는데 누비의 원 의미는 ‘더덕 더덕 기운 것’이 아니라 ‘맺어진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아직 누비와 관련되어 남아있는 단어로 「누비혼인」이 있습니다. 누비혼인이라는 것은 자기 딸이 처가 집의 누구한테 시집가고 처가 집에서 자기한테 장가오고 왔다 갔다 해 가지고 서로 섞여버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혼인관계가 맺어졌다는 것을 가리키는 대목이 두 개(口口)입니다. 위의 산양족과 아래 새족이 있으므로, 새 족과 양 족이 결합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무언가 사물이 결합되어 있는 것(雚)이 눈에 형상을 드러내는 것(見), 그것이 볼 관(觀)자입니다. 그러니 어떤 사물과 어떤 사물이 결합을 했는가. 그 사물의 결합관계를 눈으로 보는 것이 觀입니다. 어떠한 결합관계, 그 과정상의 결합관계를 보는 것입니다.
觀其所由, 어디로부터 말미암고 있는가, 어디를 경유하고 있는가 하는 과정을 관하라. 사람을 觀한다 하면 사람이 이러 저러하게 섞여있는 것을 한눈에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관찰하다 할 때의 관이라 하는 것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섞여 있는 것을 한눈으로 드려다 보고 이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복합적인 것을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 한자로 「講」입니다. 강의하다 강회를 하다 할 때의 講이란 이런 개념입니다. 왼쪽의 말씀 言변을 뺀 오른쪽의 글자가 원래 어떻게 생긴 것인가를 살피면 됩니다. 構造할 때의 構에도 들어있는 글자인데 이 두 글자를 상형화 시키면 이렇게( ) 됩니다. 이 한 글자( )가 오늘날의 발음으로 칭(稱)입니다. 칭하다 할 때 칭으로 앞에 벼화(禾)가 붙든 안 붙든 칭인데 우리말의 ‘칭’하고 똑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칭칭 동여매다. 우리말의 칭칭이 여기서 옵니다. 우리말의 칭칭이 순 우리말이 아닐 수도 있고 반대로 칭이란 한자어의 발음이 순수 한자 발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음가는 원래 같습니다. 원 우리말이냐 아니냐가 참 모호한 말들 중의 하나입니다. 두 개중 하나만 보면 되는데 칭이란 것은 파오의 지붕( )과 파오의 기둥( )을 가리킵니다. 두 개의 기둥을 엮어서 무너지지 않게 만드는 것을 일러서 칭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구조와 구조를 서로 엮어놓아서 그것을 하나의 지붕 아래에 통합시키는 것, 그것을 칭이라 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이러한 것을 구조와 구조, 하나의 지붕에 어떻게 구조가 되어 있고 구조가 되어 있는 가를 이해하는 거 그 뼈대가 되는 것을 개념(言)으로 정리되면 「講」이 되고, 하나의 재료로서 어떻게 칭칭 묶을 것인가를 재료에 대해 생각하면 구조 「구(構)」자가 됩니다.
칭칭 동여매져 있는 구조를 한 눈에 들여다보고 그대로 파악하는 것이 「觀」입니다.
□ 由
觀其所由에 말미암을 「유(由)」가 나오는데 由의 원래 글자는 이런( ) 모양입니다. 글자가 끝까지 다 이어지면( ) 신(申)이 됩니다. 음가로는 ‘쉰’이 되고 쉰은 원래 ‘쇤’과 같습니다. 밝음이라고 말하는 신, 이 申은 오늘날 이 神과 같은 뜻입니다. 그런데 아래로 다 뚫리지 않으면 由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직 신이 그 몸을 다 뚫고 가지 못하고 걸쳐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제가 받은 어떤 책에서는 說文을 끌어대어 좀 황당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가 이른바 솥 구(臼), 확 구. 돌 확자입니다. 요즘 절구를 가리킵니다. 솥 통, 절구통 등을 상징화 시켜 놓은 것입니다. 이 절구통을 다시 옛 사전인 설문에 찾아보면 사람의 머리, 人頭也라고 되어 있습니다. 申자를 설명하면서 돌절구에 막대기가 꽂혀져 있는 것으로 보고, 돌절구를 여성의 성기로 보고 막대기는 남근으로 해석을 해버리고 있습니다. 설문의 설명 문장에 從臼自持也로 되어있으니 남근으로 해석해버린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중국 사람은 절대로 못 푼다. 조선 사람만이 이 발음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고 이렇게 설명해 버리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발음을 굳이 조선말에서 가져와 중국 사람의 사전에 실으려면 조선말로 된 남자의 성기와 여자 성기를 이르는 표현이 설문에 모두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한자로는 이미 여근이다 남근이다 표현할 수 있는데 설명하면서 구태여 이런 표현을 썼을리는 만무한 것입니다.
從臼自持也란 사람 머리가 있으면 거기에 따라서 저절로 지탱되어 있는 것이란 뜻이며, 그것이 申의 의미인 것입니다. 사람의 머리를 꿰뚫고 저절로 머릿속을 지탱시키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신이 완전히 머리를 지탱하지 못하고 아직 중간쯤 들어가고 있는 것, 어정쩡하게 있어 아직 신이 나간 것도 아니고 들어간 것도 아닌 것. 그것이 바로 말미암을 「由」인 것입니다. 즉, ‘과정’인 것입니다. 따라서 觀其所由란 어디를 경유하고 있는가 하는 그 과정, 칭칭 동여매 있는 그 구조의 과정을 한눈에 파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察
察其所安, 「察」이라는 것은 위에 일단 갓머리(宀)가 있습니다. 갓머리를 빼놓고 밑에 있는 건 제사 제(祭)자 입니다. 제사제자에도 마찬가지로 볼 시(示)가 들어가 있지요. 갓머리(宀)와 볼 시(示)자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옛 글자는 이렇게( ) 되어 있는 글자입니다. 이것은 제기를 가리킵니다. 또는 제기를 얹는 도마를 가리킵니다. 옛날에 도마라는 것은 부엌에서 요리하는 것이 아니라 제물을 얹어 놓는 판을 가리켰습니다. 지금도 제사 지낼 때는 흔히 도마에 얹으라고 합니다. 도마 밑에 있던 볼 시(示)자는 앞에서 보았듯이 이런( ) 모양이었습니다. 이것은 三神을 의미합니다. 있지요. 이 두개가 합쳐지면 제사 제(祭)자가 되는 것입니다. 제사는 도마를 놓고 그 앞에 삼신을 앉혀 놓은 것입니다. 察자는 마찬가지로 ‘보다’할 때 신이 드러나는 모습을 말합니다. 살피다라는 이 의미는 공간적으로 쪼갤 수 없는 것을 쪼개어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 視其所以 觀其所由 察其所安 人焉廋哉 人焉廋哉
察其所安. 어디에 안주하고 있는가, 즉 목적지가 어디인가. 어디에 안주하려고 하는가를 살피면 사람이 어떻게 숨기겠는가 어떻게 숨기겠는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의 세 가지를 보면 모든 것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 가지 중에 어느 하나만을 본다던가 두 개만을 본다면 모두 드러나지 않고 속일 수도 있고, 오해를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視其所以. 그 출발점을 신이 드러나듯 보고, 원래 모습대로 보고. 觀其所由, 그 과정상의 칭칭 얽혀 있는 구조를 한눈에 꿰뚫어보며. 察其所安, 어디에 가서 안주하려고 하는지 그 목적을 살피면. 人焉廋哉 사람이 어찌 숨기겠는가? 어찌 숨기겠는가? 이런 해석입니다.
일부 번역본에는 숨길 廋자를 잘못 마를 수자로 이해해서 사람이 어찌 마르겠는가? 사람이 어찌 마르겠는가? 라고 해석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전후 문맥을 파악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것은 앞에서 안회를 이야기 한 후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종일토록 지켜보니까 어리석은 것 같더라 근데 나가서 하는 모습을 보니 회는 어리석지 않더라. 판단의 기준이 여기 있습니다. 안회가 어디서부터 마음을 냈으며, 그 마음을 어찌 내어 어떻게 살고 있으며, 그 사는 바를 어디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것인가 그러면 사람은 숨길 수 없다, 숨길 수 없다.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이것은 나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의 하나 됨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하나 됨을 만드는 이야기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11장에서 하고 있습니다.
제 11장
원문
子曰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자왈 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
해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옛 것을 익히고 그것을 기반으로 다가올 미래를 아는 사람은 가히 공동체의 일을 맡을 만한 지도자라 할 수 있다.”
설명
□ 故
溫故而知新이면 可以爲師矣. 溫故而知新은 워낙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 溫故, 연고가 있는 것. 연고가 있다는 「故」자와 옛 「古」자는 다릅니다. 이 故는 故鄕할 때 쓰입니다. 우리는 故鄕, 중국사람은 故土라 합니다. 古人은 돌아가신 분. 故人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옛사람, 옛 도읍지 할 때 古, 故를 쓰는 차이는 무엇인가를 살펴보겠습니다. 「古」는 나와 일정 연고가 없는 객관적인 것을 뜻합니다. 「故」를 쓸 때는 나와 연고가 있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옛 고(故)는 연고 故자로도 쓰입니다. 古는 나하고 연관이 있든 없든 객관화된 과거를 의미합니다. 지나간 과거의 어떤 것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하고 관련 있든 없든 옛날 사람, 옛날 도시 할때는 古人, 古都가 되지만, 나와 상관 있는 경우는 故人, 나와 상관 있는 옛 분. 故鄕, 나하고 연고가 있는 鄕. 故土, 나하고 연고가 있는 장소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나와 관련된 과거입니다. 과거의 무한한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 溫故知新
溫故는 따뜻하게 복습한다, 익힌다란 의미입니다. 아무런 과거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나와 연고가 있는 과거를 익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원칙이 先近後遠이 되는 것입니다. 가까운 것부터 먼저 익혀나가고 먼 것은 그 다음입니다. 바로 나하고 연고가 있는 것부터 익히는 것입니다. 역사를 볼 때도 마찬가지이고 다른 모든 것을 살필 때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그래야만 觀으로 살펴서 한 눈에 얽혀있는 복잡한 관계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溫故하고 知新 다가올 미래를 안다면, 과거와 미래를 하나로 연결시킬 수 있다면. 그 주체는 물론 현실에 있는 사람입니다. 可以爲師矣. 可, 무엇이라 할 만 하다. 以爲, 무엇이라 여길 만 하다. 師, 스승이라 여길 만 하다. 스승이 될 만 하다가 아니라 스승으로 삼을 만 하다란 뜻입니다.
□ 師
스승 「사(師)」도 살펴야하는 개념입니다. 師의 왼쪽 부의 옛 글자는 이런( ) 모양이었는데 초엽, 잎사귀 엽(葉)을 뜻하는 것입니다. 오른쪽의 巾은 잎사귀를 따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채엽을 하고 있는 채엽인을 가리킵니다. 그 위의 一은 이른바 우두머리, 지휘자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잎사귀 또는 곡식을 채취하고 있는 우두머리가 바로 「師」입니다. 이 개념과 관련되어 이런 글자가 있습니다. 맑은 대쑥 설(薛). 이것은 강조하려고 풀 초까지 붙인 것입니다. 맑은 대쑥, 나라이름 설(薛)인데, 이 설이 오늘날 우리가 쓰고 있는 ‘차’의 순 우리말입니다. ‘설날’도 한자로는 茶日이란 의미가 됩니다. ‘차’의 원래 음가가 설인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도 고어에는 이것을 ‘차’라 했다, 차를 가리켰다란 문장을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운남 등의 소수민족들은 차를 차라고 발음하지 않습니다. ‘보이차’라고 하지 않고 ‘보이설’이라고 합니다.
師는 어떠한 일을, 노동을 지휘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모든 공동체의 일을 지휘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을 일컫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師는 영어의 teacher로서 모르는 것을 말하는 사람,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사람인데 비해, 과거의 師는 공동체의 일을 지휘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유식해도 師가 되지 못할 수도 있고, 무식해도 師가 될 수 있습니다. 학문적으로는 아는 것이 없어도 그 공동체의 일을 잘 지휘해서 빈틈없으면 지도자라 할 만 한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아닌 것입니다. 그러려면 溫故知新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과거를 몰라서도 안 되고 그 과거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 못 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만 그처럼 될 수 있는가란 의문이 제기됩니다. 공동체의 일을 지휘하고 옛일과 다가올 일을 일체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어떤 조건의 사람이어야 하는 주체의 문제가 제기되는 것입니다.
제 12 장
원문
子曰 君子 不器
(자왈 군자 불기)
해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늘 뜻을 받들어 가는 사람은, 공동체 내에서 사유화를 하지 않는 사람이다.”
설명
□ 器
君子 不器라 했습니다. 천군의 아들, 공도자, 하늘 뜻을 받들어 가는 사람은 不器. 그릇이 아니다. 君子不器 는 많이 알려진 문장입니다. 일반적으로 군자는 어떠한 용도에 한정되지 않고 끊임없는 유연성을 가져야 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좀 더 정밀한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그릇 「器」에 대한 의미파악이 필요합니다.
器자는 네 개의 口사이에 큰 대를 넣었습니다. 대(大)가 되었다가 나중에 개 견(犬)자를 넣기도 합니다만 본래는 큰 大자입니다. 큰 大 와 器 의 의미는 우리가 말하는 일반적인 물건 담는 그릇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릇은 그릇이되 그릇에다가 무엇을 써넣은 것을 말합니다. 반명(盤銘)의 의미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그릇에 있는 새겨놓은 것. 쇠그릇이라면 쇠그릇에 새겨놓은 것, 銘文을 새겨 넣거나 무늬를 새겨 넣는 것만이 기(器)입니다. 아무런 문양이 없는 것을 器라 하지 않습니다. 器라는 것은 名을 새긴 것인데, 명이란 것은 자신의 이름값인 것입니다. 과거의 그릇에 새긴 것은 거의 자기 이름입니다. 그처럼 자기의 것은 무엇이고 너의 것은 무엇이고, 이런 것은 이런 것이고, 내 것 네 것을 딱 갈라서 고정화시키는 것이 「器」인 것입니다.
군자는 그릇에 담기지 않는다, 단순히 고정된 물건이 아니다란 의미가 아니라 이미 있는 물건을 너의 것, 나의 것 구분해서 가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네 것이 내 것 될 수 있고 내 것이 네 것 될 수 있다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흔히 이를 달리 《예기》에서 말하기를 君子則市也. 군자는 바로 시(市)다, 저자다라 표현합니다.
군자라는 것은 방금 나온 공동체의 스승, 「師」입니다. 잎사귀를 따는 우두머리에 하늘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일하고 교환하는 것까지 전부 하나로 총괄하는 것인 市가 잘 돌아 가면 과거에는 이를 성인의 시대라고 했습니다. 공평무사하게 누구도 손해 보지 않고 누구도 득을 보지 않는 완전한 오고감이 이루어지는 것, 그러면서 굳어지지 않고 네 것 내 것이 구분되지 않아 모두 우주의, 하늘의 질서에 따라서 교환될 수 있는 상태를 표현하기 때문에 군자는 바로 시장이다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이러한 市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장소를 일러 商이라 하였습니다. 은나라라는 이름은 외부인들이 불렀던 이름이고 은나라의 원래 이름은 商나라입니다. 장사꾼 나라라는 의미인데, 이처럼 시장을 완벽하게 조정하는 하늘의 뜻을 받들겠다하고 약속의 나라입니다.
상이라는 음가와 관련해서 볼 수 있는 단어로는 언덕 「峠」이 있습니다. 시장이 있는 위치라는 어의적 파생단어입니다. 또한 오늘날은 음가가 다릅니다만, 과거 음가가 같았던 것이 바로 「成」입니다. 시의 기능이 잘 이루어지면 번성한다는 뜻으로 현재 발음은 성「cheng」이지만 과거 음가는 똑같이 ‘샹’입니다. 市의 오늘날 발음은 ‘시’, ‘스’ 등이지만 과거에는 ‘쉬’였습니다. 중국 사람중에도 오늘날 ‘쉬’라고 읽기도 하고 ‘스’라고 읽기도 합니다.
君子 不器는 내 것, 네것 새겨서 자기가 쓰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못 쓰게 만드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천하의 만물은 주인이 없는 것이란 뜻입니다. 만물이 주인 없으면서 사람 필요 필요에 따라 알맞게 돌아가는 것, 그래서 ‘내 것’이다 하고 표시하지 않는 것을 일러 君子는 不器다 상징적으로 썼습니다. 군자는 그릇에다 자기 이름을 쓰지 않는다. 군자는 만물을 굳히지 않는다. 이것이 원래 君子 不器의 의미인데 오늘날 일반적인 의미대로 해석해서 ‘군자는 굳어 있는 그릇이 아니다’ 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보다 적극적으로 공동체내에서 사유화(私有化), 독점, 굳히기를 통해 남 못쓰게 만드는 것에 대한 경계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조건, 내 것이다 라고 금그어 만물을 소유하지 않으면서 만물이 모두에게 돌아가게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주체만이 溫故而知新을 통해 공동체를 공평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공자는 요(堯)임금은 높게 평가하지만 순(舜)임금은 높게 치지 않습니다. 요임금 시절의 것은 음악이든 다른 것이든 하나도 부정을 하지 않습니다. 순임금의 것은 부분 부정을 하고 우(禹)임금은 상당히 많은 것들을 그르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중국의 전적(典籍)들에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 《부도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부도지》에 따르면 우(禹)와 순(舜)은 공동체의 반역자이고, 우(禹)는 그 반역자 중에서도 아주 왈패 반역자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부도지》에서는 요(堯)도 반역을 시작한 인간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君子 不器라는 것을 유연성이다라고만 해석하면 10장, 11장과 연결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글자의 원 뜻을 살펴 들어가면 이해가 비교적 쉬워집니다.
제 13 장
원문
子貢問君子 子曰 先行其言 而後從之
(자공문군자 자왈 선행기언 이후종지)
해석
자공이 군자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선생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먼저 가진 가치관을 실현하라. 그러면 군자의 길을 저절로 좇아가게 될 것이다.”
설명
□ 先行其言 而後從之
공자께서 君子 不器라 하니 자공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 “군자가 무엇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子曰 先行其言 而後從之라고 대답합니다. 先行, 먼저 실행하라. 其言, 너의 개념을, 네가 갖고 있는 가치관을 실행하라. 先行其言 而後從之. 그러면 그 후에 좇을 것이다. 이를 흔히 잘못 해석하면은 이렇게 됩니다. 先行, 먼저 행동하라. 其言 而後從之. 그 말은 이후에 그 행동을 좇을 것이다.
이런 의미가 아닙니다. 이 문장의 해석이 왜 일반적으로 잘못되었는지 문장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先, 부사. 行, 동사. 其言, 그 말. 而, 접속사. 從之.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先行에서 끊긴다면 그 다음 문장은 其言從之나 而其言從之가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而가 其言 뒤에 들어가 있다는 것은 其言이 先行의 목적어 내지 목적어에 상응하는 내용을 가진 것이라는 뜻입니다. 其言을 선행하란 이야기입니다. 먼저 실천하라. 무엇을? 네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 개념을 실현하라. 而後從之. 그러면 좇아질 것이다. 뭐가. 군자의 길을 좇아갈 것이다. 그러면 군자의 길로 나가게 될 것이다. 군자가 무엇이냐 묻지 말라. 군자가 이런 것이다 말하지 말라. 네가 가진 가치관을 실행하라. 그러면 군자의 길을 저절로 좇아가게 될 것이다. 이렇게 공자가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니까 군자에 대한 설명이 계속 나옵니다. 주체의 문제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공동체로부터 주체의 문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제 14장
원문
子曰 君子 周而不比 小人 比而不周
(자왈 군자 주이불비 소인 비이부주)
해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군자는 우주에 가득 차 치우치지 않아 비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사적인 개인은 치우쳐서 비교의 대상이 될 뿐 우주를 가득 메울 수 없다.”
