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3일 일요일

일기를 예측하는 여인의 치마

일기를 예측하는 여인의 치마














우리는 종종 노인분들이 관절염으로 통증을 호소할때 ‘비가 오려나, 많이 아프네.’가 실제적으로 일기예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런 분들을 우리는 움직이는 기상청이라고 부른다. 한의학적으로도 일기가 습하거나 추운 한기가 많으면 더 아플 수 있으므로 사람은 작은 우주이기 때문에 자연적인 세상과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기상청은 잘못된 일기예보 때마다 곤혹을 치르긴 하지만 여성의 치마길이로 직감적으로 기상을 예측할 수 있는 기사를 소개해본다.







치마 길이로 날씨를 짐작할 수 있다는 다소 이색적인 주장이 나왔다.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전문가들의 시장분석 결과다. 2010년 5월 3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업체 이베이(eBay) 전문가들은 날씨가 변하기 최소 사흘 전부터 치마 길이가 오르내린다고 주장했다. 맑은 날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짧은 치마가 많이 팔리는 반면, 서늘한 날씨를 앞두고는 긴 치마가 대세라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치마 길이의 변화가 때로 기상청 발표보다 앞서 나타나기도 한다며 이런 흐름은 지난해 영국 날씨는 물론 단기 이상고온 현상까지 정확하게 예견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최근 이상고온이 시작되기 일주일 전, 기상청 일기예보가 나오기도 전에 짧은 치마 수요량이 200%나 치솟았다고 전했다. 이베이의 한 전문가는 이를 "미니스커트 기상학"이라고 표현하면서 "사흘 후 날씨를 알고 싶다면 치맛단을 보라"고 권했다.







하지만 날씨가 맑고 따뜻한데도 짧은 치마를 입지 못하면 어떨까? 옷이란 자신의 감정이나 외부 기온, 사회적인 역할등에 따라서 달리 입어야 하는데 조선의 전근대적인 여인도 아니고 긴 옷을 입거나 치마도 못 입는등 여성성에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바로 튼살이나 화상등 각종흉터를 앓는 이들이다. 튼살이나 화상흉터는 사람들의 인식에는 치료안되는 불치병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침치료로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은 질환이다. 필자도 다양한 피부질환을 시술해봤지만 튼살이나 화상은 개인의 체질이나 연령차이에 관계없이 최소한의 만족도를 추구하는데 지장이 없었다. 요즘은 겨울에서 봄이 짧고 벌써 여름이 된것같다. 베짱이나 매미도 여름에 한창 울듯이 청춘 시기에 치마 못입고 불행한 시절을 보내지 말고 이미지한의원에서 튼살과 흉터 치료를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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