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일 목요일

낙인효과와 火傷화상 흉터침치료

낙인효과와 火傷화상 흉터침치료



낙인 효과 stigma effect
특정인을 나쁜 사람으로 찍어버리면 그 사람을 자꾸 부정적으로 대하게 되고 결국은 진짜로 나쁜 사람으로 변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스티그마 효과라고도 한다. 스티그마란 불에 달군 도장을 가축 몸에 찍어 소유자를 표시하는 낙인을 의미한다.
 
원신연 감독의 2013년 용의자를 보면 탈북자라는 게 잠정적으로 간첩 혐의를 갖고 있는 사람들인데 왜 자꾸 지동철을 감싸고 돌아!”
국정원 김석호 실장이 기무사 민세훈 대령을 이렇게 몰아붙인다. 민대령은 자칫 잘못하면 자신이 간첩으로 몰릴 지경이다. 민대령은 북한 특수요원 출신의 탈북자 지동철(공유 분)을 잡기 위해 투입된 기무사 특수요원으로 체포에 나선 수뇌부의 움직임이 어쩐지 미덥지가 않다.
지동철은 대리운전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며 정부는 탈북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재교육을 시킨다. 좋은 일자리를 갖기 힘든 이유가 낙인효과 때문이다.
스티그마란 불에 달군 도장을 가축 몸에 찍어 소유자를 표시하는 낙인을 말한다. 낙인 효과란 좋지 않은 경력으로 인해 한 번 나쁜 사람으로 찍히면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넌 나쁜 놈이야, 일을 못해, 무능해라고 말하면 지금은 그렇지 않는 사람도 의기소침해지면서 결국은 무능하고 나쁜 사람처럼 행동한다는 것이다.
레미제라블의 장발장도 낙인 효과의 피해를 볼 뻔 했다. 장발장은 가석방 후에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서 장발장은 사회에 저항적이 된다. 그에게 은촛대를 쥐어준 미리엘 신부가 없었다면 장발장은 희대의 범죄자로 남았을 것이다.
영화속 경제학, 원앤원북스, 박병률 지음, 페이지 76-80
 
범죄자의 낙인이나 좋은 명품의 브랜드나 모두 같은 어원에서 나왔다. 브랜드(Brand)의 어원으로는 고대 노르웨이인 목동들의 말인 "Brandr"와 고대 영어 "Brinnan" 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둘 다 "불로 지지다", "불타는 나무"란 의미이다. 한쪽은 나쁜 자란 낙인을 한쪽은 좋은 상품의 표기이니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필자가 보기에는 그 야누스같은 양면성은 불의 속성과도 닮아 있다. 즉 불은 빛이나 열등 문명을 가져왔지만 또 화재의 화마로 인명과 재산을 파괴하니 또한 문명 파괴가 가능하다. 즉 양날의 칼처럼 어떻게 보느냐 사용하느냐의 문제이다.
화재로 화상을 입게 되면 직접 불에 데였기 때문에 화상흉터가 생기기 매우 쉽다. 정치인들은 뭘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하지만 사실 장은 손바닥 장이란 뜻이며 불로 사람 피부를 지지는 것이니 실제 말을 꺼내놓고 불로 화상을 입어 실천하는 사람이 없다. 왜냐하면 불에 대한 이중의 공포때문이다. 위와 같은 불에 덴 화상흉터는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에서 화상 흉터를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가 가능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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