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8일 목요일

십목소시와 신독, 이미지한의원의 튼살 및 흉터치료

십목소시와 신독, 이미지한의원의 튼살 및 흉터치료







사서삼경중의 하나인 대학에는 십목소시란 말이 있다. 십목소시[十열 십,目눈 목,所바 소, 視볼 시]란 열 사람이 지켜본다는 말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므로 숨길 수 없다는 뜻을 가진다. 위 말은 대학(大學)의 성의장에 나오는 말이다. 증자왈(曾子曰;증자께서 말씀하시길), 십목소시(十目所視;열 개의 눈이 바라보며), 십수소지(十手所指;열 개의 손가락이 가리키니), 기엄호(其嚴乎;그 엄정하지 않겠는가?)에서 유래한다. 강희장은 〈사서백화〉에서 이 말을 이렇게 풀이한다. “십목(十目)은 열 사람의 눈이 아니라 열 방향으로부터의 모든 시선을 말한다. 사람이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은 주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마음에서 일어나는 파동은 천지신명과 도를 깨우친 사람에게 전달된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심통(心通)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홀로 있을 때의 생각도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것이다. 이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라면 어찌 남이 안 본다고 나쁜 행동과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남의 시선뿐 아니라 자기 혼자 있을 때라도 스스로 행동을 삼가고 조심하라는 뜻으로 쓰인다. 유교에서 혼자 있을 때 삼가라는 ‘신독(愼獨)’이라는 말과 같은데 두 군데에 나옵니다. 하나는, 《중용과 천명》의 <천명> 제2장과 《대학》의 전(傳)제6장입니다. 앞의 책에는 “故君子愼其獨也.”[그래서 군자는 홀로 있을때 삼간다]로 나오고, 뒤의 책에는 “故君子必愼其獨也.”[고군자필신기독야.]로 ‘반드시 必’자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중용은 모두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 B.C.483~402)의 저작품이다. 신독은 다른 사람이 보거나 듣는 사람이 없는 곳에 혼자 있는 때에도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이나 생각을 하지 않는 마음과 태도라고 해석하여 왔으며, 유가들의 가장 중요한 수양 방법으로 여겨왔습니다.







윗글을 보면 동양사상에서는 타인뿐만 아니라 홀로 있을때도 삼가는 도덕적인 태도를 지녀왔다. 그런 동양의 유교문화는 긍정적인 모랄의 개념이 있지만 체면이란 나쁜 면을 낳을 수도 있다. 즉 체면 때문에 초상치를때 비용을 너무 많이 지불하던지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하거나 위선적인 태도를 지니기도 했다. 특히 동양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관계를 중시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남의 시선을 신경쓰고 살아온 문화권이다. 서양인들은 자기 중심이므로 살이 찌거나 튼살 흉터가 있어도 비키니나 짧은 치마를 입고 활보한다. 이 뿌리깊은 동양관습 때문에 우리나라사람들은 튼살이나 흉터를 대 놓고 다니지 못한다. 왜냐하면 튼살이나 흉터가 본인의 잘못으로 생긴 경우가 드문데도 타인들이 본인을 어떻게 볼까 두렵고 시선이 너무 쏠리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마음을 신경쓰지 않도록 무장하면 치료가 된다.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도 튼살이나 흉터에 대해서 특히 여성이 신경이 안쓰인다는 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침만으로 튼살과 흉터를 치료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즉 깊이가 얕게(1mm이하) 밖에 작용하는 레이저보다 의사의 스킬에 의해 좌우되는 침으로 치료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따라서 우리 동양 문화권에 익숙한 우리들의 튼살이나 흉터에 대한 부끄러움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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