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예방 및 치료
부모가 비만하거나 뚱뚱한 형제를 가진 아이들에게는 체계적으로 활동적인 운동을 장려하고 칼로리가 적은 균형있는 음식을 권한다. 이상적인 체중이라는 것은 미적인 이유만 아니라 고관절 탈구, 당뇨병, 호흡의 단축, 일찍 사망하는 등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도 바람직하다.
식사를 제한하는 데는 기초적인 영양분이 들어 있도록 한다. 10-14세의 어린이는 수개월 간은 1,000-1,200칼로리가 되도록 한다. 어떤 아이들에게는 식사를 자유로이 먹도록 하되 지나치게 먹지 않도록 한다. 식사는 될 수 있는 대로 질보다도 부피가 많아 곧 배가 부르게 되는 것으로 한다. 때로 소량의 간식이 허락된다면 단단히 주의를 준다. 비타민의 섭취가 적당치 않으면 농축 비타민을 준다. 자라는 아이들에게 주는 것처럼 비타민 D를 꼭 포함시키도록 한다. 체중은 너무 빨리 줄이지 않도록 하며 의사의 감독을 받도록 한다. 약물치료는 한정된 범위에서 사용된다. 우울해지거나 앉아있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식사를 제한하고 심리요법을 하면서 amphetamine을 주는 것도 시도해 볼 만하다고 생각된다.
1) 減食
저칼로리, 저함수탄소 식사로 한다.
칼로리 : 1일 1,000-1,500 Cal
체중을 현상태로 유지하는데 요하는 칼로리보다 200-500 Cal 적게 한다.
식사의 종류 : 함수탄소를 제한하고 총칼로리의 20%는 단백질로, 35%를 지방으로 한다(단백>2g/표준 체중 kg). 우리나라 식사에서는 무엇보다도 밥의 양을 줄여야 한다.
주로 먹일 음식 : 육류, 탈지유, 치즈, 계란, 야채, 실과
제한할 음식 : 뻐터, 크림, 감자, 고구마, 과자, 빵, 떡, 사탕, 설탕이 들어 있는 음료(콜라, 사이다), 국수 등.
식사의 메뉴를 작성하는데는 영양사와 상담하게 하여 구체적으로 알려주도록 한다. 그 가정의 식구들의 식생활의 습관을 검토해 보아야 한다.
2) 運動
되도록 많이 걷도록 한다. 학교가 그리 멀지 않으면 차를 타지 말고 걸어 다니도록 한다. 그 대신 교통비는 그대로 주어서 유익한데 쓸 수 있도록 유도한다. 되도록 재미있게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을 시키도록 한다. 체조, 구기(집에서 매일 할 수 있는 것으로 탁구같은 것), 줄넘기, 자전거타기, 산책 등 규칙적으로 매일 하도록 한다. 그 반면에 집안에 들어 앉아서 노는 습관을 없애도록 한다. 운동을 하고나서 쥬스같은 것을 많이 마시면 운동으로 소비된 칼로리를 다시 보충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운동은 소아가 좋아하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종류의 운동으로 선택하여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부모나 가족이 같이 운동에 참여하면 효과적이다. 식이에서도 그렇지만 운동에서도 어린이 자신이 비만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고 비만을 고치겠다는 자신의 의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여 가족이 식이나 운동에 같이 참여하면 성공률이 더 높다.
그리하여 1일 에너지 소모를 200 Cal만 증가시켜도 식사를 줄이지 않고서도 1주에 약 반파운드의 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이런 식으로 반년-1년 계속하면 상당히 체중을 줄일 수 있다.
3) 情緖指導
정서장애가 비만증의 요인이 되는 수가 있으므로 환아의 정서면을 검토하여 고칠 점이 있으면 시정한다. 어린이가 과도하게 음식을 먹게 되는 심리적 원인 예를 들어 외로움, 우울증, 부모의 관심 부족 등이 있을 때에는 이를 해소해 주어야 하고 필요할 때에는 심리요법을 같이 시행한다.
4) 食慾抑制
Dexedrine, Preludin 같은 약들이 있으나 소아의 단순성 비만증에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 이상과 같이 하여 과식→비만→운동부족→비만→정서적 부담→과식→비만의 악순환을 끊도록 한다.
6. 합병증 및 예후
① 일반 합병증 : 당뇨병, 고혈압, 호흡 곤란
② Pickwickian 증후군
ⅰ) 드문 합병증으로, 심한 심폐 기능 장애를 일으킨다. 폐포 환기 저하와 함께 폐활량, 호흡량, 호기 예비량이 감소가 된다.
ⅱ) 증상 : 적혈구 증가증, 저산소 혈증, 청색증, 심장 확대, 심부전, 기면 등의 증상을 보인다.
③ 소아 비만증은 치료하지 않으면 성인 비만증으로 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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