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적 사고에 의한 기업경영
안녕하십니까? 경제세미나 성기영입니다. 유명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한 가지 문제에 몇 번이고 생각을 거듭해서 백번째가 되어서야 비로소 해답을 얻어내곤 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또 중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톤 역시 누군가가 “어떻게 해서 그런 법칙을 발견했느냐?”고 묻자 “내내 그 생각만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무엇인가에 몰입해서 생각하는 것의 중요성에 관한 사례가 되겠는데요, 오늘 경제세미나에서 준비한 내용은 서울대 황농문 교수의 ‘몰입적 사고에 의한 기업경영’이란 주제의 강연입니다. 지난 3월 15일 표준협회 주최로 있었다는데요,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끌어내고 또 어떻게 하면 내 안에 잠재된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는가! 생각해보게 해주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이덕우 경제전문 리포터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리포터 : 네! 안녕하세요?
사회자 : 요즈음 기업경영에 몰입이라는 주제가 들어와 있네요~
리포터 : 네 요즘 서점가에 가보면 ‘생각하는 경영’, 이런 트렌드가 좀 있습니다. 이번 최고경영자 조찬세미나에서 이 제목이 ‘몰입적 사고에 의한 기업경영’ 이런 주제로 한국표준협회가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는데요, 황 농문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했습니다. 황 농문 교수는 서울대학교 공대 재료공학부에 지금 교수로 있는데요, 본인이 직접 몰입을 해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또 그 동안에 얽혀있던 많은 연구과제들을 풀어가는 속에서 경험했던 거, 체험적인 강연이었구여 그것이 기업을 하는 경영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겠다 해서 강연을 했습니다.
사회자 : 네, 강연 내용을 요약해 주세요.
리포터 : 네, 우리가 프로바둑기사를 보면 바둑 한 수를 두는데 엄청난 시간을 생각을 하잖습니까? 정말 거기에 빠져 있다 이렇게 볼수가 있구여,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홀연히 새해 사업구상을 할 때는 일주일간 없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정말 미래에 대한 구상 또 회사에 대한 방향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오죠. 또 세계적인 투자자 펀드매니저인 조지 소로스라든지 워렌 버핏 같은 사람도 이 몰입적인 생각을 통해가지고 항상 자기가 생각하는 주식을 자나깨나 생각한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황 농문 교수는, 이런 것이 가능한 것은 바로 몰입적인 생각에서 나오구여 그것을 통해서 CEO들도 풀 수 없는 생각들, 또 얽혀진 문제들 또 새로운 아이디어도 얼마든지 창출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얘기를 했는데요, 특히 내 생각 속에 잠재된 것을 찾아내는 것 바로 그러한 과정들을 쭈~욱 소개를 합니다.
사회자 : 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덕우 경제전문 리포터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서울대 황 농문 교수의 강연 ‘몰입적 사고에 의한 기업경영’ 들어보시겠습니다.
강연의 주제는 주어진 일을 수행함에 있어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어떻게 끌어낼 것인가? 어떻게 하면 두뇌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인간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상의 상태를 구현할 수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내 안에 잠재된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는가? 입니다.
이 얘기를 하기 전에 먼저 역사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두뇌 능력을 풀리! 발휘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얘기를 잠깐 소개를 하겠습니다.
프린키피아의 천재는 뉴톤입니다. 뉴톤은 나중에 과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천재입니다. 이 가장 위대한 천재의 가장 큰 업적이 만류인력을 발견한 겁니다. 만류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건데, 나중에 뉴톤이 유명해져서 누군가가 뉴톤에게 어떻게 중력의 법칙을 발견했느냐고 묻자 뉴톤이 대답을 했어요. 이 과학사에 가장 위대한 천재가 또 그의 가장 위대한 업적을 발견하게 된 노하우입니다. 그 노하우가 뭐냐 하면 “내내 그 생각만 하고 있었으니까” 라는 거에요.
그런데 저게 여러분들은 별 생각이 없는 분도 있겠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저게 바로 노하우입니다. 어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저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어요. 그 문제만 계속 생각하는 거 그거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근데 보통 뭐 잠깐 생각하는게 아니라 얘기를 보면 “한 가지를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는 그 한 가지를 계속하여 다시 말해 그것 하나만을 적어도 거의 그것만을 생각했다.” 굉장히 몰입적인 사고를 한 겁니다. 그러니까 저녁에 하인이 저녁식사를 갖다줘도 이 사람이 저녁식사 하는 것도 잊어버리고 아침까지 그 생각만 하다가 아침이 되서야 식사를 하고, 또 뉴톤이 식사를 안하고 생각만 하니까 고양이가 뉴톤의 식사를 먹었다는 그런 얘기를 할 정도로 몰입적인 사고를 했습니다.
뉴톤 말고 또 위대한 과학자가 있죠? 아인슈타인입니다. 아인슈타인은 뭐라고 얘기했느냐? “나는 몇 달이고 몇 년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구십구번은 틀리고 백번째가 되어서야 비로소 맞는 답을 얻어낸다” 라고 했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어떤 주어진 문제에 대해서 몇 달이고 몇 년이고 생각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저 말이 뭐를 의미하는지 모를 거 같애요. 그런데 저는 이것을 한 문제에 대해서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몇 달이고 몇 년이고를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러면서 그 위력이 어떠하고 그리고 내 몸 상태가 어떻게 변하는지 저 의미를 잘 알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경험을 이 자리를 빌어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위대한 과학자들의 공통점은 뛰어난 지적 재능이 있고 동시에 그 문제를 해결할 때 몰입적인 사고를 한다는 겁니다. 이런 몰입적인 사고가 없이는 이 분들이 그런 뛰어난 업적을 달성할 수가 없는 거죠.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우리가 뉴톤이나 아인슈타인의 머리를 가질 수는 없어요. 그렇지만 이 사람들이 사용했던 몰입적인 사고는 노력만 하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어떤 한 문제만 생각하는게 노력만 하면 가능해요. 그런 몰입적인 사고만 따라 하드래도 엄청난 위력이 발휘된다는 겁니다.