설명
□ 比
「比」에 대해서 견주다는 비교를 말씀드리면서 두 개의 비자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이 「比」는 개념상 비교를 해 보는 것이라 말씀 드렸습니다. 비교후 좋고 나쁘고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비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것이 개성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모든 사람이 개성을 갖고 있다는 것은 쉽게 말하면 우주가 꽉 차있고 그것이 전체집합이라면 인간이 개성을 갖고 있다는 것은 어느 인간도 이 우주를 꽉 채우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이렇게 때로는 저렇게 나름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우주라는 넓은 시공간을 무대로 하고 있고, 인간이라는 種을 무대로 하고 있지만 그 속에 수많은 다양성이 존재합니다. 과거에서부터 온 것, 현재에서부터 온 것 심지어 미래에서부터 온 것, 자신이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것은 과거이면서 미래인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것들로 말미암아 개성이 존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개성이 있기 때문에 비(比)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군자는 比 해서는 안 되며 군자는 忠하라, 우주를 자기 마음속에 꽉 채워라. 그리고 모든 것을 채울 수 있도록 텅 비어 열어놓으라. 삶은 열어놓고 우주를 가득 채우라 라고 하는 것입니다.
군자는 우주를 두루두루 하고 어느 한쪽에도 不比, 치우치지 않는다. 비교의 대상이 되지를 않는다라는 뜻입니다. 반대로 사인, 사적인 길을 가는 사람은. 「私」에 대해서는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 私道, 개별적인 길을 가는 사람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도를 가는 사람을 일러 小人이라고 합니다. 무엇이 특별히 작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에서 차지하고 있는 개성적인 존재라는 것입니다. 치우쳐 있기에 개성이 있으며 작다는 뜻입니다. 비교의 대상이기 되기 때문에 사적인 것이고 작은 것입니다. 따라서 사적 개인은 比 . 어디어디에 치우쳐서 비교의 대상이 될 뿐 두루두루 하진 않는다.
比자의 원형에 대해서는 이미 이야기했습니다. 亞자 역시 이야기하였습니다. 比자는 사람이 나란히 똑바로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北자에서 등 돌리고 있던 하나를 돌려세워 가지런히 시켜놓았습니다. 그리고서 차례로 비교하는 것 그것이 비(比)인 것입니다.
제 15 장
원문
子曰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자왈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해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배우기만 할 뿐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생각을 모두 차단하는 것은 허망한 일이다. 외부에 들어오는 생각에 이리저리 끌려갈 뿐 하늘길이 무엇인지 배우지 않아 중심을 잡지 않으면 그것은 죽음을 자초하는 길이다.”
설명
□ 思
學而, 배우고 不思, 「사(思)」하지 않으면. 배우기만 할 뿐 思하지 않으면 則罔, 이것은 허망한 것이다. 思를 생각하다만으로 해석하면 쉬운데 원래 뜻을 이미 살펴보았습니다. 思란 들어오는 생각입니다. 배우라 그리고 생각하라 그래야 허망하지 않다. 사람이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허망하다 라고 여기서 이야기했습니다. 「思」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생각이라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생각을 차단한다는 것은 배우기만 할 뿐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자극을 거부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요즘 세상의 수행입니다. 수행 자체에만 매달릴 뿐 세상, 자신의 외부에서 들어오는 모든 이야기들을 차단하려고 합니다. 즉 세상에서의 도피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허망하다 그러므로 도피하지 말라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思而不學, 밖으로 들어오는 생각에 여기저기 끌려다니기만 할 뿐 不學, 스스로 무엇이 하늘 길인지 배우지 않는다면 이것은 위태로운 것이다. 일반적인 해석으로 파악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허망한 것이다. 배우고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자극에 대해서 반응조차 하지 않은 채 문을 닫아걸고 있다면, 즉 안으로 주체를 세운다는 명분 하에서 폐쇄하고 있다면 허망한 것이며, 또한 바깥에서 들어오는 모든 조건에 일일이 개방해 반응만 할 뿐 중심을 세우지 않는다면 이것은 위태로운 것이다.
□ 殆
殆자의 좌측 변(歹)이 죽을 사(死)와 같은 것입니다. 우측의 태(台)는 음가를 나타내므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국 태는 이것(歹)의 의미가 중심입니다. 이것은 앞서 말씀드린 北자에 서 유추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서로 등을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는 것에는 두 가지 가 있습니다. 죽을 사(死)의 옛 글자 모양은 이것( ) 입니다. 이것( )은 산 사람이 죽는 것을 말하고 이것( )은 죽은 사람이 되돌아오는 것을 뜻합니다. 죽을 올(兀). 되살아 올 화(化), 그것이 죽을 사자의 의미입니다. 죽는다는 것은 삶의 세계와 죽음의 세계를 오고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죽을 死자의 위 一자는 죽음과 삶에서 같은 목적지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殆란 바로 망칠 것이다. 태어난 건 바로 죽을 것이다. 안 될 것이다. 이런 의미입니다. 허물어 질 것이다. 외부의 조건에만 따라갈 뿐, 시세에 따르고 유행을 따라갈 뿐 중심을 세우지 않고 간다면 죽음을 자초하는 것이다. 패망을 자초하는 것이다. 군자의 길이 아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게 殆의 의미입니다. 앞서 말한 사람이 등 돌리리고 있는 것, 서로의 갈라섬, 이것이 죽음의 시작인 것입니다. 나중에 사람이 죽어 가야 되는 목적지를 가리키는 글자로 변화되면서 방위로서 북쪽이 됩니다. 북쪽이란 의미가 먼저가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당시 북쪽을 가리키는 한자는 따로 있었습니다.
제 16 장
원문
子曰 攻乎異端 斯害也已
(자왈 공호이단 사해야이)
해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추구하여야 할 바른 질서가 아닌 다른 것에 종사하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는 일일 뿐이다.”
설명
□ 攻
攻乎異端 斯害也已라는 표현은 글자를 맞추려고 고생을 한 문장입니다. 본래는 攻異端 하면 됩니다. 그런데 異端을 강조하기 위해서 호(乎)라는 전치사를 넣었습니다. 어디어디에 종사한다면, 異端에 종사한다면, 異端을 자꾸 파헤치기 시작한다면 등의 뜻인데 이를 위해서는 攻을 살펴야 합니다.
「攻」은 공격하다로 많이 쓰입니다. 공격하다, 공력(功力) 등 여러 의미로 쓰입니다만 뜻은 하나입니다. 天地를 하나로 연결시키려는 행위를 가르킵니다. 천지를 연결시키고 있는 역할을 말하므로 ‘무언가를 이으려고 하는 인위적인 행위’를 뜻하게 됩니다. 그것을 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공인(功人)들인 것입니다.
□ 異端
攻乎異端. 이단에 종사하는 것, 사(斯). ‘이것은’ 이란 뜻으로 앞의 것을 받고 있습니다. 이단에 종사하는 것은 害也已. 해롭다. 여기서는 「害」의 의미와 함께 「異端」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합니다. 異는 다르다는 뜻인데 이것은 원래 「도철」이라고 하는 괴물을 상형한 글자입니다. 그 후 다르다란 의미로 전환되었는데 원래 상형자의 의미로 쓰였을 때에는 도철이라는 괴물인데 도철은 남방의 농신(農神)을 가리킵니다. 북방의 농신은 신농(神農)입니다. 남방의 농신은 바로 異입니다. 글자를 살피면 알 수 있습니다. 밭 전(田)자에다가 공공할 때 共자 들어갔습니다. 공공이 사람 이름입니다. 바로 《사기》에 나오는 「共公」이라는 벼슬이름이면서 그 벼슬을 맡아 했던 인물의 이름입니다. 이 공공이 남쪽으로 가서 정착해서 신으로 추앙받는데, 신농이 나중에 소머리, 사람 얼굴, 말의 형상이 되었듯이 이 사람도 나중에 괴물로 설화 되어 버립니다. 그 이름이 후에 異 라는 글자가 처음 생깁니다.
북방신이 주신(主神)이 되고 북방 신을 중심으로 중국의 하족의 계보가 짜여지다보니 異가 괴물이 되고 다른 것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설화상 모습으로 보면 신농도 괴물이고, 공공도 괴물인데 공공은 남방계에 정착을 했고 신농은 북방의 신이 되었는데 공공은 정상적인 계보의 신이 되지 못한 채 괴물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괴물이 된 남방계의 이름들 중 대표자가 바로 도철입니다.
다르다라는 의미면 비교 대상이 있는 것입니다. 무엇과 다를까. 여기에서 문제의 소지가 나옵니다. 《부도지》를 보면 비교 대상이 또 하나 있습니다. 《부도지》에 有戶氏(유호씨)라는 종족이 있습니다. 유호씨 만이 정통이고 그 외 집단은 이단입니다. 즉 부도지에 따르면 신농, 도철 등이 반대로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부도지에서 유호씨를 정통으로 보는 입장을 따르면 신농의 농은 鬼라고 부릅니다. 오늘날 귀신 할 때 귀로 쓰이지만 원래는 계통의 이름입니다. 중국인은 괴물이란 의미로 오늘날 쓰지만 그냥 한 계통의 족칭인 것입니다. 이것은 아시아 대륙을 휩쓸던 세 개의 거대한 계보들에서 나타난 이름들입니다. 유호씨의 이름은 다중에 「亶」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따라서 亶, 農, 異 라는 것은 전부 계보의 이름입니다. 여기서 공자가 말하는 도의 중심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도의 중심과 다른 것에 종사하지 말라는 겁니다. 異의 端에.
端이 무엇인가가 문제입니다. 단을 끝이라고 하였는데 정점, 클라이맥스를 말하기도 하고 출발점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한 끝점을 말하기도 합니다. 앞에 말한 視其所以 觀其所由 察其所安 이 세 가지 삼단입니다. 말미암을 유자를 빼고 나면 以, 安이 끝 양단입니다. 따라서 양단이라는 입장에서 해석하면 무엇인가의 끝을 잡지 않고 엉뚱한 곳에 설정을 둔다 는 식으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철학적으로 엄밀하게는 이 세 가지 과정이 이루어낸 총체적인 것, 역사, 문화, 총체적인 시스템을 단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이 음가는 엄밀하게는 유호씨의 ‘단’에서 나온 겁니다. 그런데 공자의 사상은 이것을 따르고 있지는 않습니다. 공자의 사상은 신농씨의 사상과 계보를 따르고 있습니다.
攻乎異端 할 때, 오늘날의 이단, 사이비 개념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 害
「害」란 희생으로 바쳐진 것이 효과가 없음을 말합니다. 대가없는 희생을 하라 라는 말뜻이 있듯이 이 글자가 희생을 쪼개는 것, 분할 할 「割」과의 상관관계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端」과 「亶」은 음가가 같다고 했습니다. 《부도지》에서 단은 후에 「城堭(성황)」이라고도 표현 합니다. 즉 성황을 받아들이는 지역이냐 아니냐라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나중에 兩端이 天地라고 해석하기도 하고, 乾坤(건곤)이다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공자는 천지라는 단어는 썼지만 건곤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그 당시에 乾坤(건곤)이라는 표현이 춘추시대에 쓰였던 표현임은 다른 문헌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자는 乾坤이란 표현을 쓰지 않고 天地라는 개념을 씁니다. 天地는 하늘, 땅을 가리키는 개념에서 나중에는 天과 地가 철학적 개념으로 추상화되면서, 天이 구체화 되면 乾, 地가 구체화 되면 坤 이라는 형태로 쓰입니다만 천지, 건곤의 글자의 출발점은 서로 다르고 음가 자체도 다릅니다. 결국 출발 때 뜻 자체가 다른 말인 것입니다.
「乾」은 앞의 문자인 ( )이 중요한 부분이고, 坤은 글자 모두가 다 중요합니다. 乾자의 오른쪽 부분인 「乞」의 고어형은 이런( ) 형태입니다. 위에 있는 것은 사람 인(人)이고 밑에 있는 것은 을(乙)은 새를 말합니다. 즉 이것은 귀방(鬼方)이 아닌 인방(人方)의 새 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인방의 새 토템 족인 것입니다. 고구려나 신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새 족을 의미합니다. 귀방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 ) 우리말로 ‘한’ 또는 ‘칸’과 같은 겁니다. 이것의 옛 고어는 이런( ) 모양으로서 해를 두 손으로 받들고 있는 형태로 오늘날 영부(靈符)에 남아 있으며 또한 중국의 갑골문에도 남아 있습니다. 후대에 가면 아래에 있던 두 손이 알을 중심으로 위, 아래로 가서 이( ) 모양이 되는 것입니다. 즉 위의 十과 아래 十은 모두 원 고어에서 알을 받치고 있던 두 손인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칸이라는 의미가 바로 공동체의 대표를 뜻합니다. 바로 하라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라가 인격화된 것이 한인 것입니다. 따라서 乾은 인방 새 족의 칸을 말합니다. 그것은 곧 「태양」입니다.
坤은 땅이란 의미입니다. 땅(土)에다가 이건(申) 신이지요. 땅에 신이 내리 꽂힌 게 곤인 것입니다. 이 음가와 통하는 것도 오늘날의 우리말로는 ‘꽂히다’. ‘꽂다’등이 있습니다. 내리꽂다 할 때 「꽂」과 그 의미가 같은 것입니다. ‘꽂다’라는 동사형은 「고」의 음가에 그 중심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고’란 여러번 살펴보았듯이 고시붐비, 고심비 등의 우리말 고어와 ‘고주몽’의 ‘고’ 등 제사장과 관련되어 있는 말로서, ‘사랑하다’, ‘제사장’등의 의미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마고’의 고자도 같은 고자입니다. 이 ‘고’에 명사형 또는 형용사형의 받침 ‘ㄴ'이 붙은 것이 ’곤‘입니다. 乾이 ’한‘이고, 이 한은 태양을 의미하는 ’하‘에 ‘ㄴ'인 인격 명사형이 붙은 것이듯이 이 곤의 ‘ㄴ’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건곤으로 읽습니다만 원래는 간곤, 한곤, 칸곤인 것입니다. 이러한 간곤의 개념을 주로 쓰는 것이 이른바 인방이고, 천지를 주 용어로 쓰는 것이 귀방입니다.
斯害也矣. 이것은 아무런 효험이 없는 짓이다란 의미입니다. 엉뚱한 것에 종사해 보라 그것이 어떤 효과가 있을 것 같느냐? 이런 정도의 의미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24장 마지막 구절子曰 非其鬼而祭之 諂也 見義不爲 無勇也 이 있습니다. 제 귀신이 아닌데도 祭之, 제사지내는 것은 아첨이고 見義不爲, 義를 보고도 행하지 않으면 용기가 없는 것이다라는 표현과 연결되는 것인데 그때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떤 한의사 한분과 이야기를 했는데 그분이 한의학을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할수록 자기가 사기꾼 같아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아마 정직한 자기 관찰일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이야기를 말씀 드렸습니다. 영추경을 보든 태소를 보든 소문을 보든 반드시 《설문해자(說文解字)》를 가지고 글자 하나 하나의 개념을 모두 다시 찾아보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현재의 글자 개념대로 해석을 하면 당시 사람들의 개념으로는 도저히 못 거슬러 올라간다. 한나라 시대 이전 사람들의 개념을 보려면 그 글자를 한나라 시대 이전에 쓰이던 개념대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옛 문헌들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게 된다.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예를 들어 축(祝)자의 뜻은 그냥 축하한다란 의미가 아닙니다. 영어의 congratulation과 다른 의미입니다. 원 의미를 살피려면 옛 문자를 살피면 비교적 쉽게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축의 원 고어는 ( )입니다.
왼편은 삼신(三神)을 의미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른쪽은 무릎을 꿇고 기원하는 것입니다. 결국 하느님을 향해서 기도를 올리는, 축을 하는 것이 祝의 원의미입니다. 따라서 그 의미는 본질적으로 매우 큰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說文解字)》를 보면 기본적인 글자들의 내용이 그렇게 달라져 버립니다.
《논어》를 보면서 이렇게까지는 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지금 문자를 해설하면서 해석해가는 이유는 제가 최근에 선물 받은 책에 충격을 받아서 입니다.
자로가 이렇게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子貢問曰 賜也 何如 子曰 女器也 曰何器也 曰瑚璉也 “선생님 저는 어떻습니까?” 라고 묻지요. 자기의 평가를 물은 것입니다. 그러자 공자가 너는 그릇이다.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내용과 비교해서 생각해 보십시오.
일반적 해설으로 살펴보면 공자가 군자, 사람이란 그릇이 되선 안 된다. 딱딱한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해놓고 제자에게 “너는 그릇이다.”라고 평가를 했다면 이것은 죽으라는 이야기입니다. 왜냐면 한번 그릇으로 굳어진 자는 다시 유연해 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공자가 썼던 器가 오늘날 쓰는 철학적인 개념으로서 ‘굳은 자’라면 “너는 여기 있을 필요 없어, 가!” 라는 대답과 같습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그런 뜻이 아닙니다.
“저 어떤 그릇입니까?”하고 질문하니 “참 보석 같은 호박으로서 만든 그릇이다”라고 답을 했는데 이것은 자로가 “저는 어떻게 금을 그었습니까?” 이런 뜻입니다. 《설문(說文)》대로만 해석하면 이렇게 됩니다. 자로가 갖다가 “제가 뭘 했는데요?”, 何器也? 제가 어디다 금을 그었다는 말씀입니까? 이런 이야기입니다. 자로는 깡패였습니다. 자로의 평생 소망이 좋은 옷이나 수레가 있으면 친구하고 같이 나눠 쓰고 다 떨어지면 유감이 없겠다는 사람이었습니다. 나름대로 공동주의자인 그에게 갑자기 공자가 ‘너는 이미 내 것 네 것 금 그었다’하니 황당해가지고 덤빈 것입니다. “제가 어디다 금 그었습니까? 何器也?”하고 물은 것입니다. 그러자 공자가 瑚璉(호련), “너 보석은 어찌했느냐?” 엄밀하게는 이런 의미인 것입니다.
그런데 다르게 해석을 하면 이렇습니다. 何器也, 제가 어떤 정도의 그릇인가요? 너는 보석그릇이니라. 얼핏보면 말은 되는데 엄밀하게 그 의미를 따지면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의 해석을 너무 부정할 수도 없기 때문에 적절히 섞어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엄밀하게 그 의미를 추구하려면 그 글자의 원 의미대로 돌아가면 됩니다.
따라서 나중에 한문을 한글자라도 제대로 알려면 설문이 필요합니다. 설문해자는 발음도 쉽고 보기도 아주 쉽습니다.
제 17 장
원문
子曰 由誨女知之乎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해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자로야 너에게 안다는 것에 대해 알려주랴? 지라는 기관이 작동하면 아는 것이요, 지라는 기관이 작동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다.”
설명
由는 자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자로야. 誨女知之乎. 이것은 제가 자주 말씀드렸습니다. 誨자도 글자를 보시면 쉽게 그 의미가 파악되는 되실 것입니다. 말씀 言에 붙어있으므로 개념을 하나하나씩 알려주는 것이 誨가 되는 것입니다. 너에게 일러주랴. 知之, 知라는 것에 대해 알려주랴? 단순이 앎에 대해 알려주랴 하면 之가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誨女知之乎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즉 지라는 기관이 작동하면 아는 것이요 지라는 기관이 작동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다. 이것이 지다.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이야기를 많이 드렸으므로 이정도로만 해석하겠습니다.
□ 子
「子」를 여기서 선생이라고 표현합니다. 후에 가서 ‘아들’이라는 개념으로 쓰이고 있는데 원 의미는 영어의 son의 개념이 전혀 아닙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누군가를 기준에 두고 아랫사람을 말하는 칭하는 개념인데, 오늘날의 개념으로 본다면 사위 서(壻)와 같은 개념이었습니다. 과거에는 사위가 아들이고 원 아들은 아들이 아닙니다. 오늘날의 son은 과거에는 남입니다. 과거 「子」는 사위의 개념입니다. 과거의 모계사회에서는 사위가 아들인 것입니다. 아들은 남에게 주어야 하므로 별 볼일이 없었습니다. 사위는 데리고 왔으므로 자기 식구입니다. 모계사회에서는 남자가 출가하면 출가외인입니다.
우리가 오늘날 추구해야 하는 것은 모계도 부계도 없는 세상입니다. 그것이 ‘부도’세상입니다. 부도에서는 부계도 모계도 부정합니다. 어느 것 하나를 쏠리게 하는 것은 전부 부도의 길이 아닌 걸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부도지 18장, 19장의 요지입니다.
