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7일 금요일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추천책 성공을 위해 밑줄긋고 싶은 말들

누구도 항상 현명할 수는 없다.
노력을 안 해도 매사가 순조롭게 풀리는 시기가 있는 반면에, 아무리 노력을
해도 매사가 꼬이기만 하는 시기가 있다. 운이 따를 때는 기력이 왕성하고
머리도 잘 돌아간다. 만지는 것마다 황금으로 변한다. 이럴 때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고 조그마한 기회도 놓쳐서는 안 된다. 그러나 운이 다했을 때는 이를
냉철하게 직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무리 명석한 두뇌를 가졌다하더라도 잘
돌지 않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누구도 항상 현명하게 처신할 수는 없다.
이따금 불운이 덮쳐 사고력이 떨어질 때도 있게 마련이다.
무슨 일이든지 잘 되지 않을 때는 아무리 사태를 역전시키려 해도 잘 되지
않는다, 이럴 때 억지로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든지 하는 도박을 감행하지
말아야 한다 한발 뒤로 믈러서서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금 힘을 모아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다만 조금 운이 나쁘다고 해서 전혀 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반대로 운이 좀 있다고 해서 운이 잇따라 온다고 속단해서도 안
된다.

상대방은 당신을 밀어냄으로써 세인의 평판을 획득한다.
당신을 음지로 내모는 사람과는 결코 가까이 하지 말라. 당신에게 빛을 밝혀
주는 사람과 손을 잡아라. 당신을 어둠 속으로 밀어내는 사람은 당신보다
고결하건 천박하던 간에 세인들의 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다. 그는 주인공으로
되어 당신으로 하여금 그를 지지했던 과거를 후회하게 만든다. 가령 그의 공이
당신 노력의 산물이고 당연히 그 공이 당신에게 돌아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인의 눈에는 그 사람의 노력의 대가로 보인다. 누군가의 뒤에 숨어 있으면
남의 인정도, 주목도 받지 못한다. 남의 밑에 있어도 빛을 낼 수 있는 자리를
찾아야 한다.

자신의 말은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 온다.
적을 대할 때에는 절도를 지키기 위해서도 말을 삼가하라. 예리한 칼날과
같은 말이 만든 상처는 의사도 못 고친다. 말은 얼마든지 엿가락처럼 늘릴 수
있지만, 한번 뱉아낸 말은 다시 회수할 수 없다. 성서에도 씌여 있듯이 말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감당해야 할 결과도 적어진다. 자신이 한 말은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 온다는 점을 명심하라. 바람은 한쪽으로만 불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말을 많이 해도 손해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상대방으로부터 벌금을 요구받고 나서야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깨닫는다.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은 부드러운 말과 예리한 논리를 적절히 사용한다. 말과
돌멩이는 한번 던지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싫어하는 사람을 상대하는 것도 하나의 지혜이다.
주변 사람들의 인격적 결함에 익숙해져야 한다. 날마다 만나야 하는 보기
싫은 얼굴도 습관을 들여라_ 직장에서 윗사람에게 시중을 드는 사람은 이런
타협적 방법으로 하루하루를 이겨 나갈 수 있다. 시장에 가면 인간과 함께 살
수 없는 짐승들이 우리 안에 갇혀 있다. 하지만 그 짐승들이 없다면 인간은 살
수가 없다. 따라서 짐승과 대면해야 할 때에는 자신의 감정을 억눌러라. 그들을
받아들이는 것도 한 가지 지혜이다. 처음에는 소름이 끼치겠지만, 점점
두려움이 사그러든다. 나아가서는 불쾌함에 대한 저항력이 생겨 나중에는
짐승들을 보아도 마치 그림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자신의 불행과 고뇌를 결코 남에게 토로하지 말라.
신중한 사람은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과거나 현재의 자신의 불행을
토로하지 않는다. 운명이란 원래 가장 아픈 상처만을 건드려 조롱하기
때문이다. 동료들의 무관심에 화를 내어서도 안 된다. 주변에서는 당신의
불행에 점점 쾌감을 느낄 뿐이다.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악의는 경쟁 상대의
약점을 폭로하고 남의 급소를 찾아내려고 집요하게 매달린다. 결국 치명상을
줄때까지 결코 내버려 두는 법이 없다. 현명한 사람은 결코 고충을
털어놓는다든지 동정을 구걸하지 않는다. 남몰래 참아내면 언젠가 고통도
사라지고 도움의 손길은 여전히 남아 있게 된다.

환영받고 싶으면 초대받은 곳만 가라.
초대받지 않은 모임에 얼굴을 내미는 것은 도중에 자리를 뜨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례한 짓이다. 냉대받지 않으려면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
약방의 감초처럼 어디든지 뻔뻔스럽게 얼굴을 내밀면 상대방은
곤혹스러워하면서 부정한 수단을 써서라도 쫓아내려고 갖은 꾀를 쓰게 마련이다
쉬운 일일수록 사려깊게, 어려운 일일수록 의외로 쉽게 풀릴 수 있다.
쉬운 일을 할 때는 정신이 산만해지기 쉽고, 어려운 일을 할 때는 마음이
약해져서 지레 겁을 먹기 쉽다. 이로 인해 실패를 자초하는 일이 종종
생겨난다. 일이란 무턱대고 달려들면 곳곳에 은폐되어 있는 함정에 빠질 수도
있지만, 신중하게 대처하면 때때로 불가능하게 보이던 일도 성취해 낼 수 있다.
일단 계획이 수립되면 꼼꼼하게 검토해야 한다. 하찮은 일도 괜히 지나친
기우로 불안과 두려움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어려운 일에 매달려 괴로워하면
안된다. 두려움은 성공의 적이다. 두려움이 장애물이 되어 자신감이나 주도성을
뒤흔들기 때문이다