이것이, 이런 몰입적인 사고가 과학에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제가 보니까 모든 산업 모든 분야에 적용이 되는 거 같습니다. 예가 굉장히 많은데 제가 몇 가지 예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좋아하는 일에 미쳐라’를 쓴 혼다를 창업한 ‘혼다 쇼이치로’ 사장은 이 책에서 “그는 기술 밖에 몰랐다. 그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잠자는 것도 잊었다. 엔진을 생각하면 머리 속에서 엔진이 돌아가 멈추지 않았다. 그래서 잠을 잘 수 없었다.”라고 얘기하고 있구여. 그런데 사람이 항상 어떤 일에 몰입을 하게되면 어떤 부작용이 있는가 하면 중요한 약속을 깜빡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그가 반드시 참석해야만 하는 가족행사에는 부인이 가는 종이에 메쎄지를 적어 그의 안경에 매달았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몰입을 했구여,
또 일본에서 ‘경영의 신’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교세라를 창업했죠. 소오카이 꿈에서 이 사람이 젊었을 때인데 꿈에서 회사에 있었을 때 얘기를 하는데 “연구를 시작하여 계속할수록 생활의 리듬도 바뀌었다. 그 전까지는 일이 끝나면 기숙사로 돌아와 자취를 했다. 그런데 기숙사에 있는 것도 그 거리가 멀어서, 그런데 연구에 몰두하게 되자 시간이 아까워졌다. 그래서 기숙사에 있던 취사도구도 연구실로 옮겨 먹고 자며 연구에만 몰두했다. 그렇게 계속해서 열심히 연구를 하니 재미있게도 굉장한 성과가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이래서 세계에서 최초로 새로운 것들을 개발하고 이렇게 됩니다.
이런 엔지니어 말고도 워렌 버핏, 이 사람하고 한 번 식사할려면 몇십만불을 내야한다고 하는 그런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사람도 “하루 24시간 자기가 투자한 회사 버크셔에 대해서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도 결국은 몰입을 한 겁니다.
조지 소로스는 어떠냐? “나는 내가 산 주식이 급등하는 꿈을 자주 꾸곤 했는데, 내가 깨어났을 때에 그것이 꿈인지 실제로 그런지를 분간하기 어려울 때가 많았다.” 이 사람도 몰입을 하는 겁니다. 자기가 투자한 회사~.
그래서 이제 제가 1990년에서 1997년동안 체험한 특별한 몰입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몰입의 동기는 여기에 있는 분들도 다 마찬가지일텐데요, 마지막 순간 은퇴할 때 아니면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지 않는 그러한 연구를 해야겠다. 그러한 일을 해야겠다 라는 겁니다, 가장 큰 게! 그래서 저는 연구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럼 어떻게 하느냐? 결국 높은 난이도의 문제를, 굉장히 중요하면서도 너무 어렵기 때문에 사람들이 감히 하지 않을려는 그런 문제를, 의식이 있는 한 내가 깨어있는 한 그것만을 생각하겠다는 거죠! 몰입하여 풀릴 때까지 생각하는 거를 시도를 하다가 제가 그런 상태를 경험하게 된 겁니다.
명확한 목표의식을 갖는 명상적 사고라고 얘기를 하고 싶어요. 생각하는 거는 명상을 하는 거와 비슷한데, 명상이라고 해서 무슨 다른 것에 집중하는 게 아니고 제가 풀려고 하는 그 문제 그거를 대상으로 해서 이제 명상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명확한 목표의식을 갖는 서양의 프로페셔널리즘하고 동양의 종교적 감정하고 이렇게 결합이 된거 같애요. 결합이 되어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는 거 같습니다.
해보니까 초보자는 한 일주일 이상 걸리는 거 같구요, 익숙하게 되면 3일이면 딱 그 상태에 들어갑니다. 보통 지금 같은 상태가 좀 산만한 상태인데 저는, 이런 상태에서 내가 저 상태에 들어가고 하면 3일이면 영락없이 들어갑니다. 7년동안 한번도 어김없이 3일이면 저 상태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는 ‘누구나 할 수 있는거다’ 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이 없는 경우는, 제가 지금 학생들을 이게 보니까 한 일주일 정도 걸리고, 좀 사고력 훈련이 좀 필요한 거 같습니다. 이 상태가 되면 두뇌활용의 극대화가 되고, 지고의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몰입을 할 때 준비사항이 있는데, 제가 주로 대상이 연구원들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좀 상황이 다를거 같은데요, 먼저 문제의 목표설정을 해야 되는데 그거는 중요하고 난이도가 높은거, 중요한거죠 일단 중요한 거, 그런데 언듯 풀려면 풀리지 않는 그런 문제, 거의 불가능하게 보이는 그런 문제도 좋습니다. 문제의 목표설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목표설정이 어떤 역할을 하냐하면 몰입을 한다는 것은 생각을 겨누는 겁니다. 집중을 하는 거에요. 그럼 생각을 겨눈다는 거는 마치 우리가 총을 가지고 어떤 타겟에 겨누는 것 같은 그런 효과를 갖거든요. 그래서 목표가 있어야지 우리가 정확하게 겨눌 수가 있어요. 그 목표가 ‘명확’해야 됩니다.
자기가 해결하고자 하는 목표가 일단 명확해야 되구요, 그 다음에 신문이나 TV시청을 금한다. 신문이나 TV는 산만하게 만들어요. 집중을 하는데 아주 반대가 되죠. 그리고 대부분의 뉴스가 굉장히 자극적입니다. 그래서 이런 자극적인 뉴스는 집중을 하는데 굉장히 방해를 해요. 그래서 그런 거를 끊어야 되구여.
그리고 당장 급하게 해야될 문제들을 모두 처리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그것만을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다른 일이 있으면 집중을 못하게 되죠.
그리고 가족과 직장동료 그리고 상사에게 양해를 구한다.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는 독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방에 옆에 나 말고 다른 사람이 한 사람만 더 있어도 집중을 못해요. 왜냐하면 그 사람에게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나한테, 나를 불렀을 때 내가 거기에다가 응답을 해야되기 때문에 뇌의 한 부분이 거기에 준비하고 있는 거에요. 그게 아니라 완전히 자기가 한 문제에만 자기 자신을 던질 수 있게 독방이 있어야 되구요.
목까지 받칠 수 있는 편안한 소파나 의자를 준비한다. 그래서 앉으면 힘을 쫙 빼고 생각을 하는건데요, 명상 하듯이 하는건데 힘을 빼고 그 문제에만 집중하다 보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하면 머리가 굉장히 무겁드라구요. 그래서 목에서 힘을 주고 있어요. 그래서 목, 머리까지 받칠 수 있는 그래서 편안하게 앉아서 하는 겁니다.
첫날은 온 몸에 힘을 빼고 편안하게 앉은 상태에서 명상적으로 주어진 문제를 공곰~히 생각하는 겁니다. 천천히 생각하는 겁니다. 빨리 하는 게 아니라, 어려운 문제는 빨리 하면 스트레스만 받아요. 굉장히 장기전으로 가기 때문에 천천~히 마음의 산책을 한다는 기분으로 하는 겁니다.
