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9일 목요일

4x7=27 튼살과 화상흉터의 당위성

4x7=27 튼살과 화상흉터의 당위성






옛날에 고집센 사람 하나와 똑똑한 사람 하나가 있었습니다.



둘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는데 다툼의 이유인 즉 슨, 고집센 사람이 4x7=27이라 주장하고,



똑똑한 사람이 4x7=28이라 주장했습니다. 둘 사이의 다툼이 가당치나 한 이야기 입니까?



답답한 나머지 똑똑한 사람이 고을 원님께 가자고 말하였고, 그 둘은 원님께 찾아가 시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 하였습니다.



고을 원님이 한심스런 표정으로 둘을 쳐다본 뒤 고집센 사람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 4x7=27이라 말하였느냐? "



" 네, 당연한 사실을 당연하게 말했는데, 글쎄 이놈이 28이라고 우기지 뭡니까? "



고을 원님은 다음과 같이 말 하였습니다.



" 27이라 답한 놈은 풀어주고, 28이라 답한 놈은 곤장을 열대 쳐라! "



고집 센 사람은 똑똑한 사람을 놀리며 그 자리를 떠났고 똑똑한 사람은 억울하게 곤장을 맞아야 했습니다. 곤장을 맞으면서 똑똑한 사람이 원님께 억울하다고 하소연 했습니다.



그러자 원님의 대답은..." 4x7=27이라고 말하는 놈이랑 싸운 네놈이 더 어리석은 놈이다. 내 너를 매우 쳐서 지혜를 깨치게 하려한다. "






이 유머는 왠지 필자의 마음을 씁쓸하게 했다. 왜냐하면 화상이나 교통사고 흉터, 수술흉터등과 튼살은 한방 피부과 전문의인 필자가 치료가 가능하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세상은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직도 교과서상에는 치료가 안된다고 되어 있다. 보는 것이 믿는 것이란 말처럼 사진상이나 환자의 케이스가 증명이 되었지만 고집센 현대의학은 아직도 치료가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은 의사의 말에 환자는 좌지우지 되기 때문에 환자들도 치료가 안되는 줄 알고 포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가 알기로는 담배가 폐암을 유발한다는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은 담배회사의 광고에 버젓이 나와서 담배가 해롭지 않다고 광고한 적도 있다. 분명히 건강기능식품은 특정 체질과 증상에만 효과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전해대는 사람도 있고, 과자광고에 등장해서 과자가 건강기능식품인것처럼 호도해버리는 의사도 있다. 필자는 의료란 현실이며 의료이론이란 가설에 불과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얼토당토 안했던 사실이 현실처럼 여겨졌던 것이 있다. 예전에 19세기 초의 소아과 책에는 의사에게 아이가 울고 보채면 달래주지도 말고 가만히 내버려 두라는 식으로 교과서가 되어 있다. 현재는 부모와 아이의 애착 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부모가 반응을 하는 것이 정상이다. 이런 예는 한두가지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본인들이 침에 대해서 무지하다면 치료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판단을 유보해야 한다. 의사의 전문성에 함몰된 무지가 가장 나쁜 것이다.



튼살과 화상, 수술, 사고흉터등은 반드시 치료되는 질병이며, 그것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방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이미지 한의원의 문을 노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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