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4일 월요일

동의보감 외형편 안과 계관현육 검생풍속

鷄冠蜆肉
계관현육
○ 瞖生瞼內 如鷄冠蜆肉 或靑或黑, 須飜出看之 阻碍痛楚 怕日羞明.
예막이 안검 안에 생성하길 닭벼슬과 조갯살과 같고 혹은 청색이고 혹은 흑색이며 반드시 뒤집혀 나와서 볼 수 있고 막아서 통증으로 시큰하고 햇빛을 싫어하고 밝음을 회피한다.
盖脾經先受熱 後有所傳 宜服石決明散(得效).
계관현육은 대개 비경락이 먼저 열을 받고 뒤에 전수함이 있으니 처방이 위의 肝臟積熱에서 나타나는 석결명산이 의당하다.(세의득효방)
○ 瞼內生如鷄冠蜆肉 乃脾風熱也.
안검 안에 계관현육 같은 것이 생김이 비의 풍열이다.
須飜出看之 用觀音草(卽草龍膽).
반드시 뒤짚어서 보니 관음초(곧 초용담)를 사용한다.
每日輕輕刮去 毫釐血出 用銀匙洗風毒藥水 按止之.
매일 가볍게 비벼 내니 털끝만큼 출혈을 하고 은 수저를 사용하여 풍독약을 씻어내고 눌러서 그치게 한다.
刮後不時將藥水 點入則不復腫(入門).
비빈 후에 불시에 장차 약수로 점안하면 다시 부종이 없게 된다.(의학입문)

瞼生風粟
검생풍속
○ 兩瞼上下 初生如石 漸大如米粒 或赤或白 不閼痛.
검생풍속은 양 안검의 상하가 초기에는 돌과 같은 것이 생기고 점차 쌀알만한 크기가 되고 혹은 적색이고 혹은 백색이고 심하게 동통하지 않는다.
此肝壅瘀血所成 宜服消毒飮(得效).
이는 간이 막은 어혈이 생성함이니 소독음을 복용함이 의당하다.(세의득효방)
○ 瞼生風粟者 眼痛狀如眯 名曰 粟眼.
眯(눈에 티 들, 편안하다 미; 目-총11획; mi,mèi,mí)
안검에 풍속이 생성하고 눈동통으로 눈에 티가 들어간 듯하면 속안이라 명명한다.
其眼瞼皮肉 上下有肉 如粟粒 淚出磣痛 可飜眼皮起 以鍼撥之 兼服湯散 宣其風熱(類聚).
磣(모래 섞일, 모래 참; 石-총16획; chěn)
안검의 피육이 위 아래로 살이 좁쌀 알갱이와 같이 있어서 눈물이 나고 모래가 섞이듯이 아프고 눈껍질을 뒤집어 없애고 겸하여 이 탕약과 산제를 복용하면 그 풍열을 펼 수 있다.(의방유취)
○ 眼上下胞 或目唇間 如疥點者 熱在脾 宜加味荊黃湯(入門).
눈 위 아래 꺼풀이나 혹은 눈과 입술 사이에 겨자 점과 같은 것이 있고, 열이 비에 있으면 가미형황탕(<一名> 消毒飮)이 의당하다.(의학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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