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9일 목요일

하느님이 정한 수명과 흉터나 튼살치료

하느님이 정한 수명과 흉터나 튼살치료






하느님이 소를 만들고 말했다.



"너는 60년을 살아라. 그리고 오래 사는 대신 사람들을 위해 평생 일만 해야 하느니라."



그러자 소는 툴툴거리며 일만 할 바에야 30년은 버리고 30년만 살겠다고 했다. 다음에는 개를 만들고 말했다.



"너는 3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집만 지켜라."



그러자 개 역시 그럴 바에야 15년은 버리고 15년만 살겠다고 했다.



세 번째로 원숭이를 만들고 말했다.



"너도 30년만 살아라. 단, 너 역시 사람들을 위해 평생 재롱을 떨어야 하느니라."



그러자 원숭이도 15년은 버리고 15년만 살겠다고 답했다.



네 번째로 사람을 만들고 말했다.



"너는 모든 동물들이 너를 위해 시중을 들어줄 것이니 25년만 살되 대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주마.



그러자 사람은 소가 버린 30년, 개가 버린 15년, 원숭이가 버린 15년을 다 달라고 했다.



그래서 사람은 25살까지는 제 뜻대로 살고, 소가 버린 30년 즉, 26~55살까지는 일을 하며 살고, 개가 버린 15년으로는 퇴직하여 집 보기로 살고, 원숭이가 버린 15년으로는 손자손녀 앞에서 재롱을 떨며 살게 되었다.






필자가 알기로 이 글은 유머사이트에서 발견했지만 유태인 경전인 탈무드에서 나온 글이다. 많은 지혜가 있는 탈무드이지만 이 내용은 오래사는 현대 사람들과 상황이 맞지 않는 듯하다. 필자는 흉터와 튼살 치료를 위주로 하며 보통 20-30대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치료한다. 아무래도 미혼여성들이 결혼등을 앞두고 있어서 외모에 관심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 때문에 치료에 적극적이다.



하지만 필자 고객분중에는 용감한 50대분도 계신다. 필자가 튼살치료하는 분들중에는 스킨스쿠버와 수영을 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은 수영복을 갈아 입어야 하기 때문에 임신후 배에 생긴 튼살이 보기 싫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느낌이며 질병은 아니지만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것이다. 남들이 생각하면 자식 시집장가 다 보내고 환갑 맞을 나이에 시술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할 수 있지만 필자 생각은 다르다. 왜냐하면 현재는 수명을 100세로 봤을때 50세이면 앞으로 기대여명(남은 수명)이 50세인 것이다. 그러면 앞으로의 50여년을 위해서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분은 나이에 비해서 동안이시며, 생각도 젊고 활력에 넘치는 분이셨다. 50넘어서 튼살 치료를 받으실 정도면 자기 관리를 위해서 운동이나 다른 건강챙김등도 무척 잘하시는 분임에 틀림이 없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은 회갑잔치도 치르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이드는 것이 자랑도 아니며, 그냥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60청춘이며 회갑이란 말처럼 다시 갑자가 시작하며 재 인생을 대비해야 할 때이다. 필자는 60대, 70대에도 튼살과 흉터 치료를 하실 분이 오시길 기다린다. 물론 흉터와 튼살 치료는 젊어서,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치료받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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