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5일 일요일

태양은 또 다시 떠오른다의 희망과 흉터치료

태양은 또 다시 떠오른다의 희망과 흉터치료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The Sun Also Rises, 1926)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장편소설이다. 파리시절에 거트루드 스타인 여사에게 문학상의 지도를 받고 이 작품으로써 결실을 맺었다.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대표적 작품으로서 호평을 받았다.
주인공인 제이크 반스는 미국인이지만 파리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성기 부위에 부상을 당해 성불구가 되었지만, 병원에서 만난 브렛 애슐리와 사랑하는 사이이다. 현 시점에서 브렛 애슐리는 이미 두번 이혼했고 지금은 마이크 캠벨과 약혼한 사이이다. 소설의 제1부는 주인공과 그의 친구들의 파리에서의 사교생활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기서 로버트 콘은 브렛 애슐리에 대해 연정을 품게 된다. 2부에서 주인공 일행은 에스파냐 팜플로나 지방으로 투우 축제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여기서 유대인으로 불리는 로버트 콘은 마이크 캠벨, 주인공 등과 갈등을 벌인다. 한편 브렛 애슐리는 유명한 19세의 투우사 로메로와 사랑에 빠지고 로버트 콘은 그를 때려눕힌다. 브렛과 로메로는 한때 도망을 치지만 로메로가 브렛을 떠나고, 브렛은 다시 주인공에게 도움을 청해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된다.
말년에 사고의 후유증에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필 활동도 점차 막히기 시작한다. 결국 1961년 아이다호 주에서 엽총으로 62세의 나이로 자살했다.
노인이 되면서 늙어 약해지는 자신을 싫어하게 되었다. 1차대전 당시 저승가기 직전 부상을 당한 것을 시작으로, 말년의 비행기 사고로 크게 다쳐서 그 후유증이 커졌다. 그 때문에 더욱 사냥 같은 취미에 몰두하다 급기야 정신착란까지 일으키게 된다. 결국 72일 이른 아침, 그는 자신에게 헌신적이었던 아내가 자게 놔둔 채, 엽총을 입에 물고 쏴 자살해 생을 마감한다. 죽을 때까지 그는 마초였던 것이다. 하지만, 늘그막에 작품이 지지부진한 점으로도 고민해 온 점도 자살 원인으로 꼽기도 한다. 죽기 전 몇 달 동안 글을 쓰다가 계속 찢고 쓰던 걸 던지고술을 마시며 괴로워했고, 628, 자살을 시도하다가 실패했는데,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이젠 써지지 않는다! 써지질 않아!"
3] 쿠바의 연인 - 헤밍웨이 : 32일 밤 950
헤밍웨이는 모험심과 도전의식이 강한 소설가였다. 종군기자로 자원해 전쟁터에 뛰어들기도 했고, 아프리카로 사냥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또한 격렬한 운동인 복싱에 푹 빠져 살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유명한 낚시광이었다. 그가 쿠바에 온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청새치 낚시 때문으로 잡은 뒤에 생업에 불쌍한 어부를 위해 물고기를 주었다고 한다.
사실 미국은 금주령에 해당되어 술을 마시기 위해 처음 쿠바에 왔다고 한다.
글을 쓰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매일 청새치 낚시에 나선 헤밍웨이. 거친 바다에서 상어와 싸우다 총상을 입기도 했지만 그는 대형 물고기인 청새치를 잡기 위해 바다와 사투를 벌였다. 결국 그것이 바로 소설 <노인과 바다>를 탄생시키는 기반이 되었는데... “인간은 파멸할지언정 패배하지 않는다는 유명한 글귀는 그의 불굴의 의지와 도전 의식을 잘 말해준다.
가수 하림이 <노인과 바다>의 실제 배경지인 코히마르를 찾아가보고, 그곳에서 소설 속 주인공인 노인의 실제 모델로 지목되고 있는 헤밍웨이가 타던 배까지 유물로 준 그레고리오 선장의 손자를 직접 만나 헤밍웨이에 대해 들어본다. 또한 코히마르 어부들에게 헤밍웨이는 어떤 존재인지, 지금까지도 쿠바사람들이 존경하는 헤밍웨이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그 흔적을 찾아 떠난다.
방송 내용으로는 쿠바가 너무 좋은데 미국과 국교가 단절된 이후에 모든 것을 버리고 헤밍웨이가 방황을 하게 되며 쿠바를 떠난지 몇 개월 이후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그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 세계에 퍼졌을 때, 모스크바와 바티칸 시국에서도 그의 죽음에 유감을 표명했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가 전해진다.
모델이자 영화배우였던 손녀 마고 헤밍웨이(1954-1996)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헤밍웨이의 말년은 전술(前述)했듯 글쓰기에 대한 집착과 정신착란 등에 시달리다가 자살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일각에서는 이때 헤밍웨이가 병원에서 전기 쇼크 요법을 받았다는 기록을 증거로 제시한다.
헤밍웨이는 자신이 도청과 계속되는 감시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주변에서는 헤밍웨이를 정신이상자로 몰아갔다. 그러나 훗날 존 에드거 후버가 1940년대의 FBI 감시대상목록에 헤밍웨이가 있었다고 시인하면서, 헤밍웨이의 주장은 사실로 밝혀졌다.
 
1926년 태양은 또 다시 떠오른다.
태양이 저녁이 되면 석양이 물든 지평선으로 지지만,
아침이 되면 다시 떠오른다. 태양은 결코
이 세상을 어둠이 지배하도록 놔두지 않는다.
태양은 밝음을 주고 생명을 주고 따스함을 준다.
태양이 있는 한 절망하지 않아도 된다.
희망이 곧 태양이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사람은 패배하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 사람은 파괴될 수 있지만 패배하지는 않는다.
- 1952, 노인과 바다에서.
 
희망을 말하고 패배를 모르던 마초 헤밍웨이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니 문학의 역할이 의심되기는 하다.
그런데 헤밍웨이의 말은 1, 2차 세계대전이후에 잃어버린 세대에게 힘과 용기를 제공했다. 또 문구를 보고 있으면 환자도 병마와 동행에서 힘이 날수도 있다.
희망이 곧 태양이다와 패배하지 않는다는 흉터 치료에 있어서도 해당이 된다.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 www.imagediet.co.kr 의 흉터 치료는 많은 기간이 걸리고 한번에 바로 좋아지지 않고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므로 절망하기 쉬울수록 희망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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