주어진 문제를 생각하려고 해도 자꾸 다른 잡념이 방해한다. 항상 있는 겁니다. 내가 A라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생각하는데 집중이 안되고 자꾸 딴 생각이 나고 자꾸 그래요, 그렇죠? 그래서 A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조차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그 A라는 문제를 그렇게 자기가 보이는 데에 써 붙이는게 좋아요. 자꾸 잊어버리니까! 잊어버렸다가 아차~ 내가 다시 생각해야지 이렇게~! 첫날은 가장 산만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거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이것을 이 몰입하는 거를 산에 올라가는 거 하고 비교하면 좋아요. 3일동안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첫날이 가장 힘들어요. 첫날은 가장 산만하기 때문에 가장 산만한 상태에서 집중하는 것이 가장 힘듭니다.
그래서 제가 이걸 하다보니까 이런 얘기를 하니까 딴 사람들이 화두선하고 비슷하다 그래요. 그래서 화두선에 관한 책을 보니까 너무나 공통점이 많드라구요. 그런데 이제 다른 점이 몇 가지가 있는데, 이렇게 주어진 문제 내가 풀고자 하는 문제가 화두가 되는 거에요. 그걸 어떻게 해결할거냐?
그 다음에 이제 화두선 같은 거는 가부좌를 틀고 이렇게 하는 거 같은데, 저는 편안하게 하라는 거구요, 목까지 받칠 수 있는 아주 몸을 편안하게 하라는 거고, 또 화두선에서는 생각하다가 졸면 안되는데 이거는 졸리면 자고 이러는 겁니다. 그런데 이걸 누워서 자면 안되구요, 앉아서 허리를 세운 상태에서 이렇게 생각하다가 졸리면 그냥 자는 거에요.
잠이 드는게 아이디어에 굉장히 좋아요. 그러니까 선 잠이 든 상태에서, 그래서 졸리면 자는 거고 깨면 계속 생각하는 거고 생각만 계속하는 거에요. 편하게 하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화두선 하고 다른 거 같애요.
뭐 첫날에 어려운 문제를 풀 때, 이게 쉬운 문제는 이럴 때 다 해결이 되어버리죠 물론. 어려운 문제의 경우에는 문제해결의 진전이 없습니다. 귀중한 시간이 흘러가죠, 아무 진전이 없이! 그래서 아무 성과없이 발버둥만 치다가 하루가 갑니다. 굉장히 한심하게 느껴져요. 내가 굉장히 바쁘고 중요한 할 일이 많은데, 그거 하나도 성과가 없이 하루가 지나갑니다. 그런데 항상 이렇습니다, 항상.
어, 첫날 진전이 없고 잡념이 생겨도 걱정하지 말고 편안하게 생각한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제가 이걸 다른 사람이 하는 걸 몇번 보니까 생각하는 방법이 잘못된 경우가 많아요. 어떤 경우냐 하면 아유 이걸 하니까 머리가 아프다 잠이 안온다 하는 경우, 이런 부작용이 있는데 이거는 뭐냐하면 긴장을 한 겁니다. 그러니까 생각을 편하게 이렇게 해야되는데, 어떤 스트레스를 가지고 강박관념에서 생각을 하게되면 머리가 아파요. 그래서 막 생각을 하는데 머리가 아프다, 그러면 조금 아픈 건 괜찮지만 심하다 그러면 생각하는 것이 잘못된 겁니다. 그러니까 부담을 갖지말고 편안하게 그러니까 당장 해결할려고 그러지 말고 시간은 얼마든지 있다 이런 기분으로 편안하게 해야 됩니다.
온 몸에 힘을 빼고 즐거운 마음으로 명상하듯이 해야됩니다.
생각을 하다 졸리면 올바른 방법이다. 제가 그 이유를 얘기를 해주께요. 그러니까 요 다음에 뇌파가 있는 그 뇌파를 제가 설명하면서 이제 이걸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일과가 끝나면 땀도 흘리고 재미있는 운동을 한 시간이 넘지 않게 한다.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가 처음에 이 상태에 갈 때는 이런 사실을 몰랐어요. 운동을 해야 된다는 사실을! 그러니까 어떤 일이 생기냐 하면, 막 한 문제만 막 생각하다보니까 그 상태에 갔어요. 딱 그것만 생각하는 상태가 됐는데, 이게 아이디어가 막 계속 쏟아지는 거에요. 그래서 너무나 저도 좋아서 내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만 생각하게 되고, 야 이게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최선이다! 아무 생각없이 그 생각만 하니까요! 그리고 아이디어가 계속 나와서 막 적는 거에요. 새벽 2시, 3시가 됐어요. 계속 아이디어가 나오는 거에요. 또 일어나서 적고, 그런데 몸은 좀 피곤하고 그만 자자! 내일 또 하자! 그런데 잠이 안오는 거에요. 그래서 조금 있으면 아이디어가 또 나오는 거에요. 그래서 또 일어나서 적고! 그런데 그 다음날이 되어도 또 그러고! 그 다음날이 되어도 또 그러는 거에요. 그렇게 되다 보니까 어떤 걱정이 드는가 하면, 야 이러다가 잘못하면 돌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드라구요. 그런데 빠져나오지를 못하는 거에요.
그래서 한 번은 빠져나올려고 TV를 틀었어요. 그런데 TV를 보는게 아니라 그걸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 상태가 되면 약간의 쾌감이 있어가지고, 그 쾌감 때문에 내가 조정이 안되는 거에요, 의도적으로!
그래서 나중에 그걸 제가 어떻게 빠져나왔냐 하면, 그 다음에 대중음악을 틀면서 제가 미국에 포스트 닥터를 혼자 갔는데, 가족을 한국에 두고, 아침식사를 준비하는데 그 대중가요를 틀고 이렇게 준비를 하다가 그러다보니까 그 생각으로 쭈~욱 흘르다가 음악을 내가 잠깐 듣드라구요, 잠깐 듣고 또 그 생각으로 흘르다가 또 음악을 잠깐 듣고 그러다가 나중에 음악이 전체를 리플레이스 하더라구요. 대체하더라구요. 그래서 빠져나왔는데, 그래서 제가 아~ 이런 상태가 있다! 어떤 문제만 죽어라고 그거만 생각하면 이런 특별한 상태에 가서 아이디어도 잘 나오고 기분도 약간 좋고 그런 상태가 있는데, 빠져나오는 게 문제다 이거죠, 잘못하면 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하면 빠져나올까 하다가 찾은 방법이 어 제가 저는 이제 테니스를 쳤는데 매일 하루에 테니스를 한 시간씩 치니까 아무 부작용이 없어요. 제가 7년동안 했는데 아무 부작용이 없어요. 부작용은커녕 매일 매일 그 의욕과 막 이게 솓아나요 솟구쳐요! 창의력 뭐 이런게! 그래서 이 운동이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어, 뇌파가 있는데 베타파는 보통 사람들이 활동을 할 때 나와요, 그리고 이건 보통 스트레슬 받을 때 나오기 때문에 스트레스파라고도 얘기를 합니다. 그 다음에 생각의 속도를 천천히 하면 뇌파가 점점 느려지는데 알파파가 이제 빠른 알파파 중간 느린 알파파가 있는데, 빠른 알파파는 주의집중과 약간의 긴장이구여 중간 알파파는 직관 번득임 문제해결 신체는 긴장이 풀려있으면서도 의식집중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 제가 말하는 게 요런 상태에 가깝습니다. 거기서 이제 조금 생각의 속도가 느려지면 명상 무념무상 완전히 긴장이 이완되었을 때 그런 상태로 가구요, 요기서 조금 느려지면 문제가 계속 안풀리면 같은 거만 반복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점점 느려져요. 그러면 꾸벅꾸벅 졸거나 멍한 상태 최면상태일 때 생기는 뇌파 잠들기 직전이나 잠이 가볍게 든 상태 요런 선잠이 든 상태에서 세타파가 나오는데 요 상태에서 아이디어가 잘 나옵니다.
