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5일 화요일

부처님의 오도송[깨달은 노래]로 본 튼살과 흉터 치료

부처님의 오도송[깨달은 노래]로 본 튼살과 흉터 치료














태어남이 무엇이지 모르고







다생(多生)동안 윤회를 헤매일때







집 짓는자를 찾을 수 없어 계속 태어나야 했고







태어남은 참으로 고통이었노라.







이와같이 나는 번뇌가 소멸된







일체지(一切知)의 지혜로서







집 짓는자를 보았노라.













집 짓는자여!







너의 이름은 '욕망'이었노라.







이제 너의 집은 부서져







서까래도 무너지고







지붕과 대들보도 무너져 없어져







너는 더이상 집을 짓지 못하노라.







이제 나는 지극한 적멸에 이르러







다시는 갈애의 영향을 받지 않는 존재가 되었노라.













위 글은 부처님이 깨달으실 때 부른 노래로 오도송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수없는 공간과 시간속에서 허공에 집을 짓듯이 살아 왔다. 하지만 생각으로 만드는 여러 건물들은 스크린에 투영된 영화처럼 실재하지 않는 것이며 모두 마음이 지어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는 부서지고 아무것도 남지 않아서 더 이상 이를 것이 없는 열반적정의 경지에 들어간 것 같다. 또한 다시 욕망으로 윤회하지 않는 방법을 알아낸 것이다.







위 글을 보면 튼살치료와 화상치료의 방법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우리 몸 자체가 완벽한 존재로 손상을 받으면 다시 재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사실 플라나리아나 히드라 같은 하등 동물도 자기 몸을 다시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우리 몸에 화상이나 사고등 흉터가 생기면 그 흉터가 자기 몸인양 착각을 한다. 그 흉터는 가면을 쓴 자기 모습이며 실제 자기 모습이 아니다. 왜냐하면 선천적으로 태어난 자기 몸은 완벽하며 흉터나 튼살이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튼살이나 흉터가 있다고 착각을 하고 산다. 그 착각을 깨어주는 치료가 바로 이미지 한의원의 침 치료인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몸이란 한번 흉터가 생기면 다시 잠에서 깨지 못하는 숲속의 잠자는 공주와 같다. 부처님등 깨달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세상은 꿈과 같은 환영의 세계이기 때문에 세상의 미망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해결책은 꿈에서 깨는 것일 것이다.







말이 어려워졌지만 분명히 우리 몸과 마음은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할 성질을 가지고 있다. 즉 내 자신이 집 짓는 자로써 적당한 특수침자극으로 잠자는 진피를 깨어나게 한다면 흉터를 재생시키는 콜라겐을 스스로 만들어내어 흉터가 없는 밝은 모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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