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2일 화요일

레드카드 신호등 튼살치료

월드컵의 레드카드와 이미지한의원 튼살치료




옐로 카드와 레드카드의 유래는 참 재미있는데 유래는 교통 신호등이었다. 신호등의 노란 불이 '주의'를, 빨간 불은 '정지'를 의미하는 것에서 '경고'와 '퇴장'을 생각해 낸 것이다. 카드를 고안한 사람은 영국의 케네스 조지 아스톤으로 영국 축구심판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1915년 태어나 세상을 떴다. 원래 초등학교 교사였던 그는 1962년 칠레 월드컵에서 유명한 칠게-이탈리아 전의 주심을 봤었는데 이 경기는 이탈리아 의 한 기자가 칠레 여자들의 미모와 도덕성이 형편없다는 기사를 쓴 이유로 양국간 감정이 극도로 악화돼 '산티아고의 전쟁'이란 별명이 붙었다. 이 경기서 아스톤은 이탈리아 선수 두 명에게 퇴장명령을 내렸고, 수많은 몸싸움을 뜯어 말려야 했다. 1966년에도 아스톤은 비슷한 경험을 하는데 당시 FIFA(국제축구연맹)의 심판위원회 위원이었던 아스톤은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 때문에 곤욕을 치렀습니다. 이 경기서 아르헨티나 주장 라틴은 거친 플레이로 퇴장당했는데 다음날 "심판이 잉글랜드의 찰톤 형제에게 돈을 걸었기 때문에 잉글랜드 팀을 봐줬다"는 폭로 기사가 나오면서 엄청난 파문에 휩싸였습니다. 고민에 빠진 아스톤이 영국의 켄싱턴하이 거리를 지나다가 교통 신호에 걸렸는데 점멸하는 노란불과 빨간불에서 힌트를 얻은 아스톤은 향후 축구계에서 판정 시비를 잠재울 묘안을 생각해 낸 것입니다.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는 1970년 멕시코 대회부터 월드컵에서 사용됐고, 아스톤은 FIFA 심판위원장을 거친 뒤 미국 축구 보급을 위해 노력하며 여생을 마쳤습니다.



참고로 차량과 사람의 통행을 안전하게 이끌어주는 신호등은 느림보 증기자동차가 거리를 누비던 1868년 영국 런던에 처음 나타났다. 원판에다 둥근 구멍 두개를 뚫고 적색과 녹색의 유리를 끼워 뒤쪽에 가스등을 달아 손으로 돌려 신호를 했다. 가스 신호등은 폭발이 잦아 신나게 돌리던 교통경관들을 다치게 하는 바람에 곧 사라졌고, 대신 촛불 신호등이, 다음에는 석유등으로 바뀌어 휘발유자동차가 탄생한 한참 후까지 이용되었다. 1914년 미국의 자동차도시 디트로이트 최초의 전기신호등이 등장했다. 이것도 역시 수동식이었는데 적색등 하나로 정지용이었다. 1918년 뉴욕5번가에 전기식 3색 신호등이 2층 유리탑속에 설치되어 사방으로 비춰주었다.



우리 몸에도 질병이 생기면 미리 경고하는 신호등이나 레드카드와 같은 신호가 있다. 바로 튼살에는 6개월 초기 염증 상태일때는 붉은 색으로 되어 있다. 그 당시 치료를 하면 튼살 효과가 좋으나 그 이후에 치료한다고 해서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 붉은 색 이후에는 튼살은 하얗게 변하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색과 대비로 더 눈에 잘 뜨이게 된다. 예방보다 더 나은 치료법은 없다는 말처럼 붉은 튼살이 생길때 미리 이미지한의원에서 특수침으로 치료하는 지혜를 발휘해보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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