그러니까 항상 이렇게 활동적인 상태에서는 깊은 아이디어는 안나와요. 그냥 우리가 순간적으로 대응할 일은 잘하지만, 속에서부터의 깊은 아이디어는 안나와요. 그래서 점점점 이렇게 느려질수록 깊이있는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에디슨은 저 선잠을 이용을 많이 했는데, 완전히 잠이 들어버리면 별로 도움이 안되거든요? 선잠 상태가 중요한데, 완전히 잠이 들어버리면 자기가 생각하는 문제까지도 잊어버려요. 근데 여까지는 의식을 하다가 들어가니까 의식과 무의식 중간에 문제를 해결할려고 하는 목표는 명확히 있으면서 또 선잠이 들어가면 장기기억 나중에 제가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만 우리 장기기억을 꺼낼 수가 있어요. 최면상태에 기억을 잘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그게 딱 만나가지고 아이디어가 잘 나오는데 에디슨은 어떻게 했냐 하면, 낮에 손에다가 쇠구슬을 놓구여 밑에다 쟁반을 놔두고 졸면은 쇠구슬이 떨어지는 거에요 쩔어져서 꽝! 해서 깨는 거에요. 그렇게 하면 아이디어가 잘 나온다. 계속 잠이 들어버리면 아이디어가 나와도 기억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몰입시도 둘째날이 되면 첫날과 마찬가지로 의식적인 노력을 가지고 계속 생각을 한다. 첫날보다는 잡념이 덜 생기고 생각하기가 쉬워진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 아직 유용한 것은 아니지만 첫날의 아이디어보다는 더 좋은 것이다. 별다른 진전이 없이 두번째 날이 지나간다. 문제가 어렵지 않은 경우는 두번째날 이전에 다 풀립니다 풀리는데, 아주 어려울 때 이럴 때는 두번째 날이 아무 성과없이 두번째 날이 갑니다.
셋째날. 셋째날이 되면 달라집니다. 빠르면 오전, 늦어도 오후에는 완전한 몰입에 도달한다. 제가 이게 3일 걸린다는 거는 익숙하게 돼서 3일 걸려요. 초보자는 한 일주일 이상 잡는게 좋습니다.
이런 몰입된 상태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은 어떤가? 이때부터 주어진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 어느 정도 유용한 아이디어이다. 적어도 평소에는 쉽게 떠오르지 않는 기발한 생각들이 떠오른다.
이 상태가 되면 다른 것을 생각하려고 해도 자신도 모르게 다시 그 문제를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약속 같은 거를 받아놔도 자기 손바닥이나 이런 데에 적지 않으면 까마득하게 잊어버려요, 까마득하게! 그래서 일주일이 지나도 모르고 나중에 딴 사람이 왜 그 회의에 참석안했냐? 이러면 그때서야 아! 그때 이게 있었지!
문제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한번에 머리에 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프로기사들이 바둑을 둘 때 바둑 전체의 한 판이 다 머리에 떠 있다고 하드라구요. 똑 같은 상황인 거 같에요. 내가 풀려고 하는 문제와 관련된 오만가지가 동시에 머리에 떠 있어요.
그래서 아이디어가 수시로 떠오르고 거기서 관련된 문헌이나 관련된 전문가하고 얘기를 하면 또 문제해결능력이 또 상승해요. 거기다가 지식을 집어넣으면 더 잘 풀려요. 그래서 문제와 관련된 정보를 입력하면 문제해결능력이 상승된다.
문제와 관련된 섬세한 상황까지 아주 명확하게 보인다. 그러니까 그 문제에 대해서 너무 명확하게 보여요. 그래서 조그만 진전이라도 막 흥분이 되요. 그러니까 그 진전을 했다는 걸 알아요, 자기가. 그래서 어려운 문제는 굉장히 먼 길을 가는데 중요한 거는 조금씩 진전하는 겁니다 조금씩 진전하는 건데, 이게 아주 섬세하게 문제들이 보이니까 자기가 조금만 진전을 해도 그걸 느끼고 그 진전에도 감격을 하고 감동을 받아요. 그래서 그 힘으로 계속 가는 겁니다.
문제해결 능력이 평소와는 전혀 다르게 상승된다. 마치 슈퍼맨의 머리를 가진 것 같다. 보통의 자기가 아닌 거에요. 그러니까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는 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
다른 책에서 비슷한 상황을 소개한 것이 있어서 제가 그걸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문장이 좀 긴데.
어느 회사의 사장이 새로 고용한 젊은 간부에게 회사를 돌며 구경시켜주고 있었다. 함께 돌아보던 두 남자는 모퉁이에 위치한 큰 사무실을 지날 때 어느 여성이 안락한 의자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그 사무실에는 책상이나 컴퓨터 파일 캐비넷 등 일체의 다른 장비나 도구가 없었다.
“저 사장님, 왜 이 사무실은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새로 고용된 남자가 물었다.
“아닐세, 지금 사용하고 있다네.”
“아 네, 저는 책상이라든지 하는 그 밖의 것들이 없어서 잠시 비워놓은 사무실인줄 알았습니다. 그럼 의자에 앉아 있는 분은 누구십니까?”
“우리 회사의 부사장 중 한 명일세. 여기가 그녀의 사무실이지.”
“부사장님은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나요? 생각을 한다네.” 사장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단지 생각만 한다고요? 와! 저도 그런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녀가 지난 번 제출한 아이디어 때문에 우리 회사가 2천만 달러를 벌었다네. 자네도 꾸준히 그런 일을 할 수 있다면 언젠가 그녀와 같은 일을 하게 될 것일세.“
이렇게 해서 생각만 한다는 게 워크를 한다는 겁니다 그게. 생각만 하는게 워크를 하는 거에요.
