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8일 일요일

찜질방과 튼살치료

찜질방과 튼살치료






우리나라의 찜질방의 기록은 전의감 및 혜민서 제생원에서 각자 의사 2명씩 선발해 한증소에 보냈다는 세종실록의 기록이 있다.



그 구조를 유추해 보면 장작을 집어넣는 곳에서는 흙으로 된 4-5평 정도의 바닥에새벽 네 시부터 5시간 동안 장작으로 불을 땐다. 아궁이로 (보다가) 땅 밑에 만든 바람길을 통해 공기를 유통시킨다. 벽은 두께 1미터의 대형 화강암을 5미터 높이의 돔 형태로 쌓아올리고 중간중간은 황토로 메웠다. 바깥도 황토를 발랐다.



한증(汗蒸)의 말은 불을 때서 뜨겁게 달군 한증막에 들어 앉아 땀을 내어 병을 고치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한증막은 불을 때서 얻은 열기가 잘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한증을 하는 공간을 굴처럼 만들어 놓았다. 이 굴을 가마라고도 부른다. 가마 한 켠에는 불을 지피는 아궁이가 있는데, 이곳에 소나무나 잣나무 장작을 넣어 세 시간 남짓 불을 지피면 가마 속의 온도가 섭씨 2백도 가까이 올라간다. 때문에 아무리 뜨거움을 잘 참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발가벗은 채로는 그 속에 들어갈 수 없으므로 가마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마로 짠 포대기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뒤집어 써야 한다. 따라서 찜질방의 유래는 역사가 오래되며 특히 우리나라에 찜질방의 문화도 역사가 유구하다.



하지만 질병도 아닌데 찜질방을 부끄러워서 못가는 경우가 있다. 바로 의학적으로 선조팽창이라고 불리는 튼살이다. 튼살은 허벅지, 종아리, 가슴, 엉덩이, 복부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튼살은 살이 찌거나 여성 호르몬, 스테로이드 호르몬 때문에 발생한다고 한다. 특히 젊은 여성들은 튼살 때문에 탈의를 하는 공공장소에 가지 못하고 여름에도 반바지나 나시티를 입지 못하는 등 덥게 지내는 고생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튼살에 대한 걱정도 이미지한의원의 튼살침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이미지한의원의 튼살 특수침은 튼살만을 자극하며, 다른 시술 부위에 색소침착등 부작용을 가져주지 않는다. 튼살 과정상에 부풀어 오르거나 발적, 멍이 들 수 있지만, 그것도 치료과정이며 그런 반응이 격렬할 수록 치료가 잘 된다. 남자친구와 찜질방 데이트를 못한다고 한탄만 하지 말고, 튼살 치료를 받아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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