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일 수요일

보유효과와 호더 흉터의 보유를 없애는 흉터침

보유효과와 호더 흉터의 보유를 없애는 흉터침



보유효과 endowment effect 
대상을 소유하거나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그 대상에 대한 애착이 생긴다. 남들이 평가하는 객관적인 가치 이상을 대상에 부여하게 되는데 이를 소유효과라고 한다. 주택 거래나 중고 물품 거래시 종종 볼수 있다.
 
비포 미드나잇을 보면
더는 당신 사랑 안해셀린느(줄리 델피 분)가 뛰쳐나간다. 한동안 텅 빈 호텔방을 돌아다보는 제시(에단 호크 분) 둘만의 아름다운 밤을 위해 준비했던 와인과 포근한 침대는 주인을 잃은 채 나뒹글고 있다. 마침내 호텔에서 충돌한다. 말싸움은 다른 사람과 잔 적은 없느냐로 이어진다.
두 사람은 다시 보지 않을 듯 싸우지만 결국은 한 테이블에 앉는다. 영화는 셀린느가 환상적인 밤이 기다리고 있겠네. ”라고 화해를 암시하며 끝을 맺는다.
대화를 한 이유는 행동경제학에서는 보유 효과로 설명한다. 제 삼자가 보기에 제시는 찌질해 보이고 셀린느는 드세게 보인다. 오랫동안 정서적으로 서로를 소유해왔던 제시와 셀린느에게는 제삼자가 보는 것보다 서로에게 훨씬 더 높은 가치가 형성돼 있다. 찌질한 제시는 설득력있고 합리적으로 드센 셀린느는 자기주장이 명확하고 생활력이 강하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두 사람이 쉽게 결별을 선언하지 않는 이유다.
보유효과에서 아이는 다른 사람들이 못생겼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해도 애교를 떠는 자식은 뉘집 자식과 비할 바가 아니다. 학부모들은 아이 머리가 나쁘다거나 행실이 바르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으면 발끈한다.
영화속 경제학, 원앤원북스, 박병률 지음, 페이지 17, 21
 
보유효과를 심리학적으로 주택거래에서 집파는 사람은 집의 좋은 점이 보이고 사려는 사람은 단점부터 보인다. 중고 매매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보유효과가 지나치면 쓰레기도 못 버리는 사람이 있다.
호더 [hoarder]라고 해서 강박적 축적(compulsive hoarding)을 겪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낡고 필요 없는 물건이나 쓰레기를 집 안에 쌓아 두는 행동을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
물건을 주워오는 행동을 호딩(hoarding),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는 사람을 호더(hoarder)라고 부른다. 호더는 집에 가득 차 있는 물건을 통해 위안을 느끼기 때문에 가져온 물건을 버리지 않는다. 심리학자들은 이 행동을 어떤 물건에 담긴 행복한 추억이 물건을 버리는 것과 동시에 없어질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한편, 호더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의 선진국에서도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Andy Warhol, 1928~1987)도 호더였다고 알려져 있다.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필자도 약간 호더 경향이 있어서 책이나 물건을 못버리는 경향이 매우 있다. 그런데 신체에서도 보유효과가 있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대변을 못 버리는 변비, 소변을 못 버리는 소변불리나 요폐등이 있으면 노폐물 배출이 못되어서 문제가 된다. 상처로 발생하는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야 한다. 보유효과가 있어서 장점이 있고 좋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특히 의료가 과다 발달한 현시기에는 수술로 흉터가 생기고 최근에는 성형수술도 늘어나고 있다. www.imagediet.co.kr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에서는 흉터침, , 한약 재생약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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