제가 이걸 보고 저는 경험을 해봐서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요. 그래서 저는 바쁘게 돌아다니고 하는 이게 일하는 게 아니고, 편안한 안락한 의자에 앉아서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것이냐?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사업을 할 것이냐?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냐? 를 하루 종일 생각만 해도 제가 볼 때는 그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몰입된 상태의 문제해결능력을 계속 설명하면요, 평소에 갖고 있었던 다른 문제들에 대한 매우 현명한 답이 얻어진다. 제가 A라는 문제를 막 풀고 있는데, B라는 문제의 답이 막 나오기도 하구요, C라는 문제의 답이 나오기도 하고, 또 연구 외에 인생을 살면서 여러가지 인생에 관한 문제 가족과의 문제 직장에서의 문제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요. 문제란 문제는 다 해결되는 거 같애요.
내가 문제라고 갖고 있었던 거는 이 상태가 굉장히 현명해지고 지혜로운 답이 계속 나옵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도저히 생각하기 힘든 아이디어들이 나오구여.
그런데 공통점이 뭐냐 하면요, 우연히 그 생각이 떠올랐다는 느낌이 들어요. 무슨 1 더하기 1이 2가 되어서 이렇게 단계적으로 문제가 풀려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게 아니라 갑자기 그 순간에 뭐를 보니까 운이 좋아서 하필이면 그 순간에 그걸 보니까 생각이 나서 떠오르고 이런 거에요.
그런데 논리적으로 연결이 잘 안되는데, 이래서 크리에이티비티를 창의성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은 얘기를 합니다. 이런 현상을 영어로 세렌디피티라고 그러는데, 우연히 발견하는 능력이에요. 어떤 많은 중요한 아이디어들이 우연히 떠오른다는 거에요. 그런데 제가 이걸 경험을 해보니까 우연이라고 말하기에는 이 상태만 되면 항상 그런 우연이 생기는 거에요. 운이 좋은 거에요. 이 상태만 되면.
그래서 제가 항상 몰입을 할 때 어떤 걱정을 하면서 들어가냐 하면 첫날 막 고생하고 하면서 다른 생각이 나는데 스트럭을 한단 말이죠. 그 거기에 집중할려고 막 노력을 하고, 아무 성과도 없고, 또 둘째날도 마찬가지로 아무 성과가 없는데, 어떤 걱정이 드나 하면, 이전까지는 내가 운이 좋아서 좋은 아이디어들이 나왔는데, 이번에도 운이 좋을까? 걱정을 하면서 들어가요. 운이라고 하는 거는 보장된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데 이 상태만 들어가면 항상 예외없이 운이 좋아요. 아이디어가 계속 떠오르는데 그게 무슨 논리적인 게 아니라 그냥 갑자기 떠오르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이거를 7년동안 경험을 하고 나서 아 이게 우연이 아니다 그러니까 필연이다. 우연처럼 느껴지는 필연이다. 이 상태만 되면 항상 운이 좋다.
그러면 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생성되는 그 원리를 알면 이게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그거를 연구하기 시작했어요. 문제를 이 몰입상태에서 아이디어가 계속 떠오르니까 아이디어가 한 달에 한 번 정도 떠오르면은 그걸 연구할 수도 없는데, 굉장히 자주 떠오르니까 한 달에 한 번 떠오르는 속도의 10배 스무배 백배정도가 빠르다 그럴까요? 그러니까 이제 하도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니까 추적을 해보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매카니즘이 뭐냐? 제가 추적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제가 이해한 바로는 결국은 우리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듯이 우리 뇌 속에 기억된 거, 그러니까 장기기억 내가 몇 년 전에 들은 얘기 몇 개월 전에 들은 얘기 뭐부터 옛날에 뭐 읽은 거 그 모든 게 기억 속에 있습니다. 우리가 끄집어낼 순 없지만. 그 상태에서 검색을 하는 거에요.
내가 풀려고 하는 A라는 문제의 도움이 되는 힌트가 되는 A를 푸는데 도움이 될만한 거를 검색을 하는 거드라구요. 그러니까 내 머리속에 없는 내가 들어본 적도 없고 그런 거에서 아이디어가 나오는게 아니구요, 결국은 내가 갖고 있는 그 지식 안에서 나오는데 그것들이 몇 개가 연결이 되어가지고 A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가 나오는 그런 검색을 하는 거드라구요.
그래서 풀고자 하는 문제와 관련된 지식의 검색 정리 및 통합을 하는데 결국 의식적인 생각은 전두엽이라는 데서 하는 거죠, 제가 A를 풀려고 하면. 그러면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거를 인텐시브하게 하면 그걸 반복하고 계속하면은 몸 속에서는 그거를 풀어야되는 걸로 이해를 하고 해마니 기저핵이니 우리가 의식할 수 없는 뇌부분에서 그거를 푸는거 같애요. 그래서 무의식적인 두뇌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하구요.
결국 우리가 의식적으로 사고를 한다는 노력을 하는거는 우리가 의식할 수 없는 그 뇌한테 목표를 주는거 같애요, 이 문제를 풀으라고 명령을. 그래서 선잠이 든 상태에서 아이디어가 잘 나오구여, 잠 자는 동안에 문제해결의 중요한 실마리가 얻어지는 것으로 보여요. 서양 속담에 ‘슬립 언더 프러블럼’이라는 게 있는데, 자기 직전에 네가 풀려고 하는 문제를 생각하면서 잠이 들어라 이런 얘기입니다.
제가 왜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되었는가 하면, 제가 많은 생각을 하면서 추적을 했는데요, 어떤 일이 한 번 있었나 하면, 제가 아이디어가 어떻게 생기나? 하고 추적을 계속 하는 경우에요, 하는 그런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사무실에 앉아서 이렇게 생각을 하다가 굉장히 중요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떠올랐는데 그 아이디어가 구체적으로 뭔지를 몰라요. 내용은 모르는데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만 알아요. 그런데 그 상태에서 제 사무실 문이 열려 있었는데, 누가 저를 만나러 왔어요. 그런데 제가 각도에서 그 사람이 온 거는 알아요. 누군가 문에 서 있다는 건 아는데 제가 고개를 돌리면 그 아이디어를 놓쳐 버려요. 아지랑이 같은 그런 상태에요. 굉장히 중요한데, 내용은 뭔지 모르는. 그래서 고개를 돌리지 않고 저는 잔뜩 긴장을 하고 그 아지랑이 같은 아이디어를 잡으려고 긴장을 하고 있다가 아이디어가 의식화가 되어서 노트에 적었어요. 적고는 돌아보니까 그 사람은 가고 없어요. 왔다가 기분이 나빠서 간 거에요. 쳐다도 안보고, 자기가 온지 뻔히 아는데, 고개도 안돌리고 그러니까 이제 간건데. 지금도 그 사람이 누군지 아직도 저는 모르는데, 그래서 그걸 제가 경험하고 나서, 이게 아이디어가 그때 우연히 떠오르는거죠, 그런데 먼저 있었던 거에요. 제가 미리 갖고 있었던 거에요, 그 아이디어를. 근데 그게 의식화가 되지 않았는데 그게 중요하다는 것까지 제가 알고 있었던 거에요, 내용은 모르는데.
