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마이클 잭슨의 사망과 필자의 의학적 견해

마이클 잭슨의 사망과 필자의 의학적 견해














올해 2010년 6월 25일은 마이클 잭슨 사망 1주기이다. 필리핀의 교도소에서는 그의 춤을 따라 추는 등 전 세계에서 마이클 잭슨의 추모 열기가 매우 뜨겁다. 마이클 잭슨은 팝의 황제란 말처럼 20세기의 음악 패턴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혁명가이다. 또 춤과 노래 두 방면에서 모두 음악적 가치를 인정받은 뮤지션은 매우 드물다. 필자는 전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판소리 하는 조통달 선생께서 마이클 잭슨 음성이 귀곡성(鬼哭聲)이라고 한 말을 들었다. 귀곡성이란 귀신이나 낼 수 있는 어려운 소리, 또는 귀신이 곡할 때에 내는 소리라는 의미로 인간이 흉내내기 힘든 뛰어난 성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송흥록(宋興祿)의 《춘향가》 중 〈옥중가〉의 귀곡성이 유명하다. 그래서 비명횡사를 했는지 매우 안타까운 느낌이 든다.







마이클 잭슨은 평소에 백반증을 앓았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성형수술 과정중에 흑인을 백인으로 만드는 일을 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시체 부검 결과 피부가 희어지는 백반증을 앓은 것으로 판명났다. 백반증은 마이클 잭슨이 영화찍을때 화상을 입은 뒤에 백반증이 생겼다고 한다. 필자는 화상흉터도 치료되면서 백색 피부도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여 좋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치료를 못했던 마이클 잭슨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다.







마이클 잭슨은 프로포폴이란 이른바 꿈의 마취약을 투여받고 사망했는데 그약은 마취 중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 무호흡과 안전역이 좁다는 등의 이유로 식약청에서는 '이 약은 마취과에서 수련 받은 사람에 의해 투여되어야 하며 환자의 기도 유지를 위한 장치, 인공 환기, 산소 공급을 위한 시설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허가사항에 규정하고 있다. 마이클 잭슨의 주치의는 잭슨 본인이 스스로 약을 투여하였다고 말하지만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바가 있다. 하지만 그는 내과전문의임에도 불구하고 혼외정사를 통해서 많은 사생아를 낳았으며 그 양육비 때문에 많은 빚을 지는등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그래서 그가 돈을 받고 했을 것이란 음모론이 있다. 필자는 속칭 서울 강남의 잘나가며 건물과 시설과 인테리어가 좋은 병원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다. 왜냐하면 인테리어나 건물등은 결국은 환자의 주머니 돈에서 해결되어야 하며 또 그런 근사해보이는 병원일수록 많은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새로 멋지게 대로변에 개원한 병원은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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