여자는 구분하지 않았습니다. 여성중심의 사회이므로 여자는 똑같이 女입니다. 지금 남자는man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개념이고, 子는 son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되어있습니다. 과거에는 자신의 아들은 그냥 하나의 사내일 뿐입니다. 男은 그렇게 쓰였습니다. 제 一子, 첫 번째 사위, 제 二子 두 번째 , 제 三子 세 번째 사위. 제 一男 첫 번째 아들, 二男 두 번째 아들. 지금도 한자로 표현할 때, 결혼이나 장례식에 가면 일남, 이남 합니다.
이렇던 원 개념이 공자시대에 오면 혼동되는데, 그 당시가 부계로 잡혀가던 시대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나라 시대만 하더라도, 초기에 무슨 子 라고 나옵니다. 그리고는 그 사람의 姓이 두 번까지 바뀝니다. 황제도 성이 바뀌고 신농도 바뀌었는데 그 당시에 있는 사람들의 성이 모두 바뀌어 버립니다. 어디 희수에 있는 누구에게 장가가고 나서 성이 희로 바뀌었다. 원래 성은 헌원이었다. 공손이었다. 공손에서 희수로 바뀌었다. 장가를 다른 곳으로 간 것입니다. 그냥 공손이라고 하는 집안에 男으로 태어나 희라고 하는, 제비라고 불리는 집안에 사위로 간 것입니다. 그래서 굳이 子字를 붙인다면 희자입니다. 헌원은 희자지요. 권력은 사위인 남자가 가지므로 이 집안이 별 볼일 없는 것 같아 권력을 만들어 보려고 다른데로 장가를 가는 것입니다. 이미 이 시대의 인간들은 전쟁을 해야 하므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또 성이 바뀌는 것입니다.
소전씨의 자손인데 나중에 보면 유응씨의 자손으로 되는 것은 것은 모두 당시에 모계 부계가 뒤섞여 있어 그런 것입니다. 이러한 개념들이 이해가 안 되면 고구려 왕계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고구려 왕계는 전부 어머니가 누구냐가 아니라 자기 마누라가 누구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신라 초기도 그랬습니다. 이것이 나중에 가면 집안들이 공동체가 형성되고 그런 과정에서 서로 엉키게됩니다. 두 공동체가 연맹, 혼인을 맺어버리면 누비혼인이 되어버립니다. 누비혼인하는 경우들이 굉장히 많이 생깁니다. 신라 초기 왕실도 그러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부계의 성이 전혀 승계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부계로 굳어져 가는 것을 《부도지》에서는 매우 못마땅해 하며 그것이 결국 인간들을 망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신라의 김씨가 권력자로 등장하는 순간부터 부도지 역사는 서술을 끝내고 소부도지로 넘어갑니다. 김씨가 등장하면서 완전 부계로 굳어지기 때문입니다.
글자 자체를 가지고 살피다 보면 재밌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모두 《설문》에 근거해야 합니다. 설문에 어떤 글자가 나오면 그 글자를 뒤지고, 설명에 모르든 글자가 나오면 또 찾고 해서 계속 찾아 들어가야만 합니다. 물론 설문의 설명이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한가지 일관된 논리로 설명을 하려면 설문의 설명내용도 역시 설문 안에서 찾아야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서 이상한 오역의 예들과 금문에 대한 엉뚱한 말들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申이라는 것은 원래 남자 성기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라는 식으로 가니 과거에는 성석을 숭배했던 이유가 이런데 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나중에 조상 조(祖)자의 발음의 이유도 그곳에 있다. 이런 식으로 자꾸 만들어 가면 소설이 되는 것입니다. 기본사전을 뒤져보지 않으니 창작 이론들이 난무하게 되고 조상들을 원숭이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한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글자를 한자 한자 짚어보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8장의 子張 學干祿에서 「干」, 「祿」는 따져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의심하다의 「疑」도 따져보아야 하는 글자입니다. 「여(餘)」자, 과우(寡尤)의 허물 「우(尤)」자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하는 글자입니다. 《논어》의 글자들을 모조리 따져볼 수는 없지만 중요한 글자들은 가급적 살펴보며 해석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제 10장
원문
子曰 視其所以 觀其所由 察其所安 人焉廋哉 人焉廋哉
해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신이 드러나듯 원래 모습대로 보고 그 출발점을 보고, 과정상의 얽혀 있는 구조를 한눈에 꿰뚫어보며, 어디에 가서 안주하려고 하는지 그 지향점을 살피면. 사람이 어찌 숨기겠는가? 어찌 숨기겠는가?”
설명
「人焉廋哉」의 언(焉)자는 어찌 언자이므로 의문사입니다. 「수(廋)」는 숨기다란 뜻이므로 ‘사람이 어찌 숨기겠는가?’란 의미인데 視其所以, 觀其所由, 察其所安이라고 조건문이 왔습니다. 여기에서 ‘보다’는 것과 관련해서 「視」, 「觀」, 「察」의 세 단어가 나오고, 소(所) 뒤에 써 이(以), 말미암을 유(由), 편안할 안(安), 세 글자가 나오므로 개념을 정리해야겠습니다.
□ 視
視其所以에서 「시(視)」자가 나오는데 ‘보다’라는 의미를 가진 여러 글자 중에서 대표적인 동사입니다. 이 글자가 무엇을 뜻하는가를 보려면 글자의 모양새를 먼저 보면 됩니다. 이 글자는 두 글자(示. 見)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볼 「견(見)」자가 구성된 것을 살피면 눈 「目」 밑에 있는 것은 사람 인(人)과 같습니다. 밑에 붙은 이것이 독립해 있을 때는 전부 사람인과 같습니다. 사람 「人」이라는 것은 사람의 원초적인 모양새를 말합니다.
여기에(八) 사람이 팔을 달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등대고 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사람이 등을 대고 둘이 앉으면 바로 이 글자가 됩니다. 이 글자를 요즘 글자로 옮기면 북녘 「북(北)」자가 됩니다. 북녘 북(北)자를 그래서 등질 배, 패배할 배라고도 읽습니다. 「北」만 가지고 배신하다는 의미로 쓰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과 반대되는 사람이 팔을 마주하고 잡고 앉은 것은 무엇일까요? 이렇게( ) 반대로 그려 놓으면 팔을 서로 마주 잡고 있는 것이 됩니다. 이것이 나중에 우리가 아시아할 때 쓰는 버금 「아(亞)」자가 됩니다. 버금 아자는 사람 둘이 서로 마주보고 손잡고 있는 것입니다. 으뜸과 버금할때의 버금입니다. 「버금」이라는 것은 뭔가 비교 대상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왼쪽에 있는 사람이나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나 어금 버금 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원래 모계(母系)제 사회에서 그 여자가 거느리고 있는 두 명의 남편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큰 남편이나 작은 남편이나 서로 어금 버금 이렇게 정답게 살라는 의미의 「亞」자입니다. 그렇게 보면 북녘 북(北)자는 정 반대의 개념이 됩니다. 그래서 패배하다, 등 돌리다라는 의미로 쓰이는데 어쨌거나 둘 다 사람모양의 여덟 팔자를 기본으로 했다는 것입니다.
여덟팔자로 나오는 것도 과거 전부 사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볼 見자 밑의 八자도 사람 人이란 뜻이고, 사람의 눈에 나타났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눈으로 감각할 수 있는 것이 보다는 뜻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사람의 눈으로 감각을 하다 무엇을? 그 대상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 무엇에 해당하는 글자가 바로 앞에 있는 「示」입니다.
제가 왜 글자모양 이야기를 드리느냐 하면 근래 글자모양을 다루는 책을 받았는데 하도 황당한 해석이 많아서 이렇게 글자 이야기도 풀어가며 하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원래 이 글자(示)는 과거에 이렇게( ) 생긴 글자입니다. 세 개가 받치고 있고 그 위에 알이 떠 있는 것을 가리킵니다. 즉 신이 하나의 상위에 올라온 것을 말합니다. 뒤집어 말하면은 신이 현신한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신이 현신해서 사람의 눈에 보이는 것이 「視」입니다. 원래 視의 개념은 이러한 의미입니다.
그럼 문장이 의미하는 바를 살펴보겠습니다. 신이 현신해서 무엇을 봤느냐? 所以를 보았습니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서 본 것입니다. 바 所자의 뒤에 써 以자가 여기서는 동사가 되는 것입니다. 「所以」라는 것은 여기서는 「所始」와 같은 표현이 됩니다. 무엇으로 시작했는가? 어디에서 출발했는가? 所出로 쓰면 개념의 오해가 올 수 있습니다. 所出이라는 것은 생산한바가 되므로 所始라고 하는데 所出이나 所始나 원래는 의미가 같습니다. 여기서는 이것을 所以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어디서 출발했는가? 그가 출발한 바, 비롯한 바를 視하라.
□ 觀
그가 어디서 출발했는가를 視하고 그 다음에 「觀」하라. 觀도 살펴보겠습니다. 뒤에 있는 볼 見자는 앞서 설명했습니다. 앞에 있는 것(雚)이 문제입니다. 맨 위의 초(艹)두 변은 지금 이렇게 그림을 두 개(艹)를 그리지만 과거에는 이렇게( ) 되어 있었습니다. 위에만 있었는데 이것이 상징하는 것은 이른바 산양 족을 가리킵니다.
산양 족은 우리 고대 종족의 한 계보입니다. 그리고 밑에 새 추(隹)가 붙습니다.
결국은 새도 족칭, 산양도 족칭이므로 이 두 개가 무엇을 의미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이 두 개는 무엇을 의미하느냐면 두 族, 집안이 맺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집안이 맺어지는 걸 원 우리말로 ‘누비’라고 합니다. 두 집안이 맺어지는 것, 두 사물이 맺어지는 것을 우리말로 그냥 맺음이라고 하지 않고 ‘누비’라 부릅니다. 요즘 입고 있는 옷 중에서 누비옷이라고 부르는 것이 있는데 누비의 원 의미는 ‘더덕 더덕 기운 것’이 아니라 ‘맺어진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아직 누비와 관련되어 남아있는 단어로 「누비혼인」이 있습니다. 누비혼인이라는 것은 자기 딸이 처가 집의 누구한테 시집가고 처가 집에서 자기한테 장가오고 왔다 갔다 해 가지고 서로 섞여버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혼인관계가 맺어졌다는 것을 가리키는 대목이 두 개(口口)입니다. 위의 산양족과 아래 새족이 있으므로, 새 족과 양 족이 결합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무언가 사물이 결합되어 있는 것(雚)이 눈에 형상을 드러내는 것(見), 그것이 볼 관(觀)자입니다. 그러니 어떤 사물과 어떤 사물이 결합을 했는가. 그 사물의 결합관계를 눈으로 보는 것이 觀입니다. 어떠한 결합관계, 그 과정상의 결합관계를 보는 것입니다.
觀其所由, 어디로부터 말미암고 있는가, 어디를 경유하고 있는가 하는 과정을 관하라. 사람을 觀한다 하면 사람이 이러 저러하게 섞여있는 것을 한눈에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관찰하다 할 때의 관이라 하는 것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섞여 있는 것을 한눈으로 드려다 보고 이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복합적인 것을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 한자로 「講」입니다. 강의하다 강회를 하다 할 때의 講이란 이런 개념입니다. 왼쪽의 말씀 言변을 뺀 오른쪽의 글자가 원래 어떻게 생긴 것인가를 살피면 됩니다. 構造할 때의 構에도 들어있는 글자인데 이 두 글자를 상형화 시키면 이렇게( ) 됩니다. 이 한 글자( )가 오늘날의 발음으로 칭(稱)입니다. 칭하다 할 때 칭으로 앞에 벼화(禾)가 붙든 안 붙든 칭인데 우리말의 ‘칭’하고 똑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칭칭 동여매다. 우리말의 칭칭이 여기서 옵니다. 우리말의 칭칭이 순 우리말이 아닐 수도 있고 반대로 칭이란 한자어의 발음이 순수 한자 발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음가는 원래 같습니다. 원 우리말이냐 아니냐가 참 모호한 말들 중의 하나입니다. 두 개중 하나만 보면 되는데 칭이란 것은 파오의 지붕( )과 파오의 기둥( )을 가리킵니다. 두 개의 기둥을 엮어서 무너지지 않게 만드는 것을 일러서 칭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구조와 구조를 서로 엮어놓아서 그것을 하나의 지붕 아래에 통합시키는 것, 그것을 칭이라 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이러한 것을 구조와 구조, 하나의 지붕에 어떻게 구조가 되어 있고 구조가 되어 있는 가를 이해하는 거 그 뼈대가 되는 것을 개념(言)으로 정리되면 「講」이 되고, 하나의 재료로서 어떻게 칭칭 묶을 것인가를 재료에 대해 생각하면 구조 「구(構)」자가 됩니다.
칭칭 동여매져 있는 구조를 한 눈에 들여다보고 그대로 파악하는 것이 「觀」입니다.
□ 由
觀其所由에 말미암을 「유(由)」가 나오는데 由의 원래 글자는 이런( ) 모양입니다. 글자가 끝까지 다 이어지면( ) 신(申)이 됩니다. 음가로는 ‘쉰’이 되고 쉰은 원래 ‘쇤’과 같습니다. 밝음이라고 말하는 신, 이 申은 오늘날 이 神과 같은 뜻입니다. 그런데 아래로 다 뚫리지 않으면 由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직 신이 그 몸을 다 뚫고 가지 못하고 걸쳐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제가 받은 어떤 책에서는 說文을 끌어대어 좀 황당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가 이른바 솥 구(臼), 확 구. 돌 확자입니다. 요즘 절구를 가리킵니다. 솥 통, 절구통 등을 상징화 시켜 놓은 것입니다. 이 절구통을 다시 옛 사전인 설문에 찾아보면 사람의 머리, 人頭也라고 되어 있습니다. 申자를 설명하면서 돌절구에 막대기가 꽂혀져 있는 것으로 보고, 돌절구를 여성의 성기로 보고 막대기는 남근으로 해석을 해버리고 있습니다. 설문의 설명 문장에 從臼自持也로 되어있으니 남근으로 해석해버린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중국 사람은 절대로 못 푼다. 조선 사람만이 이 발음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고 이렇게 설명해 버리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발음을 굳이 조선말에서 가져와 중국 사람의 사전에 실으려면 조선말로 된 남자의 성기와 여자 성기를 이르는 표현이 설문에 모두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한자로는 이미 여근이다 남근이다 표현할 수 있는데 설명하면서 구태여 이런 표현을 썼을리는 만무한 것입니다.
從臼自持也란 사람 머리가 있으면 거기에 따라서 저절로 지탱되어 있는 것이란 뜻이며, 그것이 申의 의미인 것입니다. 사람의 머리를 꿰뚫고 저절로 머릿속을 지탱시키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신이 완전히 머리를 지탱하지 못하고 아직 중간쯤 들어가고 있는 것, 어정쩡하게 있어 아직 신이 나간 것도 아니고 들어간 것도 아닌 것. 그것이 바로 말미암을 「由」인 것입니다. 즉, ‘과정’인 것입니다. 따라서 觀其所由란 어디를 경유하고 있는가 하는 그 과정, 칭칭 동여매 있는 그 구조의 과정을 한눈에 파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察
察其所安, 「察」이라는 것은 위에 일단 갓머리(宀)가 있습니다. 갓머리를 빼놓고 밑에 있는 건 제사 제(祭)자 입니다. 제사제자에도 마찬가지로 볼 시(示)가 들어가 있지요. 갓머리(宀)와 볼 시(示)자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옛 글자는 이렇게( ) 되어 있는 글자입니다. 이것은 제기를 가리킵니다. 또는 제기를 얹는 도마를 가리킵니다. 옛날에 도마라는 것은 부엌에서 요리하는 것이 아니라 제물을 얹어 놓는 판을 가리켰습니다. 지금도 제사 지낼 때는 흔히 도마에 얹으라고 합니다. 도마 밑에 있던 볼 시(示)자는 앞에서 보았듯이 이런( ) 모양이었습니다. 이것은 三神을 의미합니다. 있지요. 이 두개가 합쳐지면 제사 제(祭)자가 되는 것입니다. 제사는 도마를 놓고 그 앞에 삼신을 앉혀 놓은 것입니다. 察자는 마찬가지로 ‘보다’할 때 신이 드러나는 모습을 말합니다. 살피다라는 이 의미는 공간적으로 쪼갤 수 없는 것을 쪼개어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 視其所以 觀其所由 察其所安 人焉廋哉 人焉廋哉
察其所安. 어디에 안주하고 있는가, 즉 목적지가 어디인가. 어디에 안주하려고 하는가를 살피면 사람이 어떻게 숨기겠는가 어떻게 숨기겠는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의 세 가지를 보면 모든 것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 가지 중에 어느 하나만을 본다던가 두 개만을 본다면 모두 드러나지 않고 속일 수도 있고, 오해를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視其所以. 그 출발점을 신이 드러나듯 보고, 원래 모습대로 보고. 觀其所由, 그 과정상의 칭칭 얽혀 있는 구조를 한눈에 꿰뚫어보며. 察其所安, 어디에 가서 안주하려고 하는지 그 목적을 살피면. 人焉廋哉 사람이 어찌 숨기겠는가? 어찌 숨기겠는가? 이런 해석입니다.
일부 번역본에는 숨길 廋자를 잘못 마를 수자로 이해해서 사람이 어찌 마르겠는가? 사람이 어찌 마르겠는가? 라고 해석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전후 문맥을 파악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것은 앞에서 안회를 이야기 한 후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종일토록 지켜보니까 어리석은 것 같더라 근데 나가서 하는 모습을 보니 회는 어리석지 않더라. 판단의 기준이 여기 있습니다. 안회가 어디서부터 마음을 냈으며, 그 마음을 어찌 내어 어떻게 살고 있으며, 그 사는 바를 어디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것인가 그러면 사람은 숨길 수 없다, 숨길 수 없다.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이것은 나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의 하나 됨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하나 됨을 만드는 이야기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11장에서 하고 있습니다.
제 11장
원문
子曰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자왈 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
해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옛 것을 익히고 그것을 기반으로 다가올 미래를 아는 사람은 가히 공동체의 일을 맡을 만한 지도자라 할 수 있다.”
설명
□ 故
溫故而知新이면 可以爲師矣. 溫故而知新은 워낙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 溫故, 연고가 있는 것. 연고가 있다는 「故」자와 옛 「古」자는 다릅니다. 이 故는 故鄕할 때 쓰입니다. 우리는 故鄕, 중국사람은 故土라 합니다. 古人은 돌아가신 분. 故人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옛사람, 옛 도읍지 할 때 古, 故를 쓰는 차이는 무엇인가를 살펴보겠습니다. 「古」는 나와 일정 연고가 없는 객관적인 것을 뜻합니다. 「故」를 쓸 때는 나와 연고가 있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옛 고(故)는 연고 故자로도 쓰입니다. 古는 나하고 연관이 있든 없든 객관화된 과거를 의미합니다. 지나간 과거의 어떤 것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하고 관련 있든 없든 옛날 사람, 옛날 도시 할때는 古人, 古都가 되지만, 나와 상관 있는 경우는 故人, 나와 상관 있는 옛 분. 故鄕, 나하고 연고가 있는 鄕. 故土, 나하고 연고가 있는 장소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나와 관련된 과거입니다. 과거의 무한한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 溫故知新
溫故는 따뜻하게 복습한다, 익힌다란 의미입니다. 아무런 과거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나와 연고가 있는 과거를 익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원칙이 先近後遠이 되는 것입니다. 가까운 것부터 먼저 익혀나가고 먼 것은 그 다음입니다. 바로 나하고 연고가 있는 것부터 익히는 것입니다. 역사를 볼 때도 마찬가지이고 다른 모든 것을 살필 때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그래야만 觀으로 살펴서 한 눈에 얽혀있는 복잡한 관계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溫故하고 知新 다가올 미래를 안다면, 과거와 미래를 하나로 연결시킬 수 있다면. 그 주체는 물론 현실에 있는 사람입니다. 可以爲師矣. 可, 무엇이라 할 만 하다. 以爲, 무엇이라 여길 만 하다. 師, 스승이라 여길 만 하다. 스승이 될 만 하다가 아니라 스승으로 삼을 만 하다란 뜻입니다.