그때 그런 일들이, 관찰을 해보니까 상당히 자주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제가 뭘 생각하다가 뭔가 중요한게 잡힐려고 할 때 그 때가 가장 긴장을 해요, 제가. 그럴 때는 부인이 불러도 대답을 안해요, 제 처가. 그래서 트러블이 생긴 적도 있는데. 그 때가 어떤 뭔가가 딱 생각날려고 할 때 그때를 제가 알고 있는거 같애요. 그 때는 딱 긴장을 해서, 그 때는 정말 불러도 대답을 안하게 되는 거 같에요.
그러니까 아이디어가 미리 있었다. 이 아이디어가 미리 있는데, 그것이 의식화되는 건데 이게 도대체 언제 생긴거냐? 그게 저는 잘 때 생겼다는 겁니다. 잘 때, 잠잘 때! 제가 이런 결론을 내린거는 이제 많은 뇌과학에 관한 책을 읽고 뇌전문가들하고 제가 상의를 하고 그래서 내린 결론인데요.
잠이 든 상태에서의 뇌활동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드리면 뇌에 해마라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서 기억을 재정리하고 통합을 한답니다. 그래서 현재 뇌과학에서 수면의 역할, 모든 동물들이 수면을 하는데 수면이 왜 필요한가? 많은 설 중에서 가장 유력한 설이 낮에 경험을 하고 자면서 학습을 한답니다.
그러니까 낮에는 계속 정보가 들어오잖아요? 그리고 프로세스를 해서 내가 대응을 해야 되잖아요? 정보가 입력이 되고 간단한 프로세스를 해서 내가 출력을 하는 겁니다. 운동을 하는게 이제 출력을 하는건데, 그러기 때문에 프로세스를 할 시간이 없는 거에요. 그런데 자는 동안에는 들어오는 입력이 차단이 되죠. 그리고 출력도 차단이 되요. 우리가 꿈을 꿀 때 손을 뻗쳐도, 꿈을 꿀 때 달리는 꿈을 꿔도 몸을 움직이지 않죠. 이게 출력을 차단했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입력과 출력이 차단됐기 때문에 뇌 안에서 프로세스 하기가 가장 좋답니다.
그래서 수면시간에 학습을 한다는 겁니다. 수면시간에는 전두업하고 신피질이 동작을 하지 않아서 대뇌변형계 그러니까 감정에 대한 억제기능이 없다는 거에요. 그렇게 되면 이런 감정이 분출이 되고 꿈을 꿀 때 감정이 이렇게 부각이 됩니다.
또 하나는 장기기억의 인출이 활성화된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최면을 건 사람한테 기억을 물어보면 기억이 다 해내잖아요? 그래서 이 잠이 든 상태에서는 기억력이 엄청나게 활성화되는 거 같고, 내가 몰입을 하게 되면 A라는 문제를 풀려고 항상 생각하기 때문에 자면서도 그 문제를 푸는 거에요. 그래서 고도의 검색이 되니까 그때 아이디어가 푸는데 문제는 뭐냐하면 기억을 못해요. 잠이 들 때는 기억에 필요한 노르 아드레날린 세라토닌 도파민 양이 아주 적어서 기억을 못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꿈을 꿀 때, 꿈은 램수면에는 항상 꿈을 꾸는데 우리가 깰 때 생각나는 꿈은, 잠에서 깰 때 꿈을 꾸면 그거는 기억을 한다는 거에요. 그 전에 꾼 꿈은 기억을 못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은 그런 몰입에서 그런 아이디어가 우연히 계속 나오는거는 잠잘 때 해결이 되는 거 같다. 그걸 활용할려면 생각을 반복적으로 많이 하면 뇌에서 해마라는 곳에서 잠잘 때 중요한 기억은 장기기억으로 보내고 잊어버릴 거는 잊어버리는데 그 해마가 중요하다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기준이 뭐냐? 두 가지랍니다. 하나는 감정 그 사건이 일어났을 때 무슨 자기가 겁을 먹었거나 아니면 굉장히 자극적이었을 때 기억을 하구여. 반복, 그것이 반복이 되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A라는 문제를 풀려고 계속 입력을 하면 해마는 아! 이거 굉장히 중요한 문제구나 하고 그걸 기억을 하구여. 그 다음에 거기에 관련된 사실들을 끌어내는 거 같애요.
몰입된 상태의 감정, 이 상태에서는 명확하게 기분이 좋습니다. 이 상태를 일주일 이상 유지하면 즐거움과 쾌감이 증폭이 되구여, 문제에 관련된 단어만 보아도 흥분이 됩니다. 하루하루 매 순간의 삶이 감격적이다. 특히 새벽에 더 잘 나타나는데 가슴 깊은 곳에서 무어라 설명하기 어려운 고요와 행복감이 밀려온다. 문제와 열애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제가 저런 거를 난생 처음 겪어보면서 왜 사람들한테 이 좋은 감정을 어떻게 전달을 할까? 믿지를 않을 거에요. 그러니까 어떤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렇게 저런 감정이 있을 수 있다는게! 그래서 가장 사람들한테 이해하기 쉬운 것 중의 하나가 열애를 해봤냐? 열애를 하는 느낌이다. 그런 거구여.
특히 새벽에 좀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새벽에 일어나면 가족들은 다 자고 있고 아이디어를 적을려고 마루에 나옵니다. 그러면 모두 잠들어서 세상은 조용합니다. 조용한데, 이 광활한 우주에 이 넓은 우주에 이 문제와 이것을 생각하는 나. 오직 두 가지만 존재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때 그 황홀한 기분을 뭐라 표현하기가 힘든데요, 어떤 느낌이 드냐 하면 이게 인간이 집중할 수 있는 최대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 문제하고 저하고 딱 두 개 밖에 없는거 같애요. 이 넓은 우주에.