조그만 불행은 큰 불행을 불러들이는 불씨가 된다.
앞길을 방해하는 문제는 아무리 사소해도 경솔하게 다루면 안 된다. 나쁜
일은 하나로서 끝나지 않고 줄줄이 이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우선 행운과
불행의 씨앗을 잘 살펴야 한다. 양자를 잘 분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행에
빠진 사람을 멀리하고 행운을 맞은 사람과 손을 잡으려는 것이 세상 사람들의
인심이고 습성이다. 불운한 사람은 자신도, 이성도, 자신의 별자리도
모두 잃어 버린다. 불운이 잠을 잘 때에는 괜히 화를 자초하지 않도록 그대로
놓아 두어야 한다. 조그만 실패는 가벼운 상처로 끝날 수 있지만 그것이 원인이
되어 사태가 급전하면 더 큰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다. 사태가 어디까지
발전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따금 좋은 일은 하나도 안 생기고 나쁜 일만 끝없이 일어난다고 푸념할
때도 있다. 하지만 하늘에서 오는 것은 승고함을 얻을 수 있고 땅에서는
분별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자신의 명예가 걸려 있는 일을 남에게 맡기지 말라.
마음 속을 꿰뚫어 볼 수 없는 상대에게 자신의 명예가 걸린 중대사를 맡기면
안 된다. 침묵이 주는 이점과 침묵을 깨는 데에서 오는 위험에 대해서 항상
대등한 입장을 견지하라. 마찬가지로 신분이 비슷한 사람과 손을 잡는 것이
좋다. 너무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과 행동을 같이 하면, 마음 속에 남모르게
시기와 적의를 품게 된다. 또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 출세한 사람과 자리를 함께
하면 제아무리 세심한 대접을 받아도 마음이 편할리 없다. 가능한 한 자신의
진지에서 승부를 겨루어라. 자신의 명예가 걸린 일을 절대로 남에게 맡기지
마라. 어쩔 수 없는 경우에 처했을 때에도 지력을 사용하기 전에 우선 먼저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상황을 통찰할 필요가 있다. 이럴 때는 예상되는
문제나 위험도 서로 나누어 맡아야 한다. 상호간에 서로 불리한 증언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이다.

눈동자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라. 눈은 마음의 창이다.
손잡은 상대방의 마음과 의도를 간파해라. 원인을 알면 결과도 예측할 수
있다. 동기는 언젠가는 표면에 떠오른다. 상대방의 표정에 주의를 기울여라.
눈동자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눈빛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해독하라. 눈썹의
움직임, 입술의 움직임, 이야기하는 태도 등은 상대방의 의도를 전체적으로
드러내 주는 귀증한 자료이다. 물론 얼굴 표정이 선량해 보인다고 마음 속에
악의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헤프게 옷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고 굳은
표정을 지닌 사람은 선의를 무시하는 비뚤어진 사람이다. 마음이 비비꼬인
사람과는 상대하지 마라. 그들은 만나는 사람마다 발목에 그물을 치려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또 극성스럽게 수다를 떠는 사람의 말은 대개 사실과
거리가 멀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은 이성보다는 감각적으로
사물을 판단하고 개인적인 감정과 기분에 따라 사실과는 거리가 먼 허황된 말을
늘어놓기 일쑤이다.

상대방의 부실을 자신에 대한 경고로 받아들여라.
세상은 흔란스럽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존경심이 무너져 내리고, 진실한
우정은 발붙일 곳이 없다. 진리는 구석으로 밀려나고 착실하게 일하는 사람은
댓가를 받지 못하며, 오히려 건달같은 자들이 득세하고 있다. 모든 나라의
국민들은 사악한 술책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한다. 때문에 사람들은 누구에게는
불안감을 느끼며, 또 다른 사람에게는 불신감을 갖게 되고, 또 누군가에게
배신당할까 봐 두려워한다. 현실이 그렇다면, 남의 부실을 탓하지 말고 이를
오히려 자신에 대한 경고로 받아들여라. 세상에 감추어진 진짜 위험은 최선이
아닌 것을 받아들이고, 남의 어리석음을 지나치게 덮어 주며, 무능을 허용하고,
타락한 자들과 한패거리가 되어 자신의 고결함을 잃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굳은 신념을 갖고 있으면, 남의 행동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을
잃어 버릴 염려가 없다.

자신의 부주의로 생겨난 잘못은 즉시 책임을 져라.
거짓말은 한쪽 다리로 일어서고, 진실은 양발로 일어서지만, 침묵하는
자에게는 일말의 거짓도 허용되지 않는다. 무심코 디딘 한 발을 바로잡으려고
네, 다섯 발을 내처 나가다가 도리어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변명을
늘어놓는 사람은 어리석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 한가지 일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또 다른 많은 일들을 꾸밀 수밖에 없다. 변명보다 더욱 나쁜 것은 기
만이다. 한가지 거짓말을 계속 부정하다 보면 언젠가는 거짓말 속에 깊이
빠져들어 헤어나오기 어럽게 된다. 가령 자신의 그릇된 주장이 먹혀들어갔다
하더라도 이미 그 씨앗은 뿌려진 것이다. 하나의 악덕은 언젠가는 많은 이자를
낳게 된다. 만일 부주의에서 비롯된 과오가 공격의 목표가 되거나 공개적으로
들추어지게 되면 그 즉시 책임을져야 한다. 부정하기에 급급하기보다는 그
동기를 설명하는 편이 훌륭한 인격을 드러내는 것이다. 현명한 사람은 한 번
실수를 두 번 다시 저지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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