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일 수요일

명품과 명품 몸매 튼살치료

명품과 명품 몸매 튼살치료


홍상수 감독의 2012년 영화 다른 나라에서 세번째 이야기에서는 도올 김용옥이 나온다. 이온 뒤 우울해하는 안느의 영혼을 치유해주기 위한 역할이다. 안느의 초상화를 그리려 몽블랑 만년필을 꺼낸다. 안느가 말한다. “몽블랑, 저 주시면 안돼요?”당황해하는 한국인 친구가 묻는다. “왜 저걸 갖고 싶어요?” 안느가 답한다. “그냥 갖고 싶으니까요.”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가격이 비쌀수록 더 사려고 하는 소비심리를 베블런 효과라고 한다. 미국의 경제학자 소스타인 베블런은 1899년 저서 유한계급론에서 노동은 하지 않는 유한계급 leisured classes 은 남과 다른 모습을 보이기 위해 소비를 한다고 밝혔다. 부자들은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 소비를 한다는 것이다. 베블런의 주장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50년이 지난 뒤 라이벤스타인이 수요 이론에 있어서의 유행, 속물, 베블런 효과라는 책을 펴내면서 재조명된다. 확실히 BMW,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같은 명품은 불황에 잘 팔린다. 스타벅스와 고가 아웃도어도 마찬가지이다.
영화속에서 한국인 친구는 도올에게 항의한다. “왜 몽블랑 만년필을 주셨어요?” 도올은 대답한다. “글쎄요. 대놓고 달라니까 안 줄 수가 있나요?”
몽블랑 만년필을 사는 이유는 베블렌 효과 때문이다.
영화속 경제학, 원앤원북스, 박병률 지음, 페이지 41-43
 
veblen effect베블런 효과를 보면 부자로 배가 부른 사람을 뜻하는 효과라고 암기하면 좋을 것이다. 문제는 자신이 한가함이 있는 유한계급 有閑階級이 아닌 쥐꼬리만한 박봉을 받는 직장인이라는 것으로 황새 따라가다 뱁새가 가랑이가 찢어질수 있다는 점이다.
필자는 외부의 물건을 명품으로 만드는 대신 자신의 몸을 훈련하고 운동을 해서 名品명품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자신은 우주에서 유일무이한 존재이기 때문이며 명품은 몸매뿐만 아니라 교양이나 지식을 쌓는 것도 포함된다.
필자가 진료하는 이미지 한의원에서는 지방흡입, 가슴확대수술, 코수술등 성형수술을 받고 흉터로 고생해서 치료받으러 방문하는 환자들이 많다. 또한 몸매를 위해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는데 살을 빼고 난 뒤에는 피하지방때문에 부풀다가 바람빠진 풍선처럼 진피에 튼살이 생겨서 ST침 시술을 받기 위해서 www.imagediet.co.kr 이미지 한의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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