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9일 월요일

로젠탈 효과와 피그말리온 자기 치료의 예언 흉터치료

로젠탈 효과와 피그말리온 자기 치료의 예언






1968년 하버드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인 로버트 로젠탈(Robert Rosenthal)과 미국에서 20년 이상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레노어 제이콥슨(Lenore Jacobson)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능검사를 한 후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무작위로 한 반에서 20% 정도의 학생을 뽑았다. 그 학생들의 명단을 교사에게 주면서 '지적 능력이나 학업성취의 향상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이라고 믿게 하였다.



8개월 후 이전과 같은 지능검사를 다시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명단에 속한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보다 평균 점수가 높게 나왔다. 뿐만 아니라 학교 성적도 크게 향상되었다. 명단에 오른 학생들에 대한 교사의 기대와 격려가 중요한 요인이었다. 이 연구 결과는 교사가 학생에게 거는 기대가 실제로 학생의 성적 향상에 효과를 미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같은 뜻으로 피그말리온이란 그리스 신화에 키프로스의 왕이자 훌륭한 조각가가 있었는데 조각상을 만든후에 그 조각상과 사랑에 빠져서 아프로디테 여신이 그 조각을 여인으로 만들어 주게 되었다는 말이 있다. 이 것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하고 긍정적 힘이 미치는 효과이다. 자기 실현적 예언이라고도 불린다. 사람은 자기가 마음먹고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화상이나 수술, 사고등 각종 흉터를 가지고 사는 사람은 이와 반대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다. 흉터를 지니면 신체상(바디 이미지)에 왜곡이 나타날 수도 있고 누에고치처럼 점점 자신을 소극적인 세상에 가두어 두려고 한다. 또한 흉터를 만든 사람에 대한 적대감이나 분노를 마음속에 가지고 있기도 한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신체의 한쪽 부분만 흉터가 생겼다면 이미지 한의원에서 특수 흉터침 치료를 받으면서 다른쪽도 이와 같이 좋아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원래 인간의 몸은 완전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흉터가 발생한 부분도 잡아당긴 고무줄을 놓은 것처럼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성질이 있다. 또한 흉터도 미용상으로 나쁘지만 몸을 보호하기 위해 진피가 과다 증식한 긍정적인 측면이 있음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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