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8일 일요일

의학에서 뱀이 꼬인 지팡이의 상징과 튼살의 재생

의학에서 뱀이 꼬인 지팡이의 상징과 재생






아스클레피오스는 아폴론의 아들이며 의학의 신이다. 아스클레피오스는 아버지 아폴론에게서 의술을 전수받아 명의로 이름을 떨친다. 죽은 자까지도 살려내자 지옥의 신인 하데스의 분노를 사서 제우스의 번개에 맞아 죽고 만다. 필자도 한 포탈사이트 메일주소를 아스클레피오스로 쓴 적도 생각이 난다.



죽은 뒤 아스클레피오스는 의신(醫神)으로 추앙을 받는데 그를 기리는 신전에는 뱀들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뱀은 신비로운 동물로 대지의 생명력, 또는 대지의 비밀을 아는 영험한 동물로 숭배의 대상이었다. 특히 뱀은 허물을 벗고 점차 커지기 때문에 지혜로움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성경에서는 선악과를 따먹게 이브를 유혹하는 부정적인 모습으로 나타나 있다. 아스클레피오스를 상징하는 막대기(지팡이)에는 뱀 두 마리가 비비꼬며 올라가는 형상이 있는데 이것을 카두세우스(카두케우스) 또는 케리케리온이라고 합니다.



미국 군의대가 이것을 상징으로 했고 우리나라도 군의관들 옷에 이 표지가 있고 의사협회의 로고에도 있다.



뱀이란 일정크기가 되면 몸의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난다. 새가 알을 깨고 나오는 것과 같이 뱀도 계속 성장을 위해서는 자기를 파괴하면서 새로이 살아야 하는 것이다. 뱀허물은 한의학적으로는 뱀 자체를 치료약으로도 썻지만 뱀허물인 사태(蛇蛻, 일명 용자의:龍子衣, 사부:蛇符, 용자단의:龍子單衣)라고 하며, 살충작용, 풍을 제거, 경계안정, 부종, 후풍구창, 혀가 굳어 마비되는 증상, 목예내장, 정창, 옹종, 개선, 백내장, 중이염, 유방의 종창 및 동통, 소변불통, 요충, 두부사상균증, 전풍, 소아 뇌수종, 뇌포충증, 유행성 이하선염, 림프절 결핵, 맥립종(다래끼), 진정, 독풀이, 항염증, 경간, 인후종통, 가려움증, 치질, 종창, 나력등을 치료한다.(위 내용은 체질과 병증에 따라 다르므로 자세한 한의사의 상담후에 복용키 바람)



우리 몸에서도 뱀처럼 체중이나 크기가 증가하면 몸이 폭발하게 되어 살이 터지게 되는 질병이 있다. 바로 의학적으로 선조팽창이라고 불리는 튼살이다. 튼살은 종내 의학교과서나 논문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으로 분류되었으나 이미지한의원의 튼살 치료로 괄목할만한 치료성과를 내고 있다. 즉 튼살은 콜라겐의 배열이 잘못되어서 생기기 때문에 침의 작용으로 콜라겐을 만드는 세포를 자극하여 콜라겐을 만들고 콜라겐을 끊어서 다시 정상적으로 배열을 하게 만들면 치료가 되는 것이다. 뱀이 허물을 벗고 새로 태어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도 튼살은 꼭 치료가 된다는 희망을 가지고 이미지한의원의 특수침치료로 콜라겐을 새로 태어나게 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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