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6일 화요일

유리창엔 비와 튼살치료

유리창엔 비와 튼살치료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 놓고서







밤이 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 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 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 맘에 비를 내리네







떠오른 아주 많은 시간들 속을 헤매이던 내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수는 없는걸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 밤 마음속엔 언제나 남아있던 비워둔 빗줄기처럼







떠오른 기억 스민 순간사이로 내 마음은 어두운 비를 뿌려요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 걸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려 놓고서







밤이 되면 유리창에 내 슬픈 기억들을 이슬로 흩어 놓았네













위 노래는 햇빛촌이란 가수가 부른 것을 SG워너비란 가수가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필자는 유리창에 비를 생각하여 보면 우수에 젖는다. 유리창 너머 비를 보면 꼭 유성처럼 빨리 지나간다. 또 유리창 너머의 비를 보면 꼭 눈물과 같기 때문에 비는 보통 슬픔이란 이미지랑 같이 시나 가사에 쓰이는 것이 많다. 유리창에 비가 내리면 창이 흐려지고 얼룩덜룩한 선이 남겨져 있다. 그래서 차를 와이퍼로 닦거나 세차를 하면 유리창의 비자국을 지울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체의 피부에는 진피란 콜라겐이 모인 곳이 있는데 그 터진 흔적인 튼살을 침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분명히 튼살을 가진 분들은 슬프고 비와 같은 눈물을 많이 흘렸을 것이다. 왜냐하면 수영장이나 찜질방 짧은 치마등 여성으로서 누릴 권리를 많이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눈물을 닦아줄 수는 없지만 침만으로 튼살 치료가 가능하니 비내린 후 맑은 태양과 같은 좋은 시절을 겪게 될 것이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