에디슨의 경우를 제가 소개해드리께요. 무슨 말을 한다면 살아가려고 바둥대기는 하지만 정말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딱 제가 이 상태에서 세상을 볼 때 그거에요. 사람들이 살아가려고 바둥대지만 정말 삶을 사는거냐 이거에요. 에디슨이 한 얘기를 제가 몇 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에 나는 출근할 때, 에디슨이 ‘18시간 몰입의 법칙’을 제창을 했어요. 그 내용입니다. 출근할 때 습관처럼 신문을 읽었고 퇴근하면 친구들과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식사할 때는 무의미한 잡담을 나누었고 혼자 있을 때는 쓸데없는 생각에 빠져 있었다. 이런 행동들이 나로 하여금 나비로 변신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가? 이 사람이 7번이나 회사에서 쫓겨났답니다. 그래서 완전히 실패한 인생을 걷고 있던 사람이에요.
그 사람이 어느 날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이 사람이 행동을 바꾼 거에요. 몰입을 하기 시작한 겁니다. 내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사업을 하자. 하루 24시간 중 10시간은 온 힘을 기울여서 직접 일을 하자. 잠자는 시간을 뺀 나머지 8시간은 머리 속으로 일을 하자. 직접 일하는 시간을 18시간까지 점차로 늘려가자. 그래서 이것이 18시간 몰입의 법칙입니다.
18시간 몰입의 법칙이라는 거는 자기가 해보니까 18시간동안 몰입을 하면 성공못할 게 없다. 그래서 저거를 많은 사람들이 시도해서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했답니다. 무의미한 만남은 갖지 말자. 무의미한 활동 역시 하지 말자. 언제나 지금 하고 있는 일만 생각하자. 그렇게 나 스스로를 깨어있는 동안 한 가지 일에 완벽하게 몰입하는 사람으로 변화시켜 나가자. 그리고 잠잘 때도 일에 관련된 꿈을 꾸자.
그러니까 제가 경험한 거랑 너무나 유사해요, 너무나. 그리고 저는 저렇게 몰입을 하니까 오히려 즐겁다는 걸 경험을 했는데, 또 에디슨이 거기에 대해서 한 얘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연구하는 것을 즐겁게 생각하세요. 즐겁게 논다고 생각하세요. 책과 함께 놀고 시간과 함께 놀아요. 숙제와 업무도 일종의 놀이로 생각하세요. 직장상사를 만날 때도 그것을 즐기세요. 거래처의 사람을 만날 때도 즐긴다고 생각하세요. 지금 이 순간 제 자신을 생각해볼 때 저는 평생을 즐기면서 지낸 것 같아요. 일과 연구를 즐긴 것입니다.
제가 지금 어쨌든 신경과학의 지식과 제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하면, 뭐 다른 사람은 즐길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에디슨은 즐길려고, 몰입을 한 겁니다. 몰입을 하면 즐거움이 생기는 거에요. 그래서 자기 자신은 즐겼다고 생각하지만 저런 것들이 몰입을 한 겁니다. 몰입을, 그거만 생각하고 하루종일 그거만 생각하면은 집중이 되면 결국 도파민이 나와서 우리를 즐겁게 만든다는 겁니다.
몰입된 상태의 감정, 사기가 충천되고 자신감이 솟구친다. 하루하루 사기가 자신감이 솟구칩니다, 하늘을 찌를듯이.
감정이 매우 섬세해져 이 상태에서는 창작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감정이 굉장히 섬세해져요. 그래서 꽃을 보면 너무너무 아름답고, 그러니까 옛날에는 몰랐는데 그 아름다운 정도가 너무 심해요. 그래서 내 그 감정을 그대로 적으면 시가 되고 소설이 되겠드라구요. 그래서 감정이 굉장히 섬세해진다. 그래서 저는 예술 계통에 있는 분들도 이런 몰입을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애요.
너무나 삶이 실감나게 느껴져 이전에 살았던 삶은 모두 시시해 보인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삶다운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제가 이걸 경험하면서 뭐라고 그랬냐 하면요, 이제까지 헛살았다 그랬어요. 하루를 살아도 이렇게 살다 죽어야 된다. 이거에 비교하니까 보통 사는 거는 사는 것 같지가 않아요. 저거는, 정말 내가 살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요. 내 감정이나 모든 것들이 풀가동이 되어가지고 살아가는게 느껴져요.
그리고 나중에는 종교적 감정이 생겨요. 경외심이 생기는데, 제가 하고 있는 연구결과에 대해서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져서 내가 마치 아이를 잉태한 거 같애요. 내 애 같애요. 그래서 나는 죽어도 좋은데 얘는 살려야 된다는 그런 생각이에요. 나는 나의 삶은 하루살이 같은 모든 그런 거지만 이거는 세상에 알려야 된다 이렇게, 그 느낌이 굉장히 경외심 신성함 종교적 감정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걸 하면서 아! 이게 종교가 이런 상태에서 만들어진게 아닌가 하는 그렇게 느껴질 정도로 종교적 감정이 느껴져요.
제가 이걸 소개는 안했지만 아인슈타인이 바로 이 얘기를 했습니다. 위대한 과학은 종교적 감정에 의해서 얻어진다. 그런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이것이 공통적인 가봐요. 그러니까 그 어떤 영적인 상태에서도 창의성이 많이 나온다고도 얘길 합니다, 종교하는 분들이. 저는 그게 맞는 거 같습니다. 어쨌든 그런 영적인 상태가 되면 창의성이 굉장히 활성화가 되는 거 같고, 영적인 상태가 어떻게 디화인하느냐? 저는 영적인 상태가 몰입된 상태라고 생각해요. 고도로 집중된 상태, 그래서 신과 자기만이 존재한다는 그런 고도의 집중 그게 아마 영적인 상태가 아닌가? 그런데 어쨌든 자기가 해결하려고 하는 문제에만 그렇게 집중이 돼도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 거죠?
그리고 신체의 비상사태 극도의 진지함, 한번 여러분들이 생각을 해보세요. 내가 며칠 몇 날을 계속 A라는 문제만 생각을 해요. 그러면 이 몸 속에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는거 같으냐 하면, 아! 얘가 A라는게 얼마나 중요하길래 얘가 A만 생각하느냐 이거에요. A를 해결못하면 얘가 죽나보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 같애요. 그래서 신체의 비상사태를 선언하는 거 같애요, A를 풀기 위해서. 그래서 제가 느끼는게 내 모든 세포가 A를 풀려고 하는거 같애요. 목숨을 건 전투를 하는 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문제와 목숨을 건 전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구요.
그런데 문제해결에는 극도로 진지하면서도 고도의 집중을 유지하고 평온한 행복감을 느껴요. 그러니까 마음은 평온~한데, 그 문제를 풀려고 하는거는 그렇게 진지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저는 스트레스를 받는게 아니라 평온~해요. 그러면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제가 완전히 비상사태가 걸리는 거 같구요. 그런 상태가 존재한다는 걸 제가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말씀드릴려는 주제가 인간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상의 수준이 뭐냐? 두뇌활동의 극대화를 어떻게 할 수 있느냐? 이 우주에 오직 그 문제와 나만 존재한다라고 하는 최대의 집중, 이것만이 충분하지가 않드라구요.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관심이 없어지고 단지 주어진 문제를 풀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그래서 문제를 풀겠다는 그 문제에 대한 호기심 그 다음에 그것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이게 극대화가 되고, 그 문제를 풀겠다는 패션 열정 욕망 이것이 극대화가 될 때 이렇게 될 때 이게 바로 인간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상의 수준이다 라고 제가 정의하고 싶습니다.
