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2일 화요일

군자표변(君子豹變)과 이미지한의원의 튼살치료

군자표변(君子豹變)과 아미지한의원의 튼살치료




필자는 군자표변이란 말을 모를때는 표범의 육식동물의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나쁜 뜻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표범의 털가죽이 아름답게 변해 가는 것처럼 군자는 자기 잘못을 고쳐 선(善)으로 향하는데 신속함을 말한다. 주역(周易)의 효사(爻辭)란 효의 설명글에 도덕적 교훈이 있다. 주역의 64괘(卦)의 하나에 혁괘(革卦)가 있는데 그 효사에, ‘대인호변(大人虎變) 군자표변(君子豹變) 소인혁면(小人革面)’이라는 말이 있다. 〈군자표변〉 앞에 〈대인호변〉이라는 말이 나오고 뒤에는 〈소인혁면〉이 따른다. 이 말은 소인 위에 군자가 있고 군자 위에 대인이 있다고 본 것이다. 여기서 가장 바람직한 것은 〈호변〉이며 그 다음이 〈표변〉이고 〈혁면〉이 그 아래라는 것이다. 대인호변은 호랑이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털을 갈고 가죽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처럼 천하를 혁신하여 세상의 폐해(弊害)가 제거되어 모든 것이 새로워짐을 뜻한다. 표범도 가을이 되면 털이 바뀌지만 호랑이의 그것에는 미치지 못한다. 군자들이 혁명의 마무리 사업에 노력하여 구습을 버리고 과감하게 세상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 마치 가을에 새로 난 표범의 털처럼 아름답다는 뜻이다. 즉, 군자가 잘못을 고침에 있어 표범의 털처럼 선명하고 아름답게 변한 뚜렷한 태도로 선(善)으로 옮겨가는 행위가 아주 빛난다. 지도적 위치에 있는 사람은 변해야 할 때 과감히 변해서 새로운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 소인은 혁면(革面), 즉 대인의 새로운 사업에 안면(顔面)만을 고치고 윗사람의 새로운 사업에 따르도록 마음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혁면이란 말을 우리나라의 성형수술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 생각에는 성형수술로 얼굴을 고치는 운명을 바꾼다는 행위 자체는 인간의 본능적인 측면이며 사회의 변화에 따라 필연적인 시대의 트렌드이기 때문에 좋게 생각한다. 또 필자는 튼살치료를 많이 한다. 튼살도 표범이나 호랑이 가죽처럼 얼룩덜룩한 주름무늬가 있다. 이런 미용적으로 나쁜 선들을 제거하는 것도 표변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화상흉터도 표범의 무늬와 같은 불규칙한 다각형 모습을 띠고 있는데 이것도 이미지한의원의 특수침으로 제거가 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 표범이나 호랑이는 털갈이를 추운때 하지만 이미지한의원의 튼살 및 흉터 치료는 지금 당장 시작해야 내년 봄과 여름에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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