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8일 일요일

때밀이와 각질제거, amts로 모공축소, 리프팅, 흉터제거

때밀이와 각질제거






우리나라는 목욕풍습중에 특별히 때미는 과정이 있다. 예전에는 특별한 명절때만 목욕을 했을 텐데 언제부터인지 때를 밀게 되었다. 또한 직업적을 때를 미는 사람은 1970년대로 추정하건대 사회가 급속도로 발달함에 따라 돈을 주고 때를 미는 신종직업인 때밀이(목욕관리사) 직업이 생기게 되었다.



때밀이 풍습은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문화로 일본등 다른 나라에서 관광을 올 정도로 이색적이다. 또한 이태리 타올이란 때밀이 타올의 이름도 이채롭다.



의학적으로는 때밀이 습관이 좋지 않다. 각질은 피부의 표피층의 각질형성 세포가 만들고 피부를 보호하는 껍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 피부 보호기능을 억지로 제거하면 피부의 보호력이 떨어지고 수분이 증발하기 쉽다. 물론 각질이 불투명층이기 때문에 때를 밀면 피부가 투명해 보이고, 피부호흡이 증가한다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미지 한의원 시술중에 amts와 mtm이란 시술이 있다. 이 시술은 모공의 축소 및 관리, 각종 흉터, 탄력, 피부톤개선, 잡티제거등에 효과가 있다. 시술 원리는 침 자극으로 표피 및 진피를 자극하는 것이며, 콜라겐 생성을 도와서 피부를 탄력이 있게 하며, 뚫린 구멍으로 각종 앰플을 주입하여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 시술이다. 이 시술 도중에 얼굴이 붉어지고 부풀며, 시술후 3-5일간은 각질이 일어난다. 각질은 사실 침 자극에 대한 피부의 보호기능이며 생리적인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 시술 이후에 억지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며, 그냥 자연탈락되길 놔두는 것이 좋다. 그러면 필링으로 각질제거한 것처럼 피부가 투명해지고 훨씬 피부가 밝아지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 물론 흉터나 모공은 2-3개월 후에 좋아짐을 느낄 수 있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