제가 몰입적인 사고로 성취한 결과는 뭐 전문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해하시기가 어려우실텐데요, 어쨌든 ‘차일드 크러스터 이론’이라고 하는 거는 반도체에서 박막을 만드는 방법이 인제 있습니다. 그것들이 이제까지는 원자나 분자로 된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그게 아니고 어떤 수백개 수천개 수만개짜리 이런 클러스터가 전화를 띤 것들이 생겨서 그것들이 만든다는 사실을 제가 1년 6개월동안 몰입을 해가지고 해결을 했구요.
제가 이거를 해결하고 나니까 해결 못할게 없겠드라구요, 이런 상태가 되면. 그래서 야~ 내가 왜 공학을 했냐? 내가 순수학문을 했으면 이걸 해서 노벨상을 받을텐데 이런 생각이 들드라구요. 그래서 다시 나이가 들어서 이제 순수학문 쪽으로 전공을 바꿀 수는 없고, 제가 대학원생 때 저희 그 재료분야에 제가 했던 분야 중에 유명한 문제들이 있어요. 수십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그래서 야 그 문제 한 번 풀어보자. 그래서 60년동안 해결이 안됐던 문젠데, 몰입을 하니까 몇 개월만에 해결이 됐어요.
최근에는 나노입자의 모노사이즈 이론은 이거는 이제 최후문제에요. 지금 이제 사람들이 모르는 그런 문제니까? 그거는 한 일주일 정도 되니까 해결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쨌든 위력이 대단하다. 이런 업적들은 어느 한 가지도 종전의 방식으로는 평생을 노력해도 제가 얻기 어려운 결과들이에요. 그러니까 대강대강 해서 제가 보통은 생각을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생각을 많이 하는거 하고 몰입하는거 하고는 또 다르드라구요. 그러니까 생각을 안하는거 보다는 생각을 하는게 훨씬 좋구요, 생각을 많이 하는거 보다는 몰입이 또 단계가 달라지드라구요. 몰입적인 사고의 위력은 두뇌활용의 극대화를 할 수 있다는 거구요, 창의성의 극대화를 할 수 있다는 거고, 자아의 실현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자기능력의 최고를 경험하는 그러한 상태가 되구요. 또한 생산적인 활동을 하면서도 인간의 궁극적인 행복의 추구가 가능하구요.
손 정의, 이렇게 몰입을 한 사업가들을 얘기를 하면 두뇌를 자나깨나 계속 쓰다보면 결국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손 정의, 지금 소프트뱅크 사장인데, 일본에서 가장 재산이 많다고 그럽니다. “옛날에 저는 비즈니스맨은 타고나는 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매일 넘치는 아이디어 때문에 잠을 못이룰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나 그렇게 될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아이비엠을 세운 토마스 홧슨인데요, 이 사람이 결국 아이비엠을 이렇게 일으켜 세운거는 ‘씽크’였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씽크를 얼마나 강조를 했냐 하면, 모든 사무실에 씽크라는 팻말을 붙이게 했어요. 사훈도 씽크고 사훈 밑에 열 가지의 행동강령이 있는데 다 씽크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씽크하라 이렇게 하기 위해서 생각하라. 그래서 아이비엠의 전세계 지사에 전부 명령을 해서 씽크라는 팻말을 다 갖다 붙인 걸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아이비엠 노트북이 씽크 패드인데, 그 어원이 이렇게 됩니다 결국.
그 다음에 빌 게이츠를 탄생시킨 씽크 위크, 빌 게이츠가 얼마나 바쁘겠습니까? 그런데 이 사람이 1년에 2번은 일주일간은 아무도 오지 않는 외딴 별장에 가서 생각만 하는 거에요.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떻게 나가야 되느냐? 어디에 중점을 둬야 되느냐? 하고 거기에는 가족도 친구도 회사직원도 아무도 올 수가 없어요. 그리고 그 위치도 비밀로 되어 있구요. 결국은 월 스트리트 저널 기자가 그걸 취재를 하는데, 그 장소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취재를 해서 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거기 가서 제가 볼 때는 몰입된 상태에서 보고서를 보는 거 같에요. 그래서 거의 100권의 보고서를 보고 거의 판단을 하는 겁니다. 어느 쪽으로 가느냐! 라든지를.
몰입을 위한 단계별 훈련은 주어진 한 문제에 대해서 이제 안해본 분은 한꺼번에 많이 할려면 어려우니까 출퇴근 시간이, 자기 시간이 확실하게 있는 그런 시간부터 습관을 들이면 돼요. 자기가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그래서 처음에는 한 1~20분간 한 문제에 대해서 노력을 하는거, 이게 되면 한 두 시간 5~6시간, 그러니까 몰입이 마라톤이라고 하면 마라톤을 할려면은 처음서부터 하면 안되잖아요? 한 1킬로도 뛰어보고 5킬로도 뛰어보고 10킬로도 뛰어보고 20킬로도 뛰어봐야 마라톤을 할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저런 단계별로 훈련을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며칠간 할 수 있다. 그러면 이제 그 다음엔 아무리 오래라도 할 수 있다.
이건 마라톤만큼 힘들지가 않아요. 산책이기 때문에. 마음의 산책을 하는 겁니다. 천천히 생각하는거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슬로우 씽킹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요, 그 명상적 사고 그게 되면은 이제 몰입을 할 수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결론은, 인간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수준의 두뇌활동에 극대화를 의도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양의 프로페셔널리즘과 동양의 명상적 방법이 화두선이죠 조화를 이루어 행복하면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는 생산활동을 할 수 있다. 몰입적인 사고는 적절한 훈련에 의하여 누구나 활용이 가능할 것이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겁니다. 에,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 황 농문 교수의 강연 ‘몰입적 사고에 의한 기업경영’ 들어 보셨습니다. 주어진 문제해결을 위해서 두뇌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야 한다는 내용의 강연이었는데요, 사실 이 핸드폰 신문 방송 등 다양한 미디어가 우리 주변에 넘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기가 쉽지 않은 그런 상황인데요 주변여건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면서 주어진 문제에 대한 깊은 성찰을 조금씩 시도해 본다면 일상생활 속에서도 적지 않은 보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제세미나, 오늘 순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성기영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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