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6일 화요일

목욕탕 튼살과 흉터 치료

목욕탕 튼살과 흉터 치료














어느 한 남자가 목욕탕에 들어갔다. 그런데 목욕탕의 문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입 큰 사람이 입 작은 사람의 등 밀어주기" 남자는 자신만만해 목욕탕 안으로 들어갔다. 처음엔 사자가 나왔다. 남자는 사자와 입 크기 대결을 했다. 남자의 입이 작아서 남자가 사자의 등을 밀어 주었다. 열을 받은 남자는 병원에 가서 입을 조금 찢고 목욕탕에 갔다. 이번엔 악어와 대결했다. 이번에도 남자의 KO패였다. 화가 난 남자는 병원에서 입을 조금 더 찢었다. 다음날도 목욕탕에 가서 입 크기 대결을 했다. 이번엔 하마와 대결했다. 결과는 불을 보듯 뻔히 남자가 졌다. 남자는 진짜로 열을 받아서 입을 찢기로 결심 했다. 의사는 입을 더 찢으면 하루 밖에 못 살거라고 말렸다. 남자는 그래도 입을 찢어 목욕탕으로 갔다. 그러나 남자는 목욕탕 앞까지 와서는 기절했다.







그 이유는 목욕탕 문에 이렇게 써 있었다.







-금일 휴업-













필자는 이 개그를 입큰 개구리 이야기로 알고 있다. 이 글은 유머이지만 얼마나 한이 맺히면 입을 찢고 목욕탕에 갔겠는가? 유머와 같이 평생 목욕탕등 대중 시설을 꼭 가야겠다는 분들이 있다. 보통 튼살이나 화상이나 사고흉터등을 가진 분들은 목욕탕, 찜질방, 수영장등을 가지 못한다. 왜냐하면 남들이 볼까 두려운 시선때문이라고 한다. 튼살이나 흉터가 없는 분들은 그까짓껏 그냥 뭐가 대수라는 식으로 왜 안가는가 이해를 하지 못한다.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본인 마음속에는 큰 함정처럼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역지사지로 본인이 해당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튼살이나 흉터가 있으면 사회생활을 피해왔다. 하지만 현재는 의료기술이 발달한 시대라서 튼살이나 흉터 모두 진피에 생긴 질병이기 때문에 침 자극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필자가 돈을 많이 벌면 튼살이나 흉터 환자 전용 목욕탕이나 찜질방을 짓고 싶다. 물론 필자가 다 침으로 치료를 할 것이기 때문에 입장객 수는 한명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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