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4일 월요일

동의보감 외형편 눈에는 안쪽과 바깥쪽 눈꼬리가 있다

眼有內外眥
눈에는 안쪽 눈꼬리와 바깥쪽 눈꼬리가 있다.
○ 目眥外決于面者 爲銳眥.
눈꼬리 중에 밖의 얼굴에 터진 것은 예자라고 한다.
在內近鼻者 爲內眥.
안에 코에 가까운 눈꼬리는 내자가 된다.
上爲外眥 下爲內眥(靈樞 癲狂 第二十二).
위는 외자가 되고, 아래는 내자가 된다.(영추 전광 제 22편)
○ 足太陽爲目 上綱, 足陽明爲目 下綱(靈樞 經筋 第十三).
족태양경이 눈에서는 상강이 되고, 족양명경은 눈에서 하강이 된다.(영추 경근 제 13편)
○ 眥謂四際 瞼睫之本也(內經 註).
자는 눈의 사방 끝이 되니 안검과 속눈썹의 근본이다.
○ 目之內眥 太陽經之所起 血多氣少 目之銳眥 少陽經也 血少氣多.
눈의 안꼬리에서 태양경락이 시작함은 혈이 많고 기가 적고, 눈의 예자는 소양경락이고 혈은 적고 기는 많다.
目之上綱 太陽經也 亦血多氣少.
눈의 위꺼풀은 태양경맥이고 또한 혈이 많고 기가 적다.
目之下綱 陽明經也 血氣俱多.
눈의 아래꺼풀은 양명경맥이고 혈과 기가 모두 많다.
此三經俱會于目.
이 3경락이 모두 눈에 모인다.
惟足厥陰經 連於目系而已.
오직 족궐음경은 목계에 연계할 뿐이다.
故血太過者 太陽陽明之實也.
그래서 혈이 너무 많으면 태양경과 양명경의 실증이다.
血不及者 厥陰之虛也.
혈이 미치지 못하면 궐음경의 허증이다.
故出血者 宜太陽陽明.
그래서 피를 냄은 태양경과 양명경이 의당하다.
盖此二經 血多故也.
대개 이 태양경과 양명경 2경락은 혈이 많기 때문이다.
少陽一經不宜出血 血少故也.
소양경 1경락은 출혈이 의당하지 않으니 혈이 적기 때문이다.
刺 太陽陽明出血 則目愈明, 刺少陽出血 則目愈昏矣(子和).
태양경 양명경을 찔러 출혈하면 눈이 더욱 밝아지고, 소양경을 찔러 출혈하면 눈이 더욱 어두어진다.(장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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