□ 師
스승 「사(師)」도 살펴야하는 개념입니다. 師의 왼쪽 부의 옛 글자는 이런( ) 모양이었는데 초엽, 잎사귀 엽(葉)을 뜻하는 것입니다. 오른쪽의 巾은 잎사귀를 따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채엽을 하고 있는 채엽인을 가리킵니다. 그 위의 一은 이른바 우두머리, 지휘자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잎사귀 또는 곡식을 채취하고 있는 우두머리가 바로 「師」입니다. 이 개념과 관련되어 이런 글자가 있습니다. 맑은 대쑥 설(薛). 이것은 강조하려고 풀 초까지 붙인 것입니다. 맑은 대쑥, 나라이름 설(薛)인데, 이 설이 오늘날 우리가 쓰고 있는 ‘차’의 순 우리말입니다. ‘설날’도 한자로는 茶日이란 의미가 됩니다. ‘차’의 원래 음가가 설인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도 고어에는 이것을 ‘차’라 했다, 차를 가리켰다란 문장을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운남 등의 소수민족들은 차를 차라고 발음하지 않습니다. ‘보이차’라고 하지 않고 ‘보이설’이라고 합니다.
師는 어떠한 일을, 노동을 지휘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모든 공동체의 일을 지휘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을 일컫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師는 영어의 teacher로서 모르는 것을 말하는 사람,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사람인데 비해, 과거의 師는 공동체의 일을 지휘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유식해도 師가 되지 못할 수도 있고, 무식해도 師가 될 수 있습니다. 학문적으로는 아는 것이 없어도 그 공동체의 일을 잘 지휘해서 빈틈없으면 지도자라 할 만 한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아닌 것입니다. 그러려면 溫故知新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과거를 몰라서도 안 되고 그 과거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 못 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만 그처럼 될 수 있는가란 의문이 제기됩니다. 공동체의 일을 지휘하고 옛일과 다가올 일을 일체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어떤 조건의 사람이어야 하는 주체의 문제가 제기되는 것입니다.
제 12 장
원문
子曰 君子 不器
(자왈 군자 불기)
해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늘 뜻을 받들어 가는 사람은, 공동체 내에서 사유화를 하지 않는 사람이다.”
설명
□ 器
君子 不器라 했습니다. 천군의 아들, 공도자, 하늘 뜻을 받들어 가는 사람은 不器. 그릇이 아니다. 君子不器 는 많이 알려진 문장입니다. 일반적으로 군자는 어떠한 용도에 한정되지 않고 끊임없는 유연성을 가져야 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좀 더 정밀한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그릇 「器」에 대한 의미파악이 필요합니다.
器자는 네 개의 口사이에 큰 대를 넣었습니다. 대(大)가 되었다가 나중에 개 견(犬)자를 넣기도 합니다만 본래는 큰 大자입니다. 큰 大 와 器 의 의미는 우리가 말하는 일반적인 물건 담는 그릇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릇은 그릇이되 그릇에다가 무엇을 써넣은 것을 말합니다. 반명(盤銘)의 의미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그릇에 있는 새겨놓은 것. 쇠그릇이라면 쇠그릇에 새겨놓은 것, 銘文을 새겨 넣거나 무늬를 새겨 넣는 것만이 기(器)입니다. 아무런 문양이 없는 것을 器라 하지 않습니다. 器라는 것은 名을 새긴 것인데, 명이란 것은 자신의 이름값인 것입니다. 과거의 그릇에 새긴 것은 거의 자기 이름입니다. 그처럼 자기의 것은 무엇이고 너의 것은 무엇이고, 이런 것은 이런 것이고, 내 것 네 것을 딱 갈라서 고정화시키는 것이 「器」인 것입니다.
군자는 그릇에 담기지 않는다, 단순히 고정된 물건이 아니다란 의미가 아니라 이미 있는 물건을 너의 것, 나의 것 구분해서 가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네 것이 내 것 될 수 있고 내 것이 네 것 될 수 있다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흔히 이를 달리 《예기》에서 말하기를 君子則市也. 군자는 바로 시(市)다, 저자다라 표현합니다.
군자라는 것은 방금 나온 공동체의 스승, 「師」입니다. 잎사귀를 따는 우두머리에 하늘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일하고 교환하는 것까지 전부 하나로 총괄하는 것인 市가 잘 돌아 가면 과거에는 이를 성인의 시대라고 했습니다. 공평무사하게 누구도 손해 보지 않고 누구도 득을 보지 않는 완전한 오고감이 이루어지는 것, 그러면서 굳어지지 않고 네 것 내 것이 구분되지 않아 모두 우주의, 하늘의 질서에 따라서 교환될 수 있는 상태를 표현하기 때문에 군자는 바로 시장이다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이러한 市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장소를 일러 商이라 하였습니다. 은나라라는 이름은 외부인들이 불렀던 이름이고 은나라의 원래 이름은 商나라입니다. 장사꾼 나라라는 의미인데, 이처럼 시장을 완벽하게 조정하는 하늘의 뜻을 받들겠다하고 약속의 나라입니다.
상이라는 음가와 관련해서 볼 수 있는 단어로는 언덕 「峠」이 있습니다. 시장이 있는 위치라는 어의적 파생단어입니다. 또한 오늘날은 음가가 다릅니다만, 과거 음가가 같았던 것이 바로 「成」입니다. 시의 기능이 잘 이루어지면 번성한다는 뜻으로 현재 발음은 성「cheng」이지만 과거 음가는 똑같이 ‘샹’입니다. 市의 오늘날 발음은 ‘시’, ‘스’ 등이지만 과거에는 ‘쉬’였습니다. 중국 사람중에도 오늘날 ‘쉬’라고 읽기도 하고 ‘스’라고 읽기도 합니다.
君子 不器는 내 것, 네것 새겨서 자기가 쓰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못 쓰게 만드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천하의 만물은 주인이 없는 것이란 뜻입니다. 만물이 주인 없으면서 사람 필요 필요에 따라 알맞게 돌아가는 것, 그래서 ‘내 것’이다 하고 표시하지 않는 것을 일러 君子는 不器다 상징적으로 썼습니다. 군자는 그릇에다 자기 이름을 쓰지 않는다. 군자는 만물을 굳히지 않는다. 이것이 원래 君子 不器의 의미인데 오늘날 일반적인 의미대로 해석해서 ‘군자는 굳어 있는 그릇이 아니다’ 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보다 적극적으로 공동체내에서 사유화(私有化), 독점, 굳히기를 통해 남 못쓰게 만드는 것에 대한 경계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조건, 내 것이다 라고 금그어 만물을 소유하지 않으면서 만물이 모두에게 돌아가게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주체만이 溫故而知新을 통해 공동체를 공평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공자는 요(堯)임금은 높게 평가하지만 순(舜)임금은 높게 치지 않습니다. 요임금 시절의 것은 음악이든 다른 것이든 하나도 부정을 하지 않습니다. 순임금의 것은 부분 부정을 하고 우(禹)임금은 상당히 많은 것들을 그르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중국의 전적(典籍)들에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 《부도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부도지》에 따르면 우(禹)와 순(舜)은 공동체의 반역자이고, 우(禹)는 그 반역자 중에서도 아주 왈패 반역자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부도지》에서는 요(堯)도 반역을 시작한 인간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君子 不器라는 것을 유연성이다라고만 해석하면 10장, 11장과 연결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글자의 원 뜻을 살펴 들어가면 이해가 비교적 쉬워집니다.
제 13 장
원문
子貢問君子 子曰 先行其言 而後從之
(자공문군자 자왈 선행기언 이후종지)
해석
자공이 군자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선생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먼저 가진 가치관을 실현하라. 그러면 군자의 길을 저절로 좇아가게 될 것이다.”
설명
□ 先行其言 而後從之
공자께서 君子 不器라 하니 자공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 “군자가 무엇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子曰 先行其言 而後從之라고 대답합니다. 先行, 먼저 실행하라. 其言, 너의 개념을, 네가 갖고 있는 가치관을 실행하라. 先行其言 而後從之. 그러면 그 후에 좇을 것이다. 이를 흔히 잘못 해석하면은 이렇게 됩니다. 先行, 먼저 행동하라. 其言 而後從之. 그 말은 이후에 그 행동을 좇을 것이다.
이런 의미가 아닙니다. 이 문장의 해석이 왜 일반적으로 잘못되었는지 문장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先, 부사. 行, 동사. 其言, 그 말. 而, 접속사. 從之.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先行에서 끊긴다면 그 다음 문장은 其言從之나 而其言從之가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而가 其言 뒤에 들어가 있다는 것은 其言이 先行의 목적어 내지 목적어에 상응하는 내용을 가진 것이라는 뜻입니다. 其言을 선행하란 이야기입니다. 먼저 실천하라. 무엇을? 네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 개념을 실현하라. 而後從之. 그러면 좇아질 것이다. 뭐가. 군자의 길을 좇아갈 것이다. 그러면 군자의 길로 나가게 될 것이다. 군자가 무엇이냐 묻지 말라. 군자가 이런 것이다 말하지 말라. 네가 가진 가치관을 실행하라. 그러면 군자의 길을 저절로 좇아가게 될 것이다. 이렇게 공자가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니까 군자에 대한 설명이 계속 나옵니다. 주체의 문제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공동체로부터 주체의 문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제 14장
원문
子曰 君子 周而不比 小人 比而不周
(자왈 군자 주이불비 소인 비이부주)
해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군자는 우주에 가득 차 치우치지 않아 비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사적인 개인은 치우쳐서 비교의 대상이 될 뿐 우주를 가득 메울 수 없다.”
설명
□ 比
「比」에 대해서 견주다는 비교를 말씀드리면서 두 개의 비자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이 「比」는 개념상 비교를 해 보는 것이라 말씀 드렸습니다. 비교후 좋고 나쁘고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비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것이 개성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모든 사람이 개성을 갖고 있다는 것은 쉽게 말하면 우주가 꽉 차있고 그것이 전체집합이라면 인간이 개성을 갖고 있다는 것은 어느 인간도 이 우주를 꽉 채우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이렇게 때로는 저렇게 나름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우주라는 넓은 시공간을 무대로 하고 있고, 인간이라는 種을 무대로 하고 있지만 그 속에 수많은 다양성이 존재합니다. 과거에서부터 온 것, 현재에서부터 온 것 심지어 미래에서부터 온 것, 자신이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것은 과거이면서 미래인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것들로 말미암아 개성이 존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개성이 있기 때문에 비(比)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군자는 比 해서는 안 되며 군자는 忠하라, 우주를 자기 마음속에 꽉 채워라. 그리고 모든 것을 채울 수 있도록 텅 비어 열어놓으라. 삶은 열어놓고 우주를 가득 채우라 라고 하는 것입니다.
군자는 우주를 두루두루 하고 어느 한쪽에도 不比, 치우치지 않는다. 비교의 대상이 되지를 않는다라는 뜻입니다. 반대로 사인, 사적인 길을 가는 사람은. 「私」에 대해서는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 私道, 개별적인 길을 가는 사람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도를 가는 사람을 일러 小人이라고 합니다. 무엇이 특별히 작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에서 차지하고 있는 개성적인 존재라는 것입니다. 치우쳐 있기에 개성이 있으며 작다는 뜻입니다. 비교의 대상이기 되기 때문에 사적인 것이고 작은 것입니다. 따라서 사적 개인은 比 . 어디어디에 치우쳐서 비교의 대상이 될 뿐 두루두루 하진 않는다.
比자의 원형에 대해서는 이미 이야기했습니다. 亞자 역시 이야기하였습니다. 比자는 사람이 나란히 똑바로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北자에서 등 돌리고 있던 하나를 돌려세워 가지런히 시켜놓았습니다. 그리고서 차례로 비교하는 것 그것이 비(比)인 것입니다.
제 15 장
원문
子曰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자왈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해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배우기만 할 뿐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생각을 모두 차단하는 것은 허망한 일이다. 외부에 들어오는 생각에 이리저리 끌려갈 뿐 하늘길이 무엇인지 배우지 않아 중심을 잡지 않으면 그것은 죽음을 자초하는 길이다.”
설명
□ 思
學而, 배우고 不思, 「사(思)」하지 않으면. 배우기만 할 뿐 思하지 않으면 則罔, 이것은 허망한 것이다. 思를 생각하다만으로 해석하면 쉬운데 원래 뜻을 이미 살펴보았습니다. 思란 들어오는 생각입니다. 배우라 그리고 생각하라 그래야 허망하지 않다. 사람이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허망하다 라고 여기서 이야기했습니다. 「思」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생각이라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생각을 차단한다는 것은 배우기만 할 뿐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자극을 거부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요즘 세상의 수행입니다. 수행 자체에만 매달릴 뿐 세상, 자신의 외부에서 들어오는 모든 이야기들을 차단하려고 합니다. 즉 세상에서의 도피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허망하다 그러므로 도피하지 말라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思而不學, 밖으로 들어오는 생각에 여기저기 끌려다니기만 할 뿐 不學, 스스로 무엇이 하늘 길인지 배우지 않는다면 이것은 위태로운 것이다. 일반적인 해석으로 파악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허망한 것이다. 배우고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자극에 대해서 반응조차 하지 않은 채 문을 닫아걸고 있다면, 즉 안으로 주체를 세운다는 명분 하에서 폐쇄하고 있다면 허망한 것이며, 또한 바깥에서 들어오는 모든 조건에 일일이 개방해 반응만 할 뿐 중심을 세우지 않는다면 이것은 위태로운 것이다.
□ 殆
殆자의 좌측 변(歹)이 죽을 사(死)와 같은 것입니다. 우측의 태(台)는 음가를 나타내므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국 태는 이것(歹)의 의미가 중심입니다. 이것은 앞서 말씀드린 北자에 서 유추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서로 등을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는 것에는 두 가지 가 있습니다. 죽을 사(死)의 옛 글자 모양은 이것( ) 입니다. 이것( )은 산 사람이 죽는 것을 말하고 이것( )은 죽은 사람이 되돌아오는 것을 뜻합니다. 죽을 올(兀). 되살아 올 화(化), 그것이 죽을 사자의 의미입니다. 죽는다는 것은 삶의 세계와 죽음의 세계를 오고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죽을 死자의 위 一자는 죽음과 삶에서 같은 목적지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殆란 바로 망칠 것이다. 태어난 건 바로 죽을 것이다. 안 될 것이다. 이런 의미입니다. 허물어 질 것이다. 외부의 조건에만 따라갈 뿐, 시세에 따르고 유행을 따라갈 뿐 중심을 세우지 않고 간다면 죽음을 자초하는 것이다. 패망을 자초하는 것이다. 군자의 길이 아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게 殆의 의미입니다. 앞서 말한 사람이 등 돌리리고 있는 것, 서로의 갈라섬, 이것이 죽음의 시작인 것입니다. 나중에 사람이 죽어 가야 되는 목적지를 가리키는 글자로 변화되면서 방위로서 북쪽이 됩니다. 북쪽이란 의미가 먼저가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당시 북쪽을 가리키는 한자는 따로 있었습니다.
제 16 장
원문
子曰 攻乎異端 斯害也已
(자왈 공호이단 사해야이)
해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추구하여야 할 바른 질서가 아닌 다른 것에 종사하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는 일일 뿐이다.”
설명
□ 攻
攻乎異端 斯害也已라는 표현은 글자를 맞추려고 고생을 한 문장입니다. 본래는 攻異端 하면 됩니다. 그런데 異端을 강조하기 위해서 호(乎)라는 전치사를 넣었습니다. 어디어디에 종사한다면, 異端에 종사한다면, 異端을 자꾸 파헤치기 시작한다면 등의 뜻인데 이를 위해서는 攻을 살펴야 합니다.
「攻」은 공격하다로 많이 쓰입니다. 공격하다, 공력(功力) 등 여러 의미로 쓰입니다만 뜻은 하나입니다. 天地를 하나로 연결시키려는 행위를 가르킵니다. 천지를 연결시키고 있는 역할을 말하므로 ‘무언가를 이으려고 하는 인위적인 행위’를 뜻하게 됩니다. 그것을 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공인(功人)들인 것입니다.
□ 異端
攻乎異端. 이단에 종사하는 것, 사(斯). ‘이것은’ 이란 뜻으로 앞의 것을 받고 있습니다. 이단에 종사하는 것은 害也已. 해롭다. 여기서는 「害」의 의미와 함께 「異端」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합니다. 異는 다르다는 뜻인데 이것은 원래 「도철」이라고 하는 괴물을 상형한 글자입니다. 그 후 다르다란 의미로 전환되었는데 원래 상형자의 의미로 쓰였을 때에는 도철이라는 괴물인데 도철은 남방의 농신(農神)을 가리킵니다. 북방의 농신은 신농(神農)입니다. 남방의 농신은 바로 異입니다. 글자를 살피면 알 수 있습니다. 밭 전(田)자에다가 공공할 때 共자 들어갔습니다. 공공이 사람 이름입니다. 바로 《사기》에 나오는 「共公」이라는 벼슬이름이면서 그 벼슬을 맡아 했던 인물의 이름입니다. 이 공공이 남쪽으로 가서 정착해서 신으로 추앙받는데, 신농이 나중에 소머리, 사람 얼굴, 말의 형상이 되었듯이 이 사람도 나중에 괴물로 설화 되어 버립니다. 그 이름이 후에 異 라는 글자가 처음 생깁니다.
북방신이 주신(主神)이 되고 북방 신을 중심으로 중국의 하족의 계보가 짜여지다보니 異가 괴물이 되고 다른 것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설화상 모습으로 보면 신농도 괴물이고, 공공도 괴물인데 공공은 남방계에 정착을 했고 신농은 북방의 신이 되었는데 공공은 정상적인 계보의 신이 되지 못한 채 괴물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괴물이 된 남방계의 이름들 중 대표자가 바로 도철입니다.
다르다라는 의미면 비교 대상이 있는 것입니다. 무엇과 다를까. 여기에서 문제의 소지가 나옵니다. 《부도지》를 보면 비교 대상이 또 하나 있습니다. 《부도지》에 有戶氏(유호씨)라는 종족이 있습니다. 유호씨 만이 정통이고 그 외 집단은 이단입니다. 즉 부도지에 따르면 신농, 도철 등이 반대로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부도지에서 유호씨를 정통으로 보는 입장을 따르면 신농의 농은 鬼라고 부릅니다. 오늘날 귀신 할 때 귀로 쓰이지만 원래는 계통의 이름입니다. 중국인은 괴물이란 의미로 오늘날 쓰지만 그냥 한 계통의 족칭인 것입니다. 이것은 아시아 대륙을 휩쓸던 세 개의 거대한 계보들에서 나타난 이름들입니다. 유호씨의 이름은 다중에 「亶」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따라서 亶, 農, 異 라는 것은 전부 계보의 이름입니다. 여기서 공자가 말하는 도의 중심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도의 중심과 다른 것에 종사하지 말라는 겁니다. 異의 端에.
端이 무엇인가가 문제입니다. 단을 끝이라고 하였는데 정점, 클라이맥스를 말하기도 하고 출발점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한 끝점을 말하기도 합니다. 앞에 말한 視其所以 觀其所由 察其所安 이 세 가지 삼단입니다. 말미암을 유자를 빼고 나면 以, 安이 끝 양단입니다. 따라서 양단이라는 입장에서 해석하면 무엇인가의 끝을 잡지 않고 엉뚱한 곳에 설정을 둔다 는 식으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철학적으로 엄밀하게는 이 세 가지 과정이 이루어낸 총체적인 것, 역사, 문화, 총체적인 시스템을 단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이 음가는 엄밀하게는 유호씨의 ‘단’에서 나온 겁니다. 그런데 공자의 사상은 이것을 따르고 있지는 않습니다. 공자의 사상은 신농씨의 사상과 계보를 따르고 있습니다.
攻乎異端 할 때, 오늘날의 이단, 사이비 개념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 害
「害」란 희생으로 바쳐진 것이 효과가 없음을 말합니다. 대가없는 희생을 하라 라는 말뜻이 있듯이 이 글자가 희생을 쪼개는 것, 분할 할 「割」과의 상관관계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端」과 「亶」은 음가가 같다고 했습니다. 《부도지》에서 단은 후에 「城堭(성황)」이라고도 표현 합니다. 즉 성황을 받아들이는 지역이냐 아니냐라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나중에 兩端이 天地라고 해석하기도 하고, 乾坤(건곤)이다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공자는 천지라는 단어는 썼지만 건곤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그 당시에 乾坤(건곤)이라는 표현이 춘추시대에 쓰였던 표현임은 다른 문헌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자는 乾坤이란 표현을 쓰지 않고 天地라는 개념을 씁니다. 天地는 하늘, 땅을 가리키는 개념에서 나중에는 天과 地가 철학적 개념으로 추상화되면서, 天이 구체화 되면 乾, 地가 구체화 되면 坤 이라는 형태로 쓰입니다만 천지, 건곤의 글자의 출발점은 서로 다르고 음가 자체도 다릅니다. 결국 출발 때 뜻 자체가 다른 말인 것입니다.
