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7일 화요일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음악태교

음악태교
음악태교는 임신 8주부터 하지만 시기에 관계없이 임신초기부터 하면 됩니다.
다만 ***에서 개발한 특수음은 임신후 163일 즉 전통태교에서의 임신 7개월부터 사용하시면 됩니다. 별첨2입니다.
(전통태교에서는 태아는 9일마다 자란다고 보았으며 9*3=27일을 1달로 보았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음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다양한 태교음악 예가 첨부되어 있으니 참조하십시오.
(별첨6-1, 6-2입니다)
음악태교에서 가장 좋은 것은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매일 똑같은 음악만 듣는다면 우리도 지겨워 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며 처음 들어보는 모차르트 소리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새소리 파도소리를 듣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은 자연의 소리> LP(아날로그 음악)> CD> MP3 순으로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자연의 소리를 듣기에는 현실상 힘든 부분이 많으므로 가까운 레코드 점에서 부모와 태아가 모두 좋아하는 음악을 구입해서 듣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을 하는 산모의 경우에는 태아 또한 낮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므로 전반적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음악을 위주로 하시고, 전업주부인 경우는 음악을 경쾌하고 활발한 음악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악의 크기는 자궁내의 소음이 65db정도, 사무실 소음정도이니 이것보다는 약간 강하게 듣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음악태교시에는 산모의 배를 덮고 있는 옷을 가슴위로 올려서 음파의 전달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악태교시 산모의 배를 쓰다듬으면서 하는 것은 잡음이 전달되어서 좋지 못합니다.
1. 실천 하나 : 음악태교의 시기와 효과
음악태교는 다양한 태교법 가운데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임신 8주가 지나면 귀의 성장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므로 음악태교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태아가 음악을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음악이 엄마의 마음에 주는 영향을 미치고 그 영향이 다시 태아에게 미치는 것을 감안하면 음악태교의 효과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음악은 사람의 감정, 호르몬, 호흡, 혈압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엄마가 임신 중에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들으면 뇌파가 편안한 상태인 α파로 변하고 이런 심리 상태가 아기에게도 전해집니다.
임신 6개월에 들어서면 태아의 청각 기능이 거의 완성되고 뇌에서 기억을 관장하는 부위 역시 기능을 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태아는 고저장단 등 다양한 음악을 구분하고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시기에 좋은 소리를 많이 들려 주어 기분좋은 자극과 행복한 기억을 많이 갖도록 하는 것이 음악태교의 목표입니다.
음악은 우뇌 영역에 속하는 예술 활동이므로 계속해서 듣게 되면 상상력, 창의력 등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태중에서 음악을 즐겨 들었던 아기들은 출생 뒤 말을 빨리 배우고 집중력도 높다고 합니다.
2. 실천 둘 : 태아의 청각 발달에 따라 효과적인 방법이 따로 있어요.
> 임신 1개월∼3개월
아직 임신 초기이므로 태아는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엄마의 심장 박동을 느끼고 엄마의 기분과 정서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음악태교는 엄마의 정서 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이나 명상 음악을 들으면서 평온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 임신 3개월∼5개월
기초적인 청각기관이 만들어지므로 본격적인 음악태교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임신부의 기분에 맞는 편안한 음악을 선곡해 들으면 됩니다.
> 임신 6개월
이 시기가 되면 태아의 청각기관이 거의 완성됩니다. 부모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능하므로 직접 노래를 불러주어도 좋습니다. 소리보다 리듬에 민감한 시기이므로 경쾌한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편안한 상태에서 클래식 음악을 듣도록 합니다.
