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양철학 한의원으로 검색해서 들어왔읍니다.
동양철학에 관심이 많아서.. 자료 수집 할께 있어서..
머리는 차갑게 다리는 따시게하라는 말 있잖아요?
머리가 음의 기운을 다리가 양의기운을
머리가 양의 기운을 다리가 음의기운을 띠워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ex)머리가 양의 기운을 띠워서 차게(음) 하라는 건지.. 아님 따시게(양)
하라는 건지..
자세한 설명 부탁 드려요?
만일 머리가 뜨거워 지고 다리가 차가워 지면 병이 오는지..
문의는 2-4번정도 할거 같네요? 분할해서 많아서..
사람의 몸은 음양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답
사람의 몸은 음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가 낮과 밤으로 되어 있고, 사람이 남과 여로 되어 있는 것과 같죠.
동양철학에서는 머리는 하늘을 본받아 양의 기운을 가지며 쉽게 뜨겁게 되기 쉽습니다. 열받으면 두통이 생기고 머리부터 뜨거워지게 되죠.
한의학적으로는 음과 양의 균형을 중시합니다. 그래서 머리가 뜨거워지는 것은 양인 곳에 양의 기운이 더해지므로 좋은 현상이 아닙니다. 머리가 뜨겁고 복부가 차면 만병의 근원이 됩니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두통에는 찬 질병이 없고 복부에는 뜨거운 질병이 없다는 명언이 있습니다.
또한 네덜란드의 위대한 의학자가 죽은 뒤에 책을 썼는데 앞에는 아무 내용이 없는 백지였고, 머리는 차갑게 복부는 따뜻하게 하라는 말만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성을 상징하는 머리는 차갑게 감성을 상징하는 심장은 뜨겁게 살아야 하겠죠.
한의학적으로는 머리는 물의 기운을 받아야 하며, 복부는 땅이므로 열기를 받아야 합니다. 즉 열기를 가진 뜸을 대체적으로는 복부에 뜨며 머리는 열을 빼기 위해 피를 뽑는 사혈(열을 뺌)을 하죠.
자세한 사항은 주역의 수승화강과 수화기제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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