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5일 화요일

고속도로의 노인과 흉터와 튼살 치료

고속도로의 노인과 흉터와 튼살 치료














어느 노인이 아들네 집에 가려고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버지, 지금 고속도로에 계시죠?" "그래, 왜?"







"지금 어떤 차 한대가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하고 있다고 뉴스에 나왔거든요, 조심하시라구요"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다.







"그것 참 정신없는 놈이구만. 그런데 한대가 아니다. 수백대가 전부 역주행 하고 있어"













이것은 인터넷상 유머이다. 이 유머는 필자에게도 해당될 수 있다는 생각이든다. 즉 의사들 교과서상으로 튼살과 흉터는 치료가 안되는 질환이다. 또한 튼살과 흉터에 대한 논문이나 발표등도 거의 없다. 유명한 대학병원의 교수들도 튼살은 치료가 안된다고 한다. 예전에 모두가 ‘예’ 할때 ‘아니요’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광고카피가 생각난다. 그렇게 보면 튼살과 흉터 치료를 하는 필자는 역주행하는 사람인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역발상이며 튼살과 흉터 치료에 있어서 다르게 생각해본 사람이다. 예를 들어서 의료에서 수술할 때 손씻기 중요성을 모르고 1850년대만 해도 그냥 해부실습하다가 바로 출산을 도와주어 감염으로 산모가 많이 사망하였다. 손씻기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의사는 거의 정신병으로 죽었다.







갈릴레이의 지동설과 마찬가지로 이와 같이 진리란 보편타당해질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 또 의사들은 자신들이 서양의학을 익혀서 세상의 모든 치료법보다 뛰어나다고 하는 착각에 빠져 있다. 또 일반 사람들의 편견으로는 침은 오래된 시술법이니 최신의 레이저 장비보다 효과가 없다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레이저는 1mm이상까지 들어가면 진피에 흉터를 남기기 쉬우니 깊이 시술을 못하고 오히려 침은 4mm이상까지 진피를 충분히 자극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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