> 임신 7개월∼8개월
태아의 청각기관이 완성되므로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음악태교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임신부와 태아의 기분이나 상태를 고려한 음악을 선곡해 아늑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감상합니다. 또한 태아는 외부의 청각적인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음악 말고도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좋은데 바람소리, 물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 임신 8개월
이후 이 시기가 되면 태아는 소리의 강약, 고저장단의 차이를 명확하게 알고 구별합니다. 같은 곳이라도 다양한 악기로 연주한 음악을 들려주는데 진동의 폭이 넓은 현악기 연주도 썩 좋습니다. 단, 소리의 강약이 급변하거나 리듬이 불규칙한 음악은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실천 셋 : 다양한 장르, 다양한 접근
> 클래식
'태교음악' 하면 클래식을 떠올릴 만큼 클래식 음악은 음악태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평소 클래식을 좋아하던 임신부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클래식을 거의 듣지 않던 엄마라면 다소 걱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다지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태교 음악으로 쓰이는 작품들은 익숙한 멜로디의 짧고 경쾌한 곡이 대부분입니다.
> 전통음악
전통음악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잘 표현하는 음악입니다. 리듬만 있는 장구, 북 같은 타악기보다는 가야금, 아쟁, 거문고, 대금, 해금 등 현악기나 관악기로 연주한 차분한 음악을 선택합니다.
> 명상음악
명상음악으로 하는 태교는 음악과 명상의 상승 관계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산 중 사찰에서 물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명상을 하면 명상의 효과가 높아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따라서 음악을 들으면서 명상을 해도 좋고 명상을 하면서 음악을 들어도 좋습니다. 명상음악을 들으면 무념무상의 세계로 빠져들면서 뇌파가 α파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 노래 부르기
노래 부르기 태교는 아기가 따라 부르기 쉬운 동요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자와 멜로디가 단순하고 경쾌해 아기의 정서에 좋을 뿐 아니라 이후 학습하게 될 내용을 미리 익히는 효과도 있습니다. 부르기 쉬운 가곡이나 민요도 좋은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래를 부를 때 중요한 것은 엄마의 목소리입니다. 태아는 엄마의 목소리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노래를 부르면 엄마와 태아 사이에 유대감이 더욱 강해집니다.
4. 실천 넷 : 음악태교, 듣기 좋은 음악이 좋은 음악입니다.
태아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세요 .
태아의 반응이 확실해지는 임신 후기가 되면 임신부는 태아가 좋아하는 음악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아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세요.
듣기 싫을 때는 과감하게 중단합니다.
좋아하는 음악이지만 듣기 싫어졌다면 과감하게 중단합니다. '아기에게 좋다니' 하는 마음으로 억지로 듣는다면 음악태교의 효과는 거의 효과를 볼 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추천 작품 가운데 끌리는 음악을 선택해 듣고 싶을 때마다 들으면 됩니다.
밝고 차분한 음악이 좋습니다.
단조의 슬픈 곡보다는 장조의 밝고 차분한 작품이 태아의 정서에 좋습니다. 때로는 아주 신나는 곡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실천 다섯 : 태교 음악은 '열린음악회'처럼
모든 사람은 각자의 개성이 있으며, 또한 각자에게 알맞는 삶의 방식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느 한 가족이 있다면, 그 가족에는 그 가계(家系)의 문화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을 무시하고, 획일적으로 모든 태아에게 같은 음악을 들으라는 것은 모든 태아가 매일 같은 음식, 같은 환경에서 자라라고 강요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느 TV의 '열린 음악회' 같은 프로그램이 좋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클래식음악은 물론, 우리의 고전음악도 있으며, 가요, 팝송, 때로는 요즘의 댄스뮤직, 랩송들도 구분없이 무대에 올려집니다.
'태아'라는 것은 공장에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고 여성이라는 인간의 고귀한 자궁 속에서 길러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중하게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다루어져야 함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러한 태아를 규격화된 틀에 맞추어 길러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왕이면 태아에게 엄마가 즐겨하고 좋아했던 곡들, 또는 부부가 연애시절에 다정하게 같이 들었던 음악들을 들려줍니다. 요즘 편곡되어 나오는 우리의 옛 음악들 중에도 참으로 좋은 곡들이 많습니다. 엄마가 즐겁고 유쾌하면 자궁 속의 태아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부부가 임신 전에 같이 들었던 음악을 태아에게 들려준다면 엄마 또는 아빠의 정서가 그대로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어 더욱 바람직한 일입니다. 이것은 장차 그 가계의 특성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또한 앞으로의 한 가계의 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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