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4일 화요일

봄의 날씨와 튼살 및 흉터 치료

봄의 날씨와 튼살 및 흉터 치료






2010년 요즘은 4월 중순이라 봄이다. 하지만 날씨가 춥고 해서 별로 봄 다운 느낌을 가지지 못하겠다. 매화나 개나리꽃 피는 소식이 있어도 국내외로 어려운 일들이 터져서 봄을 만끽하지 못하고 있다. 예전에는 그런 말을 춘래불사춘이라고 하여 봄이 봄같지 않다는 말을 하였다.



인생에서도 10-20대를 봄이라고 하니 청춘으로 잡는다. 필자는 한의학과 입시 공부 때문에 별로 청춘을 느껴보지 않고 훌쩍 지나가서 매우 아쉬움이 많다.



하지만 인생의 봄인 꽃다운 10대와 20대를 즐기지도 못하고 사는 여성들이 있다. 바로 흉터와 튼살을 가진 분들이다. 그분들의 소원은 봄이나 여름에 짧은 치마를 입는것이다. 가을이나 겨울은 검정색 스타킹을 신어서 가리고 다니므로 별로 절실하지 않다. 하지만 봄이 되고 여름이 다가올수록 그 욕망은 간절해진다. 필자가 진료하는 이미지한의원 환자분중에는 짧은 치마를 입는 여름이 올수록 어머니에게 화나 짜증을 낸다는 분이 있다. 왜냐하면 어렸을때 끓는 물에 흉터가 생겨서 치마를 못 입게 되고 그것이 여름이 될수록 더욱 절실해진다고 한다.



또 전남 광주광역시에서 한의원을 방문하시는 소방관이 계시는데 그 분도 화상흉터로 여름이 될 때 반팔을 못입기 때문에 여름이 되면 우울해진다고 한다. 남들은 여름에 바캉스로 바다로 놀러가고 그럴때일수록 해가 높이 뜨면 더욱 그림자가 진해지듯이 더 간절해진다.



하지만 한방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이미지 한의원에서는 걱정이 없다. 왜냐하면 각종 침들로 튼살이나 화상흉터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튼살과 화상흉터 치료의 예후는 일률적이지 않지만 적어도 타인의 시선따위는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치료가 가능하니 안심해도 좋다. 단지 시술 과정에서 통증과 멍 출혈이나 시술후 가려움증에 유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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