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9일 월요일

물고기의 옆선과 튼살 치료

물고기의 옆선과 튼살 치료






물고기의 몸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양쪽 아가미에서 꼬리지느러미까지 가느다란 줄이 나 있는 것이 보이는데, 이것은 옆선이라고 하며 사람의 귀에 해당한다. 먹이가 되는 동물이나 자기를 해치려는 적이 움직일 때 일으키는 진동을 느끼는 역할을 한다. 물고기가 수심 측정하는데 쓰며 위아래로 물고기 자신이 어느 깊이에 와있나 감을 잡거나 물의 흐름 온도 압력 깊이 등을 감지한다.



인체에도 줄과 같은 팽창선조라고 불리는 튼살이 발생한다. 튼살은 보통 사춘기나 키와 몸무게가 자라거나 여성호르몬 과다분비, 스테로이드 호르몬 등에 의해서 생긴다고 한다. 튼살은 의학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고 치료법이 연구가 덜 되어 있으며 미용상의 문제만 일으킨다. 하지만 현대 외모가 중시되는 사회에서는 튼살 치료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필자도 이미지한의원 고유의 특살 특수침을 개발하여 튼살의 제거를 해주고 있다.



필자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튼살도 나름대로의 고유의 기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을 해본다. 얼룩말이나 호랑이와 같은 보호색이거나 물고기 옆선처럼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의학계에서 맹장(의학용어 충수돌기)를 무조건 예방적으로 떼어내거나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지키는 수문장 기능을 하는 편도선을 잘라낸 적이 많다. 하지만 맹장이나 편도선은 현대에는 면역기능등의 역할을 하는 림프와 상관이 있음이 밝혀져서 무분별한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 즉 현대의학은 인체의 기능을 완벽하게 밝히지 못했을 뿐이다.



하지만 튼살 때문에 고통스럽게 오늘도 치마를 못입고, 수영장을 못가는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튼살치료는 미용 목적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튼살 치료로 삶에 제약이 사라지면 여러 가지 남들과 같은 일을 할 수 있으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튼살은 빨리 치료를 할수록 효과가 크며 만약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50-60세가 되어서도 치료를 받으러 오는 경우가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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