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알레르기를 의심하거나, 원인 약물을 결정했을 대, 중요한 것은 향후 두 번 다시 같은 약물에 의한 약물 알레르기의 발생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인 약물 혹은 원인이라고 의심되는 약물을 환자에게 알리고, 한편 잊지 않게 교육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인 약물 혹은 원인이라고 의심되는 약물을 메모하여 건네주는 것도 좋지만, 정식으로 카드를 제작해 건네주고 일평생 없애지 않게 교육하는 것이 좋다. 그림 1에는 시립계 병원 피부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카드를, 그림 2에는 오사카 피부과의회가 사용하고 있는 카드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카드를 약물 알레르기 카드라고 명명하고 있다. 카드로 기재해야 할 내용으로는 환자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은 필수이다. 연령으로 기재하는 것보다는 생년월일이 좋다고 생각된다. 다음에 약물 알레르기를 의심했을 때의 증상을 적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음에, 약물 알레르기를 의심한 근거를 기재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A라고 하는 약물 복용 후에 두드러기를 일으킨 사람으로 그 같은 약물 A에 의한 피내 반응이 양성이면 이것은 약물 A에 의한 두드러기라고 하는 가능성이 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재투여 시험에서 두드러기가 다시 나타난다면, 틀림없는 원인 약물이다. 피내시험에서 원인이라고 결정했다든가, 복용유발시험으로 결정 했다든가를 기재한다. 그런데 약물 A와 B를 복용한 후에 두드러기를 일으켰다고 하는 경우에는 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약물 A에 의한 두드러기인지, 약물 B에 의한 두드러기인지가 불명하여, 어느 약물도 두드러기의 원인은 아닐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러나 두드러기는 횟수를 거듭하면 아나필락시스를 발현할 가능성이 있어, 원인이 결정되어 있지 않아도 약물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 발현의 예방이라고 하는 관점에서는 단순한 추정인 것을 명기한 후에 의심되는 약물이 있으면 기재해야 하는 것이다. 즉, 약물 A와 B를 복용한 30분 후에 전신에 두드러기를 일으켰다고 기재하면 좋다.
다른 형태의 약물 알레르기에서도 원인 약물의 검색을 실시했을 경우, 약물 A가 첩포시험에서 양성을 나타냈다든가, 복용 유발 시험으로 약물 B가 양성 이었다든가를 기재하는 것이다. 결정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진단과 함께 증상의 정도, 중증인가 경증인지를 적어, 약물 알레르기가 의심ㄷ괴는 증상의 발현시에 투여되고 있던 약물 모두를 카드로 적어야 한다. 비타민제니까 원인을 아닐 것이라고 말하는 선입견을 가져선 안 된다. 약물 알레르기 카드는 환자의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약물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의 발현을 예방하기 위해서 환자에게 전하는 것이므로, 선입관에 의해 생략한 약물이 원인으로 이후에 약물 알레르기가 발현하는 경우에는 알레르기 카드를 발행한 의사를 고소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
시립계 병원 피부과에서는 접촉 피부염의 원인이 되어 있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주사하거나 하면 발진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접촉 피부염에서도 약물에 의한 경우에는 접촉 피부염ㆍ약진 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또한, 약물명은 일반명과 동시에 저명한 상품명을 병용하여 기재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알레르기 카드를 발행한 날짜, 의사의 소속, 이름, 주소를 기재한다.
접촉피부염ㆍ약진 카드
성명 ( 년 월 일생) 주 의
년 월 일경 발진을 일으켰기 때문에 본원을 방문하였
습니다. 1. 본 카드는 항상 가지고 다니세요.
진단은 2. 의사, 치과 의사의 진료를 받을 때는, 약국에서 약제
로 원인은 _복용유발 시험 를 구입할 때는 이 카드를 반드시 보여주세요.
_첩포시험 에 의해
_피부반응
로 결정 했습니다.
오늘 이후, 본제 및 동계 계통의 사용은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200 년 월 일
의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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