「乾」은 앞의 문자인 ( )이 중요한 부분이고, 坤은 글자 모두가 다 중요합니다. 乾자의 오른쪽 부분인 「乞」의 고어형은 이런( ) 형태입니다. 위에 있는 것은 사람 인(人)이고 밑에 있는 것은 을(乙)은 새를 말합니다. 즉 이것은 귀방(鬼方)이 아닌 인방(人方)의 새 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인방의 새 토템 족인 것입니다. 고구려나 신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새 족을 의미합니다. 귀방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 ) 우리말로 ‘한’ 또는 ‘칸’과 같은 겁니다. 이것의 옛 고어는 이런( ) 모양으로서 해를 두 손으로 받들고 있는 형태로 오늘날 영부(靈符)에 남아 있으며 또한 중국의 갑골문에도 남아 있습니다. 후대에 가면 아래에 있던 두 손이 알을 중심으로 위, 아래로 가서 이( ) 모양이 되는 것입니다. 즉 위의 十과 아래 十은 모두 원 고어에서 알을 받치고 있던 두 손인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칸이라는 의미가 바로 공동체의 대표를 뜻합니다. 바로 하라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라가 인격화된 것이 한인 것입니다. 따라서 乾은 인방 새 족의 칸을 말합니다. 그것은 곧 「태양」입니다.
坤은 땅이란 의미입니다. 땅(土)에다가 이건(申) 신이지요. 땅에 신이 내리 꽂힌 게 곤인 것입니다. 이 음가와 통하는 것도 오늘날의 우리말로는 ‘꽂히다’. ‘꽂다’등이 있습니다. 내리꽂다 할 때 「꽂」과 그 의미가 같은 것입니다. ‘꽂다’라는 동사형은 「고」의 음가에 그 중심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고’란 여러번 살펴보았듯이 고시붐비, 고심비 등의 우리말 고어와 ‘고주몽’의 ‘고’ 등 제사장과 관련되어 있는 말로서, ‘사랑하다’, ‘제사장’등의 의미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마고’의 고자도 같은 고자입니다. 이 ‘고’에 명사형 또는 형용사형의 받침 ‘ㄴ'이 붙은 것이 ’곤‘입니다. 乾이 ’한‘이고, 이 한은 태양을 의미하는 ’하‘에 ‘ㄴ'인 인격 명사형이 붙은 것이듯이 이 곤의 ‘ㄴ’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건곤으로 읽습니다만 원래는 간곤, 한곤, 칸곤인 것입니다. 이러한 간곤의 개념을 주로 쓰는 것이 이른바 인방이고, 천지를 주 용어로 쓰는 것이 귀방입니다.
斯害也矣. 이것은 아무런 효험이 없는 짓이다란 의미입니다. 엉뚱한 것에 종사해 보라 그것이 어떤 효과가 있을 것 같느냐? 이런 정도의 의미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24장 마지막 구절子曰 非其鬼而祭之 諂也 見義不爲 無勇也 이 있습니다. 제 귀신이 아닌데도 祭之, 제사지내는 것은 아첨이고 見義不爲, 義를 보고도 행하지 않으면 용기가 없는 것이다라는 표현과 연결되는 것인데 그때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떤 한의사 한분과 이야기를 했는데 그분이 한의학을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할수록 자기가 사기꾼 같아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아마 정직한 자기 관찰일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이야기를 말씀 드렸습니다. 영추경을 보든 태소를 보든 소문을 보든 반드시 《설문해자(說文解字)》를 가지고 글자 하나 하나의 개념을 모두 다시 찾아보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현재의 글자 개념대로 해석을 하면 당시 사람들의 개념으로는 도저히 못 거슬러 올라간다. 한나라 시대 이전 사람들의 개념을 보려면 그 글자를 한나라 시대 이전에 쓰이던 개념대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옛 문헌들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게 된다.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예를 들어 축(祝)자의 뜻은 그냥 축하한다란 의미가 아닙니다. 영어의 congratulation과 다른 의미입니다. 원 의미를 살피려면 옛 문자를 살피면 비교적 쉽게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축의 원 고어는 ( )입니다.
왼편은 삼신(三神)을 의미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른쪽은 무릎을 꿇고 기원하는 것입니다. 결국 하느님을 향해서 기도를 올리는, 축을 하는 것이 祝의 원의미입니다. 따라서 그 의미는 본질적으로 매우 큰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說文解字)》를 보면 기본적인 글자들의 내용이 그렇게 달라져 버립니다.
《논어》를 보면서 이렇게까지는 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지금 문자를 해설하면서 해석해가는 이유는 제가 최근에 선물 받은 책에 충격을 받아서 입니다.
자로가 이렇게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子貢問曰 賜也 何如 子曰 女器也 曰何器也 曰瑚璉也 “선생님 저는 어떻습니까?” 라고 묻지요. 자기의 평가를 물은 것입니다. 그러자 공자가 너는 그릇이다.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내용과 비교해서 생각해 보십시오.
일반적 해설으로 살펴보면 공자가 군자, 사람이란 그릇이 되선 안 된다. 딱딱한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해놓고 제자에게 “너는 그릇이다.”라고 평가를 했다면 이것은 죽으라는 이야기입니다. 왜냐면 한번 그릇으로 굳어진 자는 다시 유연해 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공자가 썼던 器가 오늘날 쓰는 철학적인 개념으로서 ‘굳은 자’라면 “너는 여기 있을 필요 없어, 가!” 라는 대답과 같습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그런 뜻이 아닙니다.
“저 어떤 그릇입니까?”하고 질문하니 “참 보석 같은 호박으로서 만든 그릇이다”라고 답을 했는데 이것은 자로가 “저는 어떻게 금을 그었습니까?” 이런 뜻입니다. 《설문(說文)》대로만 해석하면 이렇게 됩니다. 자로가 갖다가 “제가 뭘 했는데요?”, 何器也? 제가 어디다 금을 그었다는 말씀입니까? 이런 이야기입니다. 자로는 깡패였습니다. 자로의 평생 소망이 좋은 옷이나 수레가 있으면 친구하고 같이 나눠 쓰고 다 떨어지면 유감이 없겠다는 사람이었습니다. 나름대로 공동주의자인 그에게 갑자기 공자가 ‘너는 이미 내 것 네 것 금 그었다’하니 황당해가지고 덤빈 것입니다. “제가 어디다 금 그었습니까? 何器也?”하고 물은 것입니다. 그러자 공자가 瑚璉(호련), “너 보석은 어찌했느냐?” 엄밀하게는 이런 의미인 것입니다.
그런데 다르게 해석을 하면 이렇습니다. 何器也, 제가 어떤 정도의 그릇인가요? 너는 보석그릇이니라. 얼핏보면 말은 되는데 엄밀하게 그 의미를 따지면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의 해석을 너무 부정할 수도 없기 때문에 적절히 섞어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엄밀하게 그 의미를 추구하려면 그 글자의 원 의미대로 돌아가면 됩니다.
따라서 나중에 한문을 한글자라도 제대로 알려면 설문이 필요합니다. 설문해자는 발음도 쉽고 보기도 아주 쉽습니다.
제 17 장
원문
子曰 由誨女知之乎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해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자로야 너에게 안다는 것에 대해 알려주랴? 지라는 기관이 작동하면 아는 것이요, 지라는 기관이 작동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다.”
설명
由는 자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자로야. 誨女知之乎. 이것은 제가 자주 말씀드렸습니다. 誨자도 글자를 보시면 쉽게 그 의미가 파악되는 되실 것입니다. 말씀 言에 붙어있으므로 개념을 하나하나씩 알려주는 것이 誨가 되는 것입니다. 너에게 일러주랴. 知之, 知라는 것에 대해 알려주랴? 단순이 앎에 대해 알려주랴 하면 之가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誨女知之乎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즉 지라는 기관이 작동하면 아는 것이요 지라는 기관이 작동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다. 이것이 지다.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이야기를 많이 드렸으므로 이정도로만 해석하겠습니다.
□ 子
「子」를 여기서 선생이라고 표현합니다. 후에 가서 ‘아들’이라는 개념으로 쓰이고 있는데 원 의미는 영어의 son의 개념이 전혀 아닙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누군가를 기준에 두고 아랫사람을 말하는 칭하는 개념인데, 오늘날의 개념으로 본다면 사위 서(壻)와 같은 개념이었습니다. 과거에는 사위가 아들이고 원 아들은 아들이 아닙니다. 오늘날의 son은 과거에는 남입니다. 과거 「子」는 사위의 개념입니다. 과거의 모계사회에서는 사위가 아들인 것입니다. 아들은 남에게 주어야 하므로 별 볼일이 없었습니다. 사위는 데리고 왔으므로 자기 식구입니다. 모계사회에서는 남자가 출가하면 출가외인입니다.
우리가 오늘날 추구해야 하는 것은 모계도 부계도 없는 세상입니다. 그것이 ‘부도’세상입니다. 부도에서는 부계도 모계도 부정합니다. 어느 것 하나를 쏠리게 하는 것은 전부 부도의 길이 아닌 걸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부도지 18장, 19장의 요지입니다.
여자는 구분하지 않았습니다. 여성중심의 사회이므로 여자는 똑같이 女입니다. 지금 남자는man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개념이고, 子는 son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되어있습니다. 과거에는 자신의 아들은 그냥 하나의 사내일 뿐입니다. 男은 그렇게 쓰였습니다. 제 一子, 첫 번째 사위, 제 二子 두 번째 , 제 三子 세 번째 사위. 제 一男 첫 번째 아들, 二男 두 번째 아들. 지금도 한자로 표현할 때, 결혼이나 장례식에 가면 일남, 이남 합니다.
이렇던 원 개념이 공자시대에 오면 혼동되는데, 그 당시가 부계로 잡혀가던 시대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나라 시대만 하더라도, 초기에 무슨 子 라고 나옵니다. 그리고는 그 사람의 姓이 두 번까지 바뀝니다. 황제도 성이 바뀌고 신농도 바뀌었는데 그 당시에 있는 사람들의 성이 모두 바뀌어 버립니다. 어디 희수에 있는 누구에게 장가가고 나서 성이 희로 바뀌었다. 원래 성은 헌원이었다. 공손이었다. 공손에서 희수로 바뀌었다. 장가를 다른 곳으로 간 것입니다. 그냥 공손이라고 하는 집안에 男으로 태어나 희라고 하는, 제비라고 불리는 집안에 사위로 간 것입니다. 그래서 굳이 子字를 붙인다면 희자입니다. 헌원은 희자지요. 권력은 사위인 남자가 가지므로 이 집안이 별 볼일 없는 것 같아 권력을 만들어 보려고 다른데로 장가를 가는 것입니다. 이미 이 시대의 인간들은 전쟁을 해야 하므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또 성이 바뀌는 것입니다.
소전씨의 자손인데 나중에 보면 유응씨의 자손으로 되는 것은 것은 모두 당시에 모계 부계가 뒤섞여 있어 그런 것입니다. 이러한 개념들이 이해가 안 되면 고구려 왕계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고구려 왕계는 전부 어머니가 누구냐가 아니라 자기 마누라가 누구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신라 초기도 그랬습니다. 이것이 나중에 가면 집안들이 공동체가 형성되고 그런 과정에서 서로 엉키게됩니다. 두 공동체가 연맹, 혼인을 맺어버리면 누비혼인이 되어버립니다. 누비혼인하는 경우들이 굉장히 많이 생깁니다. 신라 초기 왕실도 그러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부계의 성이 전혀 승계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부계로 굳어져 가는 것을 《부도지》에서는 매우 못마땅해 하며 그것이 결국 인간들을 망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신라의 김씨가 권력자로 등장하는 순간부터 부도지 역사는 서술을 끝내고 소부도지로 넘어갑니다. 김씨가 등장하면서 완전 부계로 굳어지기 때문입니다.
글자 자체를 가지고 살피다 보면 재밌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모두 《설문》에 근거해야 합니다. 설문에 어떤 글자가 나오면 그 글자를 뒤지고, 설명에 모르든 글자가 나오면 또 찾고 해서 계속 찾아 들어가야만 합니다. 물론 설문의 설명이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한가지 일관된 논리로 설명을 하려면 설문의 설명내용도 역시 설문 안에서 찾아야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서 이상한 오역의 예들과 금문에 대한 엉뚱한 말들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申이라는 것은 원래 남자 성기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라는 식으로 가니 과거에는 성석을 숭배했던 이유가 이런데 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나중에 조상 조(祖)자의 발음의 이유도 그곳에 있다. 이런 식으로 자꾸 만들어 가면 소설이 되는 것입니다. 기본사전을 뒤져보지 않으니 창작 이론들이 난무하게 되고 조상들을 원숭이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한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글자를 한자 한자 짚어보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8장의 子張 學干祿에서 「干」, 「祿」는 따져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의심하다의 「疑」도 따져보아야 하는 글자입니다. 「여(餘)」자, 과우(寡尤)의 허물 「우(尤)」자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하는 글자입니다. 《논어》의 글자들을 모조리 따져볼 수는 없지만 중요한 글자들은 가급적 살펴보며 해석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추천책 나는 풀먹는 한의사다
당뇨 - 나는 풀먹는 한의사다 / 손영기 지음
끓는 물에 개구리를 갑자기 넣으면 파닥거리며 바로 뛰쳐나오지만, 찬물에 넣어 서서히 끓이면 별 저항없이 죽는다고 한다. 상상만으로도 잔혹한 이야기를 필자가 여기서 하는 것은 고혈압과 당뇨병 문제가 개구리 삶기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고혈압과 당뇨 모두 마이너스 건강법을 통해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인데, 임상에서 경험해 보면 고혈압보다 당뇨 치료가 더 어려움을 느낀다. 혈압강하제나 혈당강하제를 치료약으로 착각하는 분들은 뭐 그리 어렵냐고 말씀들 하시나, 고혈압과 당뇨의 완치는 洋藥의 의존없이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있음을 아셔야 할 것이다.
고혈압 환자는 중풍의 무서움을 인식하는 덕에 혈압에 대한 주의력이 높고 그 증상의 변화가 심해 환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는 반면, 당뇨 환자는 우선 당뇨 후유증의 무서움을 모르고 그 후유증 자체가 오랜 기간에 걸쳐 나타나기에 몸 관리에 소홀하다. 비컨대 끓는 물에 갑자기 들어갔다가 튀어나오는 개구리는 고혈압 환자의 상황이고, 서서히 끓여지는 물에 몸 익는 줄도 모르는 개구리는 당뇨환자의 입장인 셈이다.
필자는 자신이 심각한 상태에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충격요법을 사용하곤 한다. 고혈압 환자에게 중풍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것이 그 예인데, 당뇨에는 충격요법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물론 당뇨 후유증으로 눈 멀고 발 썩은 사진을 보여 드리면 되겠으나, 한약 팔려고 별 방법을 다 쓴다는 오해를 받기가 두려워 참는다. 당뇨 후유증으로 돌아가신 할머님의 투병과정을 어려서 보아 온 필자에게는 혈당 수치가 좀 높다는 것만 빼고는 아주 건강하다고 말씀하시며 음식 가리기를 무시하는 당뇨환자가 너무나 안타깝다. 자신이 현재 끓는 물 안에 놓여 있음을 아시는지…. 점점 익어가는 자신의 살 냄새를 맞고도 뛰쳐나오기를 주저하는 모습을 볼 때면 답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
아무리 천천히 끓여진다 하더라도 물이 끓는 것은 표시 나기 마련인바, 당뇨 환자의 개구리 살 익는 냄새는 ‘저혈당증’으로 나타난다. 즉 저혈당증은 당뇨병의 전구 증상인 것이다. 미국인의 4분의 1이 앓고 있다고 보고된 저혈당증은 우리 나라에도 만연해 있으나, 의료인들이 거의 눈치채지 못하기에 ‘신경성’과 같은 전혀 다른 병명이 붙는 경우가 허다하다. 저혈당증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이 心症과 身症으로 크게 나뉘니, 자신은 분명 몸이 아픈데도 병원으로부터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만 듣는 분이라면 눈여겨 보시기 바란다.
*** 心症
마음이 공허할 때가 있다.
머리가 혼란스럽다.
건망증이 심하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열등감으로 괴롭다.
감정을 통제하기가 어렵다.
쉽게 흥분한다.
인내력이 없다.
특정한 어떤 것에 특히 초조해진다.
항상 긴장되어 있다.
침착함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자살하고 싶어진다.
*** 身症
눈이 희미해지고 사물이 이중으로 보일 때가 있다.
햇빛이 어지럽다.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럽다.
좋은 식사를 하고 날 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식을 땀을 흘리고 잠에서 깰 때가 있다.
곧장 맹렬할 식욕을 느낀다.
흥분하면 손에 땀이 배인다.
이따금 심장의 고동이 빨라진다.
근육이 굳어질 때가 가끔 있다.
저혈당증은 혈액 중의 포도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감소된 상태로서, 三白 가공식품(백미, 흰 밀가루, 백설탕)의 섭취로 인한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의 부족을 원인으로 삼는다. 삼백 식품처럼 섬유질이 부족한 음식은 소화 흡수가 빠르게 이루어져 혈액 내 당분을 순식간에 증가시키고, 이렇게 증가된 당분을 처리하기 위해 췌장이 한꺼번에 쏟아 낸 인슐린은 혈액 중의 당분을 세포 내에 가두어 버려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는 상황을 연출하니, 이것이 바로 저혈당증이다.
이처럼 췌장이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과중한 노동을 반복함에 따라 기능이 쇠퇴하여 결국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내지 못하게 되는 것은, 저혈당증이 당뇨병의 전구 증상이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따라서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저혈당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이에 대처하는 식생활의 실천이 요구된다. 자신의 살 익는 냄새를 감지하면 물이 끓기 전에 밖으로 뛰쳐나오는 개구리처럼, 자신이 저혈당 상태임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를 개선하여 장차 다가올 당뇨병을 막아야 할 것이다.
그럼 인슐린 문제로 야기되는 만성 퇴행성 질환인 당뇨병의 완치를 위해 인슐린의 역할부터 알아보자. 혈액 내의 포도당이 에너지로 변환되려면, 세포 내 에너지 생산공장인 미토콘드리아로 운반되기 위해 세포막을 통과해야 하는데, 포도당을 세포막으로 통과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인슐린이다. 만약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활동이 부진하게 되면, 세포 내에 잘 흡수되지 않아 혈액 속에 남아도는 포도당이 생겨 혈당치가 높아지게 되고, 신장을 통해 오줌으로도 배설되니 이것이 단맛 나는 오줌 즉 당뇨이다.
한의학에서는 당뇨를 소갈이라 해서 多飮, 多食, 多尿를 3대 증상으로 삼는데, 그 원인을 음식부절, 비위적열, 심지실상, 간화치성, 심화편성, 신수부족의 여섯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土鬱의 관점에서는 여섯가지 모두 하나에서 야기되는 바, 음식부절과 비위적열은 ‘토울’, 심지실상과 간화치성, 심화편성은 ‘목항화왕’, 신수부족은 ‘금쇠수고’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특히 금쇠수고를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대표적인 만성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비교해 볼 때 두 가지 모두 土鬱에 따른 목항화왕과 금쇠수고에서 비롯하지만, 병세가 급격히 나타나는 고혈압은 목항화왕의 원인이 강하고, 상대적으로 느리게 진행되는 당뇨는 금쇠수고의 원인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뇨에 쓰이는 한약재는 공통적으로 潤金, 補水하는 약효를 지니니, 윤금의 대표 약재인 천화분을 가리켜 소갈의 성약이라 일컬음은 당연하겠다.
당뇨의 식이 요법에 있어서도 金氣와 水氣를 기르는 것이 핵심이다. 풍부한 섬유질 섭취는 金氣를 기르고,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은 水氣를 북돋는다. 영국의 왕립의학조사회의가 연구한 당뇨 식이 요법인 다음의 HFC는 섬유질 위주의 식사법으로서, 미국 국립 영양연구소와 켄터키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당뇨에 확실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1. 전분질은 70-80%를 섭취한다. 전분질은 곡류와 야채에서 섭취하는데, 그 곡물도 현미나 통밀같이 정제되지 않은 것으로 한다.
