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4일 화요일

[수술흉터]선배의 짝사랑 후 남은 수술흉터 이야기

▣ 선배의 짝사랑 후 남은 ... 수술흉터



내가 대학교 다닐 때 같은 과 여자후배를 좋아하는 남자선배가 있었다. 당시 내 눈에는 군 제대하고 복학한 선배가 또래 남자친구들과는 달리 철이 든 듬직한 남자로 보였다.



한 학기가 끝날 무렵, 부전공인 피아노 실기시험을 위해 연습하던 그 선배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와 흉터를 남긴 사건이 있었다.



좋아하던 여자후배의 마음이 열리지 않아 속상한 선배가 술에 취해 옆에 있던 차의 백미러를 친 것이다. 그 선배의 손은 찢어져 피가 많이 났고 지나가던 사람이 신고하여 곧장 병원에 갔다고 한다. 12바늘을 꿰매게 되어 학기말 실기 시험을 위해 한 학기 동안 연습한 곡을 칠 수 없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 상처는 아물었지만 오른손엔 그 시절의 선배 아픔을 얘기해주는 수술흉터가 고스란히 남게 되었다.



여름 방학이 지나고 2학기가 되어 만난 선배는 이런 말을 하였다.



“지금은 그 아이를 완전 잊었어. 근데 오른손에 남아있는 수술흉터를 보면 그 아이 생각이나. 살면서 가장 많이 사랑했던 때를 남긴 것 같아 영광의 흔적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나중에 사랑하게 되는 여자한테는 왠지 미안할 것 같다”





▣ 수술흉터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나의 선배처럼 수술흉터에는 여러 가지 사연이 있다.



수술흉터가 보기 싫어 없애고 싶은 마음이 크겠지만 수술흉터를 보면 떠오르는 기억도 함께 지우고픈 마음도 클 것이다. 수술흉터를 가진 사람 중, 아주 어렸을 때를 제외하고 수술흉터가 생긴 때를 기억 못하는 사람은 없다.



이처럼 상처는 아물어도 수술흉터로 인해 생긴 마음의 상처는 수술흉터가 없어지지 않는 한 아물지 않는다. 만약 자신에 의해 타인이 수술흉터가 생겼다면 평생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게 될지도 모른다.



엉덩이나 몸 안쪽에 수술흉터가 생겼으면 속상함이 덜 하지만 얼굴이나 손 등, 목, 팔, 다리에 수술흉터가 있으면 굉장히 속상하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남에게 보여 지는 수술흉터는 험악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수술흉터를 마법으로 싹~없앨 수만 있다면!



신촌이미지한의원에서는 피부재생 원리의 시술을 통해 수술흉터를 치료하고 있다.



침으로 수술흉터 부위에 자극을 줘서 염증을 유발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변하고, 이것이 빠지면서 수술흉터 부위가 옅어짐을 느낄 수 있다. 재생기간이 길수록 좋으며 선천적인 재생능력이 좋은 사람들은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술흉터 치료의 효과



상처로 봉합 수술까지 받아야 하고 상처와 함께 봉합수술 자국이 수술흉터로 남는다면 볼 때 마다 속상하다.
또한 본인이 아닌 자식에게 수술흉터가 있다면 부모님은 두고두고 마음이 아플 것이다.
수술흉터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수술흉터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완화시킬 수 있고 주변인의 속상한 마음은 달랠 수 있다.
또 무엇보다 생겼을 당시의 좋지 않은 기억과 트라우마를 조금이나마 없앨 수 있을 것이며 본인의 만족감은 재생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글쓴이 : 옛 추억을 되살리면서....신촌 이미지한의원.... 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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