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7일 월요일

다이어트 중에 말의 효과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그 말은 말은 자신의 무의식에 심어놓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작은 것이 자라서 무성한 나무가 되듯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사람은 자기최면으로 살고 바라는 대로 된다.
다이어트 할 때 좋은 말들은 무엇일까?



다이어트는 분명한 말이 필요하다
다이어트를 계획중인가? 살이 빠지길 단순히 바라는가? 계획중이란 말은 다른 일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단정적인 말이 아니다. 살이 빠지길 단순히 바라는 것은 미래 시제의 상상이기 때문에 현재 즉각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여겨야 한다. 즉 이미 자기가 살이 빠져 날씬한 상태이기 때문에 몸이 가볍고 운동이 잘된다고 상상해야 한다. 목표를 말할때는 단호하고 명료한 말을 사용해야 한다.



시제가 중요하다
예전에 체중조절을 못했다면 현재 시제인 ‘나는 너무 게을러 운동을 못해’가 아니라 과거시제인 ‘나는 게을러서 운동을 못했어’라고 해야 한다. 예전의 나와 현재의 나가 아니기 때문에 계속 변화하고 있음을 인지한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긍정적인 표현은 현재 시제이다. 우리는 과거와 미래란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상상하고 추억한다. 모래시계에서 중간에 모래가 빠져나가는 곳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에(now and here)이다. 나는 체중이 줄고 있다. 나는 건강한 음식을 먹는다 등처럼 한다.



왜를 어떻게로 바꾼다.
가령 자신이 왜 야식을 먹었는지를 물으면 다음과 같다. ‘밤에 입을 심심해서 과자를 먹어. ’ 하지만 어떻게 과식을 했는지를 자문하면 컴퓨터 하면서 간식을 먹어 이런 식으로 잘못된 습관을 교정시킬 거리를 찾게 될 것이다.



만약에 대신에 언제를 말한다.
만약에[If]란 오지 않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이다. 예를 들어 만약 10kg을 줄이면 내 생활이 점점 나아질텐데.. 이런 장밋빛 미래는 없다. 대신에 내가 10kg을 줄일때 내 인생이 행복해질거야 이런 식으로 가정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Because) 이라고 말해라.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실험 결과가 있다. 복사를 하는 인원이 붐볐을때 먼저 해달라고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서 왜냐하면 이란 말을 쓸 때 효과가 좋았다. 그냥 “저는 복사를 해야 해요. 왜냐하면 제가 바쁘기 때문이죠.” 단순히 왜냐하면이란 말을 쓸 경우 80~90%정도 효과가 컸다. “나는 음식을 적게 먹을 거야. 왜냐하면 살을 빼고 싶거든. ”이런 식으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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