2. 지방은 10% 미만으로 섭취한다.
3. 설탕과 알코올은 억제한다.
이상 HFC에서도 언급되듯이, 당뇨를 ‘섬유질 부족 병’이라 말할 정도로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섬유질의 중요성은 크다.
섬유질은 소화가 서서히 되기에 腸에서의 당분 흡수를 느리게 하여 혈당을 일정하게 조정하니, 백미, 흰 밀가루 대신에 현미, 통밀만 먹어도 당뇨에 상당히 좋다. 현미, 통밀은 삼백 식품에 비해 섬유질 뿐만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도 풍부하다. 또한 인슐린 생합성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아연’과, 인슐린 분비를 돕는 ‘칼륨’, ‘칼슘’, 인슐린을 활성화시켜 혈액중의 당분을 세포 안으로 흡수시키는 데 있어 인슐린과 공동으로 작용하는 ‘크롬’, 췌장 기능을 회복시키고 세포가 포도당을 연소시키는 작용을 하는 ‘망간’ 등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요컨대 당뇨 완치의 길은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곡물과 야채, 과일로 만들어진다. 이처럼 당뇨병은 식이요법만으로도 관리가 어렵지 않은 까닭에 암, 고혈압, 중풍 등의 다른 성인병보다 오히려 치료가 쉽다. 그런데 이러한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을 병행한다면 더욱 좋겠다. 췌장과 인슐린이 정상적일지라도 포도당을 받아들이는 세포가 부족하면 이 역시 당뇨의 원인이 되니, 포도당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근육세포를 운동을 통해 증가시킬수록 혈당조절이 잘 되는 것이다.
육류, 유가공품 중심의 식생활과 운동 부족은 포도당을 받아들이지 않는 지방 세포만 늘리고, 근육세포는 줄여서, 연소되지 못한 포도당이 혈액 속에 남아돌게 되어 당뇨발병률을 높인다. 과거 공산국가에서 당뇨병을 잘 먹고 일하지 않는 지주들에게나 생기는 ‘지주병’이라 불렀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따라서 채식으로 뚫린 길을 운동하며 열심히 뛰어갈 때 당뇨완치를 이룰 수 있음을 명심하자.
끓는 물에 개구리를 갑자기 넣으면 파닥거리며 바로 뛰쳐나오지만, 찬물에 넣어 서서히 끓이면 별 저항없이 죽는다고 한다. 상상만으로도 잔혹한 이야기를 필자가 여기서 하는 것은 고혈압과 당뇨병 문제가 개구리 삶기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고혈압과 당뇨 모두 마이너스 건강법을 통해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인데, 임상에서 경험해 보면 고혈압보다 당뇨 치료가 더 어려움을 느낀다. 혈압강하제나 혈당강하제를 치료약으로 착각하는 분들은 뭐 그리 어렵냐고 말씀들 하시나, 고혈압과 당뇨의 완치는 洋藥의 의존없이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있음을 아셔야 할 것이다.
고혈압 환자는 중풍의 무서움을 인식하는 덕에 혈압에 대한 주의력이 높고 그 증상의 변화가 심해 환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는 반면, 당뇨 환자는 우선 당뇨 후유증의 무서움을 모르고 그 후유증 자체가 오랜 기간에 걸쳐 나타나기에 몸 관리에 소홀하다. 비컨대 끓는 물에 갑자기 들어갔다가 튀어나오는 개구리는 고혈압 환자의 상황이고, 서서히 끓여지는 물에 몸 익는 줄도 모르는 개구리는 당뇨환자의 입장인 셈이다.
필자는 자신이 심각한 상태에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충격요법을 사용하곤 한다. 고혈압 환자에게 중풍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것이 그 예인데, 당뇨에는 충격요법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물론 당뇨 후유증으로 눈 멀고 발 썩은 사진을 보여 드리면 되겠으나, 한약 팔려고 별 방법을 다 쓴다는 오해를 받기가 두려워 참는다. 당뇨 후유증으로 돌아가신 할머님의 투병과정을 어려서 보아 온 필자에게는 혈당 수치가 좀 높다는 것만 빼고는 아주 건강하다고 말씀하시며 음식 가리기를 무시하는 당뇨환자가 너무나 안타깝다. 자신이 현재 끓는 물 안에 놓여 있음을 아시는지…. 점점 익어가는 자신의 살 냄새를 맞고도 뛰쳐나오기를 주저하는 모습을 볼 때면 답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
아무리 천천히 끓여진다 하더라도 물이 끓는 것은 표시 나기 마련인바, 당뇨 환자의 개구리 살 익는 냄새는 ‘저혈당증’으로 나타난다. 즉 저혈당증은 당뇨병의 전구 증상인 것이다. 미국인의 4분의 1이 앓고 있다고 보고된 저혈당증은 우리 나라에도 만연해 있으나, 의료인들이 거의 눈치채지 못하기에 ‘신경성’과 같은 전혀 다른 병명이 붙는 경우가 허다하다. 저혈당증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이 心症과 身症으로 크게 나뉘니, 자신은 분명 몸이 아픈데도 병원으로부터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만 듣는 분이라면 눈여겨 보시기 바란다.
*** 心症
마음이 공허할 때가 있다.
머리가 혼란스럽다.
건망증이 심하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열등감으로 괴롭다.
감정을 통제하기가 어렵다.
쉽게 흥분한다.
인내력이 없다.
특정한 어떤 것에 특히 초조해진다.
항상 긴장되어 있다.
침착함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자살하고 싶어진다.
*** 身症
눈이 희미해지고 사물이 이중으로 보일 때가 있다.
햇빛이 어지럽다.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럽다.
좋은 식사를 하고 날 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식을 땀을 흘리고 잠에서 깰 때가 있다.
곧장 맹렬할 식욕을 느낀다.
흥분하면 손에 땀이 배인다.
이따금 심장의 고동이 빨라진다.
근육이 굳어질 때가 가끔 있다.
저혈당증은 혈액 중의 포도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감소된 상태로서, 三白 가공식품(백미, 흰 밀가루, 백설탕)의 섭취로 인한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의 부족을 원인으로 삼는다. 삼백 식품처럼 섬유질이 부족한 음식은 소화 흡수가 빠르게 이루어져 혈액 내 당분을 순식간에 증가시키고, 이렇게 증가된 당분을 처리하기 위해 췌장이 한꺼번에 쏟아 낸 인슐린은 혈액 중의 당분을 세포 내에 가두어 버려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는 상황을 연출하니, 이것이 바로 저혈당증이다.
이처럼 췌장이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과중한 노동을 반복함에 따라 기능이 쇠퇴하여 결국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내지 못하게 되는 것은, 저혈당증이 당뇨병의 전구 증상이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따라서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저혈당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이에 대처하는 식생활의 실천이 요구된다. 자신의 살 익는 냄새를 감지하면 물이 끓기 전에 밖으로 뛰쳐나오는 개구리처럼, 자신이 저혈당 상태임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를 개선하여 장차 다가올 당뇨병을 막아야 할 것이다.
그럼 인슐린 문제로 야기되는 만성 퇴행성 질환인 당뇨병의 완치를 위해 인슐린의 역할부터 알아보자. 혈액 내의 포도당이 에너지로 변환되려면, 세포 내 에너지 생산공장인 미토콘드리아로 운반되기 위해 세포막을 통과해야 하는데, 포도당을 세포막으로 통과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인슐린이다. 만약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활동이 부진하게 되면, 세포 내에 잘 흡수되지 않아 혈액 속에 남아도는 포도당이 생겨 혈당치가 높아지게 되고, 신장을 통해 오줌으로도 배설되니 이것이 단맛 나는 오줌 즉 당뇨이다.
한의학에서는 당뇨를 소갈이라 해서 多飮, 多食, 多尿를 3대 증상으로 삼는데, 그 원인을 음식부절, 비위적열, 심지실상, 간화치성, 심화편성, 신수부족의 여섯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土鬱의 관점에서는 여섯가지 모두 하나에서 야기되는 바, 음식부절과 비위적열은 ‘토울’, 심지실상과 간화치성, 심화편성은 ‘목항화왕’, 신수부족은 ‘금쇠수고’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특히 금쇠수고를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대표적인 만성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비교해 볼 때 두 가지 모두 土鬱에 따른 목항화왕과 금쇠수고에서 비롯하지만, 병세가 급격히 나타나는 고혈압은 목항화왕의 원인이 강하고, 상대적으로 느리게 진행되는 당뇨는 금쇠수고의 원인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뇨에 쓰이는 한약재는 공통적으로 潤金, 補水하는 약효를 지니니, 윤금의 대표 약재인 천화분을 가리켜 소갈의 성약이라 일컬음은 당연하겠다.
당뇨의 식이 요법에 있어서도 金氣와 水氣를 기르는 것이 핵심이다. 풍부한 섬유질 섭취는 金氣를 기르고,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은 水氣를 북돋는다. 영국의 왕립의학조사회의가 연구한 당뇨 식이 요법인 다음의 HFC는 섬유질 위주의 식사법으로서, 미국 국립 영양연구소와 켄터키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당뇨에 확실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1. 전분질은 70-80%를 섭취한다. 전분질은 곡류와 야채에서 섭취하는데, 그 곡물도 현미나 통밀같이 정제되지 않은 것으로 한다.
2. 지방은 10% 미만으로 섭취한다.
3. 설탕과 알코올은 억제한다.
이상 HFC에서도 언급되듯이, 당뇨를 ‘섬유질 부족 병’이라 말할 정도로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섬유질의 중요성은 크다.
섬유질은 소화가 서서히 되기에 腸에서의 당분 흡수를 느리게 하여 혈당을 일정하게 조정하니, 백미, 흰 밀가루 대신에 현미, 통밀만 먹어도 당뇨에 상당히 좋다. 현미, 통밀은 삼백 식품에 비해 섬유질 뿐만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도 풍부하다. 또한 인슐린 생합성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아연’과, 인슐린 분비를 돕는 ‘칼륨’, ‘칼슘’, 인슐린을 활성화시켜 혈액중의 당분을 세포 안으로 흡수시키는 데 있어 인슐린과 공동으로 작용하는 ‘크롬’, 췌장 기능을 회복시키고 세포가 포도당을 연소시키는 작용을 하는 ‘망간’ 등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요컨대 당뇨 완치의 길은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곡물과 야채, 과일로 만들어진다. 이처럼 당뇨병은 식이요법만으로도 관리가 어렵지 않은 까닭에 암, 고혈압, 중풍 등의 다른 성인병보다 오히려 치료가 쉽다. 그런데 이러한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을 병행한다면 더욱 좋겠다. 췌장과 인슐린이 정상적일지라도 포도당을 받아들이는 세포가 부족하면 이 역시 당뇨의 원인이 되니, 포도당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근육세포를 운동을 통해 증가시킬수록 혈당조절이 잘 되는 것이다.
육류, 유가공품 중심의 식생활과 운동 부족은 포도당을 받아들이지 않는 지방 세포만 늘리고, 근육세포는 줄여서, 연소되지 못한 포도당이 혈액 속에 남아돌게 되어 당뇨발병률을 높인다. 과거 공산국가에서 당뇨병을 잘 먹고 일하지 않는 지주들에게나 생기는 ‘지주병’이라 불렀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따라서 채식으로 뚫린 길을 운동하며 열심히 뛰어갈 때 당뇨완치를 이룰 수 있음을 명심하자.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중풍예방교실 www.imagediet.co.kr
중풍예방교실
뇌졸중, 즉 중풍은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비교적 경증이라도 반신불수로서 평생을 보내야 하는 무서운 병이다. 일단 중풍으로 쓰러지면 본인은 물론 가족과 친지들에게까지도 말할 수 없는 불편과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다.
최근에 평균수명이 늘어 노년 인구가 증가하기도 했거니와, 무질서한 식생활에서 오는 비만증과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에 노출된 중, 장년층의 발병도 늘어 중풍은 전체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그러므로 이제 중풍은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질병이 된 것이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식생활과 생활습관 등에 주의하여 예방에 힘쓰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또 만에 하나 발병하더라도 뇌졸중 발작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고, 회복후에는 재활을 위해 효과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 중풍이란 무엇인가?
뇌졸중은 뇌혈관 장애로 발생하는 모든 질환 및 사고를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뇌혈관에 나타난 병적인 원인에 의해 뇌혈관에 순환장애가 일어나면서, 장애의 발생부위에 따라 정신증상 및 신경증상이 급격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때 나타나는 주된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의식장애나 신체의 반신에 걸쳐 일어나는 마비증세를 들 수 있다.
중풍의 원인이 되는 뇌순환장애에는 뇌출혈과 뇌경색이 있다.
쉽게 말해서 하나는 뇌의 혈관이 터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혈관이 막히는 것이다.
뇌출혈에는 고혈압이 주원인인 뇌실질내 출혈과 뇌동맥류가 원인인 지주막하 출혈이 있다.
뇌경색에는 뇌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인 뇌혈전과 승모판 협착 또는 부정맥 등의 심장병이 주원인인 뇌색전이 있다.
그밖에 뇌의 혈압이 갑자기 높아져 발생하는 고혈압성 뇌증 등이 있다.
사망통계에 의하면 뇌졸중이 사망원인으로서 차지하는 비율은 높다. 그 가운데서도 뇌경색증이 뇌출혈보다 많다. 우리나라나 일본에서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서 뇌출혈로 인한 뇌졸중이 많다. 뇌출혈은 40세 이상에서 갑자기 증가되고, 50~60세의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뇌혈전도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생빈도가 높아진다. 뇌색전은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옛날에는 노인성 질환이었던 뇌졸중이 지금은 30~40대에도 안심할 수 없는 성인병의 일종이 되고 있다. 옛날에는 30~40대 장년들은 뇌졸중에 걸리는 일이 드물었지만, 요즘에는 무질서한 식생활에서 오는 비만증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풍’으로 통칭되는 뇌졸중을 일으켜 한창 일할 나이인 30~40대까지도 쓰러지게 하고 있다.
증상발생후 급성기에는 뇌출혈이 더 위험할 수도 있다. 그러나 비교적 생명이 유지된 경우에는 뇌출혈쪽이 운동마비의 회복률이 비교적 높으나, 뇌혈전이나 뇌색전은 완전히 회복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심한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도 많다.
◉ 뇌졸중의 현황
1998년에 발표된 우리나라의 사망원인통계를 보아도 뇌졸중이 무서운 질병임을 알 수 있다. 이 통계에 따르면 뇌졸중을 포함한 고혈압관계의 순환기 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전체 사망자의 23.4%에 이르고 있다.
이 수치는 암으로 인한 사망률 21.3%에 앞서 우리 국민의 사망률에서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복병처럼 숨어있다가 단번에 치명타를 가하는 뇌졸중은 발병률이나 사망률에서 암보다도 훨씬 높아 가히 죽음의 신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15만명 정도가 뇌졸중으로 희생된다는 통계가 나와있기도 하다. 특히 50대 이후에서는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매우 높다.
제 2장 뇌졸중, 조기발견이 치료의 지름길
중풍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중풍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은 사람, 다시 말해 뇌졸중이 나타나기 쉬운 사람은 빨리 그 사실을 깨닫고 적절한 대책을 세워 미리 발병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먼저 뇌졸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가 무엇인지 알아야한다.
뇌졸중의 유발위험인자를 살펴보면, 나이가 많은 사람이 젊은 사람들보다 발생빈도가 높다. 그러나 드물기는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나 어린 아이들이 뇌졸중을 일으키는 수도 있다. 그리고 여성보다는 남성,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심전도에 이상이 있는 사람, 당뇨병이 있는 사람, 통풍환자, 혈액이 짙어 점도가 높은 사람 등이 뇌졸중을 일으키기 쉽다. 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술, 담배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 뇌졸중의 발생위험도가 훨씬 더 높다.
나이에 따른 발생빈도
뇌졸중의 발생은 특히 연령과 깊은 관계가 있다. 물론 뇌졸중은 어느 연령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노년층에 비해 젊은 연령층에서는 발생빈도가 낮다.
55세 이후는 연령이 10세 증가할 때 발생인원이 배 이상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성별에 따른 발생빈도
뇌졸중의 발생에서 나타나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면 젊은 연령층에서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나, 폐경기 이후에는 뇌졸중의 발생빈도가 남녀 거의 같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소인
뇌졸중의 발생에 가족적인 조건, 곧 유전적 인자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 뇌졸중 또는 뇌졸중의 가장 강력한 유발위험인자인 고혈압이, 이들 질환에 대한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있는 사람에게서 훨씬 더 높은 비율로 발병한다는 것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통계적 사실이기도 하다.
뇌졸중 등의 혈관계 질환에서 유전적 소인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하여 질병을 타고난 것으로 생각하고 미리부터 포기할 필요는 없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서 유전적 소인을 지녔다고 해도 그 소인에 발병의 기회, 곧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으면 뇌졸중은 발병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전을 운명적인 것으로 체념하지 않고, 그 소인을 일찍 발견하여 식생활, 스트레스 등 일상생활 속에서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면 고혈압이나 뇌졸중은 미리 막을 수 있다.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은 미리 전문가에게 철저한 검사를 받아보고, 발병과 연결되지 않도록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
날씨
예로부터 뇌졸중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병이라고 일컬어져 왔다. 곧 사계절 가운데 겨울에 해당하는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에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특히 1월에는 뇌졸중환자가 평소에 비해 20%씩 증가하고, 이들 환자의 80%는 응급실로 실려온다. 이처럼 겨울철에 뇌졸중환자가 많은 것은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되고 뇌압이 상승하면서 뇌혈관질환이 많아지기 때문이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오르면서 혈액의 점조도가 높아져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의 발병률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차가운 겨울철 외에 환절기에도 뇌졸중환자가 많아진다.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50% 정도는 겨울에서 봄으로 바뀔 때나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발생한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그밖에 뇌졸중은 더위로 땀을 많이 흘려 탈수상태가 되기 쉬운 여름에도 발생하기 쉽다. 탈수상태가 되면 혈액순환이 악화됨으로써 혈관이 막혀 뇌경색의 발생가능성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뇌졸중의 발생과 계절 및 날씨와의 관계는 약해지고 있다. 뇌졸중은 거의 일년 내내 일어나고 있다고 보아야 할 정도이다. 전반적인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냉난방이 잘 갖추어진 것이 뇌졸중 발작과 계절의 관계를 약하게 하는 원인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노인이나 고혈압 등 뇌졸중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들은 찬 날씨에 활동할 때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갑자기 심한 기온의 차에 맞닥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담배
담배의 피해는 고혈압이나 뇌졸중과의 관련 이전에 폐암과의 관계가 밝혀졌고, 흡연은 혈관계 질환에서는 허혈성 심장병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인식되고 있다. 하루 한갑을 피우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협심증, 심근경색은 2배, 돌연사는 4.9배나 많다는 통계가 나와있다.
일반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남성에게서는 담배를 피지않는 남성에 비해 뇌졸중의 발생률이 2~4배나 높다. 이는 흡연이 혈관에 장애를 주기 때문인데, 특히 뇌혈관이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져 있는 고령층에게 흡연은 뇌졸중의 발생위험을 더욱 키우는 것이 된다.
최근 외국 연구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뇌의 혈액순환이 나빠지거나 뇌졸중에 걸리기 쉽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는데, 담배 때문에 뇌졸중이 유발될 경우 반신불수, 실어증, 의식장애 등 완치가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생명을 잃게 된다.
따라서 중풍환자라면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혈액의 점도를 높이는 흡연의 영향으로 인하여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아도 담배를 피움으로써 혈관이 다시 막히거나 터져 뇌졸중 재발의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다.
술
일반적으로 술 소비량에 비례해 뇌졸중, 특히 뇌출혈이 증가한다는 임상보고가 있다.
술을 마시면 흔히 얼굴이 붉어지는데, 이는 말초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처럼 술은 혈관을 넓혀 혈류를 원활하게 만듦으로써 동맥경화증이나 관상동맥질환 등을 예방하는 데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도 적절한 음주에 한정된다. 과음은 간장에 해로울 뿐 아니라 뇌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술을 마시게 되면 혈액이 농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폭음을 하면 확장기 혈압이 높아지고,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면 수축기 혈압이 올라간다. 그러므로 혈압이 높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술을 마시면 안된다.
