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5일 화요일

짜장면의 유래와 튼살치료

짜장면의 유래














'자장면(炸醬麵)'의 '炸醬(작장)'은 장을 볶는다'는 뜻이다. 표기상 자장면이 표준어라고 하지만 발음하면 더욱 이상하다. 자장면은 원래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면서 산둥반도 지방의 노동자들이 우리나라로 들어와 볶은 춘장에 국수를 비벼 야식으로 먹었다. 필자는 동인천에 있는 한방병원에서 한방 피부과 전문의 과정을 겪고 전문의를 취득했는데 인천 북성동 근처에 가면 화교들이 많고 인천역 근처에서는 실제 짜장면의 원조가 하는 짜장면집도 있다. 실제로 중국인들은 짠맛의 춘장을 많이 넣지 않아 중국의 자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음식은 그리 검지 않고 희다. 인천에 차이나타운이 조성되면서 야채와 고기도 섞었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자장면이 탄생했다. 한류 열풍을 타고 중국에 상륙해도 많은 인기를 받을 것 같다. 달콤한 카라멜을 춘장에 섞어 고소하고 까만 지금의 춘장이 되었다. 짜장면의 열량은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463~674Kcal정도이다.







필자는 면발을 보면 흰 것이 생각난다. 튼살은 계속 친 면발이 뜯어져서 풀어진 모양이다. 또한 튼살 환자를 볼때도 흰 색이 침자극으로 기인하여 색소침착되어 짜장면의 춘장처럼 검게 되게 된다. 하지만 검은 간장색의 염증후 색소침착은 보통 몇 개월이면 소실되며 영구적으로 검게 되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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