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과 고전, 침치료의 타당성
필자는 이상하게 전통적인 음악이나 책등에 관심이 많다. 음악은 재즈나 가요 뉴에이지나 팝등도 듣지만 클래식 음악을 가장 많이 듣는다.
그 이유는 클래식 음악은 오랜 세월동안 살아 남았고 그만큼 사람의 마음이란 호수에 감동의 물결이 밀려오게 한다는 것이다. 물론 공연을 가거나 음반을 모으는 등 정도 마니아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이치고는 좋아하는 편이다. 클래식음악은 다른 문서작업이나 번역, 글을 쓸 때 배경음악으로 편하며 특히 수면유도음악(?)으로 좋다. 클래식은 몇백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이로 따지면 2-3백세를 산 사람과 같다. 따라서 그만큼의 지혜를 가진 노인과 대화한다는 느낌이 들며, 현대 음악의 경박함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또 필자가 가요를 잘 안 듣는 이유는 가요에는 발라드풍의 슬픈 내용이나 나쁜 가사등이 많아서 그렇다. 물론 나쁜 가사를 검열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런 가사등은 심리적으로 무의식적인 각인을 시켜서 생활을 비관적으로 보게 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대학시절에는 슬픈 음악을 많이 들었는데 우울해서 그랬는지, 음악이 우울함을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필자는 또한 동양 고전을 좋아한다. 물론 황제내경이나 상한론, 의학입문, 동의보감 등의 전통의학 고전 뿐만 아니라 역사나 철학 등을 좋아한다.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시대는 춘추 전국시대이다. 춘추전국시대는 백가쟁명이란 말처럼 수많은 동양사상이 쏟아져 나왔는데 노자, 장자, 공자, 맹자, 한비자, 열자, 묵자등 이루 수많은 사상가들이 명멸하였다. 그게 구닥다리 구식 내용이 아니라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수많은 지혜를 준다. 왜냐하면 춘추전국시대도 현시대와 같이 극단적인 혼란시기였는데 사람들의 생존을 위해서 수많은 해결책을 제시했던 시기이다. 따라서 현대와 같은 극단적인 변화가 막심한 시기에 방법을 줄 수 있다.
이미지한의원 원장도 5천년 전에 동이족이 개발한 침이란 도구를 사용하여 여드름 흉터나, 튼살 화상흉터등을 치료한다. 침이란 5천년 전에 발명된 원시적인 기구가 아니라 현대 피부과 치료에도 유효성이 검증된 치료법이다. 최신이나 최첨단 치료법은 의학적으로 임상적으로 검증이 덜 되었기 때문에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 항상 의료치료란 클래식 음악이나 고전처럼 경험적으로 타당하고 증명된 침으로 하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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