그러나 술은 그 자체보다 술을 마실 때 먹는 안주가 혈압에 좋지않은 영향을 끼칠 때가 많고, 음주중에 줄담배를 피우게 되어 일어나는 부작용이 오히려 더 크다. 그뿐 아니다. 알코올은 에너지가 높기 때문에 마신 술의 양만큼 에너지를 소비하거나 식사의 양을 줄여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성인병의 위험인자인 비만이 된다.
목욕
목욕을 하다가 쓰러지는 고령의 고혈압 환자가 있지만, 이 일만으로 목욕을 중풍의 유발위험인자로 볼 수는 없다. 목욕이 뇌졸중의 유발위험인자가 되는 것은 고혈압인 사람의 경우이다. 술을 마신 뒤 열탕을 이용한 후 갑자기 냉탕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 많은 사람들이 목욕을 할 때는 열탕과 냉탕을 번갈아 오가면서 몸을 담근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이런 때 갑자기 혈압이 상승하면서 뇌졸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참고도서】
1. 뇌졸중 알아야 이긴다 / 의학박사 김성학 감수, 한의학박사 신현대 감수 / 홍신문화사
www.imagediet.co.kr
뇌졸중, 즉 중풍은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비교적 경증이라도 반신불수로서 평생을 보내야 하는 무서운 병이다. 일단 중풍으로 쓰러지면 본인은 물론 가족과 친지들에게까지도 말할 수 없는 불편과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다.
최근에 평균수명이 늘어 노년 인구가 증가하기도 했거니와, 무질서한 식생활에서 오는 비만증과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에 노출된 중, 장년층의 발병도 늘어 중풍은 전체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그러므로 이제 중풍은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질병이 된 것이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식생활과 생활습관 등에 주의하여 예방에 힘쓰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또 만에 하나 발병하더라도 뇌졸중 발작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고, 회복후에는 재활을 위해 효과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 중풍이란 무엇인가?
뇌졸중은 뇌혈관 장애로 발생하는 모든 질환 및 사고를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뇌혈관에 나타난 병적인 원인에 의해 뇌혈관에 순환장애가 일어나면서, 장애의 발생부위에 따라 정신증상 및 신경증상이 급격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때 나타나는 주된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의식장애나 신체의 반신에 걸쳐 일어나는 마비증세를 들 수 있다.
중풍의 원인이 되는 뇌순환장애에는 뇌출혈과 뇌경색이 있다.
쉽게 말해서 하나는 뇌의 혈관이 터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혈관이 막히는 것이다.
뇌출혈에는 고혈압이 주원인인 뇌실질내 출혈과 뇌동맥류가 원인인 지주막하 출혈이 있다.
뇌경색에는 뇌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인 뇌혈전과 승모판 협착 또는 부정맥 등의 심장병이 주원인인 뇌색전이 있다.
그밖에 뇌의 혈압이 갑자기 높아져 발생하는 고혈압성 뇌증 등이 있다.
사망통계에 의하면 뇌졸중이 사망원인으로서 차지하는 비율은 높다. 그 가운데서도 뇌경색증이 뇌출혈보다 많다. 우리나라나 일본에서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서 뇌출혈로 인한 뇌졸중이 많다. 뇌출혈은 40세 이상에서 갑자기 증가되고, 50~60세의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뇌혈전도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생빈도가 높아진다. 뇌색전은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옛날에는 노인성 질환이었던 뇌졸중이 지금은 30~40대에도 안심할 수 없는 성인병의 일종이 되고 있다. 옛날에는 30~40대 장년들은 뇌졸중에 걸리는 일이 드물었지만, 요즘에는 무질서한 식생활에서 오는 비만증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풍’으로 통칭되는 뇌졸중을 일으켜 한창 일할 나이인 30~40대까지도 쓰러지게 하고 있다.
증상발생후 급성기에는 뇌출혈이 더 위험할 수도 있다. 그러나 비교적 생명이 유지된 경우에는 뇌출혈쪽이 운동마비의 회복률이 비교적 높으나, 뇌혈전이나 뇌색전은 완전히 회복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심한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도 많다.
◉ 뇌졸중의 현황
1998년에 발표된 우리나라의 사망원인통계를 보아도 뇌졸중이 무서운 질병임을 알 수 있다. 이 통계에 따르면 뇌졸중을 포함한 고혈압관계의 순환기 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전체 사망자의 23.4%에 이르고 있다.
이 수치는 암으로 인한 사망률 21.3%에 앞서 우리 국민의 사망률에서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복병처럼 숨어있다가 단번에 치명타를 가하는 뇌졸중은 발병률이나 사망률에서 암보다도 훨씬 높아 가히 죽음의 신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15만명 정도가 뇌졸중으로 희생된다는 통계가 나와있기도 하다. 특히 50대 이후에서는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매우 높다.
제 2장 뇌졸중, 조기발견이 치료의 지름길
중풍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중풍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은 사람, 다시 말해 뇌졸중이 나타나기 쉬운 사람은 빨리 그 사실을 깨닫고 적절한 대책을 세워 미리 발병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먼저 뇌졸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가 무엇인지 알아야한다.
뇌졸중의 유발위험인자를 살펴보면, 나이가 많은 사람이 젊은 사람들보다 발생빈도가 높다. 그러나 드물기는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나 어린 아이들이 뇌졸중을 일으키는 수도 있다. 그리고 여성보다는 남성,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심전도에 이상이 있는 사람, 당뇨병이 있는 사람, 통풍환자, 혈액이 짙어 점도가 높은 사람 등이 뇌졸중을 일으키기 쉽다. 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술, 담배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 뇌졸중의 발생위험도가 훨씬 더 높다.
나이에 따른 발생빈도
뇌졸중의 발생은 특히 연령과 깊은 관계가 있다. 물론 뇌졸중은 어느 연령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노년층에 비해 젊은 연령층에서는 발생빈도가 낮다.
55세 이후는 연령이 10세 증가할 때 발생인원이 배 이상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성별에 따른 발생빈도
뇌졸중의 발생에서 나타나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면 젊은 연령층에서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나, 폐경기 이후에는 뇌졸중의 발생빈도가 남녀 거의 같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소인
뇌졸중의 발생에 가족적인 조건, 곧 유전적 인자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 뇌졸중 또는 뇌졸중의 가장 강력한 유발위험인자인 고혈압이, 이들 질환에 대한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있는 사람에게서 훨씬 더 높은 비율로 발병한다는 것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통계적 사실이기도 하다.
뇌졸중 등의 혈관계 질환에서 유전적 소인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하여 질병을 타고난 것으로 생각하고 미리부터 포기할 필요는 없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서 유전적 소인을 지녔다고 해도 그 소인에 발병의 기회, 곧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으면 뇌졸중은 발병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전을 운명적인 것으로 체념하지 않고, 그 소인을 일찍 발견하여 식생활, 스트레스 등 일상생활 속에서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면 고혈압이나 뇌졸중은 미리 막을 수 있다.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은 미리 전문가에게 철저한 검사를 받아보고, 발병과 연결되지 않도록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
날씨
예로부터 뇌졸중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병이라고 일컬어져 왔다. 곧 사계절 가운데 겨울에 해당하는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에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특히 1월에는 뇌졸중환자가 평소에 비해 20%씩 증가하고, 이들 환자의 80%는 응급실로 실려온다. 이처럼 겨울철에 뇌졸중환자가 많은 것은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되고 뇌압이 상승하면서 뇌혈관질환이 많아지기 때문이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오르면서 혈액의 점조도가 높아져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의 발병률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차가운 겨울철 외에 환절기에도 뇌졸중환자가 많아진다.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50% 정도는 겨울에서 봄으로 바뀔 때나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발생한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그밖에 뇌졸중은 더위로 땀을 많이 흘려 탈수상태가 되기 쉬운 여름에도 발생하기 쉽다. 탈수상태가 되면 혈액순환이 악화됨으로써 혈관이 막혀 뇌경색의 발생가능성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뇌졸중의 발생과 계절 및 날씨와의 관계는 약해지고 있다. 뇌졸중은 거의 일년 내내 일어나고 있다고 보아야 할 정도이다. 전반적인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냉난방이 잘 갖추어진 것이 뇌졸중 발작과 계절의 관계를 약하게 하는 원인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노인이나 고혈압 등 뇌졸중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들은 찬 날씨에 활동할 때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갑자기 심한 기온의 차에 맞닥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담배
담배의 피해는 고혈압이나 뇌졸중과의 관련 이전에 폐암과의 관계가 밝혀졌고, 흡연은 혈관계 질환에서는 허혈성 심장병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인식되고 있다. 하루 한갑을 피우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협심증, 심근경색은 2배, 돌연사는 4.9배나 많다는 통계가 나와있다.
일반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남성에게서는 담배를 피지않는 남성에 비해 뇌졸중의 발생률이 2~4배나 높다. 이는 흡연이 혈관에 장애를 주기 때문인데, 특히 뇌혈관이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져 있는 고령층에게 흡연은 뇌졸중의 발생위험을 더욱 키우는 것이 된다.
최근 외국 연구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뇌의 혈액순환이 나빠지거나 뇌졸중에 걸리기 쉽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는데, 담배 때문에 뇌졸중이 유발될 경우 반신불수, 실어증, 의식장애 등 완치가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생명을 잃게 된다.
따라서 중풍환자라면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혈액의 점도를 높이는 흡연의 영향으로 인하여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아도 담배를 피움으로써 혈관이 다시 막히거나 터져 뇌졸중 재발의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다.
술
일반적으로 술 소비량에 비례해 뇌졸중, 특히 뇌출혈이 증가한다는 임상보고가 있다.
술을 마시면 흔히 얼굴이 붉어지는데, 이는 말초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처럼 술은 혈관을 넓혀 혈류를 원활하게 만듦으로써 동맥경화증이나 관상동맥질환 등을 예방하는 데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도 적절한 음주에 한정된다. 과음은 간장에 해로울 뿐 아니라 뇌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술을 마시게 되면 혈액이 농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폭음을 하면 확장기 혈압이 높아지고,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면 수축기 혈압이 올라간다. 그러므로 혈압이 높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술을 마시면 안된다.
그러나 술은 그 자체보다 술을 마실 때 먹는 안주가 혈압에 좋지않은 영향을 끼칠 때가 많고, 음주중에 줄담배를 피우게 되어 일어나는 부작용이 오히려 더 크다. 그뿐 아니다. 알코올은 에너지가 높기 때문에 마신 술의 양만큼 에너지를 소비하거나 식사의 양을 줄여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성인병의 위험인자인 비만이 된다.
목욕
목욕을 하다가 쓰러지는 고령의 고혈압 환자가 있지만, 이 일만으로 목욕을 중풍의 유발위험인자로 볼 수는 없다. 목욕이 뇌졸중의 유발위험인자가 되는 것은 고혈압인 사람의 경우이다. 술을 마신 뒤 열탕을 이용한 후 갑자기 냉탕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 많은 사람들이 목욕을 할 때는 열탕과 냉탕을 번갈아 오가면서 몸을 담근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이런 때 갑자기 혈압이 상승하면서 뇌졸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참고도서】
1. 뇌졸중 알아야 이긴다 / 의학박사 김성학 감수, 한의학박사 신현대 감수 / 홍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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滴天髓
論通天
欲識三元萬物宗, 先觀帝載與神功
만물의 근본원리인 3원을 알고자 한다면, 먼저 천지의 작용인 陰陽五行을 관찰해야 한다.
欲識: 問答 型式
三元: 三極之道. 太極圖說에서 말한 天道, 地道, 人道. 陰陽, 剛柔, 仁義
法: 조화의 자세함과 비밀로 볼 수 있는 것이다.
帝載: 하늘의 일을 일컫는 上天之載. 陰陽
神功: 하늘의 妙用이며, 공의 功德
坤元合德機緘通, 五氣偏全定吉凶.
(천의 쉽없는 작용과) 땅의 덕을 합하여, 틀이 봉해지고 소통하니, 오행의 치우침과 완전함에 따라 길흉을 결정한다.
坤元: 地道
合德: 건은 쉼 없는 천도의 덕이고, 합덕이란 끊임없이 운행하는 천도의 덕을 합한다. 이것이 順이며, 繼이다.
機: 端緖, 끼, 낌새, 싹수, 실마리
緘(봉할, 새끼, 줄 함; 糸-총15획; jiān):
緘通: 含弘光大, 動靜.
五氣: 陰陽五行, 氣質之性.
偏全: 바른 것과 치우친 것, 氣稟의 차이
定: 至
吉凶: 善惡
戴天履地人爲貴, 順卽吉兮 凶卽悖
하늘을 받들고 땅을 밟고 선 것중에 인간이 가장 귀한것이나, 本然之性을 따르면 즉 길하고 어그러진즉 흉한것이다.
順: 順遂
悖: 乖悖
欲與人間開聾聵, 順逆之機須理會
聾聵: 세상에 날 때부터의 어리석음이니 無知蒙昧
만약 인간과 함께 무지한 눈과 귀를 열어주고자 한다면, 순하고 어그러짐의 이치를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
順逆之機: 進退之機.
理會: 이치를 모아서 안다. 理解는 이치를 풀어서 안다.
理承氣行豈有常, 進兮退兮宜抑揚
理承氣行: 天道의 精髓이니 곧 天髓
이치가 기가 운행함을 탐에는 일상의 법칙이 있으니 잘 오고 감에 억제와 부양이 의당하다.
抑揚: 덕의로 보면 隱惡과 揚善
配合干支仔細詳, 斷人禍福與災祥
천간지지를 잘 배합하여 자세히 상세히 하여 인간의 길흉화복과 재앙과 상서로움을 판단한다.
五陽皆陽丙爲最, 五陰皆陰癸爲至
천간의 5양이 다 양이나 가장 양적인 것이 병화요, 5음이 다 음이나 그 지극한 것이 계이다.
五陽從氣不從勢, 五陰從勢 無情義
5양은 사계의 기를 따르나 세력을 따르지 않지만, 5음은 세력을 잘 따르며 정의가 없다.
論天干
천간을 논의함
甲木參天 脫胎要火
갑목은 하늘에 찌르고 모태를 벗어나려면 화가 필요하다.
春不容金 秋不容土
목은 봄에는 금을 수용치 않고 가을에는 토(金을 生하는)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火熾乘龍 水蕩騎虎
화가 치성하면 용(辰)을 타고 수가 범람하면 호랑이[寅]을 타고 있어야 한다.
화가 치열하다는 것은 地支에 巳午未나 寅午戌이 가득하고, 천간에 丙丁火가 투출하면 불이 치열하여 나무가 다 타는 것이다.
辰土는 寒水이니 습한 토로써 목을 배양하고 火氣를 洩한다.
수가 범람함은 지지에 亥子丑이나 申子辰이 가득하고 천간에 壬癸水가 투출하면 물이 범람하여 나무가 물에 떠 흘러간다.
寅木(지장간이 戊丙甲)은 목이 祿旺하는 地支이면서 火土가 저장되어 능히 水氣를 빨아들이면서 나무가 물 위에 뜨는 것으 방지한다.
地潤天和 植立千古
갑목의 땅이 윤택하고 하늘이 화평하면 나무가 심어져 서서 천 년을 간다.
乙木雖柔 刲羊解牛.
刲(찌를, 뻐개다 규; 刀-총8획; kuī)
을목은 비록 부드러우나 미[양]를 베고 축[소]을 해체한다.
懷丁抱丙 跨鷄乘猴.
跨(타넘을, 넘다, 건너가다 과; 足-총13획; kuà)
을목은 정화를 품고 병화를 안으면 유금[닭]을 넘고 신금을 탈 수 있다. 을목이 丙丁火가 있으면 가을인 申酉월에 나도 체상을 보존할 수가 있다.
虛濕之地 騎馬亦憂
허하고 습한 땅이면 말을 타도[午가 있어도] 또한 근심한다.
琪花瑤草는 뿌리 둘 곳이 없으면 바로 서지 못하고 물이 많으면 그 뿌리가 상한다. 한겨울인 亥子월에 생하면 水가 왕성하여 목이 뜨게 되므로, 지지에 午火가 있어도 생기를 얻기 어렵다.
藤蘿繫甲 可春可秋.
갑목에 의지하면 봄도 좋고 가을도 좋다. 천간에 갑이 있고 지지에 인이 있으면 이를 등라계갑이라 하여 등나무 넝쿨이 큰 나무에 의지하여 사는 것이다.
丙火猛烈 欺霜侮雪.
병화는 맹렬하여 눈을 속이고 서리를 업신여긴다.
병화는 太陽의 精氣이며 순수한 양의 속성을 지니고 있으니 본성이 맹렬하다. 霜은 金을 의미하고 雪이란 水를 의미한다.
能煆庚金 逢辛反怯
煆(불사를, 굽다, 덥다 하; 火-총13획; xiá)
병화는 능히 경금을 녹이고 신을 만나면 반대로 겁을 낸다.
土衆生慈 水猖顯節
猖(미쳐 날뛸, 어지럽다 창; 犬-총11획; chāng)
병화가 많은 토를 본즉 자애로움을 보이며 수가 창궐하면 절개를 나타낸다. 토를 만나면 불은 뜨겁고 흙은 메마르게 되니 생기가 소멸한다. 토는 능히 晦火하게 되는데 己土는 덜하나 戊土는 더욱 꺼리게 된다. 토가 많으면 자비를 드러낸다는 말은 丙火가 그 위맹한 속성을 잃는다. 수가 창궐함은 壬癸가 沖奔한 것이다. 물이 범람하고 파도가 쳐도 내일의 태양은 다시 뜬다.
虎馬犬鄕 甲來焚滅
병화가 만약 호랑이 말 개의 寅午戌향에서 갑이 오면 분멸한다. 인오술이 다 있으면 火勢가 맹렬한데 천간에 甲이 투출하여 火를 생하면 그 쓰일 곳이 없다.
丁火柔中 內性昭融
정화는 부드러운 가운데 내성이 밝게 빛난다. 정화는 燈燭이나 달과 같다.
抱乙而孝 合壬而忠
정화는 을을 안아 효도하고 임을 만나 충성한다. 丁이 乙을 보호하여 신금이 을목을 상하지 못하게 막아 준다. 을목이 정화를 보면 가을에 나도 생기를 잃지 않는 것이다. 壬은 정의 정관이니 임금에 비유한다. 정과 임이 합하여 목으로 화하니 戊土가 壬水를 상하지 못하게 된다. 신하가 임금에게 충성하는 것과 같다.
旺而不烈 衰而不窮
정화는 왕성하여도 강렬하지 않고 쇠약하여도 곤궁하지 않다. 정화는 陰火니 비유하면 달과 같다.
如有嫡母 可秋可冬
적모(갑목)를 안으면 가을도 좋고 겨울도 좋다.
천간에 甲乙이 투출하면 가을에 생했어도 금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지에서 寅卯를 만났다면 겨울에 생했어도 水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戊土固重 旣中且正
무토는 단단하고 무거우며 이미 중이면서 또한 바르다. 무토는 體用이 한결같이 변함이 없으니 고하고 중하며, 생성의 가운데서 교변함에도 그 위를 버리지 않으니 극으로 중과 정을 갖춘 것이다.
靜翕動闢 萬物司命
무토는 안정한 즉 합하고 동요한 즉 열리어 만물의 사명이 된다.
水潤物生 火燥物病
수가 있어 윤택한 즉 만물이 생성하고 화가 강하여 조열하면 만물이 병든다. 戊土는 양에 속하니 潤濕한 것을 좋아하고 건조한 것을 싫어한다.
若在坤艮 怕沖宜靜
무토가 만약 곤간(축미)에 뿌리를 두면 상충을 두려워하고 의당 고요함을 원한다.
己土卑濕 中正蓄藏
기토는 낮아 습하고 중정이며 축적 저장한다. 기토는 양기가 극에 이르러 분산되어 형을 잃을 때 수렴하여 음을 생하니 濕하다.
不愁木盛 不畏水狂
기토는 목의 왕성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수가 왕함을 겁내지 않는다. 논에 벼를 많이 심는다고 논을 걱정하겠는가? 갯벌에 밀물이 들어온다고 걱정하겠는가?
