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저주와 수술후 흉터치료

승자의 저주와 수술후 흉터치료

승자의 저주 winner’s curse

경쟁에서 이겼짐나 과도한 비용을 쓴느 바람에 되레 위험에 빠지는 상황을 말한다. 기업 인수 합병시장이나 공개 입찰에서 입찰금을 과도하게 써내 낙찰을 받더라도 큰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다. 2006년 금호 아시아나그룹의 대우 건설 인수, 2008년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시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김대승 감독의 ‘후궁:제왕의 첩’(2012)은 궁에서 벌어지는 권력 암투에 상상력을 입혀 만든 픽션이다.

어머니 힘으로 왕위에 오른 성원대군(김동욱 분)은 힘이 없었다. 대비는 왕인 아들을 대리해 정사를 돌봤다. 성원대군은 외롭고 고독하다. 얼른 세자를 낳아 왕권을 강화하라는 어머니의 명에 따라 신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중전과 정사를 벌여야 한다. 성원대군의 마음은 형수인 화연(조여정 분)에게 닿아 있다. 성원대군은 외친다. “조카 자리를 빼앗고 부원군을 죽음으로 내몬 비열한 왕이라고, 그럽게 밉다고 소리라도 치십시오.”

반드시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만들고 싶은 화연은 성원대군에게 요구한다. “진정한 왕이 되면 그때 다시 오시옵소서.”

 

승자의 저주를 생각하면 필자는 계유정난 쿠데타로 정권을 빼앗긴 노산군 단종이 생각이 난다. 아마 일반 가정이면 삼촌인 수양대군과 좋은 사이였을 것인데 잘못한 일이 하나도 없이 삼촌에게 내쫓기고 죽게 되었다. 사실 유교적 도덕이 주춧돌이 되는 조선은 계유정난으로 멸망한 것이다. 癸酉靖難 1453년은 세계사적으로 중요한데 동로마 동방정교 콘스탄티노플이 이슬람 투르크에게 멸망당하여 역사가 바뀌게 된다.

중국과 평행이론이 있는데 영락제(永樂帝, 1360년 5월 2일 ~ 1424년 8월 12일)는 명 왕조의 제3대 황제(재위 1402년~1424년)는 조카 건문제의 제위계승 및 제후 숙청에 반발하여 정변을 일으켰다. 난징을 함락시키고 스스로 즉위하였다. 이후 수도를 베이징으로 옮기는 정책을 추진하여 14년만에 도읍을 난징에서 베이징으로 옮겼다. 결국 도덕적으로도 패배했짐나 영락제는 해금 정책의 기조를 계승하여, 조량 해운을 제외한 일체의 사무역을 금지시켰다. 그 틈을 비집고 종교세력을 뒷배입은 서양세력이 발호하여 결국 중국 역사 자체가 멸망하게 되었다.

아무튼 승자의 저주는 질병 치료 과정에서도 발생한다. 분명히 서양의학적으로 암이나 충수염등 외과질환등 수술로 치료를 하여 떼어내면 질병 치료에 승자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勝者의 咀呪 이론처럼 수술 이후에 흉터는 흉칙한 몰골로 제거해야하는 대상이 된다.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 www.imagediet.co.kr 에서는 위와 같은 흉터를 흉터침, 침, 한약 재생약침등으로 치료가 가능하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