火少火晦 金多金光
화가 적으면 불이 어두워지고 금이 많은 즉 금이 빛을 낸다. 축축한 땅은 火氣를 흡수하여 불을 꺼지게 하므로 화가 적으면 화가 광채를 잃게 한다. 기토는 금을 윤택하게 하고 금을 생하게 하므로 금이 많으면 금이 드러난다. 쥐불놀이를 하여도 땅이 습하면 잘 타지 않고, 산은 무토와 같고 밭은 기토와 같으니 鑛山에 금이 많아도 잘 드러나지 않으나 밭에 자갈이 많으면 잘 드러난다. 갯벌에 조개가많아도 그렇다.
若要物旺 宜助宜幇
幇(幫(도울, 패거리, 패 방; 巾-총17획; bāng)과 同字; 巾-총12획; bāng)
만약 만물을 왕성하게 하고자 한다면 의당 기토를 도와야 한다. 己는 太極이며 無極이다. 助란 어머니가 다시 아이를 낳기 위해 힘을 쓰는 것이다. 帮이란 어머니가 부여잡은 수건이다. 助는 생으로 보아 인성을 말하고 방은 옆에서 돕는 것이니 比劫으로 본다.
庚金帶殺 剛强爲最
경금은 살기를 띠고 있으며 굳세고 강함이 최고가 된다.
得水而淸 得火而銳
경금은 수를 얻으면 맑아지고 화를 얻으면 예리해 진다. 경금은 壬水를 만나면 기가 流通되니 맑게 된다. 정화는 경금의 강건한 기질을 鍛鍊하여 날카롭게 날을 세워 준다. 쇠를 불에 달구어 두드리면 그릇이나 농기구가 되니 예리해진다는 것이고 물로 씻어 불순물을 제거하니 깨끗해진다.
土潤卽生 土乾卽脆.
토가 윤택하면 경금은 생을 얻고 토가 마른 즉 무뎌진다. 금은 수렴이니 밀도가 조밀해지는 것이고 陽이니 그 시작이다.
能勝甲兄 輸於乙妹
경금은 갑인 오빠에게는 능히 이겨도, 갑의 누이인 을을 보면 합하게 된다.
辛金軟弱 濕[溫]潤而淸
신금은 연약하며 윤택함(임)을 얻으면 맑아진다. 옥이나 귀금속은 부서지는 것을 싫어하니 연약하다고 할 수 있다. 더러워지면 씻는 것이 보석이니 윤택하면 빛이 나서 淸하다.
畏土之多[疊] 樂水之盈
신금은 토가많은 것을 두려워 하고 수가 많은 것을 기뻐한다. 흙이 많으면 쉽게 묻히게 되니 보석이 묻히면 무슨 영화가 있겠는가? 수가 많으면 깨끗해지니 바닷가 조약돌은 그래서 예쁘지 않은가?
能扶社稷 能救生靈
신금은 능히 사직(식신상관)을 도우며 능히 생령(인성)을 구한다. 병화는 갑목을 불 사를 수 있지만 辛金이 병화와 합하여 수로 화하면 水生木이 되니 극이 변하여 생이 된다.
熱則喜母 寒則喜丁
신금은 더우면 인수를 기뻐하며 차가우면 정화를 좋아한다. 신금이 여름에 나면 화가 많으니 기토가 있으면 화기를 잠재우면서 金을 생하게 한다. 신금이 겨울에 나면 수가 왕한데 정화가 있으면 물을 따뜻하게 하여 신금을 온윤케 하니 丁火를 좋아한다.
壬水通河 能洩金氣
임수는 강으로 통하며 능히 금기를 설한다. 임수는 申金에 장생하니 金氣를 능히 설한다.
剛中之德 周流不滯
임수[☵]는 강한 가운데 덕을 갖추고 있어 어디 까지 흘러도 막힘이 없다. 임수는 坎이니 中位에 剛爻가 있다.
通根透癸 沖天奔地
임수에 만약 계수가 통근하여 천간에 투출하면 그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땅을 휘몰아 그 해가 극심하다.
통근을 하였다는 것은 지지에 申子辰이나 亥子丑이 있어서 강의 지류가 막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비가 계속 내려 홍수가 나는 것이다.
化則有情 從則相濟
만약 정화를 보면 합하여 정이 생기고, 수가 강하여도 따르면 상호 구제되니 해가 없다. 化는 大化流行에서 뜻을 취했고 相濟는 水火相濟에서 뜻을 취했다. 亥를 天門이라 함은 水木이 있기 때문이다. 지아비 壬이 丁을 보아 木을 생하려는 情을 품으면 정은 임을 따라야 한다.
癸水至弱 達於天津
계수는 지극히 약하나 그 기운 천진(하늘의 구름)에 달한다. 계수는 가장 순수하고 지극한 陰의 성질을 가진다. 계수의 성질을 가장 잘 나타낸 것이 수증ㄱ나 습기와 같다.
得龍而運 攻化斯神
계수가 용[辰]을 만나면 운화를 얻어 공로가 신묘함으로 변화한다.
일체의 공용이 계에서 생한다. 계수는 太一로 양의를 낳고 음양을 낳는다. 變이란 자취의 옮아감이요 化란 신이 가서 없어짐이다.
不愁火土 不論庚辛
계수는 화와 토의 강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경신으로부터 생을 받지도 않는다.
지극히 약한 水가 金氣를 설하지 못하고 오히려 金이 많으면 탁해진다는 뜻이다. 비유하면 쇠가 습기를 만나면 녹이 스는 것이다.
合戊見火 化象斯眞
계수는 무를 합하고 화를 보면 비로소 그 상이 나타난다.
무와 합했는데 화를 만났다는 말은 戊癸合하고 다시 化氣의 元神을 본 것이다. 진정한 화상이 된다는 뜻으로 君火의 발단이 坎에서 시작함도 이러한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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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通天
欲識三元萬物宗, 先觀帝載與神功
만물의 근본원리인 3원을 알고자 한다면, 먼저 천지의 작용인 陰陽五行을 관찰해야 한다.
欲識: 問答 型式
三元: 三極之道. 太極圖說에서 말한 天道, 地道, 人道. 陰陽, 剛柔, 仁義
法: 조화의 자세함과 비밀로 볼 수 있는 것이다.
帝載: 하늘의 일을 일컫는 上天之載. 陰陽
神功: 하늘의 妙用이며, 공의 功德
坤元合德機緘通, 五氣偏全定吉凶.
(천의 쉽없는 작용과) 땅의 덕을 합하여, 틀이 봉해지고 소통하니, 오행의 치우침과 완전함에 따라 길흉을 결정한다.
坤元: 地道
合德: 건은 쉼 없는 천도의 덕이고, 합덕이란 끊임없이 운행하는 천도의 덕을 합한다. 이것이 順이며, 繼이다.
機: 端緖, 끼, 낌새, 싹수, 실마리
緘(봉할, 새끼, 줄 함; 糸-총15획; jiān):
緘通: 含弘光大, 動靜.
五氣: 陰陽五行, 氣質之性.
偏全: 바른 것과 치우친 것, 氣稟의 차이
定: 至
吉凶: 善惡
戴天履地人爲貴, 順卽吉兮 凶卽悖
하늘을 받들고 땅을 밟고 선 것중에 인간이 가장 귀한것이나, 本然之性을 따르면 즉 길하고 어그러진즉 흉한것이다.
順: 順遂
悖: 乖悖
欲與人間開聾聵, 順逆之機須理會
聾聵: 세상에 날 때부터의 어리석음이니 無知蒙昧
만약 인간과 함께 무지한 눈과 귀를 열어주고자 한다면, 순하고 어그러짐의 이치를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
順逆之機: 進退之機.
理會: 이치를 모아서 안다. 理解는 이치를 풀어서 안다.
理承氣行豈有常, 進兮退兮宜抑揚
理承氣行: 天道의 精髓이니 곧 天髓
이치가 기가 운행함을 탐에는 일상의 법칙이 있으니 잘 오고 감에 억제와 부양이 의당하다.
抑揚: 덕의로 보면 隱惡과 揚善
配合干支仔細詳, 斷人禍福與災祥
천간지지를 잘 배합하여 자세히 상세히 하여 인간의 길흉화복과 재앙과 상서로움을 판단한다.
五陽皆陽丙爲最, 五陰皆陰癸爲至
천간의 5양이 다 양이나 가장 양적인 것이 병화요, 5음이 다 음이나 그 지극한 것이 계이다.
五陽從氣不從勢, 五陰從勢 無情義
5양은 사계의 기를 따르나 세력을 따르지 않지만, 5음은 세력을 잘 따르며 정의가 없다.
論天干
천간을 논의함
甲木參天 脫胎要火
갑목은 하늘에 찌르고 모태를 벗어나려면 화가 필요하다.
春不容金 秋不容土
목은 봄에는 금을 수용치 않고 가을에는 토(金을 生하는)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火熾乘龍 水蕩騎虎
화가 치성하면 용(辰)을 타고 수가 범람하면 호랑이[寅]을 타고 있어야 한다.
화가 치열하다는 것은 地支에 巳午未나 寅午戌이 가득하고, 천간에 丙丁火가 투출하면 불이 치열하여 나무가 다 타는 것이다.
辰土는 寒水이니 습한 토로써 목을 배양하고 火氣를 洩한다.
수가 범람함은 지지에 亥子丑이나 申子辰이 가득하고 천간에 壬癸水가 투출하면 물이 범람하여 나무가 물에 떠 흘러간다.
寅木(지장간이 戊丙甲)은 목이 祿旺하는 地支이면서 火土가 저장되어 능히 水氣를 빨아들이면서 나무가 물 위에 뜨는 것으 방지한다.
地潤天和 植立千古
갑목의 땅이 윤택하고 하늘이 화평하면 나무가 심어져 서서 천 년을 간다.
乙木雖柔 刲羊解牛.
刲(찌를, 뻐개다 규; 刀-총8획; kuī)
을목은 비록 부드러우나 미[양]를 베고 축[소]을 해체한다.
懷丁抱丙 跨鷄乘猴.
跨(타넘을, 넘다, 건너가다 과; 足-총13획; kuà)
을목은 정화를 품고 병화를 안으면 유금[닭]을 넘고 신금을 탈 수 있다. 을목이 丙丁火가 있으면 가을인 申酉월에 나도 체상을 보존할 수가 있다.
虛濕之地 騎馬亦憂
허하고 습한 땅이면 말을 타도[午가 있어도] 또한 근심한다.
琪花瑤草는 뿌리 둘 곳이 없으면 바로 서지 못하고 물이 많으면 그 뿌리가 상한다. 한겨울인 亥子월에 생하면 水가 왕성하여 목이 뜨게 되므로, 지지에 午火가 있어도 생기를 얻기 어렵다.
藤蘿繫甲 可春可秋.
갑목에 의지하면 봄도 좋고 가을도 좋다. 천간에 갑이 있고 지지에 인이 있으면 이를 등라계갑이라 하여 등나무 넝쿨이 큰 나무에 의지하여 사는 것이다.
丙火猛烈 欺霜侮雪.
병화는 맹렬하여 눈을 속이고 서리를 업신여긴다.
병화는 太陽의 精氣이며 순수한 양의 속성을 지니고 있으니 본성이 맹렬하다. 霜은 金을 의미하고 雪이란 水를 의미한다.
能煆庚金 逢辛反怯
煆(불사를, 굽다, 덥다 하; 火-총13획; xiá)
병화는 능히 경금을 녹이고 신을 만나면 반대로 겁을 낸다.
土衆生慈 水猖顯節
猖(미쳐 날뛸, 어지럽다 창; 犬-총11획; chāng)
병화가 많은 토를 본즉 자애로움을 보이며 수가 창궐하면 절개를 나타낸다. 토를 만나면 불은 뜨겁고 흙은 메마르게 되니 생기가 소멸한다. 토는 능히 晦火하게 되는데 己土는 덜하나 戊土는 더욱 꺼리게 된다. 토가 많으면 자비를 드러낸다는 말은 丙火가 그 위맹한 속성을 잃는다. 수가 창궐함은 壬癸가 沖奔한 것이다. 물이 범람하고 파도가 쳐도 내일의 태양은 다시 뜬다.
虎馬犬鄕 甲來焚滅
병화가 만약 호랑이 말 개의 寅午戌향에서 갑이 오면 분멸한다. 인오술이 다 있으면 火勢가 맹렬한데 천간에 甲이 투출하여 火를 생하면 그 쓰일 곳이 없다.
丁火柔中 內性昭融
정화는 부드러운 가운데 내성이 밝게 빛난다. 정화는 燈燭이나 달과 같다.
抱乙而孝 合壬而忠
정화는 을을 안아 효도하고 임을 만나 충성한다. 丁이 乙을 보호하여 신금이 을목을 상하지 못하게 막아 준다. 을목이 정화를 보면 가을에 나도 생기를 잃지 않는 것이다. 壬은 정의 정관이니 임금에 비유한다. 정과 임이 합하여 목으로 화하니 戊土가 壬水를 상하지 못하게 된다. 신하가 임금에게 충성하는 것과 같다.
旺而不烈 衰而不窮
정화는 왕성하여도 강렬하지 않고 쇠약하여도 곤궁하지 않다. 정화는 陰火니 비유하면 달과 같다.
如有嫡母 可秋可冬
적모(갑목)를 안으면 가을도 좋고 겨울도 좋다.
천간에 甲乙이 투출하면 가을에 생했어도 금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지에서 寅卯를 만났다면 겨울에 생했어도 水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戊土固重 旣中且正
무토는 단단하고 무거우며 이미 중이면서 또한 바르다. 무토는 體用이 한결같이 변함이 없으니 고하고 중하며, 생성의 가운데서 교변함에도 그 위를 버리지 않으니 극으로 중과 정을 갖춘 것이다.
靜翕動闢 萬物司命
무토는 안정한 즉 합하고 동요한 즉 열리어 만물의 사명이 된다.
水潤物生 火燥物病
수가 있어 윤택한 즉 만물이 생성하고 화가 강하여 조열하면 만물이 병든다. 戊土는 양에 속하니 潤濕한 것을 좋아하고 건조한 것을 싫어한다.
若在坤艮 怕沖宜靜
무토가 만약 곤간(축미)에 뿌리를 두면 상충을 두려워하고 의당 고요함을 원한다.
己土卑濕 中正蓄藏
기토는 낮아 습하고 중정이며 축적 저장한다. 기토는 양기가 극에 이르러 분산되어 형을 잃을 때 수렴하여 음을 생하니 濕하다.
不愁木盛 不畏水狂
기토는 목의 왕성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수가 왕함을 겁내지 않는다. 논에 벼를 많이 심는다고 논을 걱정하겠는가? 갯벌에 밀물이 들어온다고 걱정하겠는가?
火少火晦 金多金光
화가 적으면 불이 어두워지고 금이 많은 즉 금이 빛을 낸다. 축축한 땅은 火氣를 흡수하여 불을 꺼지게 하므로 화가 적으면 화가 광채를 잃게 한다. 기토는 금을 윤택하게 하고 금을 생하게 하므로 금이 많으면 금이 드러난다. 쥐불놀이를 하여도 땅이 습하면 잘 타지 않고, 산은 무토와 같고 밭은 기토와 같으니 鑛山에 금이 많아도 잘 드러나지 않으나 밭에 자갈이 많으면 잘 드러난다. 갯벌에 조개가많아도 그렇다.
若要物旺 宜助宜幇
幇(幫(도울, 패거리, 패 방; 巾-총17획; bāng)과 同字; 巾-총12획; bāng)
만약 만물을 왕성하게 하고자 한다면 의당 기토를 도와야 한다. 己는 太極이며 無極이다. 助란 어머니가 다시 아이를 낳기 위해 힘을 쓰는 것이다. 帮이란 어머니가 부여잡은 수건이다. 助는 생으로 보아 인성을 말하고 방은 옆에서 돕는 것이니 比劫으로 본다.
庚金帶殺 剛强爲最
경금은 살기를 띠고 있으며 굳세고 강함이 최고가 된다.
得水而淸 得火而銳
경금은 수를 얻으면 맑아지고 화를 얻으면 예리해 진다. 경금은 壬水를 만나면 기가 流通되니 맑게 된다. 정화는 경금의 강건한 기질을 鍛鍊하여 날카롭게 날을 세워 준다. 쇠를 불에 달구어 두드리면 그릇이나 농기구가 되니 예리해진다는 것이고 물로 씻어 불순물을 제거하니 깨끗해진다.
土潤卽生 土乾卽脆.
토가 윤택하면 경금은 생을 얻고 토가 마른 즉 무뎌진다. 금은 수렴이니 밀도가 조밀해지는 것이고 陽이니 그 시작이다.
能勝甲兄 輸於乙妹
경금은 갑인 오빠에게는 능히 이겨도, 갑의 누이인 을을 보면 합하게 된다.
辛金軟弱 濕[溫]潤而淸
신금은 연약하며 윤택함(임)을 얻으면 맑아진다. 옥이나 귀금속은 부서지는 것을 싫어하니 연약하다고 할 수 있다. 더러워지면 씻는 것이 보석이니 윤택하면 빛이 나서 淸하다.
畏土之多[疊] 樂水之盈
신금은 토가많은 것을 두려워 하고 수가 많은 것을 기뻐한다. 흙이 많으면 쉽게 묻히게 되니 보석이 묻히면 무슨 영화가 있겠는가? 수가 많으면 깨끗해지니 바닷가 조약돌은 그래서 예쁘지 않은가?
能扶社稷 能救生靈
신금은 능히 사직(식신상관)을 도우며 능히 생령(인성)을 구한다. 병화는 갑목을 불 사를 수 있지만 辛金이 병화와 합하여 수로 화하면 水生木이 되니 극이 변하여 생이 된다.
熱則喜母 寒則喜丁
신금은 더우면 인수를 기뻐하며 차가우면 정화를 좋아한다. 신금이 여름에 나면 화가 많으니 기토가 있으면 화기를 잠재우면서 金을 생하게 한다. 신금이 겨울에 나면 수가 왕한데 정화가 있으면 물을 따뜻하게 하여 신금을 온윤케 하니 丁火를 좋아한다.
壬水通河 能洩金氣
임수는 강으로 통하며 능히 금기를 설한다. 임수는 申金에 장생하니 金氣를 능히 설한다.
剛中之德 周流不滯
임수[☵]는 강한 가운데 덕을 갖추고 있어 어디 까지 흘러도 막힘이 없다. 임수는 坎이니 中位에 剛爻가 있다.
通根透癸 沖天奔地
임수에 만약 계수가 통근하여 천간에 투출하면 그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땅을 휘몰아 그 해가 극심하다.
통근을 하였다는 것은 지지에 申子辰이나 亥子丑이 있어서 강의 지류가 막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비가 계속 내려 홍수가 나는 것이다.
化則有情 從則相濟
만약 정화를 보면 합하여 정이 생기고, 수가 강하여도 따르면 상호 구제되니 해가 없다. 化는 大化流行에서 뜻을 취했고 相濟는 水火相濟에서 뜻을 취했다. 亥를 天門이라 함은 水木이 있기 때문이다. 지아비 壬이 丁을 보아 木을 생하려는 情을 품으면 정은 임을 따라야 한다.
癸水至弱 達於天津
계수는 지극히 약하나 그 기운 천진(하늘의 구름)에 달한다. 계수는 가장 순수하고 지극한 陰의 성질을 가진다. 계수의 성질을 가장 잘 나타낸 것이 수증ㄱ나 습기와 같다.
得龍而運 攻化斯神
계수가 용[辰]을 만나면 운화를 얻어 공로가 신묘함으로 변화한다.
일체의 공용이 계에서 생한다. 계수는 太一로 양의를 낳고 음양을 낳는다. 變이란 자취의 옮아감이요 化란 신이 가서 없어짐이다.
不愁火土 不論庚辛
계수는 화와 토의 강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경신으로부터 생을 받지도 않는다.
지극히 약한 水가 金氣를 설하지 못하고 오히려 金이 많으면 탁해진다는 뜻이다. 비유하면 쇠가 습기를 만나면 녹이 스는 것이다.
合戊見火 化象斯眞
계수는 무를 합하고 화를 보면 비로소 그 상이 나타난다.
무와 합했는데 화를 만났다는 말은 戊癸合하고 다시 化氣의 元神을 본 것이다. 진정한 화상이 된다는 뜻으로 君火의 발단이 坎에서 시작함도 이러한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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